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광양·곡성·구례 갑선거구 손훈모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민주당의 통합과 순천정치개혁을 주장하며 다른 예비후보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손 예비후보는 4일 ‘통합과 개혁에 함께 해 주십시오“라는 성명을 통해 갈등과 반목의 정치문화를 개혁해 통합과 화합의 ‘시민이 행복한 정치’를 펼치자고 주장했다. 손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 2년 만에 민생은 말 그대로 파탄 지경이며, 순천도 크게 다르지 않다“며 ”이번 선거는 윤석열 검찰독재정치를 심판하고 순천에서 ‘사심 정치’와 ‘배신의 정치’를 뿌리 뽑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문수 예비후보에게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며 정책과 공약이 아닌 흑색선전을 일삼고 있다“고 꼬집으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경선을 통해 민주당에 대한 불신이나 민주당 후보의 이미지 추락을 막아야 한다“고 공정한 선거운동을 제안했다. 또한 ”우리끼리의 격한 싸움은 민주당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해당행위이며 배신행위“라며 ”서갑원·신성식 예비후보님께서도 상처가 치유되는 대로 민주당의 발전과 순천정치의 쇄신을 위해 함께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민주당 예비후보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에게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3월 한달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자기발전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올해부터 지원금을 기존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증액해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현재 곡성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으며, 2022년 3월 1일 이전부터 전남에 2년 이상 거주한 19세에서 28세 사이(1996년에서 2005년 사이 출생)의 청년들이다. 이들은 문화복지카드를 이용해 전남 도내에서 도서 구입, 체육시설 이용, 학원 수강, 공연 관람, 숙박시설 이용 등 다양한 문화복지 활동에 자금을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농협카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 신청 두 가지로, 전년도 선정자도 올해 자격 요건을 재확인하기 위해 다시 신청해야 한다. 다만, 공공기관 근무자 복지혜택 수령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수당 대상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 대상자는 별도 지원금 13만 원을 제외한 12만 원만 추가로 지급받는다. 지원받은 문화복지비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에서는 지난 4일, 무안군과 목포시 일대에서 청년 및 본부 4-H 선·후배 회원 약 4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교육 견학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청년 4-H회와 4-H본부 간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영농 정보를 교류하는 목적으로 준비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 작물연구소 방문을 포함해 고구마 육종 및 신품종 개발에 관한 시험포장 견학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고구마 육종 및 신품종 개발에 대한 세세한 질문을 통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지역의 주요 재배 품목과는 다르지만 다양한 선진 현장을 경험함으로써 미래 농업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곡성군 4-H연합회 허 청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회원들의 역량이 한층 성장한 계기가 됐고 선배 회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우리 군 농업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곡성 4-H회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학습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 4-H회는 지·덕·노·체 이념을 생활화하며 인격 함양과 농심 배양으로 창조적 미래세대를 육성하고, 농업의 경쟁력을 갖춘 선도 농업인으로 양성하기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일 곡성읍 단군전에서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105주년 3.1절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조단군곡성숭모회의 주관 하에 진행됐으며, 곡성군수 이상철, 곡성군의회 의장 윤영규, 전라남도의회 의원 진호건, 국조단군곡성숭모회 이사장 류종표, 곡성보훈단체협회장 최태호 등 지역사회의 주요 인사와 독립유공자 유족, 그리고 각계 기관장과 단체장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류종표 이사장의 기미독립선언서 봉독으로 시작되어, 참석한 모든 이들이 헌화와 분양으로 독립운동가들을 추모했다. 또한, 곡성군 노인회장 심정섭과 곡성 중앙초등학교 학생회 임원 박예은, 한태규의 만세삼창으로 당시의 역사적 순간을 재현하며, 그날의 함성을 되살렸다. 류종표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추운 날씨에도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이보다 훨씬 춥고 어려운 환경에서 독립운동을 하셨던 분들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행사 참석자는 “3.1절 행사가 지역민들의 애국심을 고취시켰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기억하고 싶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월 29일 군민회관 참여마당에서 '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농업인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공업체 관계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세부 실행 계획에 대한 교육과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는 보조사업자들이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계약 체결 방법, 설치 기준, 준공 후 보조금 청구 시 유의사항 등 사업 추진 요령에 대한 교육과 함께, 공모를 통해 선정된 14개 시공업체의 제품 홍보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됐다. 원예농산물 재배 농가에 있어 저온저장고는 출하 시기 조절 및 상품성 유지에 필수적인 시설로, 농가 소득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다. 이에 곡성군은 원예농산물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와 상품성 향상을 위해 소형 저온저장고 설치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올해부터는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재배 면적 기준을 0.2ha 이상으로 완화해, 보다 많은 농가가 지원 대상이 될 수 있도록 조정했다 그 결과 1차 대상자로 9.9m²(3평형) 규모의 저온저장고 23동과 33m²(10평형) 규모의 저온저장고 2동이 포함됐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지난 29일 석곡농협(조합장 한승준)에서 주관한 ‘일본 오오야마농협 야하다 세이고 조합장 특강’이 성황리에 마쳤다.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박종탁 본부장, 곡성군지부 안종팔 지부장, 곡성관내 농축협 임직원, 곡성기술센터 서연남 소장 및 행정기관 직원, 그리고 석곡농협 대의원 등 약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된 이번 특강은 일본 최고의 농촌형 농협인 오오야마농협의 야하다 세이고 조합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더욱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미래를 내다보는 눈, 오오야마’라는 주제로 시작된 야하다 세이고 조합장의 특강은 과거 힘들었던 오오야마농협이 일본 최고의 농협으로 성장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으며, 특히 조합원과 임직원의 역할, 사업의 다양화 등 현실적인 농협발전의 방향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며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이어서 현재 오오야마농협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업과 마케팅 방법 등 국내 농협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사업 및 방법에 대해 설명하며 이번 강의를 마무리 하였다. 일본 오오야마 지역은 산이 많아 상대적으로 농지 면적이 부족하고, 적은 농가 수와 부족한 자원 등 성공하기 어려운 조건이지만, 600여 명의 조합원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이성수 진보당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국회의원 후보 이성수는 제105주년 3.1절 기념행사를 맞아 낙안 3.1독립운동 기념행사를 찾은 시민들게 인사를 드리고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당선돼 굴욕외교로 훼손된 주권을 회복하고 민족의 자긍심을 높이는 자랑스런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성수 후보는 “민족의 존엄을 지키고 나라의 독립과 주권을 되찾기 위해 선열들이 목숨 바쳐 전개한 3.1운동의 정신을 더 뜨겁게 되새기는 날이 되어야 한다”며 “윤석열 정권의 시종일관 대일 굴욕외교로 나라의 주권이 훼손되고 국민의 자존심을 팔아먹는 친일 반민족행위가 버젓이 벌어지고 있는 지금 105주년 3.1운동 선열들께 한없이 죄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가 제대로 된 역사관을 갖고 과거를 청산했다면 오늘날 대한민국은, 홍범도 장군 동상을 옮기는 일은 없었을 것이고, 사과와 배상을 받기 위해 78년을 싸워온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국가가 제3자 변제 안이라는 뒤통수를 치는 일도 없었을 것이며, 핵오염수 방류에 정부가 항의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무엇보다 “일제강점기 ‘수탈’을 ‘수출’이라 주장하는 친일 사관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성식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는 보도자료를 통해 3월 1일 오전 전략공관위 발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받아들이기 어려운 결정으로 대단히 유감스럽다”라며 “당규에 따른 재심 신청으로 공정한 경선을 치룰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여론조사에서 연속으로 1등을 놓치지 않으며, 순천시민들의 의미 있는 지지를 받았던 후보를 경선에서 배제한 중대한 사유가 무엇인지 과연 경선 방식이 공정한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라고 말했다. 신 예비후보는 “그간 ‘신성식 죽이기’에 앞장서 왔던 특정 정치 세력의 농간이라 생각된다”라며 “분노를 금할 수 없지만, 당규에 따른 정당한 절차에 따라 재심을 정중하게 요청했다”면서“재심 신청에 대한 민주당의 현명한 결정을 기다리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어제 무리한 선거구 획정으로 순천이 다시금 ‘주머니 속 공깃돌’로 전락한 것에 대한 순천의 민심은 매섭고 민주당 현역 의원에 대한 심판론이 현재 순천의 밑바닥 민심이다”라는 점을 꼬집었다. 신 후보는 “한 정치인의 몽니로 순천의 민심이 왜곡된다면 민주당 호남 정치가 뿌리째 흔들리며 그 근간이 무너질 것이다며 객관적인 사실 확인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작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간 곡성소방서 겨울철 자율특수시책 [언제 어디서나 마을지킴이 스마트 마을방송]을 실시했다”라고 밝혔다. 곡성소방서 자율특수시책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곡성군청 행정과(정보통신팀)과의 합동으로 추진되어 곡성군 마을면장 60여 명과 곡성군청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 및 자율안전 관리체계 확립을 통한 자율적 화재 안전의식 제고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한 상황전파 시스템 제공, 스마트 마을방송 권한 부여 가능 여부 추진, 마을방송을 활용한 화재예방 안내방송 등의 간담회 내용을 거쳐 진행되었다. 이번 [자율시책 언제 어디서나 마을지킴이 스마트 마을 방송] 세부 내용으로는 ▲ 재난상황 발생시 상황 전파로 신속한 초기 대응 방송실시 ▲ 마을 이장단 회의시 스마트 마을방송 앱을 통한 동시 화재예방 홍보 실시(매월1회) ▲ 재난상황 발생 시 상황전파(화재 등 재난발생시 이장 연락, 스마트앱 이용 마을 방송 실시 재난 초기대응) 등이 있다.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이번 곡성소방서에서 실시한 자율시책 '언제 어디서나 마을지킴이 스마트 마을 방송'을 통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두달간 “곡성군민의 화재예방 홍보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소방드론을 활용한 겨울철 자율특수시책 [드론 활용 입체적인 홍보]를 실시했다”라고 밝혔다. 곡성소방서 자율특수시책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기차마을 전통시장] 상인 및 방문객 대상 드론(음성)활용 화재예방 홍보를 시작으로 [곡성군 삼오2구 마을회관], [곡성군 가곡마을회관], [곡성군 죽안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예방 홍보를 위해 실시하였다. 드론활용 화재예방 세부내용으로는 ▲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하게 사용하기 ▲ 부주의 화재예방(담배꽁초, 음식물조리, 쓰레기소각) 관련 ▲ 아파트 화재 피난안전대책 홍보 ▲ 용접, 불티로 인한 화재위험 경각심 고취 ▲ 화목보일러 주택화재예방 등이다 곡성소방서는 이번 드론활용 화재예방 홍보 캠페인을 위하여 지난해 드론센터를 방문하여 사전 비행 및 숙달 연습을 실시하였고 올해 화재예방 캠페인에 대형 드론을 활용하여 화재예방 문구 플래카드를 공중에 띄어 곡성군 주민들이 볼수 있게 하였고 소형 드론을 활용하여 전통시장 등 군중 밀집 장소에 화재예방 관련 음성 송출 홍보를 하였다. 곡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군민의 건강한 생활 관리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석곡권과 옥과권에 권역별 건강증진센터를 개소하고, 2024년 3월 5일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이들 센터는 인구 고령화와 농어촌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과 신체활동 능력 증진을 목표로 한다. 곡성읍권역 건강증진센터는 이미 지난해 3월에 문을 열었으며, 이번에 석곡권과 옥과권에서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함으로써 곡성군민 대다수가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석곡권역 센터는 석곡 종합회관의 다목적 대강당을, 옥과권역 센터는 사또골문화센터 2층 다목적실을 활용하여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옥과권 사또골문화센터 운영위원회와 석곡권 종합회관 운영위원회의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이를 통해 센터 개소 및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수립했고, 국민건강보험공단 곡성출장소, 체육회, 곡성체력인증센터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석곡권역에서는 실버 필라테스와 노래교실을, 옥과권역에서는 실버 에어로빅 및 요가·댄스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각각의 프로그램은 50명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 이상철 군수는 지난 27일 섬진강 관광시대 도약을 위한 4개 시군 지자체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구례군에서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는 이상철 곡성군수, 김순호 구례군수, 하승철 하동군수, 정인화 광양시장 등 4개 지자체 시장·군수와 관광과장 등 약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간 섬진강권 내에서 추진해온 다양한 사업의 경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연계사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참여 지자체들은 대외 교섭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섬진강 관광시대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했다. 이들 4개 지자체는 2021년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섬진강을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섬진강권 관광벨트 조성사업은 대통령의 지역 핵심 공약으로 선정되고 행정안전부의 지자체 간 협력 뉴딜사업으로 선정되는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 곡성군수 이상철은 "앞으로도 꾸준한 간담회 참석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