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2월부터 4월까지 지역 내 34개소에서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을 1차로 지원한다고 전했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와 산림과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이 사업은 산림인접지역, 고령층, 취약계층 농가 등을 우선순위에 두고 신청을 받아 현장에서 잔가지 파쇄 작업을 지원한다. 사업의 목적은 미세먼지 및 산불 예방, 영농부산물의 효율적 수거와 처리를 통해 파쇄 부산물의 재활용과 농업 자원 순환을 촉진하는 것이다. 이를위해 농업기술센터는 파쇄 지원단을 구성하고 농기계 임대사업소와 협력해 파쇄기를 임차,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4월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고달면 목동리 농지에서의 첫 파쇄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시작을 알렸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연을 계기로 군민들의 영농부산물 처리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파쇄지원단의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과 더불어 소각 금지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2월 27일에 2024년부터 특정소방대상물 급수에 따라 작성되던 소방계획서가 건축물 특성에 따른 용도별 소방계획서로 소방안전관리자의 실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양식이 변경되어 이에 대한 홍보를 한다고 밝혔다. 소방계획서는 소방안전관리 대상물의 화재를 예방·대비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복구함으로써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건축물의 일반현황, 자위소방대 정보 등을 작성하는 서류이다.기존 소방계획서는 소방대상물의 규모에 따라 대형·소형으로 구분한 일률적 양식을 이용하고 있어 건축물 용도에 따른 화재위험 특성을 소방계획에 반영하기 어려웠다. 이에 따라 소방안전관리자에게 업무 편의를 제공하고, 건축물의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소방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양식을 변경했다. 특정소방대상물 30종 중에서 용도가 유사한 대상물들을 ▲집회 ▲상업 ▲주거·숙박 ▲교육·연구 ▲의료·보호 ▲업무·관리 ▲공업 ▲창고 ▲지하·터널 ▲특수(교정시설, 군사시설)로 그룹화하여 10종의 용도별 소방계획서를 만들었으며 변경된 소방계획서는 소방청(www.nfa.go.kr)과 한국소방안전원 누리집(www.kfsi.o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2024년 HIVE사업 직업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걷기운동지도자양성과정’, ‘로컬푸드조리사과정’ 등 총 10개 프로그램을 3월부터 4월까지 10여 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으로, 민간자격증 취득 등을 위한 전문교육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별 수강생은 15명 이내로 선착순 모집하며, 오는 3월 4일까지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곡성 군민이면 누구나 전남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자격증 발급 비용은 본인 부담이며, 프로그램 모집인원이 미달할 경우 폐강될 수 있다. 프로그램별 모집인원과 운영기간 등 자세한 사항은 전남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남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형석(이하 김형석 후보)는 2월 27일 민주당 소병철 국회의원의 이번 총선에서의 불출마 선언과 관련, 해당 후보가 불출마 선언을 하도록 만든 혼탁한 정치행태에 매우 유감을 표하고 총선에 함께 임하는 후보자로서 매우 우려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김형석 후보는 대한민국이 21C 글로벌 중추국가로 발돋움하는 현실에서 이에 걸맞는 새로운 정치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상대방 후보의 발목잡기나 근거 없는 상호비방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후진적인 정치행태라면서 김형석 후보는 이러한 행위를 절대로 하지 않음과 동시에 선거기간 동안 지역 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방안에 대해서 서로 토론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해 나가기를 기대하였다. 김형석 후보는 "새로운 정치문화에서 이번 총선을 치르고 이를 통해 순천이 누구에게나 오고 싶고 살고 싶은, 젊고 풍요로운 미래 지향적으로 발전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집권 여당의 힘으로 확실하게 지원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 제1회 농업기술분과위원회’를 개최해 농업 신기술 보급과 소득향상을 위한 44개 시범사업의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농촌지원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업CEO육성 기반구축 시범사업 등 12개 사업과 기술보급과의 밀·가루쌀 재배 생산 시범단지 등 32개 사업 등 총 44개 사업에 대한 사업대상자 심의가 진행됐고, 최종 사업대상자가 확정됐다. 담당공무원 등 관계자의 발 빠른 대응으로, 이른 시기에 44개 사업 대상자가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따른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서연남 소장은 “이번 심의회를 통해 사업대상자가 확정된 만큼 2월 말부터 보조금 교부와 보조금 집행에 대한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작목별 영농시기를 감안해 적기에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분과위원회는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각종 시범사업과 신기술 보급을 위한 군비사업 등 보조사업의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공정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특히 농업인들의 소득향상과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농번기 시작 전, 토양의 건강을 개선하고 지력을 보전하기 위해 2,757톤의 토양개량제를 신속하게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이 결정은 지난 2월 20일 곡성군청 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토양개량제 위원회에서 내려졌으며, 이 자리에는 읍·면 관계자, 농협 관계자 , 이장대표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토양개량제 공급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3년마다 한 번씩,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공급은 목사동면, 죽곡면, 고달면, 옥과면의 4개 읍·면, 총 8,936필지, 1,380ha에 대해 이루어지며, 규산 97,767포, 석회 37,944포, 패화석 2,135포를 포함한 총 137,846포/20kg이 지역농협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의 산성 토양을 개선하여 농업인이 농업 경영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토양개량제를 영농철 이전에 신속히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2025년과 2026년에는 입면, 겸면, 오산면 그리고 곡성읍, 오곡면, 삼기면, 석곡면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토양개량제를 공급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이 봄을 맞아 3월 한달간 주말과 공휴일에 관광객 참여 이벤트를 선보인다. “숨겨진 기차마을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틀린그림찾기 게임을 실제 기차마을의 환경에 맞춰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방문객은 중앙광장에 마련된 행사부스에서 미션카드를 받는다. 이후 지정된 네 곳의 장소 '후문 플랫폼', '장미 여인', '에펠탑', '동물농장 입구'를 방문해 각 장소의 실제 모습과 미션카드에 담긴 변형된 사진을 비교하여 차이점을 찾는 것이 주된 미션이다. 참가자들은 각 장소에서 다섯 가지 차이점을 찾아 정답을 기입해야 하며, 모든 미션을 완료한 후 정답을 맞힌 이들 중 선착순 약100여 명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틀린 경우, 참가자들은 행사부스에서 힌트를 얻고 게임에 다시 도전할 수 있다. 이 외에도, 3월부터 기차마을에서는 AR 기술을 활용한 '도깨비 찾기' 게임도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이는 기차마을 곳곳에 설치된 QR 코드를 스캔하여 도깨비 캐릭터를 수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의 이번 이벤트는 가족 단위 방문객뿐만 아니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올해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으로 8곳을 선정해 화재예방과 현장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곡성소방서는 취약지역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화재안전 중점관리 대상을 올해 7곳에서 1곳을 확대, 총 8을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은 소방시설법이 정한 소방시설을 갖춰야 하는 특정소방대상물 중 재난상황 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로, 화재이력·소방시설·건물 구조 등을 고려해 필수지정대상 3곳, 심의지정대상 5곳으로 나눠 선정했다. 필수지정대상은 소방청 예규 57호가 정한 화재안전중점관리대상 가운데 대형 건축물, 의료시설, 숙박시설 등 필수지정대상에 속하는 대상물로, 군내에는 ▲ 의료시설 1곳 ▲ 대량 위험물 1곳 ▲ 공장 1곳이다. 심의지정대상은 노유자 시설 등 심의지정대상에 속하는 시설 중 소방서장이 심의를 통해 지정하는 대상물로 ▲ 노유자시설 5곳이다. 곡성소방서는 지난 12월부터 한 달여간 평가표에 따른 대상물 평가 선정심의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을 선정했다. 곡성소방서 관계자는 "군내 건축물이 점차 복합화·대규모화하고 있어 화재안전 중점관리 대상을 더욱 확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화재 발생이 증가하는 겨울철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화재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겨울철은 계절적 특성에 따라 난방기구 사용과 실내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사소한 작은 불씨로도 큰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아 많은 재산피해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화재 원인으로 99건 중 44건(44%)이 담배꽁초·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서 전기적 요인이 15건(15%), 기계적 요인 12건(12%) 순으로 나타났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담배꽁초 불씨 제거 후 처리, ▲음식물 조리 시 자리 비우지 않기▲난방기구 주변에 가연물 보관하지 않기 ▲야외에서 쓰레기 소각행위 금지 ▲용접 작업 시 주변 가연물 제거 등 화재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농촌지역에서 많이 사용하는 화목보일러의 경우 나무 연료를 넣은 후에는 반드시 투입구를 닫아 불씨가 날리지 않도록 하고, 불을 지펴 둔 채로 장시간 자리를 비우지 않으며 화목보일러 가까운 곳에 소화기를 1개 이상 꼭 비치하여야 한다.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작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4일 곡성군가족센터에서 지역의 다문화가정과 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가족센터 직원, 방문교육지도사, 아이돌보미 소개에 이어 올해 신규·확대 예정인 진로지원 , 이중언어교육 , 취약위기가족 사업을 안내했다. 이금주 가족센터장은 "곡성군가족센터가 제공하는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다양한 가족들이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가족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가족복지 실현을 위한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이 지역 사회에 건강하게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자기주도형 캠프 “우리 또 어디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고 있는 이 캠프는 자기주도성과 팀워크 능력의 향상을 목적으로 야외활동을 바탕으로 한 소그룹 활동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한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과정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올해 계획된 세 차레 활동 중 첫번쨰로 참여한 25명의 청소년들은 5개 조로 나누어져 1월부터 시작된 사전 준비과정을 통해 목표와 활동 장소를 스스로 결정했다. 이러한 과정은 참가자들에게 다음 캠프 과정 준비에 필요한 기반을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됐다. 곡성군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그동안 진행한 이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팀워크와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배웠을 것이다”며 이런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앞으로 만날 여러 문제들을 잘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추후에는 여행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의견을 내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서 스스로 성장하는 기회를 계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곡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13일 오후 13시 30분 곡성군 입면에 위치한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일환으로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 및 대규모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특정소방대상물에 대한 자위소방대원의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관할 소방서의 효율적인 진압대책을 마련하고자 민·관 합동소방훈련으로 실시하였다. 주요 훈련내용은 ▶관계자의 119신고요령 ▶대상물 자위소방대에 의한 초기대응 및 화재피난유도(피난개시명령, 피난절차 방법) ▶소방차량 출동 및 부서 위치 확인 ▶소방차량 출동로 및 진압대원(구조대원) 진입로 숙달훈련 ▶소방용수시설 및 연결 송수구 점령훈련 및 고가사다리 전개훈련 등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진행하였다.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공장 등 대형 소방대상물은 화재가 발생하면 대규모 피해가 예상되어 지속적인 소방훈련이 필요하다”며 “자위소방대의 자율 소방관리체계 구축과 소방대상물의 특수 상황에 맞는 최적화된 소방훈련을 통하여 우리 지역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