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는 공직사회 조직 혁신을 장려하기 위해 우수사례 발굴에 기여한 공무원을 선발했다. 남구는 6일 “구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사업 추진으로 일상을 바꾼 우수사례 11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소통‧협력과 공공서비스 개선, 일하는 방식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혁신 우수사례 선정은 1차 서면 심사와 2차 온라인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최우수와 우수, 장려 혁신사례를 확정했다. 소통‧협력 분야에서는 고령정책과 이준범 주무관이 최우수 혁신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관내 250여개에 달하는 경로당에서 각각의 운동기구를 마련할 경우 많은 예산이 소요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어르신 놀이용품 공유센터를 만들어 예산 절감 및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한 공로이다. 우수와 장려 혁신사례 공무원으로는 주민행복담당관 신경아 주무관과 감사담당관 서유진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신 주무관은 남구청사 내‧외 주요시설을 견학코스로 발굴해 주민들과 열린 소통에 나섰으며, 서 주무관은 동네 문제 해결사인 남구 옴부즈만 운영을 통해 고충민원 해소에 나선 점이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 문화정보도서관에서 10월부터 핼러윈 독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남구는 6일 “도서관 이용자들의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10월부터 11월 초까지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핼러윈을 주제로 하는 그림책 작가 강연 및 인형극을 경험하는 ‘도서관에서 핼러윈’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문화정보도서관에 따르면 이곳 도서관에서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1월 4일까지 체험과 공연, 강연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한다. 먼저 체험 프로그램인 호박 케이크 만들기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는 이날부터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핼러윈 관련 도서를 읽고 그림책 속에 등장하는 케이크를 만들 수 있다. 종이컵 인형극인 ‘제랄다와 거인’ 프로그램은 오는 21일에 진행된다. 7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 사이에 해당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3일부터 참가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작은 종이컵에서 커다란 팝콘 컵까지 다양한 종이컵으로 만든 인물들이 무대에 등장하는 공연 프로그램이다. 11월 4일에는 ‘공포의 새우눈’ 책을 쓴 미우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 분적산과 노대 물빛 근린공원에서 오는 7일 제3회 노대 에코 페스티벌이 열린다. 남구는 5일 “도심 속 숲과 호수공원에서 힐링의 시간을 만끽하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관람하는 에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며 “관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제3회 노대 에코 페스티벌은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행사는 숲속 소풍이라는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분적산 일원에서 펼쳐진다. 분적산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시작으로, 요들송과 풍선 매직쇼를 관람할 수 있다. 또 분적산 일대를 둘러보는 트레킹과 숲속 플루트 공연, 레크레이션, 아로마 비누 및 핸드워시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과 버스킹 공연으로 채워진다. 노대 물빛 근린공원에서는 2부 행사로 물빛 음악회가 성대하게 열린다.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박성경씨와 이건씨가 부르는 성악을 비롯해 양금 앙상블 양이온씨의 국악, 반도네온 공연까지 음악과 관련한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강태풍씨가 무대에 올라 깊어져 가는 가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한반도 평화‧통일의 염원을 실은 네번째 통일열차가 5일 오전 광주 남구 효천역을 출발해 최북단 도라산역까지 올해 마지막 대장정에 나섰다. 특히 통일열차를 통해 수많은 주민이 비무장 지대를 찾으면서 관내에 남북 평화를 위한 공감대 확산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5일 남구에 따르면 올해 마지막 통일열차가 이날 오전 남구 효천역에서 힘찬 기적을 울리며 한반도 최북단 도라산역을 향해 출발했다. 마지막 통일열차에는 관내 주민 등 탑승객 340명 가량이 몸을 실었다. 남구는 올해 총 4차례에 걸쳐 통일열차를 운행했으며, 이 기간 통일열차에 탑승한 승객만 1,322명에 달한다. 지난 4월 13일의 경우 주민 322명을 태운 통일열차가 힘차게 첫 출발에 나섰고, 그 뒤로 6월 1일과 9월 7일에 운행한 두‧세번째 열차에도 각각 주민 325명과 335명이 탑승해 남북 화해 및 교류 활성화를 염원했다. 남구에서 2년 연속 선보인 통일열차 사업은 타 지방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하는 사례가 될 만큼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우선 경기도에서는 남구의 통일교육 사업을 본보기로 삼아 지난 5월부터 DMZ 평화열차 사업에 나서고 있다. 올해 10월말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대한민국과 지역을 대표하는 문인들이 오는 7일 광주 남구에서 인문학 저변 확대를 위한 인문 축제 및 인문학을 활용한 문화 예술 활성화를 위해 ‘광주 남구 인문도시 조성 자문단’으로 활동에 나선다. 4일 남구에 따르면 2023 남구 인문학 한마당이 오는 7일 진월복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는 시인들로 구성된 축구단 글발 회원들을 비롯해 광주‧전남작가회의 회원,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학생들, 인문학 아카데미 수강생, 주민 등 100명 가량이 참여할 예정이다. 남구 인문학 한마당은 1부와 2부로 나눠 3시간 30분 가량 진행된다. 1부에서는 남구 인문도시 조성 자문단 위촉식과 문학인 저서 기증식, 시낭송회가 이어진다. 김병내 구청장은 이날 한국시인협회 이사 및 시인 축구단 글발 대표를 맡고 있는 김왕노 시인과 축구단 회원들을 남구 인문도시 조성 자문단원으로 위촉한다. 시인축구단 글발은 지난 1991년 전국에서 활동 중인 시인들이 축구를 통해 우애를 다지면서 문학으로 소통하는 모임으로, 현재 이곳에는 한국시인협회 소속 시인을 비롯해 전‧현직 중앙지 기자, 평론가, 출판사 대표 및 현직 교사 등이 몸담고 있다. 이들은 문학 활동을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 관내에서 각종 생활SOC 복합화 시설이 잇따라 문을 열면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민선 7기에 시작한 생활SOC 구축 사업의 결과물이 민선 8기 1~2년차에 집중적으로 완성되면서 주민들의 생활 수준 향상과 행복감도 쑥쑥 자라고 있다. ‘문화 사랑방’ 효천문화복합커뮤니티센터= 27일 남구에 따르면 효천문화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난 9월 1일 문을 연 뒤 주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센터 2~4층에 위치한 관내 4번째 구립도서관인 효천어울림도서관은 개관을 기념해 책과 함께 소풍을 떠나는 북크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면서 자녀와 함께 도서관을 찾은 부모들로 문턱이 닳고 있다.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양일간 1,400명 가량이 찾고 있으며, 평일에도 주민 200여명이 꾸준히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각종 자격증과 수험 공부를 위해 찾는 이들도 있어 효천지구 주민들의 문화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한 상태이다. 연말 ‘공동육아‧일자리’ 거점 개관= 노대동에 짓고 있는 가족사랑나눔센터 및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기차를 타고 국내 최초 인권도시인 경남 진주로 역사 투어 떠나요” 광주 남구는 민주‧인권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 확대를 위해 2023년 하반기 민주인권 역사 투어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하반기 민주인권 역사 투어 참가자 모집이 오는 10월 12일까지 진행된다. 목적지는 지난 1923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평등한 대우를 요구하며 형평운동을 전개한 경남 진주시로, 진주시는 국내 최초 인권도시로 지정된 도시이다. 참가자들은 형평운동 100주년을 맞아 형평운동 기념탑을 비롯해 촉석루, 진주박물관 등 이 지역의 역사‧문화 유적지를 탐방하며 진주 지역의 민주‧인권의 역사와 가치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진주성을 방문해 임진왜란 당시 이곳을 지키기 위해 의롭게 싸웠던 호남 의병들의 활약상에 대해서도 살펴볼 예정이다. 하반기 민주인권 역사 투어 참가자 모집 인원은 선착순 70명이며, 접수는 오는 10월 12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진행한다. 참가비는 3만원이며, 기차는 오는 10월 14일 오전 효천역에서 출발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감사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남구는 관내 주민들의 민주‧인권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26일 “관내 주택과 토지 4만6,136건에 대한 9월 정기분 재산세 198억6,800만 원을 오는 10월 4일까지 납부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총액기준으로 13억5,500만 원이 감소한 수준이다. 감소한 이유는 개별주택 및 공동주택의 공시가격 하락을 비롯해 토지 공시지가의 하락, 1가구 1주택 보유세 부담 완화 때문이다. 개별주택과 공동주택의 공시가격 하락률은 각각 2.98%와 8.54%이며, 토지 공시지가는 5.28%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남구는 9월 정기분 재산세 가운데 토지는 9월에 전액 부과하고 있다. 또 주택의 경우 재산 세액이 20만 원을 넘으면 납세자 부담 경감 차원에서 7월과 9월에 각각 나눠서 부과하고 있다. 9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 기간은 추석 연휴 다음날인 오는 10월 4일까지이다. 재산세 납부는 전국의 모든 금융기관에서 가능하다. 또 전자납부 및 계좌이체, 신용카드, 지방세 ARS, 스마트폰 간편결제 앱, 금융사 앱을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세무2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남구는 9월 정기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구도심인 사직동 활성화와 국내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를 조성하기 위해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시간우체국 건립을 본격화한다. 특히 야간에도 많은 이들이 찾을 수 있도록 시간우체국 주변에 야간 경관을 개선하고, 목조 건물인 시간우체국 내에 음악 살롱과 이벤트 공간을 조성할 예정임에 따라 공간적 특성을 반영한 최적의 건축음향도 선보일 방침이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국내 1호 시간우체국 건립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시간우체국은 사직동 174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목조 건물로 지어진다. 이를 위해 남구는 오는 10월 11일부터 빈집 상태인 빌라 1개동에 대한 철거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해체 작업은 1개월 가량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철거 작업과 함께 공공건축물에 관한 행정절차 및 시간우체국 주변에 대한 가로경관 개선 사업도 동시에 이뤄진다. 현재 남구는 장애인을 비롯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시간우체국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BF)과 에너지 효율 등급 인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시간우체국 주변 야간경관 개선 차원에서 전기를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자체적으로 빛을 발산해 눈에 피로를 덜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가 천년선비골 마을인 사직동에 대형 공영주차장 건립을 추진한다. 구도심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간우체국 등 도시재생사업 추진으로 광주의 핫 플레이스로 변모 중인 사직동 일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사직동 공영주차장 조성 공사가 이달부터 오는 연말까지 진행된다. 남구는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통기타 거리 인근에 차량 40대를 수용하는 주차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새로 만든 주차장은 무인관제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현재 주차장 운영을 위한 전기‧통신 공사를 앞두고 있는 상태이다. 사직동에 대형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이유는 주택가 밀집 지역인데다 골목길마저 비좁은 상태여서 이곳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주차 불편이 끊이지 않아서다. 또 구청에서 구도심 활성화와 양림동에 이은 또 다른 핫 플레이스로 사직동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시간우체국을 비롯해 살롱 드 사직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추진함에 따라 향후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남구 관계자는 “공사 추진을 위해 지정 건축물과 폐기물 철거를 끝마친 상태이다”며 “올해 연말까지 대형 공영주차장을 완성해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한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제27회 남구장학회 장학생 선발을 위한 신청서 접수가 오는 10월 6일까지 진행된다. 선발 인원은 고등학생 22명과 대학생 43명, 학교 밖 청소년 2명이다. 장학생 선발에 참여할 수 있는 조건은 남구에 주민등록을 둔 지 1년 이상인 주민과 자녀로, 선발 유형별 자격 및 요건을 충족한 사람이다. 선발 유형은 ▲일반 장학생 ▲행복나눔 장학생 ▲특별 장학생 3가지 유형이며,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다만 기술대학 및 직업능력개발훈련과 학점은행제에 따른 2년 미만 교육과정의 각종 학교, 최근 2년간 남구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올해 타 기관‧단체로부터 장학금을 지원받아 2학기에 납부한 등록금이 100만 원 미만인 대학생은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남구는 장학생 선발 삼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 고등학생과 대학생 1인당 50만 원과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해서도 50만 원씩 장학금을 제공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교육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 주월동 푸른길 공원 일대가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친환경 에너지 체험 장소로 변신한다. 빅스포 뒤편에서부터 장산초교까지 약 500m 구간에 다양한 체험 부스를 마련하고, 축제에 사용한 모든 설비와 재료를 환경친화적인 물품으로 활용했기 때문이다. 21일 남구에 따르면 제1회 남구 친환경 에너지 전환 축제가 오는 23일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진행된다. 남구청 개청 이후 에너지 분야에서 열리는 역대급 체험 축제로, 이틀간 수천여명의 주민이 다녀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축제는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관내에 친환경 에너지 전환 공동체를 굳건하게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남구는 푸른길 공원 산책로 주변에 38개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쓰레기 ZERO 존과 에너지 ZERO 존, 탄소 ZERO 존을 각각 마련, 주제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오는 23일과 24일 오전 10시부터 주무대인 빅스포 뒤 쓰레기 ZERO 존에서는 새활용 악기를 활용한 식전 공연을 비롯해 의류 새활용 공모전 수상작 패션쇼, 차열 페인트를 이용한 퍼포먼스, 팝페라 및 버블쇼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