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다양한 실용음악과 함께 찾아온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 빛고을시민문화관 ‘문화가 있는 날 열린 소극장’ 의 여섯 번째 무대를 ‘SR콘서트’가 연다. 공연은 25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SR콘서트는 2010년부터 실용음악과 및 실용음악대학원 졸업자를 구성원으로 팀을 결성하여 활동하기 시작하였고 클래식과 국악을 접목한 크로스오버 연주로 광주전남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평소 친숙한 클래식, 뮤지컬, 재즈,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SR콘서트만의 크로스오버 퓨전 스타일로 재해석하여 휴식과 명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연주한다. 피아노 김은옥, 보컬 장소영, 드럼 신보영, 베이스 임바울, 바이올린 배하림, 기타 강민근 총 6명이 출연해 대중에게 멋진 크로스오버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레퍼토리 ‘세월이가면’, ‘Autumn Leaves’, ‘Padam Padam’ 등 11곡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의 일상 속 문화향유권 확대를 통한 문화적 삶의 실현을 목적으로 문화표현과 활동에서 차별을 받지 아니하고 자유롭게 문화를 창조하고 문화 활동에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이사장 이상훈)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광주독립영화관에서 “모든 지역에는 지역의 영화가 있고, 지역의 극장이 있다.”는 슬로건으로 《전국지역극장축전: 신경쇠약 직전의 극장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지역극장축전: 신경쇠약 직전의 극장들》은 크게 각 지역 극장들이 추천하는 지역 영화상영과 OTT시대 지역 극장의 비전을 모색하는 라운드테이블, 《개관 88주년 광주극장 영화제》 개막식 참석으로 지역 극장들 간 연대의 자리를 모색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지역 극장들이 추천한 지역영화 상영은 10월 18일(수) 오후 5시 10분 <작은정원>, 7시 <라스트 씬>을 시작으로, 10월 19일(목) 1시 30분 <그곳에 바람이 분다>, <닻을 놓다>, <오늘 그만둡니다>, 2시 50분 <휴가>, 4시 40분 <마녀들의 카니발>, 6시 30분 <더 납작 엎드릴게요>, 10월 20일(금) 오후 1시 <오토바이와 햄버거>, <선물>, <Fuck You>로 이어진다. 관람료는 5,000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인공지능콘텐츠융합창작랩에서는 10월 12일 전남대학교 공과대학 코스코스홀에서 AI 콘텐츠에 관심있는 전남대학교 학생 및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AICL 청년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토크 콘서트는 지자체 SNS 중 가장 성공한 사례로 꼽히는 충주시의 김선태 주무관과 경제 유튜버이자 방송인, 작가, 칼럼니스트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인 김경필 머니트레이너가 강단에서 각각 <충주시 SNS 이야기>와 <자본주의 경제와 2030의 돈관리>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시정 방향에 따라 ‘재미와 활력이 넘치는 꿀잼도시 광주’를 위한 시민친화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돼 광주시민이 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친근하게 접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됐다. 한편 인공지능콘텐츠융합창작랩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며, 지역의 인공지능 콘텐츠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인 및 팀 프로젝트 지원, 상시컨설팅, 공모전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AI기술이 모든 산업분야에 활발히 융합되고 있는 가운데, 콘텐츠가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157년 만에 복원되어 지난 9월 중건식을 열었던 희경루가 올 가을 시범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대표이사 황풍년)은 희경루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우리 문화‧예술의 계승과 향유의 폭을 넓히고자 약 한달 간 ‘광주문화배움터 <광주목 나드리>’와 ‘광주예술놀음터 <광주목 음풍영월>’ 그리고 어린이 백일장 등을 진행한다. <광주목 나드리>는 희경루에 담긴 역사‧문화적 배경과 함께 광주정신으로 이어지는 근현대사 흔적들을 함께 걷고 해설을 듣는 탐방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해설만 듣는 것이 아니라 과거 관영누각으로서 위상을 보여줄 수 있는 대취타 공연을 볼 수 있고, 전통의상체험이나 다례(茶禮)를 즐기거나, 어린이 및 가족 참가자들에게는 전통놀이 체험을 곁들이는 등 입체적인 탐방을 기획하고 있다. 올해의 탐방은 지역주민과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10월 18일 낮 2시부터 첫 포문을 연다. 희경루중건위원회 자문위원이자 한국학호남진흥원 원장인 천득염 해설사의 인문학 강좌와 대취타 등 전통공연 관람이 함께 진행된다. 이후 세 차례의 시범 탐방이 어린이 및 가족단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깊어가는 가을, 광주에서 빛의 향연이 시작됐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3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이 12일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 광장과 광주교 일원에서 개막, 나흘간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빛도 꿈을 꾸는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은 과학과 예술, 산업의 융합을 보여주는 전시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의 위상을 보여주며, 시민들에게 한걸음 다가선다.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 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은 축제에 참여한 10개 도시, 18명의 작가 소개와 함께 해외작가들의 영상축하와 격려메시지로 시작됐다. 강기정 시장은 “빛은 다양한 색이 모일수록 밝아진다. 광주도 시민 한분 한분의 다양한 꿈이 빛나는 도시가 되도록 꾸며나가겠다”며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가 국제사회 속 선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일상 속 미디어아트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빛도 꿈을 꾸는가’를 주제로 쇼츠영상 ‘미디어아트 시민공모전’ 시상식이 이어졌다. 공모전에서는 김지현의 ‘인간, 빛 그리고 종결으로’가 대상을, S&KO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아시아 최대규모 거리예술축제, 광주프린지페스티벌로 오세요!’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은 광주 대표 거리예술축제인 2023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하 ‘프린지’)을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5·18민주광장과 금남로, 예술의 거리 일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8회를 맞은 프린지는 아시아 최대규모 거리예술축제로 변모해 ‘거리예술, 꿈같은 일탈’을 주제로 시민들을 만난다. 코로나로 인해 소규모 분산 개최했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5·18민주광장을 중심으로 금남로와 예술의 거리까지 확장해 일상 공간인 거리 풍경을 바꾸는 다양한 거리예술 공연들과 대지미술 작품, 동시대적 메시지를 담은 퍼포먼스 등 거리예술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볼거리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예술과 대중성으로 국제적 명성을 얻은 국내·외 9개국 35개팀이 3일 동안 이동형 거리극, 서커스, 파이어댄스, 거리춤, 대지예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 총 76회의 공연을 선보인다. 참여 작품들은 고독, 갈등, 청년, 역사, 기후위기 등 현시대의 사회적 이슈에 대해 물음을 던지고 화려하고 경이로운 거리예술을 통해 시대-세대-환경과의 ‘회복과 화해’의 메시지를 전달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 전통문화관이 9일 오후 3시, 국악창작무대로 NFO 앙상블의 ‘old from new’ 공연을 서석당에서 진행했다. 공연단체 ‘NFO 앙상블’은 고유한 특색을 가진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새로운 것을 창작해내는 ‘법고창신’의 음악 작품들을 소개한다. 공연은 국악기의 전통적인 음색으로 새로운 소리를 구축해내는 작곡가 김지현의 작품들로 구성한다. 해금과 아쟁, 판소리 등 전통의 소리를 근간하여 현대음악적인 관점에서 작곡한 여러 작품들을 연주했다. 오는 14일 무대는 5개의 프로그램으로 약 60분간 진행한다. 첫 번째 순서는 해금과 아쟁, 전자음악으로 구성한 ▲Flowing. 찰현악기 해금과 아쟁을 이용하여 물결의 흐름을 선사한 작품으로 악기를 연주하는 활의 압력 변화를 잘 표현하고 있다. 판소리와 동ㆍ서양악기들을 결합하여 극 인물의 감정표현을 극대화시키는 ▲희로애락. 그리고 익숙한 민요선율을 탈바꿈 한 ▲아리랑, 이솝우화 <고양이 목의 방울달기>를 소재로 한 ▲Belling the cat, <석양>을 소재로 한 ▲Magic Hour 등 다양한 주제의 작품들을 동ㆍ서양 악기들의 어울림으로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3권역 ‘사직 빛의 숲’을 시범운영한다. ‘사직 빛의 숲’은 사직공원 내 산책로 830m 구간을 미디어아트 관람코스(전체 1시간 소요)로 개발, G타워를 포함한 총 11개의 메인 공간과 5개의 서브 공간을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꾸몄다. 과거 나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사직단의 역사적 소재를 활용, 사람들의 소원이 모여 은하수가 돼 사직공원으로 내려와 빛의 숲을 완성한다는 스토리텔링으로 구성했다. 조명·영상이 함께 어우러진 융복합 콘텐츠를 구축하고 시민들의 체험·반응에 따라 변화하는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포토존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고 시민이 일상생활 공간에서 미디어아트를 경험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조성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3월 준공한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1, 2권역 사업은 아시아문화전당 일대와 금남로 공원에 ‘민주와 인권’, ‘힐링과 치유’라는 권역별 주제로 조성됐다. 3, 4권역은 ‘광주의 시간 여행지’를 주제로 사직공원과 양림동 일대에 광주의 역사와 함께해온 미디어아트 플랫폼을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은 어르신·장애인 등 거동이 어렵거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이용이 어려운 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문화누리카드 찾아가는 가맹점 문화장터 ‘누리랑께’를 개최한다. 올해 5월부터 개최한 찾아가는 가맹점 문화장터 ‘누리랑께’는 가맹점이 카드 이용자의 거주 지역을 직접 찾아가 문화누리카드로 구매 가능한 상품을 판매하는 행사이다. 이번 문화장터는 10월 17일 화요일 남구 월산5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광주 남구 군분로82번길 14))에서 열리며, 운영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다. 또한, 찾아가는 가맹점 문화장터에서는 공예품, 운동용품 등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판매 당일 문화누리카드 결제자 중 결제금액에 따라 소정의 사은품(선착순)도 증정한다. 문화장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문화누리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gjcfmunhwanuri)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사용되는 문화누리카드는 문화·경제적 소외계층 대상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6세 이상/201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에서 빛의 축제가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2023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광장축제를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G.MAP광장과 광주교 일원에서 개최한다.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은 광주시가 2012년부터 개최한 빛의 축제로, 올해는 ‘빛도 꿈을 꾸는가?’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된다. 이번 축제는 ‘어른 아이 모두의 놀이터, 미디어아트 놀이터’, 유네스코 미디어아트창의도시 10개국 20명의 작가가 함께한 ‘넥스트미디어아트의 눈’, 시민공모전 수상작 상영과 개막을 축하하는 레이저쇼 등이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환상적인 빛의 향연이 가을밤을 수놓는다. 희경루, G.MAP에서 빛의 묘미를 볼 수 있는 레이저쇼가 열린다. 2014년 유네스코 창의도시 미디어아트 도시로 선정된 이후 글로벌 창의도시 광주의 성과와 위상, 앞으로 발전상을 소개한다. 또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그룹 저스트원의 축하공연 ‘빛의 물결’도 함께 열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축제기간 4일4색 콘서트가 마련돼 날짜별로 다른 색깔의 무대를 선보인다. 12일 개막 축하공연은 ‘보이는 미디어아트 라디오콘서트’, 13일 누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전남도립미술관은 2022-20323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문화콘텐츠 R&D 전문 인력 양성 사업’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되어 순천대학교와 함께 국비 7억을 확보, 2023년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사업과 연계하여 2022년도부터 워크숍 및 세미나 등을 운영하여 사업에 대한 포괄적인 강연 및 교육 등을 진행하였으며 올해는 ‘2023 확장현실 융합 컨퍼런스’라는 주제를 통해 확장현실의 활용사례 및 확대 방안 등을 발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10월 12일 14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총 3명의 발표자가 강연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첫 번째로 비플로(bipole)대표이자 한양대 겸임교수인 이정섭 대표의 ‘공연예술인 판데믹 생존기 : VR 및 AI활용 사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정섭 대표는 현재 개발자이자 안무가, 미디어 아티스트로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발표는 이정섭 대표가 추진하고 있는 춤이나 공연을 기술에 접목하는 작업에 포커스를 맞춰 발표를 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 김설아 작가가 발표를 진행한다. 작가는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서양화 전공과 인도 마하자라 사야지라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 동구 예술의거리 일대가 세계 문화, 음식,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세계인이 어울리고 즐기는 ‘글로벌 국제교류의 장’으로 탈바꿈한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국제교류센터는 6~8일 동구 예술의거리 일대에서 ‘광주국제교류주간’을 개최한다. 광주국제교류주간은 여러 문화적 배경의 내외국인이 문화적 다양성을 서로 존중하고 ‘포용도시 광주‘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된 세계문화축제이다. 올해 29회째를 맞는 광주국제교류주간의 주제는 ‘광주에서 만나는 세계(Meet the World in Gwangju)’이다. 6일 오후 7시 ‘춤으로 세계 한바퀴’를 주제로 진행되는 개막 공연에서는 스페인과 케냐 출신 외국인 주민의 사회로 서아프리카 아프로만뎅 그룹 ‘떼게레(TEKERÉ)와 우즈베키스탄 타악그룹 ‘투론’, 한국 연희놀이단 ‘청연’의 길놀이·사자탈춤 공연 등이 이어진다. 인도와 카자흐스탄 전통춤 공연도 펼쳐진다. 7일과 8일 이틀동안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리는 본 행사에서는 나이지리아·몽골·캄보디아·파키스탄·루마니아·캐나다 등 20여개국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파빌리온’이 마련된다. 또 외국인 지원 유관기관과 글로벌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