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이 지난 8월부터 실시중인 ‘찾아가는 어선 안전점검 서비스’가 작년 동기 대비 30%이상 어선 화재 감소에 일조하며, 효과를 보이고 있다. 서해해경청 함정지원팀은 어선 화재 등 생활밀착형 사고 예방을 위해 목포·여수·완도 등 관할 파출소와 협의, 화재에 취약한 FRP 소재와 20년 이상의 노후 어선 등을 서비스 대상으로 선별하고 지난 8월 1일부터 지자체·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등과 합동 현장점검에 나섰다. 주요점검 사항은 △냉각수 및 윤활유 관리 △고온부 방열처리 △배전반 내 주요부품 · 선내 화재탐지기 작동 상태 등 어선 기관 및 전기 상태 전반이며, 현재까지 관내 어선 135척을 점검 완료했다. 서해해경청 김정수 경비과장은 “일상적인 점검과 관리 소홀로 일어나는 안전사고를 막고, 어업인 인식 개선을 통한 자율적인 안전관리 분위기를 조성하는 취지에서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으로 어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사고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육지를 벗어나 처음으로 섬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가 이틀간의 문화축제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남 신안군은 ‘섬, 대한민국 문화 다양성의 보고’라는 이번 문화의 달 행사 주제에 맞춰 섬 문화를 토대로 한 문화 프로그램을 앞면에 내세워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전남 신안군은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가 예술 전문가와 일반 관람객 모두에게 대한민국 섬 문화와 수려한 자연환경을 알리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라고 23일 밝혔다. 신안군은 문화의 달 기념행사 기간인 지난 21~22일 자은도 뮤지엄파크 일원을 중심으로 모두 15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04대의 피아노에서 뿜어져 나왔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 신안 압해동초등학교 합창단원들이 ‘바다’와 ‘고래’를 키워드로 선보였던 공연, 바람 부는 가운데 진행됐던 ‘외줄 타기’ 등 동서양 문화를 융합해 선보인 개막공연은 5,000명 안팎의 현장 관람객으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신안 섬사람들과 섬 풍경을 담은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노순택의 사진전 ‘신안, 섬의 삶, 삶의 섬(신안 만인보전)’의 경우 신안 주민들과 관람객 모두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2018년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정책’ 발표 이후 21년 4월 26일 지역주민들에게 햇빛 연금 지급을 시작한 이후 10월 26일에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에서 지급하게 되면 3년 만에 햇빛연금 100억을 돌파한다. 신안군은 2018년 10월 지역주민과 태양광 사업자가 신재생 에너지 개발이익을 공유하는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했다. 태양광 개발이익을 사업자가 모두 갖는 것이 아니라 주민과 나누는 게 조례의 핵심이다. 이 조례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한 주민 수용성을 확보했고 지역주민들의 태양광·풍력 등의 인식이 많이 개선됐다. 또한 인구 고령화와 지방소멸위기 고위험군에 포함된 신안의 인구가 늘어난 것은 2014년 이후 7년만으로 햇빛연금을 받는 지역을 중심으로 인구가 소폭으로 증가했으며, 2023년 9월까지 248명이 순 증가했다. 햇빛연금을 지급한 지역은 안좌, 자라, 지도, 사옥도, 임자도 등 다섯 군데로 총 10,775명(38,126명)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현재 공사 중인 비금면과 공사 예정인 신의면, 증도면을 포함하면 24년 이후에는 햇빛연금 지급대상자가 45%로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지역 상생을 위해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함께 도초도 수국과 흑산도 동백을 활용하여 섬 야생생물 소재 선진화 연구단과 협력하여 화장품을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색깔 있는 섬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색적인 색감을 부여한 섬들은 신안군을 대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신안군은 신안의 섬을 대표하는 색깔 있는 화장품을 개발하기 위해 공동연구를 수행했다. 신안군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도초도와 흑산에서 채취한 수국과 동백을 활용하여 생리활성을 분석했다. 특히 피부 질환의 주 원인균인 황색포도상구균(Streptococcus aureus) 등의 생장을 동백잎 추출물이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대체동물모델(Caenorhabditis elegans)을 활용한 연구에서 동백잎 추출물이 대조구에 비하여 노화 방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안의 대표하는 퍼플섬은 보라색의 액세서리(Accessory)를 갖춘 사람만 무료입장을 허용합니다. 이때, 액세서리(Accessory) 외에도 관광객이 부담 없이 구매하여 얼굴에 붙여 무료입장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아이디어에 착안하여 포인트팩을 제작했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가벼운 증상에도 응급실에 가야 하는 등 불편함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공공심야약국’을 2024년 1월 1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정된 약국은 압해읍 소재 ‘천사약국’으로 주말과 공휴일 구분 없이 365일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압해읍 뿐만 아니라 인근 자은면, 안좌면, 팔금면, 암태면 주민들이 도시처럼 늦은 야간시간에도 의약품 구매 및 상담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신안군의 공공의료서비스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심야약국은 공휴일 포함 심야에 긴급하게 의약품이 필요한 경우 일반의약품 판매 및 복약지도를 제공하는 약국으로 시군에서 참여 희망 약국을 추천받아 전라남도에서 선정하며, 그동안 야간 운영하는 약국이 없어 많은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의료취약지에 공공심야약국이 더 많은 도서지역에 지정되어 많은 군민이 만족하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사업 안내와 홍보를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신안군 안좌면 한운리마을에 방문하여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생활안전순찰대는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등 재난 및 화재에 취약한 계층을 방문하여 화재 위험 요소 제거, 기초 건강 체크 등을 하며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겨울이 다가오는 지금 전기화재가 발생할 것을 우려하여 구형 LED등, 콘센트 교체, 소화패치 부착, 트래킹클리너 활용 배전반 청소 등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 외에도 생활안전순찰대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LED전구 교체, ▲쓰레기 소각지도, ▲벌레 퇴치제 설치, ▲가스시설 안전점검, ▲가스차단기 설치,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등을 진행하였다.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군민 모두에게 필요할 때 찾아가 도움이 되고 싶다. 기꺼이 봉사하는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으니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언제든지 연락주셔도 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9일 신안군청 공연장에서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인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신안군과 전라남도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공동 주관하여 노인 인권의 이해와 노인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시설 내에서 인권 침해 사례를 예방하고 대응하는 방법과 노인 인권 존중과 이해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종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고, 어르신들에게 더욱 감수성 있고 이해심 깊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노인복지 최일선 현장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종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노인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노인 인권 보호와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전국 동시어업허가 기간이 오는 12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다음 달 11월 1일부터 동시어업허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 동시어업허가 신안군 신청 대상은 '수산업법' 제40조에 따라 행정관청에서 연안 및 구획어업 허가를 받은 자로 어업허가가 유효한 연안어업 1,108건, 구획어업 260건이다. 대상자 주소지의 해당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민원봉사과 수산민원팀에서 11월 1일부터 12월 26일까지 동시에 신청받는다. 전국 동시어업허가 신청에 따른 허가 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5년간으로, IC카드가 부착된 스마트카드에 어업종합정보를 수록한 전자어업허가증을 어선비치용을 포함해 2장씩 발급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전국 동시어업허가 갱신 기간 내 신청하지 않을 시 기존 허가가 만료되므로 허가 미신청으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서류를 갖춰 서둘러 신청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 동시어업허가 제도는 어업인의 편의와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각종 어업허가 기간을 통일하는 제도로 2014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오는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지도 신안젓갈타운에서 섬 새우젓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행사로는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새우젓 김치 담그기, 새우젓 깜짝 경매 등이 있으며, 부대행사로는 농수산물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신안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정 신안 바다에서 생산된 새우젓을 축제장 방문객에게 소포장 나눔 행사와 축제 기간 새우젓과 신안에서 직접 생산한 농·수 특산물을 2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신안 새우젓은 신안의 청정해역에서 잡은 젓새우와 게르마늄이 풍부한 천일염으로 담가 육질이 단단하고 씹을수록 감칠맛이 뛰어나며, 면역력 강화, 뇌세포 성장 및 인지능력 향상, 염증질환 개선과 특히 소화기능 및 간 기능 개선, 항암효과, 다이어트 등에 좋은 음식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김장철을 앞두고 새우젓 축제를 통해 신안군 새우젓의 차별화된 우수성을 알리고, 신안젓갈타운의 활성화를 유도하여 지역 상인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를 선보여 신안젓갈타운 상권의 회복과 함께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신안군은 4월 간재미, 5월 홍어, 깡다리, 낙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10월 19일 오전 10시45분쯤 신안군 자은면에 위치한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근무중인 임산부가 분만 진통을 겪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신안소방서 특별구급대 소방장 오교민, 소방사 박삼은 대원은 즉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산모 상태를 확인한 후 목포소재 병원으로 출발했다. 출발한지 5분정도 지났을 때 산모의 분만 진통 주기가 짧아지고 출산이 임박함을 인지했다. 즉시 긴급상황으로 판단하고 구급차에 있는 분만세트를 준비하고 응급분만을 실시했다. 곧이어 태아의 머리가 보이기 시작했고 차분히 분만을 유도하여 구급차 안에서 무사히 여야를 출산할 수 있게 되었다. 분만을 유도한 박삼은 대원은 “소방에 임용되어 흔치않은 출동이라 긴장이 됐지만 소방학교에서 교육받은대로 침착히 대응했고, 건강한 산모와 아이를 보면서 보람과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류도형 신안소방서장은 “긴박한 출산 현장에서 빠른 판단으로 무사히 분만을 도운 구급대원들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지난 19일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방제대응 체계구축을 위한 목포지역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목포지역방제대책협의회는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목포해경서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해양오염사고업무를 담당하는 목포지방해양수산청과 지방자치단체, 해군, 해양환경공단, 수협 등 23개 유관기관의 업무담당자 24명으로 구성된 자문기구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관내 주요 해양오염사고 사례 공유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에 대비한 목포지역 방제실행계획 개정안 심의 △오염사고 발생 시 방제조치에 필요한 인력, 장비, 피해조사 등 지원 사항에 대해 기관 간 업무조정 및 의견청취 등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목포해경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관계기관 단·업체간 정보 공유와 협력체제 구축이 중요하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구축된 협력 체제를 기반으로 실제 상황에서도 원활한 사고 처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목포 관내에서 해양오염사고는 총23건 발생했으며, 오염물질 유출량은 26.63㎘에 달해 지역방제대책협의회를 통한 해양오염사고 예방 활동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지난 17일 신안군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에 1,650만 원 상당 ‘기픈물 마그네슘 강화 생수(330㎖)’ 2만 개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김정희 아이쿱생협 회장은 “이번 후원이 신안군의 ‘예술섬 사업’과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기픈물 생수를 접한 방문객들도 아이쿱의 ‘노(No) 플라스틱 운동’과 ‘항암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의 성공적인 ‘대한민국 문화의 달’ 개최를 위한 아이쿱생협의 기픈물 후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지난 투자유치 업무 협약식(MOU)의 뜻을 이어, 아이쿱생협의 지속 가능한 생산‧소비‧친환경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연드림 기픈물은 해저 600m 이하의 해양심층수를 이용해 생산되며 중금속은 물론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되지 않도록 관리하여 제조한 물로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신안군 자은도에서 열리는‘대한민국 문화의 달’ ‘피아노 축제’와 ‘김밥 페스타’행사장 일대에서 배부될 예정이다. 앞서 신안군과 아이쿱생협은 지난 13일 투자유치 업무협약(M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