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북구의회가 갑진년 설 명절을 맞아 6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2곳을 방문하여 온정을 나누었다. 김형수 의장 및 최무송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동림동 소재 양육시설인 광주애육원과 문흥동 소재 장애인보호시설인 느티나무주간보호센터를 찾아 지역상품권, 쌀, 햄 세트, 화장지 등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입소자들과 덕담을 나누었다. 또한 복지시설 관계자와 입소자들의 불편사항을 살피고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함께 했다. 김형수 의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돌봄에 힘쓰고 계신 시설 관계자와 종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작은 도움의 손길이지만 이웃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북구의회는 따뜻하고 인정 넘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의회는 매 명절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따듯한 정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 진보당이 제9대 광산구의회 원내대표단 구성을 완료했다. 광산구의회 진보당은 6일 회의를 열어 3명의 제9대 광산구의회 원내대표단을 구성하고, 대표의원으로 4선 의원인 국강현 의원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부대표에는 재선의원인 김은정 의원이 선임됐으며, 대변인은 초선의원인 김명숙 의원이 선임됐다. 원내대표단은 우선 2022년 7월 발의했으나 현재까지 상정되지 않고 있는 ‘광산구의회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안’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다른 정당 소속 의원들과 계속 소통하며 협의한다는 계획이다. 조례안이 통과되면 정당별로 원내대표를 두고 첨예하거나 중요한 사안에 대해 논의하며 추진방향을 정하는 등 향후 광산구의회 운영의 구심점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국강현 대표의원은 “진보당의 원내대표단 구성은 광주시민의 작은 목소리라도 최대한 담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이자 선언적 의미를 갖는다”며 “거대 양당의 겉치레 말로만 그치고 있는 다당제 정치개혁을 위해 ‘교섭단체 구성·운영 조례안’ 통과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김형수 의장이 지난달 30일 부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2024년도 정기총회에서 제16회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은 전국 시군자치구의원을 대상으로 지방자치 분권 기여도, 창의적이고 모범적인 의정활동, 주민 복지향상 및 지역사회 발전 등을 주요 평가 항목으로 의정활동을 평가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김 의장은 의원 연구 단체를 구성하여 주민에게 필요한 정책 개발과 의원 역량 강화에 노력한 부분과 조례 제정을 위한 주민의견수렴 간담회 및 지역 현안 토론회를 개최하여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한 점 등이 성과로 인정받았다. 또한 ‘자치분권2.0 특별위원회’ 구성을 통한 주민 간담회, 자치분권 특강, 토론회 등의 개최로 실질적 자치분권과 주민 참여방안에 대해 주민과 함께 모색하는 등 주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펼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형수 의장은 "수상에 도움을 주신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 김태완 의장(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3일 제9회 광산구청장배 생활체육 전국배구대회에서 광주광역시광산구배구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광주광역시광산구배구협회는 “김 의장이 평소 지역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배구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의로 노력해 왔으며, 의정활동의 발자취가 배구인들의 귀감이 됐기에 그 공로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패를 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김태완 의장은 대회에 참석해 “대회 출전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광산구를 찾아주신 선수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을 통해 배구가 사회 통합의 소중한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또한 “이 감사패는 앞으로도 배구의 발전을 위한 문화와 환경 조성에 더 노력해 달라는 의미로 생각한다”며 “모든 시민이 배구를 통해 건강과 행복을 쌓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월 5일 경기도 하남시 신우초등학교에서 ‘따뜻한 돌봄과 교육이 있는 늘봄학교’를 주제로 아홉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이 겪고 있는 돌봄의 어려움에 대해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늘봄학교를 통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지난 1월 22일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며 “조만간 늘봄학교를 주제로 민생토론회를 개최해 학부모들의 의견과 바람을 폭넓게 청취하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대통령은 민생토론회 참석에 앞서, 신우초등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인 방송댄스, 주산암산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아이들을 응원했다. 대통령은 방학 중에도 늘봄학교를 통해 댄스를 배우고, 암산도 익히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을 보며 늘봄학교의 효과와 확대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공감했다. 대통령은 늘봄학교 프로그램 참관에 이어 아홉 번째 민생토론회를 주재했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올해부터 늘봄학교를 전국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해 아이 맡길 곳이 마땅치 않아 어려움을 겪는 부모님들의 짐을 덜어주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대통령실이 4·10 총선 공천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누구도 특혜받지 않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 공천을 당에 누차 당부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5일 공지를 통해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여당 우세지역에 지원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다시 한번 입장을 밝힌다”며 “대통령은 누구도 특혜 받지 않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 공천을 당에 누차 당부한 바 있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국민의힘이 공개한 총선 지역구 공천 신청자 849명 명단을 토대로 대통령실 핵심 보직에 있던 인사들이 서울 강남과 영남 등 우세 지역을 지원한 반면 청년 정치인과 영입인재들은 접전지와 야당 강세지역에 출사표를 던졌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고 대통령실이 이에 대해 입장을 내놓은 것이다. 실제 공개한 명단에 따르면 국민의힘 텃밭으로 분류되는 영남권 65개 지역구에는 282명이 공천을 신청했으며, 평균 경쟁률은 4.34대 1을 기록했다. 반면 지지세가 취약한 호남권 28개 지역구에는 신청자가 21명에 불과했으며, 평균 경쟁률은 0.75대 1이었다. 이 가운데 10개 지역구(광주 3, 전북 4, 전남 3)에는 신청자가 없었다.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전체로는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5일 4·10 총선에 적용할 선거제의 비례대표 배분 방식에 대해 준연동형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5·15민주묘지 참배 뒤 기자회견에서 “과거 회귀가 아닌, 준연동제 안에서 승리의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선거 때마다 반복될 위성정당 논란을 없애고, 준연동제는 사실상 껍데기만 남는 이 악순환을 피하려면 위성정당을 금지시켜야 하지만, 여당이 반대한다. 그렇다고 병립형 회귀를 민주당이 수용할 수도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권심판과 역사의 전진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 함께 위성정당 반칙에 대응하면서 준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며 “‘민주개혁선거대연합’을 구축해 민주당의 승리, 국민의 승리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칙이 가능하도록 불완전한 입법을 한 것을 사과드린다. 약속드린 위성정당 금지 입법을 하지 못한 점을 사과드린다”며 “결국 준(準)위성정당을 창당하게 된 점을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은 비례대표 배분 방식을 놓고 현행 준연동형 유지와 병립형 회귀를 두고 전(全) 당원 투표를 검토했으나 지도부 논의 끝에 모든 결정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각자 창당을 준비하던 이낙연 전 대표와 비명(비이재명)계 인사들이 지난 4일 힘을 합쳐 ‘새로운미래’를 창당했다. 그러나 제3지대 연대를 함께 모색했던 미래대연합의 이원욱·조응천 의원은 “통합의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며 공동 창당에 불참했다. 이낙연 전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와 민주당 탈당파 비명계가 주축인 ‘미래대연합’은 지난 4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새로운미래’라는 당명으로 중앙당 공동 창당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당초 통합신당의 당명을 ‘개혁미래당’으로 정했으나 당원 미 지지자 공모 결과 가장 선호도가 높은 ‘새로운미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 대표는 새로운미래 인재위원장인 이낙연 전 대표와 미래대연합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인 김종민 의원이 공동으로 맡는다. 지도체제는 당 대표와 책임위원으로 구성되며 책임위원 등 나머지 지도부 선출은 당 대표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당의 상징색은 ‘힘을 함께 합쳐서 큰 바다로 간다’는 의미를 담은 ‘프러시안 블루’와 새싹, 나무, 뿌리 등 생명의 역동성을 상징하는 ‘라이트 그린’으로 정했다. 새로운미래의 당헌에는 ▲집단지도체제 및 소수자 보호 ▲중앙당 윤리심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표가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며 총선을 앞두고 통합행보를 가속화 하고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지난 4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4·10 총선 승리를 위한 명문(明文) 정당’을 강조하며 “선거는 절박함과 간절함이 중요하다. 그래서 단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은 용광로처럼 분열과 갈등을 녹여내 단결하고 총선 승리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 대표는 이어 “이번 총선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마지막 기회”라며 “반드시 승리하는 것이 시대적 소명”이라고 강조했다고 박성준 대변인은 전했다. 박 대변인은 “문 전 대통령은 정부 여당이 민생을 방치하고 통합을 도외시하는 현 정국을 안타까워했다”며 “총선 승리를 위해서 단결하자는 말씀을 나눴다”고 설명했다. 문 전 대통령은 “민주당이 상생의 정치에 앞장서주기를 바란다”며 “민주당과 조금 우호적인 제3의 세력들까지도 다 함께 힘을 모아서 상생의 정치로 나아갈 수 있다면 우리 정치를 바꾸는 데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사람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제318회 임시회에서 김태진 의원(진보당)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방사능 등 오염으로부터 안전한 수산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5일 밝혔다. 김태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광주광역시 서구 방사능 등 오염으로부터 안전한 수산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응해 관내에서 공급되는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조례는 5개 자치구 중 최초로 마련됐으며,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수산물 안전관리 세부추진계획 수립·시행 △방사능 오염이 의심되거나 우려되는 경우 안전성 검사 및 정보공개 △수산물 유통종사자 및 소비자ㆍ관계 공무원 대상 교육 실시 등에 관한 사항을 명시하고 있다. 김 의원은 “오염수 방류 시행으로 인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성 검사를 통해 서구민들이 소비자로써 안심하고 관내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조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지난 2일 2024년 첫 의사일정인 제29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4일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는 고영임 의원이 ‘건설업 위기에 따른 전세임차인 보호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24일과 31일에는 ‘달빛철도 특별법 제정 촉구 성명서’와 ‘정치자금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여 정치 현안에 대한 북구의회의 견해를 피력했다.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자치위원회는 통합 중흥동 청사를, 경제복지위원회는 국가등록문화재인 수창초등학교 본관을, 안전도시위원회는 버들어린이공원과 용봉북어린이공원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사항과 관리·운영현황을 점검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2월 2일 열린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는 ▴이숙희 의원의 ‘실효성 있는 저출생 및 인구감소 대응 정책’ ▴강성훈 의원의 ‘전통시장 화재공제보험 가입 지원 확대’ ▴최기영 의원의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 휴업 유지’에 관한 정책 제언을 했다. 임시회를 마무리하며 김형수 의장은 “집행부에서는 주요 업무 계획에 대해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검토‧보완하여 차질 없이 추진해 주길 바란다”며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구민 여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북구의회 이숙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두암1·2·3, 풍향, 문화, 석곡동)이 지난 2일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저출생 및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실효성이 있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북구는 기존에 여러 부서별로 논의해 오던 저출생․인구감소 대책을 하나로 모아 대응력을 높혀 나간다는 명목으로 올해부터 인구정책팀을 신설했지만 초고령 사회가 1년 앞으로 다가온 지금, 팀 단위 신설이라는 단발적 정책을 넘어 사회 구조적 측면에서 인구 감소 문제를 바라보고 중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할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의 최우선 과제 추진 ▴생활 및 방문인구 확보 등의 방안을 제안했다. 이숙희 의원은 “지난해 전국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출생아 수가 증가한 충청북도의 경우 결혼 축하금 및 출산·육아수당, 난임 시술비 소득 기준 폐지 등 파격적인 출산·돌봄 장려 정책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북구의 저출생 관련 인식 개선 정책보다는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실질적 환경 조성과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인구 정책의 효과성을 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