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복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대학 진학을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정시 대비 1대 1 컨설팅 및 입시 설명회를 연달아 개최한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2023학년도 수능 정시 대비 1대 1 컨설팅이 오는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닷새간 남구청 1층 북카페에서 열린다. 진학 전문가와 수험생간 1대 1 입시 지도를 통해 개인별 지원전략 및 다양한 맞춤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1대 1 컨설팅에는 광주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 소속 전문 강사 3명이 함께한다. 이들은 관내 수험생에게 수능 성적에 따른 목표대학 합격 가능성과 전형‧유형별 변경사항 및 특징, 2022학년도 입시 결과를 반영한 지원 분석 내용을 전달할 계획이다. 1대 1 컨설팅을 받고자 하는 수험생은 오는 12월 1일부터 7일까지 문화교육행사 앱 또는 남구청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며, 수험생 1인당 컨설팅 시간은 20분 가량이다. 이와 함께 남구는 오는 12월 24일 오후 2시부터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2023 정시 최종 지원전략’이라는 주제로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관내 수험생 및
전남투데이 박동복 기자 | 광주 남구는 김장철 하루에 60여톤 가량 쏟아지는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를 위해 12월 중순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수거에 나선다. 또 음식물류 폐기물의 원활한 수거를 위해 각 가정에서 매주 월요일 저녁부터 화요일 새벽 시간에 배출하고, 음식물 쓰레기 전용 용기 및 종량제 봉투 사용을 당부했다. 남구는 23일 “김장철을 맞아 지난 15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한달간을 음식물류 폐기물 특별처리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음식물류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로 도시환경 청결 유지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3년간 김장철인 11~12월 시기에 관내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량은 하루 평균 58.3톤 가량인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의 경우 하루 평균 58톤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정해 안정적인 수거 및 처리에 나서기로 했다. 공공 음식물자원화 시설 반입시간은 기존 오전 6시~오후 3시에서 오전 5시~오후 4시까지 2시간 연장하며, 반입량도 하루 평균 66톤에서 79톤으로 늘려 처리하는 중이다.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는 오는 12월 14일까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2곳을 통해 매주 화
전남투데이 박동복 기자 | 광주 남구 양림동 버들숲 주민어울림센터에 한끼 2,000원에 무한리필 식사를 제공하는 따순밥집과 각종 차를 1,000원에 판매하는 공방찻집이 문을 열었다. 특히 양림동 도시재생사업 과정에서 지난해 창립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까리따스 수녀회에서 따순밥집 아궁이와 공방찻집에 군불을 때우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웃 공동체에 사랑의 온기도 더해지고 있다. 남구는 22일 “힘들고 지친 청년들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이 버들숲 주민어울림센터에서 마음 편히 쉴 수 있도록 따순밥집 공간을 2년간 무상 제공하고, 식당 운영에 필요한 집기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버들숲 주민어울림센터 2층에 문을 연 따순밥집은 양림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까리따스 수녀회에서 운영하는 식당이다. 까리따스 수녀회 소속 수녀들께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에 몸 담으면서 지역사회 공헌 일환으로 따순밥집을 마련한 것이다. 이곳 식당은 평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재료 소진때까지 문을 열며, 수익 창출을 위한 식당이 아닌 만큼 매일 80인분에 한해 한끼 식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양림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까리따스 수녀회에서는 따순밥집
전남투데이 박동복 기자 | 한국은행이 추가 금리 인상을 예고하면서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금리가 연내 최대 10%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은행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들어 본격적으로 기준금리 인상에 나서면서 은행권 대출금리가 1년 만에 껑충 뛰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영끌에 나선 이들의 이자 부담도 두 배 가까이 불어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신용대출 금리 산정의 기준이 되는 단기 은행채도 급등했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17일 은행채 12개월물(무보증, AAA) 금리는 3.83%로 지난 1월 3일 대비 2.49%p 올랐다. 6개월물도 3.54%로 2.39%p 상승했다. 기준금리 상승으로 대출 금리가 오르면서 차주들의 이자 부담도 커졌다. 4억 원을 빌린 차주의 경우 금리가 7% 수준이면 한 달에 부담하는 이자는 연간 2천800만 원에 이른다. 여기에 금리가 8%에 이르면 3천200만 원, 9%면 3천600만 원에 달한다. 월로 환산하면 최대 300만 원을 이자를 부담하는 셈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변동형(신규코픽스 기준)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5.28~7.80%
전남투데이 박동복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주거복지 공동체 조성을 위해 행복한복지 7979센터를 비롯해 희망주택 리모델링 사업 등을 추진한 공로로 제5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남구는 21일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에서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 제5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 공모사업 평가에서 광주‧전남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 공모는 주거복지 공동체 모델 발굴 및 우수사례 전파를 위한 것으로,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에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과 단체, 개인 등을 총망라해 주거복지 공동체 조성을 위한 해당 사업의 추진 배경과 독창성,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남구는 행복을 안겨주는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우리 이웃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주거복지 사업을 펼쳐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김병내 구청장이 가난이 두려운 사회를 바꾸기 위해 공약사업을 추진한 행복한 복지 7979센터 사업과 낡은 주택에 희망의 씨앗을 심는 희망주택 리모델링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는 남구에서 전국 최초로 선보인 행복한 복지 7979센터 사업에
전남투데이 박동복 기자 | 광주 남구는 청년들의 창업역량 강화 및 창업을 통한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청년창업 릴레이 특강을 진행한다. 21일 남구에 따르면 청년창업 특강이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에 걸쳐 청년와락 3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창업에 관심을 두고 있는 만 19~45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먼저 23일에는 김병혜 K-ICT 멘토링센터 대표 멘토가 청년들과 만난다. 그는 이날 창업에 나서기에 앞서 마켓 시장에 대해 면밀히 공부하고,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시 합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등 창업 기초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의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 계획서는 ‘무엇을 만들고, 갖고 있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보여주느냐’가 중요하며, 매력적이고 직관적인 소개 문장 한줄과 예산 부분의 현실성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역설할 계획이다. 24일에는 김정학 광주 동구 창업지원센터장이 ‘창업 트렌드와 아이디어 발상’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고용 없는 성장시대 도래로 전통적 방식의 일자리 창출은 한계에 직면했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및 혁신적인 기술에 주력하는 기업을 통해 일자
전남투데이 박동복 기자 | 광주 남구는 생물테러에 대한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그동안 코로나19 영향으로 2년간 중단했던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재개하기로 했다. 남구는 17일 “생물테러 발생시 보건인력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 및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남구청 5층 보건교육실에서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생물테러 대응‧대비 소규모 모의훈련은 기존에 유관기관간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실시했던 방식과 달리 개인보호복 착,탈의를 비롯해 독소 다중탐지키트 검사, 검체이송 교육 등 생물테러 현장에서 보건인력이 행해야 하는 역할 중심의 훈련으로 변경됐다. 이번 훈련에는 남구 보건소와 광주 기독병원, 광주시청, 남부소방서, 광주시 감염병관리지원단, 각 자치구 보건소 담당자 등 유관기관 및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모의 훈련은 5시간 동안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훈련 참가자들은 기관별 초동 대응팀의 임무 역할 수행과 독소 다중진단키트 진단 후 조치 사항 등을 연습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최근 지진과 화재, 이태원 참사 등 자연재해 및 사회문제가 잇따르면서 각 기관의 현장 대응
전남투데이 박동복 기자 | 광주 남구는 직장인 또는 퇴직 예정자들이 은퇴 후 드론 자격증을 취득해 지도자로서 제2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인생N모작 리스타트 배움터’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인생N모작 리스타트 배움터가 오는 12월 14일까지 한달간 남구 평생학습관 및 조선이공대학 운동장에서 펼쳐진다. 드론 기술을 습득해 제2의 인생 재도약을 꿈꾸는 직장인 및 퇴직 예정자, 경력단절 여성 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남구 문화교육행사 앱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며 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5명이며, 현재 6명이 접수한 상태다. 남구는 참가자를 모집해 드론 교육 지도자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기본 및 실기 교육을 무료로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드론 관련 이론 교육을 비롯해 항공촬영 기법과 드론 축구, 항공방제 등 실제 비행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훈련 기회도 제공하기로 했다. 배움터에서 기본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들은 새로운 진로 탐색을 위해 향후 드론 지도자 1급 민간 자격증 취득에 나설 예정이다. 인생N모작 리스타트 배움터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교육체육과로
전남투데이 박동복 기자 | 광주 남구는 코로나19 재확산과 독감 유행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어르신 쉼터인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클린 방역에 나선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대촌동과 송암동 관내 경로당 57곳에서 어르신 쉼터 클린 방역 서비스가 실시된다. 남구는 관내 경로당 245곳에 신종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 방역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어르신 쉼터 클린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의 각 경로당별 연중 1회 방역만으로는 감염병 예방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올해 초부터 연중 3회 실시를 목표로 방역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남구는 현재 관내 경로당 245곳에 대해 평균 2회 가량 클린 방역을 마친 상태다. 막바지 3회차 클린 방역은 대촌동과 송암동 일대 경로당을 시작으로 주월 1,2동, 진월동, 효덕동 관내 경로당 등 동별 순회 방식을 통해 올해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기간 남구는 살균 방역뿐만 아니라 해충에 대한 방역 작업을 실시, 관내 어르신들이 쉼터에서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신종 감염병 확산 등 유해환경 빈도가 높이지는 상황이어서 관
전남투데이 박동복 기자 | 광주 남구는 11월말까지 지역서점과 관내 도서관간 협업을 통해 동네서점 활성화를 위한 강연 및 북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남구는 15일 “지역 내 문화공간의 하나인 동네 서점을 살리기 위해 ‘도서관 더하기 지역서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오는 16일과 17일, 18일, 19일, 23일에 걸쳐 관내 주민들과 작가들과의 만남 자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동네서점 살리기 프로젝트 참여 작가는 광주에서 활동 중인 김나현 작가 및 서울에서 왕성하게 움직이는 김신지, 이영미 작가를 포함해 3명이다. 이들은 동네 서점에서 추천한 작가들로 강연 및 북 토크를 통해 남구 주민들과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먼저 2021년 ‘자음과 모음’ 신인문학상을 수상한 김나현 작가는 오는 16일 오후 5시부터 옛 KBC 광주방송 건물 뒤편에 위치한 지역서점 혼BOOK에서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혼자 쓰는 시간의 힘’이라는 주제로 만남을 갖는다. 김 작가는 이날 글쓰기에 대한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나눌 예정이다. 오는 17일에는 봉선2동 작은도서관에서 트렌드 미디어 ‘캐릿’ 운영자인 김신지 작가와의 만남의 자리가 마련된다. 양
전남투데이 박동복 기자 | 광주 남구는 18일 “2023년도 개별 공시지가 결정 및 공시를 위해 관내 6만2,000여 필지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공시지가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조사는 국세 및 지방세, 개발부담금등 각종 부담금의 기준이 되는 것으로, 지가 산정을 기반으로 객관적이고 공정성 있는 가격을 결정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각종 부담금의 부과 대상 토지로, 관내 전체 6만2,500필지 가량인 것으로 파악된다. 남구는 현장조사와 함께 남구 지역의 실거래가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개별지 특성과 표준지를 비교해 공시지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남구는 오는 23일부터 2023년 1월 19일까지 토지특성 조사를 실시하고, 같은 해 1월말부터 3월 중순까지 지가 산정 및 산정지가 검증에 나설 방침이다. 또 내년 3월 17일부터 4월 20일까지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28일께 공시지가 결정 및 공시에 나서기로 했다. 공시지가 결정 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민은 5월29일까지 한달간 이의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공시가격은 한달간 지자 조정을 거쳐 6월 27일
전남투데이 박동복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남구청사 정문에 설치하는 미디어 월을 통해 평소 가족에게 전하지 못한 이야기를 영상 등의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남구는 14일 “취업과 진학, 결혼, 각종 기념일, 군입대 등 인생에서 중요한 날을 맞아 가족간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를 초대형 LED 디스플레이 화면을 통해 영상으로 송출하는 ‘가족사랑 회복의 시간’ 콘텐츠를 운영한다”며 “각종 사연을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내 주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가족사랑 회복의 시간 콘텐츠는 주민들의 직접 참여를 통한 가족 구성원간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콘텐츠는 오는 12월말 즈음에 완공 예정인 미디어 월을 통해 내년 1월 중순 즈음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신청이 가능한 이야기는 가족 구성원에 관한 내용이어야 한다. 사연 접수는 구청 주민행복담당관 및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또는 네이버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가족간 스토리를 담은 영상 편지를 비롯해 손 편지, 다큐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한 뒤 신청자가 원하는 영상 송출 시기에 맞춰 해당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