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 김현숙 의원이 ‘광주광역시 동구 야생조류 충돌 저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최근 고층 건축물이 늘어나고 건물 유리창이나 투명 방음벽 등에 야생조류가 부딪혀 죽는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관련 대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김 의원은 조례를 통해 동구에 설치 또는 관리하는 건축물이나 투명 방음벽 등의 시설물에 조류 충돌 방지 테이프, 프리트 패턴, 데칼, 유리블록 등을 설치하는 방법으로 야생조류 충돌 예방 대책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김현숙 의원은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의 조사에 따르면 건축물과 충돌하여 폐사하는 야생 조류는 연간 765만 마리가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야생 조류 충돌을 줄이고 야생 동물을 보호하며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건전한 생태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복지관, 아동시설 등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고물가 등 어려운 민생경제 속 나눔과 베풂이 저조한 가운데 관내 복지시설 등 돌봄 이웃들이 이웃 간의 정을 느끼며 설 명절을 행복하고 따뜻하게 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 김재식 의장을 비롯한 동구의회 의원들은 지원동 소재 아동시설 영신원을 비롯해 노인시설, 장애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20여 개 복지시설에 백미와 라면 등을 전달하며 훈훈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김재식 의장은 “추운 날씨 속 관내 돌봄 이웃들이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 속에 행복한 설 명절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동구의회는 주민들에게 가장 든든하고 친근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고경애 의장은 2일 광주광역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지역사회의 발전과 아동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은 “고경애 의장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아동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정서적 지원에 기여한 공로가 크므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경애 의장은 “광주광역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원과 종사자들께서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그 가치와 의미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아동복지에 힘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리며, 서구의회에서도 아동들의 행복한 성장과 미래를 위한 발전에 기여하는 일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으며, “감사장 수여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 김태완 의장(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2일 광주광역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김 의장은 평소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에게 애정과 관심을 갖고, 사회적 돌봄 환경 개선과 지원제도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사회복지 증진, 아동복지 향상을 위한 화합과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김태완 의장은 “사회환경이 고도화될수록 돌봄이 취약한 아이들을 세심히 살피고 보호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앞장서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견고한 돌봄 울타리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2일 ‘1913송정역시장’ 활성화를 위해 야시장 개장 방안을 모색하고자 상인들과 머리를 맞댔다. 이날 간담회는 공병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1913송정역시장 상인회와 광산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함께했다. 먼저 공병철 의원이 인사말을 통해 “경제불황 속 전통시장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먹거리만으로 난관을 타개하기 어렵다”며 “새로운 변화를 견인할 방안으로 ‘야시장 운영’에 대해 현실적으로 검토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참석한 상인들은 “현재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침체에 따른 자구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한다”며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야시장을 통해 외부 사업자들도 판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시장의 트렌드를 갖추고, 지역 특산품 판매장을 활용하는 등 경쟁력을 강화할 방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 의원은 “전통시장이 시대의 요구를 반영해 살아남기 위해서는 문화와 예술 등 여러 요소와 결합하여 관광객 유치, 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도 함께 기대할 수 있어야 한다”며 “행·재정적 지원과 제도 정비 등 1913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안형주 의원이 제318회 임시회 중 발의한 ‘청년창업 지원 조례안’이 광주광역시 서구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제정된 조례안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광주 서구에 주소를 둔 청년을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창업 지원 사업 ▲지원 대상 선정 ▲청년창업 경진대회 개최 ▲청년창업 공간입주 ▲관련 기관과의 협력 등을 구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안형주 의원은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의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이 조례를 바탕으로 청년들의 사회진출과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광주 서구가 청년창업 중심의 자치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제318회 임시회에서 김태진 의원(진보당)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주차장 일부개정 조례안(이하 조례)’이 본회의에서 수정 가결됐다고 2일 밝혔다. 김태진 의원(진보당)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주차장 일부개정 조례안'은 자기 소유의 차량뿐만 아니라 1년 이상의 기간을 임차하여 사용하는 차량 및 병역명문가 예우대상자를 주차요금 감면 대상자에 추가적으로 확대하여 규정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개정안은 주차요금의 100분의 50 감면 대상을 자차 소유자 외에 1년 이상 임대한 차량까지 포함하며, 규제개혁위원회가 지적한 불합리한 규제를 재정비하고, 병역명문가(가족 포함)를 감면 대상자로 추가하므로 병역을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에 김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지난 행정감사를 통해 주차장 개정 조례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영주차장 활성화를 위해 추가적인 감면 대상 확인 등에 대해 알아보겠다”고 언급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윤정민 의원(상무2동, 서창동, 금호1‧2동)이 1일 위더스광주에서 개최된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 '제 33회 정기총회'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의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전문건설업계 권익신장 및 업역 증진에 공헌한 기관 및 공무원, 협회 발전 유공회원사 등 35명을 포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는 서구의회 윤정민 의원이 고용창출 등 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역건설산업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해왔다며 포상자 선정 배경을 밝혔다. 윤정민 의원은 제6대, 제7대를 거쳐 제8대 서구의회 의원으로 재임하는 동안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해왔다. 지원 조례 적용 범위 확대, 실효성 제고 등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지역건설업 성장의 한계 극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관심과 노력에 따른 공로로 2020년에도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윤 의원은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건설산업에 관심을 갖게 됐다. 낮은 수주율과 소형공사 등 지역 건설업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과 함께 안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월 1일 국회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안을 민주당이 결국 거부했다는 소식을 듣고 "끝내 민생을 외면했다"면서 "여당 원내대표가 민주당이 그동안 요구해온 산업안전보건청을 수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거부한 것은 결국 민생보다 정략적으로 지지층 표심을 선택한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한 "83만 영세사업자들의 절박한 호소와 수백만 근로자들의 일자리를 어떻게 이토록 외면할 수 있는가"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표시했다. 한편 대통령은 "법 시행에 따른 부작용, 산업현장에서의 혼란을 막고, 영세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대책을 즉각 강구해 실시하라"고 고용노동부 등 관련 부처의 적극적인 대응을 지시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월 1일 경북 문경시 공장 화재 진압 중 순직한 故 김수광 소방교와 故 박수훈 소방사에게 각각 1계급 특진(소방장, 소방교)과 함께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조상명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장은 오늘 오후 대통령실을 대표해 김 소방장과 박 소방교의 빈소를 방문하고 조문했다. 조 국정상황실장은 유가족을 위로하며 대통령 조전을 전하고, 특진 계급장과 훈장도 영전에 전수했다. 앞서 대통령은 대통령실에서 김 소방장과 박 소방교가 순직했다는 비보를 접하고 두 소방 영웅을 애도하면서 “갑작스러운 사고로 큰 슬픔에 잠겨 있을 유가족과 동료를 잃은 소방관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소방관들을 화마에 잃어 안타까운 마음을 가눌 길이 없다”며 “공동체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긴박하고 위험한 화재 현장에 뛰어든 고인의 희생과 헌신을 국가는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소방장과 박 소방교의 장례는 경상북도청장으로 3일간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3일 경북도청 내 동락관에서 영결식이 엄수된다. 김 소방장과 박 소방교의 유해는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김 소방장은 지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월 1일 경기 남부권 필수의료 중추기관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을 주제로 여덟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이른바 ‘소아과 오픈런’, ‘응급실 뺑뺑이’ 등 지역·필수의료 붕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과 의료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근본적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민생토론회 참석에 앞서, 병원 내 임상실습을 위한 'SMART 시뮬레이션센터'를 방문해 전공의들의 외과수술 실습을 참관했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지역·필수의료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의사 인력 양성이 중요하다며, 고도화된 실습 등 의학교육과 수련의 질을 제고하여 우수한 의사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실습 참관에 이어 대통령은 여덟 번째 민생토론회를 주재했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진 역량과 건강보험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에도 의료시스템의 붕괴를 걱정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작년 10월 ‘담대한 의료개혁’을 국민께 약속드린 이후, 그 실천방안으로서 오늘 발표하는 ‘4대 정책 패키지’를 꼼꼼히 준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달 31일 통합 중흥동 청사를 방문하여 동 통합 경과보고 및 청사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통합 중흥동은 기존 중흥2‧3동이 통합되어 2024년 1월부터 업무 개시한 행정 통합동으로, 연면적 3,274㎡, 지상 1층~3층, 78면의 주차면을 갖춘 주민편의 복합시설로 신축된 통합 청사는 인근의 중흥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와 어우러져 복합타운의 역할을 하고 있다. 위원들은 “통합 중흥동은 주민주도 행정동 통합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하지만 통합에 따른 주민 불편이 우려되는 부분도 있다”며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행정동 통합 홍보를 통해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제복지위원회는 지난달 30일 국가등록문화재인 ‘광주 수창초등학교 본관’을 방문했다. 광주지역에서 얼마 남지 않은 일제 강점기에 건립된 초등학교 건물인 수창초 본관은 지붕굴뚝 등 건물 일부가 철거됐으나 대체적으로 건물 내외관 보존상태가 좋아 근대문화유산으로서 가치를 인정 받아 지난 2004년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 올해 3월부터는 외부 벽체 및 지붕구조에서 발생한 일부 부재 탈락, 균열 및 처짐 등에 대한 보수정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