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무등시장 상인들의 건강관리와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소상공인 퇴근 후 신체활동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무등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소상공인 퇴근 후 신체활동 프로그램이 지난 17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두 차례씩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평소 건강관리가 어려운 무등시장 인근 소상공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보건소에서 마련한 프로젝트로, 남구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해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인 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최근 무등시장 상인 영상교육장 건물을 전면 개보수 및 증축해 문을 연 주월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되며, 시장 상인을 비롯해 주민들로 구성된 주월효덕건강협의회체는 회의를 통해 이곳을 소상공인의 퇴근 후 건강 놀이터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무등시장 상인들은 주월건강생활문화센터에서 오후 7시부터 약 1시간 가량 남구 체조협회 소속 전문 강사와 함께 신나는 음악에 맞춰 댄스를 배우게 된다. 참여 인원은 약 25명인 것으로 파악되며, 댄스 교실은 연말까지 총 16차례에 걸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일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학교급식지원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친환경 학교급식의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을 개최한다. 남구는 18일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 10주년을 맞이해 오는 19일 학교급식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이곳 센터 운영 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더 나은 학교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교 현장과 전문가,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2023년 친환경 학교급식 발전방안 포럼은 고선아 전 광주교육대학교 외래교수의 진행으로 이뤄지며, 문명우 남구 학교급식지원센터장의 발제자로 나서 관내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현황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발제가 끝난 뒤에는 김지윤 방림초교 영양교사와 김경호 행복한 농사꾼 대표, 김선임 상생먹거리 광주시민연대 집행위원장, 최은순 광산구 공공급식지원센터장 4명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인다. 문명우 남구 학교급식지원센터장은 발제를 통해 지난 2013년 2월에 문을 연 남구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성과를 소개할 계획이다. 발제문에 따르면 남구 지역내 친환경 식재료 사용 비율은 남구 학교급식지원센터가 문을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제12회 굿모닝 양림 축제와 연계한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 18일 남구에 따르면 ‘양림에서 가을 걷기’ 이벤트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 진행된다. 구청에서 운영 중인 SNS 채널을 활성화하고, 광주를 대표하는 관광지인 양림, 사직권에서 열리는 굿모닝 양림 축제를 150만 광주시민을 비롯해 전국의 국민들과 함께 즐기기 위함이다. 남구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가는 네이버 폼을 이용해 신청할 수 있으며, 깊어가는 양림의 가을을 만끽하면서 굿모닝 양림 축제를 즐기는 사진과 남구 공식 SNS 채널 추가 인증 후 응모하면 된다. 남구는 무작위 추출을 통해 50명을 선정, 1만원권 모바일 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당첨자는 오는 11월 6일 남구청 공식 SNS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광주를 대표하는 인문학 축제인 굿모닝 양림 축제에서 가을의 낭만과 함께 예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SNS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17일 “두 차례에 걸쳐 벌어진 정율성 흉상 훼손을 ‘공유재산 훼손 사건’으로 보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일 첫 번째 공유재산 훼손에 대한 사건이 검찰에 송치되어 수사가 진행 중인 과정에서 14일 또다시 똑같은 방식의 훼손 사건이 발생한데 대해 끝까지 민·형사상의 책임을 지게 하겠다는 입장이다. 남구는 우선 훼손된 공유재산이 시민의 안전과도 결부되는 만큼 안전한 복구를 위해 정밀진단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공유재산이 두 차례에 걸쳐 훼손되면서 흉상과 기단의 외부 파손은 물론 기단 내부까지 손상되어 이를 안전하게 복구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이후 복구에 필요한 시일과 소요 예산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남구는 안전한 복구를 위한 정밀진단이 일정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공유재산의 처리에 대한 여론조사 등 주민들의 의견을 물어 그 결과를 토대로 향후 계획을 세울 방침이다. 이는 훼손된 공유재산 관련 사업이 한중우호 교류사업으로 적법한 절차를 거쳐 진행되어 왔음에도 이념 대립으로 정쟁화됐고, 공유재산이 특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맞벌이 부부의 경제활동으로 손자녀를 돌보는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증가함에 따라 조부모를 위한 육아교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금지옥엽 우리 손주 육아교실 프로그램이 이달 말부터 11월 말까지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최신 육아 정보 및 양질의 교육 방법을 배우고자 하는 조부모들의 욕구를 반영한 것으로, 조부모에게 다양한 육아 정보를 제공해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 양육 방식의 차이와 정서적 지지 부족 등으로 인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금지옥엽 우리 손주 육아교실은 구청 5층 남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오는 10월 30일 첫 시작으로, 11월 9일과 16일, 23일 총 4회에 걸쳐 펼쳐진다. 교육 내용은 영유아 응급처치를 비롯해 안전사고 대처법, 양육 갈등 해소하기, 아동 발달 특성에 따른 육아 팁, 조부모 자기돌봄을 위한 원예 치료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대상은 관내 조부모 및 예비 조부모이며, 모집 인원은 각 회당 20명이다. 금지옥엽 우리 손주 육아교실 프로그램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남구 관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지난 14일 봉선시장 상인회(상인회장 김영애)와 봉선시장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사업단장 이병운)이 주관한 2023 봉선시장 ‘봉선, 동화되다’ 미술제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번 행사는 봉선시장을 주제로 한 백일장 형태의 미술제로 진행되었으며, 미술제 행사와 더블어 다양한 공연과 체험으로 복합형 문화행사를 진행하였다. 공연으로는 티라노 버블쇼의 풍선아트, 비눗방울 공연, 노래하는 봄(기호준,김현,이샛별,전희준)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참여 관객들과 시장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체험은 총 4종류가 진행되었고, 블링블링 가방걸이 체험, LED볼 만들기 체험, 나의 식물친구 만들기 체험, 헨젠과 그레텔의 과자집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으로 어린이들을 만족시켰다. 미술제 결과는 외부 심사위원들의 심사로 결과가 집계되었으며, 유치부 12명, 초등부 12명 총 24명이 최고상, 으뜸상, 창의상, 행복상, 노력상, 동화상, 본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이병운 봉선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가족 단위의 고객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으며, 유치원 및 초등학생에게 시장의 좋은 기억을 가져가고, 앞으로 잠재적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가 다음 달 광주대학교에서 2023 남구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일자리 박람회에 함께할 구인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또 지난해 구직자 취업을 돕기 위해 처음으로 선보인 구직자 사전 신청제를 올해에도 도입해 구직자가 구인 업체에 자신을 어필할 기회도 제공한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2023 남구 일자리 박람회가 오는 11월 23일 오후 2시부터 광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남구는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인력 채용에 나서는 구인 기업 80여곳을 모집, 구직자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모집 규모는 일자리 박람회 현장에서 직접 구직자를 채용하는 20곳과 구인 채용 안내판을 활용해 인력을 채용하는 간접 참여기업 60곳이다. 워크넷에 등록된 구인 기업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강소기업 등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기업은 오는 27일까지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남구는 오는 23일부터 구직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제를 접수한다. 구직자 사전 신청제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구인‧구직 채용 방식이다. 일자리 박람회가 열리기 전에 구인 기업에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은 13일 “광주~나주간 광역철도 노선에 효천지구를 경유하는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노선 변경을 위한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도 효천지구가 반드시 경유하도록 광주시와 협력해 남구 주민들의 응집력 있는 의견를 모으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남구에 따르면 광주시는 최근 나주간 광역철도 노선으로 상무역~서광주역~효천지구~도시첨단산단(대촌)~혁신도시~나주역으로 변경하는 안을 내놨다. 이전 계획안에는 인구 3만 명이 거주하는 효천지구가 빠진 상태였다. 남구는 광주시의 이번 변경안에 대해 효율성 및 교통 이용자 편익 극대화를 위한 탁월한 결정이었다고 평가했다. 신도심인 효천지구가 변경 노선안에 포함되면서 광역철도 이용률을 높일 수 있고, 효천지구를 통과하는 광역철도를 이용해 도시철도 1‧2선이 동시 통과하는 광주의 심장부인 상무지구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서다. 이와 함께 광주시의 이번 결정으로 백운광장에서 효천지구를 연결하는 도시철도 2호선 3단계 사업 추진도 용이한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다. 남구는 도시철도 2호선 3단계 사업과 관련, 올해 2월부터 광주시에 백운광장에서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를 대표하는 인문학 축제인 제12회 굿모닝 양림이 오는 16일부터 양림동 일원 가을 하늘에 아름다운 수를 놓는다. 12일 광주 남구에 따르면 제12회 굿모닝 양림 축제가 오는 31일까지 16일간 양림오거리와 양림미술관, 펭귄마을, 공예거리 일원에서 인문학 축제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근대역사문화 마을인 양림동에서 태어난 다방면의 인물과 인문학적 접근법의 만남을 통해 지역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문화자원에 대한 지역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특히 남구는 굿모닝 양림 축제가 품격 있는 인문학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남구문화원 및 지역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와 예술인 중심의 추진위원회를 구성, 광주시민을 비롯해 양림동을 찾은 탐방객에게 무르익은 가을 낭만을 선사할 준비를 끝마쳤다. 올해 굿모닝 양림 축제의 주제는 ‘가을에는 사랑하게 하소서’이다. 전시와 공연, 인문학 콘서트, 체험 프로그램 40가지를 통해 양림동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 먼저 전시 분야에서는 양림동 인물 50명을 만나는 양림문화 인물전을 비롯해 양림의 역사를 사진으로 만나는 양림의 흔적, 양림동 화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양림동의 화가들 등 8개 프로그램을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재활용품 분리 배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단독 및 다세대 주택을 대상으로 전용봉투를 무상으로 배부한다. 남구는 10일 “재활용품 분리 배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단독주택과 다세대 주택, 상가에 재활용품 전용봉투를 무상으로 제공한다”며 “이를 통해 재활용 선별률을 높임과 동시에 깨끗한 거리도 만들겠다”고 밝혔다. 단독주택과 다세대 주택, 상가에 재활용품 전용봉투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이유는 공동 주택인 아파트와 달리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할 수 있는 여건이 취약하고, 재활용품 선별‧처리 과정이 훨씬 수월해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광주시에서 시비 2,500만 원을 지원받아 무상 공급용 재활용품 전용봉투 19만매를 제작, 전용봉투가 소진될 때까지 해당 봉투를 지원하기로 했다. 단독주택의 경우 가구당 월 20매를 제공하며, 다세대 주택과 상가에는 건물 또는 업소당 월 30매씩 지원한다. 재활용품 전용봉투를 지원받고자 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가지고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용봉투 사용 때 주의할 부분은 투명 페트병이나 비닐, 종이, 플라스틱, 캔, 고철, 유리병 중에 1개 품목만 담아서 배출해야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야외에서 음식물을 조리하거나 섭취하는 과정에서 식중독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음식 익혀먹기를 포함한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최근 들어 일반 음식점과 식품제조가공업소 등에서 만든 도시락을 야외에서 먹는 과정에서 식중독이 발생한 사례가 다수 보고된 것으로 파악됐다. 가을철의 경우 아침과 저녁은 쌀쌀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올라 식중독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남구는 관내 주민들이 건강하게 가을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발생을 대비해 비상근무에 나서고 있다. 또 일반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협조를 구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시한 손 씻기와 음식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소독하기, 조리기구 구분 사용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알리는데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밖에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은 계절과 관계없이 발생하는데다 전염성까지 강함에 따라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이는 환자가 발생하면 구토물과 환자 격리, 오염지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3일까지 조리‧판매업체 20여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야외에서 음식물을 조리하거나 섭취하는 과정에서 식중독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음식 익혀먹기를 포함한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최근 들어 일반 음식점과 식품제조가공업소 등에서 만든 도시락을 야외에서 먹는 과정에서 식중독이 발생한 사례가 다수 보고된 것으로 파악됐다. 가을철의 경우 아침과 저녁은 쌀쌀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올라 식중독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남구는 관내 주민들이 건강하게 가을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발생을 대비해 비상근무에 나서고 있다. 또 일반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협조를 구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시한 손 씻기와 음식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소독하기, 조리기구 구분 사용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알리는데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밖에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은 계절과 관계없이 발생하는데다 전염성까지 강함에 따라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이는 환자가 발생하면 구토물과 환자 격리, 오염지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3일까지 조리‧판매업체 20여 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