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광역시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험형 안전교육을 제공하는 시청사 1층 ‘어린이 안전체험관’이 5일부터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한다. 이번에 개발된 프로그램은 최근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체험을 하는 ‘마이크로 세균 로봇을 물리쳐라!!’(위생안전) ▲어린이가 직접 운전자 관점의 체험을 통해 안전 수칙을 습득하는 ‘마이크로 세균 로봇을 물리쳐라!!’(교통안전) ▲음성인식 인공지능(AI)으로 함께 배우는 ‘오늘은 내가 소방대장!!’(소방안전) 등이며, 키오스크를 이용해 게임형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이번에 추가로 제공되는 프로그램은 어린이 안전체험관 운영을 맡은 ㈜마로 스튜디오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의 ‘2021년 체험형 융합콘텐츠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신기술을 활용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게임형 프로그램으로 개발하게 됐다. 지난 2015년 11월 문을 연 어린이 안전체험관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등 5~13세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완강기와 비상탈출, 구조요청 신고, 지진, 승강기체험 등 총 13종의 체험형 교육콘텐츠를 운영해 올해 6월말까지 총 7만여 명이 참여했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여름을 맞아 구립도서관(장덕·이야기꽃·첨단·운남어린이)에서 시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진흥 행사를 운영한다. 우선 장덕도서관 Art(아트) 갤러리에서는 7월 한 달간 고영종 작가의 ‘다시, 희망을–겨울 그리고 봄’ 개인전에 이어 8월에는 이다애 작가의 ‘Peony flower’ 전시를 개최한다. 이야기꽃도서관은 7~8월 여름을 주제로 한 ‘여름아! 부탁해’ 도서 100여 권을 전시한다. 8월 여름방학을 맞아 여름독서교실도 연다. 각 도서관에서 성인지 감수성, AI·메타버스, 환경, 디지털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갖도록 토론, 체험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장덕 ‘추억 속 드로잉’, ‘예쓰장덕 아트 테라피’, ‘도서관 지혜학교’, 이야기꽃 ‘청소년 여름방학 특강’, 첨단 ‘소중함과 가치에 대한 여름특별프로그램’, 운남어린이 ‘다문화, 도서관에서 다함께 말해요’ 등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위한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도서관이 도심 속 피서지가 될 수 있도록 책 뿐 만아니라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일 푸른길공원 산수문화마당에서 올해 첫 ‘동구만세 플리마켓’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여성의 경제적 자립 기반 구축을 위해 운영 중인 ‘동구만세 플리마켓’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푸른길공원 산수문화마당에서 상설 개최될 예정이다. 참여단체는 여성 거점 공간인 ‘공감 수다방’ 공동체, 여성가족친화마을공동체, 여성 자활사업단과 소규모 점포 및 여성 소모임 공동체 등 20여 단체가 뜻을 함께한다. 동구만세 플리마켓에서 판매하는 물품은 ‘공감 수다방’ 등 소규모 공방에서 제작한 수공예품과 여성 공동체의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직접 만든 패브릭 제품 등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만세 플리마켓은 소득 창출 및 취‧창업 기회 제공으로 여성들의 경제적인 자립 기반을 돕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동구만의 특화된 사업들을 적극 발굴·추진해 전국 최초 여성친화도시 3단계 도시의 명성에 걸맞은 행복 동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월 1일,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3박 5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여정에서 각국의 정상들을 만나 경제안보 강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귀국 직후 행정안전부 장관을 통해 사흘간의 장마로 인한 피해와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국민이 빠르게 일상에 돌아갈 수 있도록 복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스페인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 면담을 가지며 한-나토 협력 관계를 돌아보고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윤 대통령은 한국과 NATO가 2006년 글로벌 파트너 관계 수립 이후 국제사회가 당면한 각종 도전들에 긴밀히 협력하며 대응해 온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올 하반기 새로운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양측 간 협력이 확대되고, 우리 주나토 대표부 개설로 양측 간 소통이 보다 제도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윤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환영한다면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주요 파트너인 한국 정상의 참석은 나토 차원에서도 역사적인 의미를 갖는다고 평가하고, 한-NATO 협력관계의 지속적인 강화·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북핵문제는 역내 평화·안정 및 국제 비확산 체제에의 중대한 위협임을 상기하고,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NATO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와 함께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계림꿈나무도서관에서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여름방학 독서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독서교실’은 유아(6~7세)와 초등학생 아동(8~13세)을 대상으로 연령별 특성에 맞게 1, 2기로 나눠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며 매일 다른 주제의 강의와 놀이 활동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독서교실 1기는 6~7세 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운영하며 교육기간 동안은 어린 자녀의 학습 도움과 안전을 위해 부모가 함께 참여해야 한다. 모집 인원은 총 13명으로 오는 4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초등학생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교실 2기는 8월 2일부터 6일까지 운영되며 오는 11일부터 총 13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총 5회 강의 중 1일차 강의인 ‘부모를 위한 효과적인 독서 지도법’에는 부모가 아동과 함께 참여해야 한다. 독서교실은 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참여 방법은 동구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가정 내에서 부모가 직접 지도하는 독서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부모와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여름방학 동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계림꿈나무도서관에서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여름방학 독서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독서교실’은 유아(6~7세)와 초등학생 아동(8~13세)을 대상으로 연령별 특성에 맞게 1, 2기로 나눠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며 매일 다른 주제의 강의와 놀이 활동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독서교실 1기는 6~7세 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운영하며 교육기간 동안은 어린 자녀의 학습 도움과 안전을 위해 부모가 함께 참여해야 한다. 모집 인원은 총 13명으로 오는 4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초등학생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교실 2기는 8월 2일부터 6일까지 운영되며 오는 11일부터 총 13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총 5회 강의 중 1일차 강의인 ‘부모를 위한 효과적인 독서 지도법’에는 부모가 아동과 함께 참여해야 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가정 내에서 부모가 직접 지도하는 독서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부모와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여름방학 동안 독서교실 외에도 미술, 보훈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니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기증 유물이 지닌 문화재적 가치를 국민들과 함께 향유하기 위해 7월 한 달간 ‘삶의 풍경 속에 스며들다’란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선 최근 전국적으로 10명이 기증한 유물 123점을 선보인다. 전시 구성은 ▲삶 속에 깃든 제례문화 ▲시간의 풍경 속으로 등 총 2부로 꾸몄다. 1부에선 가재도구와 제례 용품을 중심으로 고단한 생계를 이어가면서도 조상에게 극진한 예를 다해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독자적 제례 문화를 형성하고 실생활에서도 독창적인 의식주 문화를 꽃핀 선조들의 생활을 조명했다. 신주, 촛대, 향합, 술잔, 제상 등 각종 제례 용품은 조형미가 아름다우며, 가재도구 중 옷장, 뒤주, 반닫이, 돈궤, 병풍 등은 자연미가 뛰어난 것들이 대부분이다. 2부에선 과거에는 자주 사용됐지만 지금은 자취를 감췄거나 그 쓸모가 사라져가는 유물과 다양한 기록물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일상 풍경을 알 수 있는 옛 생활문서, 족보 등 기록물 아카이빙과 호롱, 순찰시계, 도정기구 등과 같은 생활용품에 초점을 맞춘 유물로 구성했다. 이 외에 함께 전시되는 분청사기, 수묵화 그림 등은 담백한 자연미와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정오 (현지기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스페인 상공회의소, 기업인 연합회, 무역 투자 공사가 공동 주최한 스페인 경제인과의 오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기업들과 디지털 혁신, 친환경 미래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비즈니스 협력을 진행 중인 현지 기업인들을 만나, 한-스페인 상호 간 교역‧투자를 더욱 활성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윤 대통령은 한국과 스페인 기업들 간 상호 교역․투자 협력 상황에 대한 스페인 기업들의 발표를 경청하며 양국 비즈니스 협력 상황을 점검했다. 금번 간담회엔 지난해 GS에너지와 재생에너지 사업 공동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풍력사업 공동투자를 논의 중인 스페인 최대 에너지 기업 이베르드롤라, 울산, 인천 지역 내 해상풍력 발전 단지 구축을 추진 중인 오션 윈즈, 포항에서 연 3만 톤 규모의 산화아연 생산 공장을 운영 중인 산업폐기물 처리 전문 기업인 베페사 측이 참석했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30일 오전 (현지기준) 정상회담을 가지며 양국 간의 실질 협력 강화 방안과 북핵문제 등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양 정상은 양국이 원전·전기차·청정 에너지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해 나가고 있다는 것에 공감했다. 윤 대통령은 체코에서 활동 중인 우리 기업들에 대한 피알라 총리의 관심을 당부했으며, 피알라 총리는 양국 간 호혜적 협력이 전기차 배터리, 수소 등 미래산업 분야로도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체코 측이 올해 3월 입찰을 개시한 두코바니 신규 원전에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우리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피알라 총리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체코 측의 지지도 요청했습니다. 이에 피알라 총리는 한국 측의 기술력과 경험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최종 입장 결정 시 적절히 고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달성을 위한 체코 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으며, 이에 피알라 총리는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에 지지를 표했다. 양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NATO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스페인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스페인 현지 기준 29일 저녁 재스페인 동포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동포사회 대표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민 1세대 동포를 비롯한 동포단체 대표, 사회 각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우리 동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동포들과 만찬을 함께하며 현지 생활의 애로사항에 대해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동포들의 도전정신이 오늘의 성장과 발전의 토대가 되었음을 강조하고, 그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동포들이 스페인 사회의 책임 있는 구성원이 되기 위해 기울여온 진취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동포들이 서로의 어려움을 헌신과 상호 존중의 마음으로 합심해 극복해온 모습에 박수를 보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도 동포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재외동포 정책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약속하면서, 모국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윤 대통령은 재외동포 관련 법령과 제도를 정비하고 디지털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 참석 중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상임의장과 약식 회담을 가졌다. 양측은 한-EU 간 실질 협력 방안과 북한의 핵문제, 우크라이나 사태 등 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와 인권, 법치주의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 간의 연대를 강화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결정했음을 설명했으며, EU 측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우리와 함께 다양한 분야, 더 넓은 지역에서 규범기반 국제질서 확립에 기여해 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그간 한국과 EU가 기본협정, 자유무역협정(FTA), 위기관리협정에 기반해 정무·경제·안보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왔음을 되새기며 현재 협의 중인 보건, 기후변화, 디지털 기술 분야의 파트너십 구축에 속도를 냄으로써 양자 간 협력의 범위를 확대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윤 대통령은 그간 EU 측이 '비판적 관여' 기조 하에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점을 언급하며, 우리 대북정책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EU 측은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