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2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TV조선 경영대상’시상식에서 자치경영 부문 대상을 받았다. TV조선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경영대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경영혁신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과감한 도전으로 경영전략을 실천하는 기관이나 기업을 엄격히 심사하여 시상하는 제도다. 신안군은 자치경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지역 브랜드(Local brand) △섬 맞춤형 특화사업 △창의적 혁신정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안군은 1섬 1정원, 색채 마케팅(Color marketing), 사계절 꽃축제를 추진하여 활력이 넘치는 섬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세계가 인정한 ‘퍼플섬’ 등 지역 브랜드를 확고히 구축해 가고 있다.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된 버스 완전 공영제, 청년 어선 임대 지원사업, 신재생에너지 개발 이익 공유제 등 창의적이고 선도적인 정책은 섬의 특성을 반영한 정책으로, 지역을 살리고 누구나 오고 싶은 신안을 만들어 가는 데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꿈은 누구나 가질 수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11월 2일 목요일 암태도소작인항쟁기념탑에서 소작쟁의 승리 100주년을 추모하는 기념식이 열렸다. 신안군이 주최하고 신안군농민운동기념사업회가 주관하였으며, 신안군 항일농민운동 독립유공자 후손과 암태도 소작쟁의 참여자 후손, 암태도 주민 등 150여 명이 기념식에 참석했다. 기념식은 암태도 소작쟁의 영령을 추모하는 헌화와 분향을 시작으로, 약사보고, 헌정시 낭독 등이 진행됐다. 신안군은 조선시대부터 현대시대까지 350여 년 동안 이어진 하의3도농지탈환운동과 일제강점기 전국적인 대규모 소작항쟁의 도화선이 된 암태도 소작쟁의 운동 등 농민운동의 역사기 깊은 곳이다. 1923년 시작된 암태도 소작쟁의는 일제강점기 식민수탈에 맞서 승리를 거둔 농민의 역사이다. 식민수탈로 소작료가 4할에서 8할로 올라가자 암태도 소작인들은 소작인회를 조직하여 저항했다. 암태도 소작쟁의는 암태면민을 비롯해 당시 노동단체, 언론단체 등 수많은 단체와 연대하여 일제로부터 소작료 인하를 이끌어냈다. 1920년대 농민운동 중 유일한 승리를 거둔 농민운동이며, 이를 계기로 신안군 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소작쟁의 운동의 도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 소방서(서장 류도형)는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생활안전순찰대 섬지역 방문활동으로 노후화된 소방시설 및 주택 안전점검 및 실시했다. 생활순찰대는 섬지역 특성상 주로 고령자,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생활을 하는데 ▲화재안전 관련 위험요소 제거 ▲ 미끄럼 방치 매트 보급 ▲ 전기 누전상태 확인 및 LED등 교체 ▲ 아궁이 뗄감 처리 ▲ 화재감지기 점검·교체 ▲ 간이소화기 및 활력징후 체크 등 생활안전순찰대 활동을 섬지역까지 확대하고 있다. 신안 소방서(119생활안전순찰대)는 사소하지만 어르신들 혼자서는 신경써서 교체하거나 점검해야 하는 곳들이 바뀌어 있는 것을 보고 가족분들의 감사글이 칭창합시다를 통해 이어지고 있다. 신안소방서(대응구조과장 조경애)는 “향후에도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암태도 소작쟁의 발발 10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2일 암태면 단고리에 위치한 (구)암태농협창고에서 암태소작항쟁 기념 전시관(서용선 미술관) 오픈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암태소작항쟁 기념 전시관 (서용선 미술관)은 작가 서용선이 ‘암태소작쟁의’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작년 6월부터 시작된 작업은 올해 10월까지 작업을 끝마쳤으며, 약 1년 4개월의 결실 끝에 전시관이 정식 오픈한다. 이날 오픈식에는 신안군수를 비롯해 군·면 단위 관련 기관 사회 단체장, 미술계 관계자, 독립유공자 후손, 암태면 주민들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암태소작항쟁의 과정을 역사적·예술적으로 표현한 서용선 작가 작품의 진수를 느끼게 될 것이다. 오픈 기념행사에 앞서 오후 1시 30분에는 암태도 소작쟁의 100주년 기념식이 암태도 소작인항쟁기념탑에서 열리며 이후 기념 전시관으로 이동 후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작가 인사말, 전시관 소개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9월 1일부터 시작한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시군 기념전-서용선, 암태소작쟁의 100년을 기억하다’ 전시는 10월 31일부로 전시를 종료했으며, 오픈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소방서는 지난달 25일 “2023년 청렴·세대공감 영상 및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전남소방본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콘테스트는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는 직장 내 상호이해하는 공직문화 조성과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전남 20개 소방서가 참가했으며, 작년과 다르게 공익광고영상(Short-form)으로 진행됐으며 내가 바라는 청렴가치, 세대차이 극복 등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1분미만의 유튜브 쇼츠 영상으로 제작됐다. 신안소방서 직원들은 30년차 팀장과 3년차 MZ세대간의 나이, 경험, 관점 등 세대차이를 오해와 갈등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 생명을 구한다는 공동의 목표로 하나되는 소방의 모습을 표현했다. 류도형 서장은 “이번 콘테스트 영상을 통해 직원들간 소통과 공감으로 세대 차이를 극복하고 즐거운 직장문화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지도읍 신안젓갈타운에서 개최된 ‘섬 새우젓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제7회 섬 새우젓 축제는 김장철을 맞이하여 신안 새우젓을 맛보고 구매하기 위해 1,300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고, 성악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새우젓 김치 담그기 요리시연 및 새우젓 파스타, 새우젓국 시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축제 기간 추젓 2kg 1인 한정 20% 할인 판매와 새우젓을 시식할 기회를 제공하여 새우젓의 소비 촉진은 물론 신안 새우젓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신안군 관계자는 “최근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먹기를 걱정하는 분들을 위해 해양수산과학원에 수산물 안전성 조사를 맡겨 방사능 불검출 결과를 받았으니 안심하고 신안군 수산물을 드셔도 된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새우젓 축제로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김장철을 앞두고 품질 좋은 새우젓을 저렴하게 구매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올해 마지막 수산물 축제를 성황리 마무리하며, 내년 수산물 축제는 더욱 풍요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소방서가 2023년도 소방정보통신 운영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소방정보통신 운영 실태점검은 매년 전남 소방본부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 2023년도에는 전남 20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9월15일부터 10월 25일까지 시행되었다. 소방정보통신 장비운영관리·보안업무 등 3개분야 26개 세부평가지표로 나뉘며, 소방서와 안전센터, 지역대를 대상으로 긴급구조시스템 및 유·무선 통신장비의 안정적인 운용에 중점을 두고 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신안소방서는 2023년도 소방정보통신 운영실태점검에서 우수한 장비 운영 및 관리, 안정적인 유·무선 통신망 유지를 위한 선제적 유지관리, 개인정보 및 업무용 소프트웨어 사용 적정성 등 각 평가지표를 완벽하게 수행해 우수한 성적을 거뒸다. 특히, 소방정보통신 장비 운영 관리 분야에서 신안소방서 관리 시스템이 우수하게 평가되어 전남 22개 관서로 확대시행 되는 등 소방정보통신 장비 운영에 기여한 성과가 컸다. 류도형 신안소방서장은 “재난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는 소방정보통신망의 안정적인 유지가 필수로 요구되는 만큼 재난안전통신망의 활성화와 섬지역 무선망 추가구축을 위하여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마약류 범죄 근절을 위한 범정부적 대응 및 해양마약범죄 척결에 따라 탐문 활동을 진행하던 중, 올해 2월경 서남해역 일원에서 선원으로 일하기 위해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국제 택배를 통해 밀반입한 출처 불상의 신종 마약을 길거리 및 공원에서 공공연하게 투약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였다. 이에 서해해경청 마약수사대는 올해 3월부터 서남해역 일원에서 외국인(태국) 선원 및 해양종사자들을 상대로 약 8개월에 걸쳐 대대적인 수사를 진행한 끝에 신종 마약 크라톰과 향정신성의약품 필로폰·야바를 상습 투약한 조직원 등 총 16명(외국인 14명, 내국인 2명)을 순차적으로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압수된 크라톰은 말린 크라톰잎 약 1㎏, 크라톰을 달인 액체 약 8L로 성인남성 기준 약 2,000여명이 투약 할 수 있는 양이고, 필로폰은 약 2.34g으로 100회 가량 투약이 가능한 양이다. 지금까지 검거된 외국인 마약 사범들의 경우, 전원 도주의 가능성이 매우 높은 불법체류자들로 수사망이 좁혀오자 돌연 주거지를 이동하여 광주, 전주, 나주, 함평, 평택 등지에서 은둔 생활을 하며 피신하고 있었으나 끈질긴 잠복과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김해철 목포해양경찰서장이 민생 현장 점검 및 동절기 대비 해양안전사고 예방실태 파악을 위한 관내 치안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해철 서장은 지난 10월 31일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 관내 취약해역인 안마도~송이도 등 영광군 일대 해상 치안현장을 방문하여 동절기 선박 화재 및 연안사고 예방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김 서장은 안마도 어촌계장과 안마도·송이도 민간해양구조대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응급환자 이송 등 각종 긴급 상황관련 해양경찰의 숨은 조력자인 ‘민간해양구조대’의 활약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안마도, 송이도 어촌계 및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해상 사건·사고 발생 시 지역민과 파출소의 원활한 정보교환 및 유기적인 협조체제 유지를 당부했다. 김해철 목포해경서장은 “해상 사건·사고 발생 시 내 일처럼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시는 지역민들에게 항상 감사하다”며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며 동절기 대비 해양안전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관할해역 내 운항 및 조업선박을 대상으로 조업금지구역 위반, 승선원 변동 미신고 등 해양안전 저해행위 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목포해경은 지난 27일 전남 영광군 안마도 남서방 약 39㎞ 해상에서 어선 A호(135톤, 부산선적, 쌍끌이 대형저인망, 10명)와 B호(135톤, 부산선적, 쌍끌이 대형저인망, 10명)를 안전운항 저해행위로 적발했다. 목포해경 경비함정(1508함) 검색팀이 고속단정을 통해 이들 선박에 승선, 검문검색을 실시한 결과 어선 A호와 B호가 공통으로 조업금지구역 위반, 선박자동식별장치(AIS)미작동, 승선원변동 미신고 등 4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한데 이어 B호 선장의 음주운항 사실(혈중알콜농도 0.065%)을 적발했다. 목포해경은 다음날인 28일에도 전남 신안군 홍도 남서방 약 17㎞ 해상에서 어선 C호(139톤, 여수선적, 쌍끌이 대형저인망, 12명)와 D호(139톤, 여수선적, 쌍끌이 대형저인망, 11명)를 승선원변동 미신고 및 선박자동식별장치(AIS)미작동 등 안전운항 저해행위로 적발했다. 해경 조사 결과 이들 어선은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작동하지 않고 조업금지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전남 신안의 한 축산농가에서 소 럼피스킨병이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무안에 이어 두 번째 확진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10월 30일 신안군 임지면 한 축산농가에서 사육되고 있는 소 5마리가 럼피스킨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농장주는 소 전신에 피부 결절 등의 증세가 나타나자 축산당국에 신고했으며 동물위생시험소의 1차 진단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가에 대한 출입을 전면 통제하는 한편 인근 10㎞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하고 이동제한·소독 등의 조치를 하고 있다. 또 럼피스킨병이 확인된 소 등 60두를 살처분 할 예정이다. 이어 매뉴얼에 따라 발병 축산농장 반경 10km 내 46개 축산농가의 사육 소 1천878마리에 대해서도 육안 검사를 한 뒤 럼피스킨병이 의심되는 소들을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앞서 10월 29일 전남 무안군 망운면 한우농장에서도 럼피스킨병이 확진돼 이 농장에서 키우던 소 134마리가 살처분됐다. 전남도는 오는 10일까지 도내 축산농장의 소 67만마리에 대한 백신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백신을 접종하더라도 항체 형성 때까지는 3주가량이 소요되기 때문에 모기 등 흡혈 곤충이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31일 해상에 투신한 A씨(남)를 수색 중이라고 1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지난 10월 31일 오후 5시 54분께 전남 목포시 목포대교에서 남성이 뛰어내렸다는 신고를 접수,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육상 순찰팀 및 서해해양특수구조대 등 구조 세력을 현장에 급파했다. 해경은 신고접수 6분만인 오후 6시께 현장에 도착, 현장 주변 CCTV 등을 통해 해상 투신을 확인 및 해·육상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현 시각, 목포해경은 가용 세력을 총 동원해 해상 투신자를 찾기 위한 해상 집중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