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의회는 지방자치 협력 강화의 하나로 지난 3일 강동구의회에서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 자치단체의 지방자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신안군의회 의장실에서 진행했으며, 강동구의회 의원 15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7명을 포함하여 총 22명이 방문했다. 강동구의회 의원들은 신안군의회의 활동과 운영 방식에 대한 견학을 진행하면서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더욱 깨달았으며, 양 지방자치 체계와 활동 방식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긍정적인 이바지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안군의회는 올해에만 강동구의회, 무안군의회, 서울 영등포구의회 등 6개의 시군이 방문했으며, 많은 지방의회의 선진 정책 견학지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사계절 꽃피는 1004섬’, ‘1도 1뮤지엄’, ‘UN이 선정한 최우수 관광마을 퍼플섬’ 등 청년이 찾아오고 머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먹거리 지역 활성화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0년 3월 총면적 682.73㎡ 규모의 양곡창고를 매입하고 2021년 5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수리 완료 후 운영자 공개모집을 거쳐 ‘1004섬 신안 남하부엌’이라는 카페·레스토랑을 11월 4일 개장하게 됐다. ‘1004섬 신안 남하부엌’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먹거리 공간의 카페· 레스토랑으로 하몽을 이용한 피자, 파스타, 커피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메뉴를 선보인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다양한 먹거리가 부족한 우리 농어촌지역에 새로운 지역 활성화와 관광 기반 개발을 통해 신안군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고자, 유휴시설 정비를 통해 다양한 먹거리 공간을 만들어 청년이 찾아오고 살고 싶은 신안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최근 허가받지 아니하고 불법 점용 또는 매립을 하여 사용하는 관내 공유수면에 대해 조사 및 단속을 실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허가받은 공유수면의 목적 외 사용은 물론 허가받지 않고 이루어지는 무단 점용·사용 및 불법매립 행위와 공유수면 내 방치되고 있거나, 장기간 계류된 선박과 폐자재 등이 모두 포함된다. 특히, 현장 조사를 위해 신안군은 군·읍면 합동 조사반을 편성 운영할 예정이며, 현지 조사 결과 불법 점용·사용 사례 등 불법 행위가 확인될 경우, 해당 공유수면에 대한 원상회복, 변상금 부과, 고발 조치 등의 행정처분과 토지 국유화 등록 처분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공유수면은 국가의 중요한 재산으로, 어업 등 각종 산업기반으로서 후대에 온전히 물려주어야 하는 중요한 유산이다”라며, “이번 현장 조사를 통해 관내 공유수면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해양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최근 자은면과 암태면 일원에서 건설 자재 및 중장비 보관, 부잔교 무단 설치 등 공유수면 불법 점용·사용(매립) 사례를 확인하여, 현재 행정처분 및 사법처리를 진행 중이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지난 3일 오전 8시경, 전남 목포시 북항 인근 해상에서 음주 상태로 예인선(70톤급)을 운항한 선장 A씨(남, 70대)를 해사안전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목포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이하 목포광역VTS)는 지난 3일 오전 6시경 VHF를 이용, 신고 누락사항 확인 차 예인선 선장 A씨와 교신 중 선장의 말투가 어눌하고 횡설수설하는 등의 음주운항 정황을 포착하고, 목포해양경찰서 종합상황실에 출동을 요청하였다. 현장에 도착한 목포해경 연안구조정은 선박 검문검색 및 음주측정을 수차례 요구하였으나, 끝내 음주측정을 거부한 선장 A씨를 해사안전법 위반 혐의로 적발하였다. 박종익 목포광역VTS 센터장은 “관제사의 집중관제로 음주운항 선박을 적발 할 수 있었다”며 “선박 충돌, 침몰, 인명사고를 유발하는 음주운항을 절대로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3%이상이거나 측정거부 시에는 해사안전법 등 관계법령에 따라 처벌을 받게 된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3일 오전 6시 8분께 목포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VTS)로부터 음주운항이 의심되는 선박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이용, 선박 A호(부선, 공선)를 예인 중이던 B호(43t,예인선, 완도선적, 2명)에 정선명령을 지시하고 승선하여 선장 C씨(70대, 남)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시도(10분 간격으로 3회)했으나 거부당했다. 해경은 관련법규에 의해 B호 선박을 음주측정 거부로 적발한 이후, 부선 A호와 예선 B호를 예인하기 위해 즉시, 선박 D호(50t, 예인선, 부산선적, 2명)를 동원했다. 이날 오전 9시 4분께 A호와 B호를 예인하던 D호가 이들 선박을 예인하던 중, A호과 함께 저수심으로 인해 좌주되었다. 해경은 좌주사고 현장 상황 파악 결과 인명 및 선박 등 물적 피해가 없음을 확인하고 사고 주변 해역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한편, 좌주선박(A호, D호)은 이날 오전 11시 34분께 물때에 맞춰 자력 이주 후 B호와 함께 금호 모래부두에 무사히 입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1004섬 분재정원에서 ‘제8회 대한민국 분재대전’을 11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안군에서 소장하고 있는 200여 점의 명품분재와 함께,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한국분재협회 회원들의 출품 작품 20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1004섬 분재정원의 자랑인 3점의 천년 주목 분재는 예술적 가치가 높아 많은 분재 애호가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분재정원을 찾는 관람객들의 분재를 감상하는 안목을 높이고, 바쁜 현대인들에게 쉼과 휴식을 주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분재 애호가뿐만 아니라, 모든 관람객께서도 분재예술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작품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주 전시장인 유리온실 외에도 저녁노을미술관에는 소품 분재전과 ‘무릉도원 신안’이라는 주제의 실물과 같은 작은 모형의 작품이 연출되고 있으며, 관람객들에게 분재예술의 섬세한 매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004섬 분재정원은 5천만 평의 바다정원을 조망할 수 있는 압해읍 무지개길 330에 자리 잡고 있어 관람객들이 쉽게 접근하여 분재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신안군 온라인 쇼핑몰 ‘신안1004몰’에서 고물가 시대 김장비용 절감을 위해 ‘김장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장 기획전’ 품목으로는 절임 배추(20kg/10kg), 천일염(10kg), 젓갈(새우, 기타), 액젓, 고춧가루, 김치 양념, 참기름, 깨, 양파, 대파, 배 등 총 11개를 준비했으며, 절임 배추는 김장하는 날에 맞추어 예약 후 받아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김장철을 맞이하여 신안군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산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김치를 담글 수 있도록 마련했으니 신안1004몰을 방문하시어 좋은 혜택을 받아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안1004몰 김장 기획전은 회원 1인에게 20% 할인쿠폰과 배송비 할인쿠폰을 2매씩 제공하며, 10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 달간 실시한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2023년 11월부터 2024년 6월까지 농촌진흥청과 협력하여 양파재배의 완전한 기계화를 위한 현장실증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지난 11월 2일 신안군 임자면에서 양파 기계화의 첫걸음으로 공정육묘 재배모델을 통해 재배된 육묘상으로 1ha 면적에 양파 기계 정식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기계 정식 현장실증을 통해 기계 정식의 완성도, 지역 적합성 및 노동력 절감 효과 등을 확인했다. 신안군 양파 재배면적은 한때 1,500ha까지 재배됐고 현재도 802ha, 570억 원이 생산되는 등 여전히 신안군의 대표적 소득작물이다. 신안군은 지난 8월, 박우량 군수 주재로 군의원 및 각 지역 농협장, 생산자협회 농가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양파와 마늘의 완전한 기계화를 위해 단기적, 중장기적 계획을 세우며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날 양파 기계 정식 현장실증에 참여한 최재복(양파생산자협회 신안군지회) 회장은 이러한 군과 농가의 지속적인 노력과 시도는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는 데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농업의 희망을 품게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군수는 “관내 생산 양파의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이 지난 2019년 7월 이후 동결됐던 택시 기본요금을 오는 11월 6일부터 기존 4,000원에서 5,000원으로 1,000원 인상한다. 신안군에 따르면, 이번 요금 인상은 4년간 택시 요금 동결에 따른 차량 유지비와 유류비,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인한 택시 요금 현실화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됨에 따라, 업계 경영난 가중과 서민 가계 부담을 고려해 결정됐다. 인상 요금은 지난 7월 전라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 전라남도 택시 운임·요율 인상률 19.75%보다 낮은 16.01% 인상률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요금 인상으로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이 기존 2㎞ 4,000원에서 2㎞ 5,000원으로 인상됐으며, 거리요금이 146m 160원에서 140m 160원으로 변경됐다. 한편 시간요금(35초당 160원)과 0시부터 오전 4시까지 적용되는 심야할증(20%) 요금은 변경 없이 현행대로 유지된다. 요금 인상은 택시업계 의견수렴과 군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고, 택시미터기 수리 검정을 마친 후 오는 11월 6일부터 적용된다. 군 관계자는 “이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도래하는 동절기 어선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일 목포 북항부두 소형물양장에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목포소방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점검반을 편성해 화재에 다소 취약한 10톤 미만 어선을 대상,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축전지 및 배전반 상태점검 △전선 피복 상태 점검 △배터리 주변 연소물질 분리 등 화재 취약개소 전반을 점검했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선박 화재사고는 총 38건이며, 이 중 동절기 (11~2월)에 20건으로 전체 대비 52%를 차지한다. 선박 화재사고의 원인으로는 △기관실·조타실 등 전기 배선 노후·합선 △전선 피복이 벗겨져 누전 △배터리 마찰·합선·해수 유입 △전선 단락 스파크 △배전반 화재 등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선박 화재사고가 대규모 인명 및 재산피해를 초래하는 만큼 어민들 스스로 화재예방 안전의식이 정착되도록 선제적인 예방·홍보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해경은 관내 화재 위험성이 높은 어선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점검을 추진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높이기 위해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10월 10일 암태면을 시작으로 11월 2일 끝으로 14개 읍면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회 주관으로 14개 읍면 14,5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했으며, 부대행사로 신안군복지재단 돋보기안경 나눔, 신안군공립요양병원 치매 예방 홍보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식전 행사로 가수 공연, 난타, 어린이 공연, 노인대학 합창, 경로당 건강체조 등 다양한 계층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행사에 흥을 더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모범노인과 노인복지기여자 58명, 모범부부 28쌍과 모범경로당 14개소에 대해 표창패를 수여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기념행사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면서 “노후 경로당 시설 개선, 경로당 입식테이블 지원, 노인 보행보조차 지원 등 어르신들이 살기 좋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이 해양사고 예방과 선박 운항자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선박교통관제 관련 법령 위반행위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11월1부터 7일까지 1주간 사전 단속예고 및 계도 기간을 거쳐, 11월8일 부터 11월 21일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하며, 단속사항은 ▲음주운항 ▲관제구역 출입 미신고 ▲관제통신 미 청취·무응답 ▲지정항로 위반 ▲과속운항 등 항법 미 준수 행위이다. 해상교통관제센터(VTS)는 선박 안전운항을 위해 연중 24시간 선박의 이동을 관찰 확인, 위험상황을 예측하여 사고를 예방하고 선박을 목적지로 안전하게 유도해주는 업무를 하고 있다. 서해해경청 김정수 경비과장은 “기상악화 등 해양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동절기 대비 선박 운항자의 안전 의식 고취, 사고예방 및 법질서 확립을 목적으로 선제적 단속을 실시한다” 며 선박 운항자의 준법정신 발휘와 안전운항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