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은 통합문화이용권 문화누리카드 이용이 어려운 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이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찾아가는 가맹점 문화장터 ‘누리랑께’ 제 10회차와 11회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5월부터 개최한 찾아가는 가맹점 문화장터 ‘누리랑께’는 어르신·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문화누리카드 발급자를 대상으로 가맹점이 직접 거주 지역을 찾아가 문화누리카드로 구매 가능한 상품을 판매하는 행사이다. 이번 문화장터는 ▲9월 11일 월요일 동구 동명동 행정복지센터 2층(동구 동명로26번길 13) ▲9월 13일 수요일 광산구 우산동 행정복지센터 3층(광산구 무진대로 246-12)에서 열린다. 운영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다. 또한, 찾아가는 가맹점 문화장터에서는 공예품, 운동용품 등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판매 당일 문화누리카드 결제자 중 결제금액에 따라 소정의 사은품(선착순)도 증정한다. 문화장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문화누리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문화누리 공식 블로그 : https://blog.naver.com/gjcfmunhwanuri) (※ 가맹점 사정에 따른 판매품목 변경 가능) 이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어린이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한 디자인 체험·교육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광주광역시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특별이벤트로 진행한 ‘더 리틀 큐레이터’ 첫 수료식을 5일 광주 워싱턴유치원에서 개최했다. ‘더 리틀 큐레이터’는 디자인 체험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소양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더 리틀 큐레이터 소개 ▲2023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콘텐츠 접하기 ▲나만의 아트 팝업북 만들기 ▲소감 작성 및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또 체험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더 리틀 큐레이터’ 수료증이 주어졌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디자인 체험교육은 어린이들이 창의적 사고와 변화무쌍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라며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단순히 보는 전시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경험과 체험, 교육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현장학습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미술주관 사업으로 프로그램 주관사 씽씽큐 뮤직이 광주지역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세계적인 디자인 축제,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6일 오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7일부터 11월7일까지 62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광주광역시는 6일 오후 6시30분부터 광주비엔날레전시관 특설무대에서 국내외 주요인사,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식을 연다. 방송인 지석진(명예 홍보대사), 연빛나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 날 개막식은 개막선언에 이어 강기정 시장의 환영사, 축사, 전시 소개, 시민과 함께하는 개막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 식전공연과 ‘만남’을 주제로 한 미디어파사드 융합 공연, 어울림마당(식후공연) 등 흥겨운 축제한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개막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핀란드 대사를 비롯한 주한 외교사절, 주요 정부기관장, 협회·단체장, 국내외 디자인계 저명인사 등이 대거 참석한다. 5일 오전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도 국내외 기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2023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코로나19 이후 100% 대면 행사로 열리는 이번 개막식에는 ‘디자인과 만나다, 사람과 만나다(Meet Design, Meet People)’ 주제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이사회의 원활한 구성과 운영을 위해 2년 임기의 비상임 선임직 감사 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임직 감사는 진흥원 재산상황 및 결산을 감사하고, 재산상황과 업무에 관해 이사회 또는 이사장에게 의견 진술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응모자격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 공인회계사 자격을 가진 자 중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적 식견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모집 공고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신청서를 내려 받아 오는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우편접수 또는 방문접수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오는 10월 12일 2023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개막에 앞서 사전 기획전시가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5일부터 10월 15일까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G.MAP에서 ‘2023년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기획전시 - 빛도 꿈을 꾸는가?’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융복합 미디어 매체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메타버스 등의 기술을 활용한 작품과 미디어아트 작가들의 대표작을 한데 모아 전시한다. 조관용 2023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총감독은 “빛의 속성과 사물의 실체를 새롭게 탐험하며, 인간과 자연의 생명체들의 비밀을 하나하나 들춰보는 축제가 됐으면하는 바람에서 사전 기획전시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전시는 G.MAP 3개 층에서 ▲‘숨 쉬는 플라즈마’(1층) ▲‘베일 벗은 플럭스’(3층) ▲‘메타 감각의 존’(2층) 등으로 나눠 선보인다. 또 축제 기간에 진행되는 ▲‘넥스트 미디어 아트의 눈’까지 총 4개의 섹션을 만나볼 수 있다. ‘숨 쉬는 플라즈마’에서는 최찬숙, 류성실, 이용백, 목진요, 이이남 등 10명의 국제적인 미디어 아트 담론을 주도하는 작가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이 전시는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 정신과 물질의 경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GICON’)과 오아시스 해커톤 대학생 연합(이하 ‘오아시스 연합’)이 함께 추진한 '오아시스 해커톤' 대회가 8월 30일부터 31일 양일간 개최됐다. 오아시스 해커톤 대회는 IT에 관심 있는 호남 지역 대학생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대학생들이 주체적으로 개최하는 네트워킹 해커톤 대회로 2020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교육/안전/사회·환경/관광 등 호남지역의 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약 100명의 학생이 기획, 개발, 디자인 직군으로 구성된 팀을 이뤄 대회에 참가했다. △대상 1팀(HCT-김진 외 3명), △최우수상 2팀(1등하면얼마나좋을까–박준수 외 4명, 삼위일체-안태윤 외 2명), △우수상 3팀(연연하지-전하린 외 3명, 수상한그녀들-한지윤 외 3명, &돌핀-김세희 외 3명), △특별상 10팀(아자아자야자수 외 9팀) 총 16개의 팀이 총 1,500만 원의 상금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대상을 받은 HCT팀[김진(기획), 김민준(개발), 황승규(개발), 이혁준(디자인)]은 CNN 딥러닝 모델을 이용한 실시간 AI 이상 징후 감지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일 광주도시공사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100년을 바라보며 이제는 ‘내일의 도시’를 그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날 광주도시공사에서 열린 창립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지난 30년간 광주도시공사는 주택·산업단지 등 도시에 많은 공간을 확장시켜왔다”며 “앞으로는 양적 성장의 광주에서 균형 성장, 사람이 편리한 성장, 지속가능한 성장,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성장을 위해 노력해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집을 짓고 공간을 만들고 도시의 산단과 도로를 만들 때 최우선해야 할 것은 우리 시민이 편리하고 행복한가, 그래서 지속가능한가를 따져야 한다”며 “그렇게 만들어지지 않은 집은 짓지 말고, 그렇지 않은 공간은 더 이상 열지 말 것이며, 그렇지 않은 산업단지는 더 이상 확장하지 않는 도시공사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한 예시로 특화설계로 질적인 혁신을 꾀한 공공임대주택을 들었다. 질 좋은 공공주택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해 지속가능한 ‘내일의 도시’를 그려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무주택자, 신혼부부, 청년 등 집 없는 이들의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이상훈 이사장)가 운영하는 광주독립영화관은 5월 주간에만 형식적으로 치러지는 5·18행사에서 탈피해 5·18이 남긴 민주주의와 예술의 동시대적 의미를 모색하는 'VOTE, VIDEO/비디오에 투표하라!'기획전을 11월까지 진행한다. <VOTE, VIDEO/비디오에 투표하라!>는 VOTE[투표]는 1980년 광주의 항쟁이 있었기에 가능 했던 1987년 민주주의체제를, VIDEO는 1980년대 광주비디오 상영운동이라는 영화 뿐만 아니라 한국문화운동사에 대전환을 가져온 예술을 가리킨다. 9월 첫 번째 프로그램은 장선우 감독의 '한국영화 씻김'을 상영한다. 위 작품은 1995년 영국영화협회(British Film Institute)에서 영화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18개의 국가 감독이 자국 영화 역사를 조망하는 다큐멘터리를 기획해 미국 마틴 스코세이지, 프랑스 장뤽 고다르, 일본 오시마 나기사 , 남한 장선우 등이 참여한 국제적 프로젝트로 제작된 작품이다. 9월 5일 6시 30분, 9월 9일 3시 2회 상영하며 9월 5일은 영화 상영 이후 영화평론가 강성률의 '영화<씻김>의 역사의식과 한국영화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 빛고을시민문화관이 추진하는 우수공연초청기획사업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그 두 번째 공연에 문민기획 ‘우리들의 사랑’이 오는 8일 오후 7시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 진행된다. 대중가요의 전설 ‘故김현식, 김광석, 유재하의 노래’를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고 모든 배우가 직접 연주, 노래, 연기하는 액터 뮤지션 뮤지컬로, 대중들이 쉽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민기획은 2019년 3월에 설립된 공연 전문 제작사로, 장기 지속이 가능한 공연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기 위해 다양한 공연과 행사 등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전문 공연예술인들이 함께 운영하고 있다. 빛고을시민문화관은 올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3개 작품을 신청, 5,130만 여원을 지원받아 이번 문민기획의 ‘우리들의 사랑’, 오는 10월 26일 주식회사 브이라이트 ‘달콤한 음악스토리 With Classic’ 등 수준 높은 공연 작품들을 광주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빛고을시민문화관은 이 사업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우수공연을 유치함으로써 문화소외계층 30%를 무료 초청하며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한국학중앙연구원와 함께 ‘디지털광주문화대전’ 편찬을 완료하고 9월 1일 누리집을 공식 오픈한다. 2019년 7월 편찬을 시작한 전국에서 104번째로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을 완료했다. 이번 편찬 사업에는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지역생태문화유산연구소, 원스필름웍스 등 광주광역시 지역 연구자·사업자가 참여했다. ‘디지털광주문화대전’은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인물, 정치·경제·사회, 종교, 문화·교육, 생활·민속, 구비전승·언어·문학 등 9개 분야로 구성됐다. 6만5377매(200자 원고지 기준) 분량의 텍스트와 1만625건의 사진, 50편의 동영상을 디지털화해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누구든지 쉽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고대 문화를 꽃피운 신창동유적’, ‘5·18민주화운동의 아픔을 함께하는 남동성당’과 같은 역사적 주제를 비롯해 ‘광주를 품은 무등산’, ‘사라졌다 되찾은 칠석 고싸움’ 등 총 5300여 개의 표제어를 수록했다. 또 광주광역시를 대표하는 다양한 주제를 선별해 ‘광주의 특별한 이야기’를 구성, 선보인다. 자료는 네이버 지식백과, 유튜브, 카카오 등 국내외 포털사이트에서도 자유롭게 찾아볼 수 있다. 광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조익문)는 광주시 서구 상무역에서 (사)한국우취연합회전남지부와 함께 ‘2023 남도우표전시회’를 다음달 8일까지 펼친다. 도시철도 이용 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의 우취 문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이번 전시에는 다양한 테마의 국내외 우표작품, 각종 기념우표, 독특한 기념엽서 등 희귀 수집품 200여 매를 선보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생활용기이자 각지의 일품(一品) 먹거리를 운반하는 그릇으로 사용되어온 고려도기의 생생한 모습을 선보이는 특별전 '고려도기 - 산도해도 주재도기(山島海道 舟載陶器)' 를 9월 5일부터 2024년 1월 14일까지 목포해양유물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우리에게 친숙한 도기(陶器)는 선사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 그릇문화의 중심에 있었으며, 자기(磁器)의 시대인 고려~조선 그리고 오늘날까지도 질그릇, 옹기라는 이름으로 변함없는 가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해양과 육상 유적에서 출토된 고려도기를 비롯하여 도기와 관련한 고문헌과 회화, 재현 도기, 영상콘텐츠, 모형 등 27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먼저, 1부에서는 <그릇문화 1만 년과 고려도기>를 주제로 우리나라 그릇문화의 역사 속 도기의 특징과 제작 기술을 소개하고 생활·분묘(무덤)유적 출토 도기 70여 점을 선보인다. 2부 <고려, 푸르고 검은빛 그릇의 공존>에서는 동시대 절정기를 이룬 고품격 도기와 청자, 고려 왕실의 술을 의미하는 「양온(良醞)」이 새겨진 도기 술병(서울시유형문화재), 각종 의례용 도기 등을 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