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해양오염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박해체작업 안전사고 특별점검을 실시하였다고 26일 밝혔다. 목포해경이 최근 목포 삽진 산단 소재 조선소에서 선박해체작업 중 연달아 화재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내용은 △화재사고 원인 분석 및 점검, △안전 위해요소 발굴, △작업 현장 개선대책(파이프 내 잔존유 제거 등), △안전관리자 상시 배치 등에 대해 점검 및 지도했다. 특히, 선박 해체 작업 현장은 기름 파이프 내 연료 잔존 여부 및 선박 해체·절단 과정에서 불꽃이 플라스틱 등 인화성 물질에 옮겨 붙는 등 화재 사고에 매우 취약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조선소 관계자는 “화재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화 장비 및 작업방식 개선과 함께 안전보건경영인증(ISO 45001)을 추진하는 등 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선박 해체현장은 화재 등 안전사고가 매우 취약한 곳이다”며, “관련 업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해경은 화재사고 발생 관련 A업체에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른 시정명령을 발령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김해철 목포해양경찰서장이 해양사고 예방 등 안전한 해양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직접 야간 낚시어선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해철 서장은 지난 25일 경비함정과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 낚시어선 주 조업지인 전남 신안군 가거도 일대 해상 야간 낚시어선 현장을 점검했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낚시어선 이용객은 연간 평균 12만 6천여 명으로 이 중 약 44%인 5만 6천여 명이 가을철(9~11월)에 집중된다. 이에, 해경은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한 해양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9월 5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약 3개월간) 낚시어선 특별대책을 수립,시행 중이다. 김 서장은 진도파출소 서거차출장소와 흑산파출소 가거도출장소를 차례로 방문해 야간 낚시어선 출항 전 현장 임검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 후 낚시 어선업자와 이용객들의 애로사항과 민원을 청취했다. 또한, 낚시어선업자와 승객 대상 선내 음주행위,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홍보하며 해양사고 선제적 예방에 힘썼다. 김해철 목포해경서장은 “안전한 낚시행위와 해양문화를 조성하고 선제적인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낚시업자와 이용객 또한 안전수칙 준수 및 해양사고 예방에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5일 암태면 송곡리 일원에서 양파 재배농가 및 관계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양파 기계화 재배를 위한 양파 기계정식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양파 기계화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본격적인 양파 정식시기에 앞서 2023년 양파 기계화 우수농가 육성사업으로 신안군 중부권 양파협의체에 보급된 임대농기계를 활용해 양파재배 농업인과 농업기계 업체 및 군 관계자들이 함께했고, 양파 기계재배 표준모델에 맞춰 두둑성형과 기계정식 8조를 시연했다. 양파 기계재배 표준모델은 두둑 넓이 120cm, 고랑 넓이 40cm, 이랑 높이 25cm이다. 특히 휴립복토기는 두둑성형, 제초제살포, 비닐피복, 흙 덮기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고, 양파정식기는 승용이며 4조식 왕복, 8조로 정식이 되어 농업인들의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의 가장 핵심적인 작업단계이다. 신안군은 올해 양파 기계정식 목표는 75ha 이며, 4개 읍면 5개 협의체의 72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건전한 양파 기계육묘 재배를 위해 공중육묘 재배방법을 도입했고, 양파 육묘하우스, 관수시설과 육묘상자 등 농기자재를 32명에게 지원하는 등 기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우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오는 11월 2일 신안 자은도에서 ‘2023 신안 국제철새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철새심포지엄은 유럽 최대 규모의 철새 및 서식지 보호단체인 영국왕립조류보호협회(RSPB) 소속의 물새 서식지 복원 전문가인 쥴리안 에반스(Julianne Evans), 제프 큐(Jeff Kew), 스티브 로랜드(Steve Rowland)와 호주 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CSIRO) 소속 수석연구원인 미챠 잭슨(Micha Jackson)을 비롯하여 국내·외 조류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해 ‘국제적으로 이동하는 물새의 서식지 복원 및 관리 방안 논의’라는 주제로 해외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계획이다. 신안군은 지난 2007년부터 동아시아 철새와 서식지 보전을 위해 다양한 주제로 국제철새심포지엄을 주관해 왔으며, 올해로 12회째 이어오고 있다. 특히, 국제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철새 개체군의 지속적인 감소와 철새의 주요 서식지인 갯벌 면적이 축소됨에 따라 사람과 철새, 자연이 상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갯벌 보전을 위한 국제철새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되었다. 신안군은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25일 14시 진도군 의신면 금갑해수욕장에서 해안오염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 합동 해안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목포해경, 진도군청, 해양환경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15개 기관·단·업체에서 약 90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200톤급 예인선이 강조류로 인해 예인중인 부선과 충돌 연료유(B/A) 탱크 파공으로 금갑해수욕장 해변 일대에 기름이 유입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상황전파 ▲유출된 기름의 오염정도 파악 ▲암반, 석축, 모래 등 해안 특성에 맞는 방제방법 결정 ▲기름제거 및 폐기물 수거 등 순서로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 평가 위원은 인사혁신처 주관 ‘퇴직공무원사회공헌사업’ 참가자인 재난 및 방제안전분야 이재현 전문위원을 초빙, 훈련에 대한 피드백, 평가 등 컨설팅을 통해 20년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민·관 합동훈련을 통해 해안방제 책임기관의 역할과 임무가 원활이 수행되고 지역방제체제가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0일 자은도 뮤지엄파크에서 3일간 개최한 신안 세계 김밥 페스타를 성황리 마쳤다고 밝혔다. 김밥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김밥 페스타는 김밥 경연대회와 피크닉존, 어린이놀이터, 농수산물 전시존 등 크게 3구역으로 나뉘어 다양하게 운영되면서 방문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첫날 진행된 김밥 경연대회에서는 총 20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전북 유춘자 씨가 흑산홍어돌미역김밥으로 영예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인 대상(상금 3백만 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담양군 정애선 씨, 신안군 마경미 씨, 학생부 목포 성신고 황은찬, 신안해양과학고 김서연 4팀이 임자 대파, 땅콩, 민어 등으로 김밥을 만들어 수상했고 나머지 팀은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양산해변 잔디밭에서 개최된 이번 김밥 페스타는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가을 소풍을 온 듯 편히 쉴 수 있는 쉼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했는데, 나들이온 가족들과 연인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신안 자은도로 기억될 만큼 큰 찬사를 받았다. 또한 쌀 소비 촉진과 관련한 쌀강정 만들기 체험과 룰렛게임, 민속놀이 체험을 통하여 경품으로 농수특산품을 제공하여 3일간 연일 줄을 이을 만큼 인기가 좋았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밀수·밀입국 등 해양 국제범죄 예방을 위한 취약 항·포구 유관기관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국정원, 신안경찰서, 군부대, 목포세관, 지자체 등 6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 국경질서 위험 예방 및 유관기관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 밀수·밀입국·무사증 예방 취약 항포구 점검 및 동향 파악 ▲ 연안구조정 이용 해상 밀입국 경로 분석 및 유관기관 감시장비 공유 ▲ 취약 항포구 CCTV 설치 진행사항 ▲최근 밀입국(인천·보령) 사례 관련 신규 취약지 밀입국 가능성 재검토 등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최근 밀입국(인천·보령) 사례 관련 유관기관과의 정보사항 및 감시장비 공유, 밀수․밀입국 발생 우려에 따른 신규 예상 경로 탐색 및 해·육상 집중 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실시간 정보공유와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로 해상을 통한 각종 국제성 범죄에 대해 적극 대응 하겠다”며 “해·육상 불시 검문검색과 단속활동, 주민신고망 활용, 대국민 홍보활동 등을 통해 밀수·밀입국·무사증 등 국제범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육지를 벗어나 처음으로 섬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가 이틀간의 문화축제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남 신안군은 ‘섬, 대한민국 문화 다양성의 보고 - 1004섬 예술로 날다’라는 이번 문화의 달 행사 주제에 맞춰 섬 문화를 바탕으로 한 문화 프로그램을 전면에 내세워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신안군은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가 예술 전문가와 일반 관람객 모두에게 대한민국 섬 문화와 수려한 자연환경을 알리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신안군은 문화의 달 기념행사 기간인 10월 21~22일 자은도 뮤지엄파크 일원을 중심으로 모두 15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04대의 피아노에서 뿜어져 나왔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 신안 압해동초등학교 합창단원들이 ‘바다’와 ‘고래’를 키워드로 선보였던 공연, 바람 부는 가운데 진행됐던 ‘외줄 타기’ 등 동서양 문화를 융합해 선보인 개막 공연은 5000명 안팎의 현장 관람객에게 박수를 받았다. 신안 섬사람들과 섬 풍경을 담은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노순택의 사진전 ‘신안, 섬의 삶, 삶의 섬(신안 만인보전)’은 신안 주민, 관람객 모두에게 잔잔한 감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영국왕립조류보호협회(RSPB) 소속 전문가들이 신안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1889년 설립된 영국왕립조류보호협회(The Royal Society for the Protection of Birds, RSPB)는 회원 수가 120만 명에 달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철새와 서식지 보호 환경단체로 200개 이상의 자연보호구역을 소유하고 복원·관리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넓적부리도요 등 멸종에 직면한 종들의 복원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참여하고, 동대서양 철새이동경로(East Atlantic Flyway)에 포함된 영국 동부 연안습지의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전문가 단체이다. 이번 신안군을 방문하는 영국왕립조류보호협회 소속 방문단은 생태부 책임자인 줄리안 에반스(Julianne Evans), 영국 동부연안 습지 프로그램 매니저인 제프 큐(Jeff Kew), 노퍽 & 링컨셔 지역 책임자인 스티브 로랜드(Steve Rowland) 등 전문가 3명으로 지난해 10월 신안군에 유치 확정된 국립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원’대상지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신안갯벌을 둘러보고 심층적으로 자문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천일염의 고장, 신안군에서 ‘제10회 신안천일염 전국 대학생 바둑대회’가 오는 11월 4일부터 2일간 신안군 비금도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신안군과 전남매일이 주최하고, 전라남도가 후원하여 최강부, 유단자부, 고급부, 중급부, 여학생부 총 5개 부문으로 바둑을 사랑하는 전국의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세돌 국수의 고향 비금도에서 자웅을 겨룬다. 또한 신안군은 우수한 품질의 천일염 특산지로서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회 개최지인 비금도는 남한 최초로 천일염 제염이 시작됐던 곳이다. 또한 청정 해풍으로 자란 섬초(시금치)와 명사십리 하트해변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는 지역이다. 신안군은 매년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를 비롯하여 ‘월드 바둑 챔피언십’과 ‘전국 아마바둑대회’ 등을 후원‧개최하는 등 한국 바둑 진흥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신안천일염과 바둑의 매력을 전국의 대학생들에게 널리 알리고 바둑 문화의 확산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및 사망을 예방하고, 감염병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10월 19일부터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접종 권고 대상인 고위험군은 ▲65세 이상 연령층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등이며, 그 외 6개월~64세 일반 군민도 접종 희망 시 오는 11월 1일부터 가능하다. 이번 절기 접종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맞춰 개발된 XBB를 기반으로 한 화이자, 모더나 백신이 활용되며, 과거 접종력과 상관없이 마지막 접종 일부터 최소 3개월(90일) 이후 1회 접종으로 완료되며, 관내 24개 접종 기관(보건기관 17개소, 지정 의료기관 7개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신안군은 지난 8월 30일 기준 인구 대비 29.9%의 낮은 코로나19 발생률로 전남 1위, 전국에서도 최하위권으로 청정 신안을 유지해 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고위험 대상인 65세 이상 어르신께서는 겨울 전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경(서장 김해철)은 최근 외국인 마약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관내 해․수산 종사 외국인 근로자 대상 마약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 목포어선안전조업국 1층 교육장에서 중국 국적 외국인 선원 약 20명을 대상으로 마약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 내용으로는 △외국인 마약범죄 동향, △주요 검거사례, △마약의 종류 및 위험성, △마약 투약․소지 처벌 기준에 중점을 두어 진행했다. 또한, 외국인 마약범죄뿐만 아니라 근무처 미 변경‧불법체류자 승선 등 방지 교육 및 신고요령 및 불법행위 가담 금지 및 발견 시 신고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했다. 이어, 외국인 인권유린 설문지 작성을 통한 인권침해 사례교육 및 범죄피해 상담신고 안내문 전달 등 외국인 해·수산 종사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마약범죄 예방교육을 통해 외국인 범죄 신고망을 확대해 불법취업 및 마약 등 국제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올해 총 3회 해·수산 종사 외국인 근로자 73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마약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