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23일 곡성군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각급 기관, 사회단체장과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농촌지도자곡성군연합회 제22와 23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제22대 정종기 회장이 이임과 제23대 신정관 회장의 취임이 있었다. 신임 회장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간 농촌지도자곡성군연합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며 농촌지도자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정종기 회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성원해 준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하는 농촌지도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임 신정관 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농촌지도자회가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그 본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취임식에 앞서 열린 한국농촌지도자곡성군연합회 연시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계획을 심의하고 확정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지난 22일 관내 자원봉사단체인 나눔봉사회로부터 5백만 원의 기부금을 받았다고 전했다. 나눔봉사회는 매년 관내 다양한 복지시설을 방문해 풍성한 위문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성을 나누는 활동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기부금 전달식에서 나눔봉사회 김민혜 회장은 “재단의 교육 사업을 통해 지역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기부를 결심했다. 기부금이 아이들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이상철 이사장은 “오늘 전해 받은 소중한 기부금을 지역의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사용하겠으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곡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서 이웃들과 나누며 따뜻한 곡성군을 만들어가기 위한 ‘온기나눔 캠페인’을 병행하여 더 의미 있는 나눔과 봉사를 실천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22일, 곡성군민회관 참여마당에서 라오스 므앙타파밭 출신 계절근로자 30명을 위해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환영행사에서는 이상철 곡성군수, 윤영규 곡성군의회 의장, 군의원, NH농협은행 곡성군 지부장, 곡성 농협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도착한 계절근로자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참석자들은 환영 인사와 격려의 말을 했으며 이후에는 근로 준수사항과 진드기 감염 예방 교육을 진행해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번 교류는 곡성군과 곡성농협이 지난 1월 초라오스 현지에서 라오스 고용노동복지부와 맺은 계절근로자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근로자들은 입국 직후 곡성군보건의료원에서 건강검진과 마약검사를 신속하게 완료했다. 이를 통해 외국인등록과 보험 가입 등 필요한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마쳐 즉시 농가 작업에 투입될 수 있도록 준비를 갖췄다. 곡성군의 이번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기존의 장기 고용 중심의 계절 근로 프로그램과 달리, 단기 노동력이 필요한 농가에 하루 단위로 근로자를 제공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딸기, 메론, 감자, 블루베리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이 힘든 디지털 소외계층(고령층, 장애인 등)에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기간동안(12월 ~ 2월) 소방안전강사 및 119생활안전순찰대 등 소방공무원들이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이 서투른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응급상황에 취약한 노인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초기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소방안전교육 및 화재예방 컨설팅을 실시했다. 심정지가 발생하면 발생 초기 생과 사의 운명을 가르는 중요한 골든타임(약 4분)에 대해 알아보고,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한 실습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119신고 방법, 심정지 소생 사례,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이중희 곡성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는 골든타임(4분)을 놓치면 뇌 손상이 시작되기 때문에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이 매우 중요하다”며 “위급 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개최된 ‘제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지방행정혁신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전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수여하는 이 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탁월한 행정과 정책 성과를 평가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곡성군은 ‘지역 거버넌스를 통한 지방소멸 극복’이라는 주제로 특색 있는 혁신 사례를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주민을 다양한 분야의 강사로 고용함으로써 학교와 지역 사이 선순환 구조의 일자리 창출에 활용한 ‘교육이 일자리로 선순환되는 교육생태계 조성’과 어린이들이 직접 기획하고 디자인한 ‘꿈놀자놀이터 조성’ 프로젝트가 주목 받았다. 이외에도, 하천둑을 활용한 ‘뚝방마켓’, 지방소멸 문제에 대응한 ‘민·관·산·학 협력단 운영’, 청년 웹툰 작가 지원을 통한 ‘곡성군 소상공인 홍보툰 제작’ 등 다양한 혁신 사례가 호평을 받았다. 이귀동 부군수는 시상식에서 "이번 우수상 수상은 곡성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이룬 성과로, 앞으로도 곡성만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사례로 군민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보건의료원은 22일 의료원 2층 소통마루에서 2024년도 보건사업 계획 설명회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8개 보건지소와 15개 보건진료소의 사업 담당자들이 참석해 보건사업 지침 안내를 받고 평가지표를 공유했으며 지역 보건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보건의료원은 각 보건지소와 진료소에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 사랑방'으로서의 역할 수행과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경로당 방문을 포함한 적극적인 건강 관리 활동으로 구석구석 찾아가는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도 강조했다. 한편, 보건지소와 진료소 사업 담당자들은 보건사업을 수행하며 접한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이러한 사항들을 보건사업 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하도록 의료원에 요청함으로써 군민 중심의 보건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공보건의료기관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군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청년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활력 저하와 취약한 인구구조 취약성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1일 청년정책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번 보고회는 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열렸으며 이상철 군수를 비롯한 군의장, 군의원,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희망곡성청년파트너 위원장, 청년연합회 회장, 협동조합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게획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은 '청년 기본현황', '실태와 특성 분석을 통한 청년정책 방향 설정', '청년인구 유입정책 추진을 위한 의견수렴', '인구감소 대응', '청년 유출 방지 정책과제 도출', '곡성군 맞춤형 지역특성화 청년정책 발굴',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지원체계와 재원조달 방안 마련' 등의 민관협력체계 구성과 운영 활성화 방안이다. 용역 수행기관은 최종보고를 통해 과업 수행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곡성군 청년정책 계획 수립을 앞두고 있다. 이상철 군수는 “청년정책은 곡성군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과제이다, 이번 청년정책 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청년이 머무르는 행복한 곡성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겨울철 기간동안 난방기구 사용 증가와 함께 대형화재가 우려됨에 따라 전통시장 자율소방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자율소방대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의 경우 다량의 가연성 물질인 상품들이 대량으로 적재되어 있으며, 전기시설 및 건축물의 노후화로 인해 대형화재 우려가 크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전통시장 별 상인회, 점포주 중심 자율소방대를 구성했으며, 자율소방대는 평상 시 화재예방 홍보와 야간순찰을 실시하며 화재 시 체계적인 초기대응 임무를 수행한다. 또한 소방서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마다 진행하는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도 추진 중에 있다. 이는 화재 시 자체대응능력 컨설팅 및 점포 내 화재 위험요인제거 등을 통해 자율적인 안전 점검 문화를 조성하고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을 향상해 대형화재를 예방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캠페인이다. 이중희 곡성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의 화재는 많은 인명과 재산에 피해를 줄 수 있고 특히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 증가에 따라 화재 발생 위험이 커졌다” 면서 “지속적인 자율소방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화재예방대책을 마련해 군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오는 23일 오후 6시부터 26일 오전 9시까지 각종 사고 예방과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은 비상 출동대기 상태에 돌입하여 각종 재난에 즉각 대응할수 있도록 긴급대응 체제를 갖추며, 대보름 달집태우기 등 야외 행사에 따른 화재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유사시 신속대응하고자 행사장 주변 소방력 전진 배치하고, 안전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산림인접지역 등에 대한 화재예방 순찰을 강화하는 등 안전사고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화재 취약지역 등 화재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 제거 ▲대형 재난 대비 현장대응태세 확립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대응체계 강화 등이다. 이중희 곡성서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산불 등 대형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군민 모두가 편안한 정월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1일 의료원 2층 소통마루에서 공중보건의사의 근무 환경 개선과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보건사업과장의 주재 아래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공중보건의사 21명과 관련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사 인력 부족으로 일부 보건지소 일반의 미배치 문제와 함께, 이 문제로 근무지와 다른 인근 보건지소로 출장 진료를 가는 공중보건의사들의 노고와 전역을 앞둔 의사들의 그간 공헌을 치하했다. 또한 잦은 민원 발생에 대한 효과적 대처 방안과 환자 서비스 향상을 위한 친절 교육에 대해서도 상호간에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보건사업과장은 “의료취약지역인 농촌지역에서 공중보건의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군민들의 건강을 증진하는데 앞장서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따듯하고 친절한 태도로 지역보건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곡성군에는 현재 보건의료원 8명, 보건지소 13명, 병원 3명의 공중보건의가 복무하고 있으며, 보건의료원은 안과·재활의학과·소아과·내과·치과·한의과를 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국민의힘 순천, 광양, 곡성, 구례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형석(이하 김형석 후보)는 여야 간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개정안 합의를 촉구하며, 안 될 경우 차기 국회에서 1호 법안을 제출해서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순천시의 전세사기 피해규모는 현재까지 146채, 피해자 대부분이 20~30대 청년 등으로 피해액이 100억원 대로 추정되고 있으며, 추가 피해자 발생도 예상되고 있다. 전세사기는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일반 국민들의 행복 추구권을 침해하고 생존의 기반을 흔드는 매우 악질적인 중대범죄이다. 범죄에 가담한 세력에 대해서는 반드시 처벌하고 그들이 숨긴 자산을 끝까지 추적하고 환수하여 피해자들의 피해를 완전히 회복하도록 해야 한다. 현 정부는 출범 직후부터 전세사기 근절을 위해 총력 대응하여 총 4차례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전세사기를 구조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등을 마련하였다. 지난해 6월에 한시 특별법인「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이후 시행과정에서의 미비사항을 보완하기 위한 동법 개정 문제가 여야 간 협의 중에 있으나, 합의점을 찾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김형석 후보는 여야가 절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지난 2월 20일 “곡성군청 인구정책과와 곡성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의 합동 곡성군 복지기동대 업무협약을 추진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라고 밝혔다 올해 2024년도 곡성군의 재난취약계층 총 10,260가구 중 목표 720가구 우선 대상으로 생활불편 해소 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19생활안전순찰대와 군 복지기동개가 합동으로 희망복지서비스를 운영한다. 곡성군 희망복지서비스는 ▲주택용 소방시설 배부 ▲취약계층 안전진단▲안전과 직결된 위험요인 사전 제거 ▲생활불편제거 ▲ 의료서비스 제공 및 생활불편 해소 ▲ 혈압‧당뇨 등 기본건강체크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안전바‧가스자동차단기 설치 ▲전구교체 ▲ 소화기‧미끄럼방지매트 보급 등 다양한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해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소시킬 전망이다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곡성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곡성군청과의 업무 협약으로 관내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여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체감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