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 관내 어린이집에 대한 학부모 모니터링이 진행된다. 남구는 4일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과 어린이집간 돈독한 신뢰 구축을 위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약 3주간 관내 어린이집 107곳을 대상으로 부모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수요자 중심의 보육 정책 실현과 보육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것으로, 남구는 올해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자격증 및 근무 경력 등이 뛰어난 보육 전문가와 보건 전문가 1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관내 어린이집의 급식과 위생, 건강, 안전관리 4대 핵심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전문가 단원의 컨설팅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에 피드백 결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 점검 사항으로는 급식의 영양 균형과 당일 조리한 음식 당일 소비 원칙 준수, 조리실 청결, 실내 공기질 및 온도, 영유아 및 보육 교직원의 감염병 예방‧관리 수칙 준수 여부, 비상약품 구비, 실내외 놀이시설 안전성, 등‧하원 차량 안전요건 충족 여부 등이다. 남구 관계자는 “부모 모니터링단에서 실시한 점검 결과를 해당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이 기능보강 공사를 끝내고 새롭게 단장한 모습으로 다시 문을 연다. 남구는 6일 “시설 노후화로 정비에 들어간 남구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이 약 70일간의 공사 일정을 마치고 오는 12일부터 재개방한다”며 “주민들의 시설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문화예술 공연환경을 본격 제공한다”고 밝혔다. 남구 문화예술회관은 지난 2003년 면적 1,361㎡(412평) 크기로 문을 연 시설로, 공연장은 해당 건물 2~3층에 위치하고 있다. 20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시설 노후화에 따른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던 곳이다. 남구는 이번에 기능보강 공사를 위해 사업비 6억2,300만원을 투입해 대대적 정비에 나섰다. 공연장은 지난 7월부터 재단장 공사를 시작해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우선 공연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편의 제공을 위해 객석 의자와 냉난방 시설, 바닥까지 모든 게 바뀌었다. 남구는 딱딱하고 견고함이 떨어진 기존 관객 의자 402석을 걷어 내고, 쿠션감과 안정감을 높인 의자 387석으로 전면 교체했다. 관객석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소규모 일반 음식점의 화재 예방과 주방 위생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식품접객업소 노후 주방시설 교체사업을 실시한다. 5일 남구에 따르면 식품접객업소 노후 주방시설 교체사업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관내에서 일반 음식점으로 영업 신고한 후 6개월 이상 식사류를 취급하면서 영업 중인 음식점을 대상으로 한다. 환풍기와 후드, 덕트 등 노후 주방시설을 청소 또는 교체하고자 하는 음식점은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은 뒤 오는 22일까지 남구청 5층 보건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현지 조사를 통해 신청 업소의 규모와 주방 상태, 사업계획 내용 등을 확인한 뒤 적격업소를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 대상자 선정 기준은 100㎡ 이하 소규모 중국식당과 치킨 판매업소가 1순위이며, 음식점 위생등급제 및 안심식당 등 음식문화개선 사업에 참여한 업소는 2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지원 금액은 업소별로 최대 100만 원 이내에서 사업비의 80%를 지원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보건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노후 주방시설 개선을 통해 화재를 예방하고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올해 4월부터 광주 남구 진월동에서 시작한 ‘달밤 체조광장’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큰 인기에 힘입어 활동 무대를 넓힌다. 남구는 5일 “올해 상반기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신규 시책으로 선보인 ‘진월 달밤 체조광장’에 대한 높은 주민 만족도와 주민들의 신규 개설 요청으로 오는 9월부터 노대동 물빛 근린공원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달밤 체조광장 프로그램은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것으로, 그동안 진월국제테니스장 앞 광장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차례씩 진행했다. 특히 프로그램 운영 시작 첫날인 지난 4월 11일부터 상반기 마감일인 6월 27일까지 석달간 총 17차례 열렸는데, 이 기간 달밤 체조광장에 다녀간 인원은 1,01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매회 평균 60여 명에 가까운 주민들이 생활 체조를 통해 건강을 가꿔온 것이다. 남구는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남에 따라 이날부터 오는 11월 16일까지 진월국제테니스장 앞 광장과 노대동 물빛 근린공원 2곳에서 동시에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남구는 남구체육회와 광주시 체조협회 소속 강사를 활용해 관내 주민들에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9월의 문턱을 넘어서면서 광주 남구 관내에서 구청장 우승기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다채로운 생활체육 대회가 연달아 펼쳐진다. 4일 남구에 따르면 제1회 남구청장배 바둑대회가 오는 9일 문성고 체육관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바둑의 사회적 저변 확대를 위한 것으로, 약 300명의 선수와 진행요원이 대회에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남구 관내에는 8개 클럽에서 150여 명의 선수가 활동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오는 9월 12일에는 영산강의 천혜 환경을 갖춘 승촌 파크골프장에서 제9회 남구청장배 파크골프 대회가 펼쳐진다. 300여 명의 선수가 녹색 운동장을 누비며 승부를 겨룬다. 최고 시설의 승촌 파크골프장이 조성되면서 관내에서는 파크골프 붐이 확대되고 있으며, 남구 파크골프협회 산하에는 19개 클럽 440여 명이 가입한 상태다. 그라운드 골프를 즐기는 동호인들은 오는 9월 15일 진월복합운동장에서 한자리에 모인다. 제7회 남구청장배 그라운드 골프 대회 우승기를 향한 집념의 승부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선수와 진행요원을 포함해 11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이며, 현재 남구 그라운드 골프협회에는 17개 클럽 회원 120명이 활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 관내 어린이집에 대한 학부모 모니터링이 진행된다. 남구는 4일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과 어린이집간 돈독한 신뢰 구축을 위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약 3주간 관내 어린이집 107곳을 대상으로 부모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수요자 중심의 보육 정책 실현과 보육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것으로, 남구는 올해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자격증 및 근무 경력 등이 뛰어난 보육 전문가와 보건 전문가 1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관내 어린이집의 급식과 위생, 건강, 안전관리 4대 핵심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전문가 단원의 컨설팅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에 피드백 결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 점검 사항으로는 급식의 영양 균형과 당일 조리한 음식 당일 소비 원칙 준수, 조리실 청결, 실내 공기질 및 온도, 영유아 및 보육 교직원의 감염병 예방‧관리 수칙 준수 여부, 비상약품 구비, 실내외 놀이시설 안전성, 등‧하원 차량 안전요건 충족 여부 등이다. 남구 관계자는 “부모 모니터링단에서 실시한 점검 결과를 해당 어린이집 부모 및 운영위원회에 공지하고, 심각한 위반행위가 의심되면 별도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 관내에 현대적 감각 건축물로 신축한 효천문화복합커뮤니티센터가 1일부터 문을 열었다.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SOC 복합화 시설로, 다양한 사람들이 만나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면서 문화적 욕구까지 충족하는 거점 사랑방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1일 남구에 따르면 효천문화복합커뮤니티센터 개관식이 이날 오후 4시 센터 1층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강기정 광주시장과 시·구의원, 주민 등 100명 가량이 참석해 효천문화복합커뮤니티니센터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남구는 지난 2019년 정부 주관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된 뒤 사업비 91억4,500만원을 투입해 효천문화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에 나섰다. 특히 숲으로 둘러싸인 효천지구의 빼어난 자연환경을 건물 설계에 반영, 주민들이 이곳 센터에서 자연과 함께 호흡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건물 곳곳에 통유리창을 전면 배치해 자연 채광을 극대화했다. 또 옥상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구축해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면서 만남과 휴식 공간을 마련해 주민 모두가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 문화 사랑방으로 건립했다. 효천문화복합커뮤니티센터는 연면적 3,617㎡ 크기에 지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 방림1동 주민들이 사람 내음 가득한 방젯골 공동체 구축을 목표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31일 남구에 따르면 방림1동 주민들은 최근 방림1동 행정복지센터 1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꽃피는 방젯골 마을계획 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마을계획 참여단 구성원인 정민철 방림1동 주민자치회장과 회원 30여 명을 비롯해 마을계획 참여단 발족을 축하하기 위해 마을 주민 20여 명이 함께 했다. 방젯골 마을계획 참여단의 특이점은 다방면의 사람들이 대거 몸 담고 있다는 점이다. 마을 발전을 이끌기 위해서는 주민들 뿐만 아니라 마을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기관‧단체 등 구성원간 협력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현재 방젯골 마을계획 참여단은 마을 주민 외에도 마을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병‧의원, 아파트 입주자대표회,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종교시설 관계자까지 아우르고 있다. 이들은 발대식 이후 마을과 관련한 다양한 의제 발굴부터 네트워크 협력체계 구축까지 주민 주도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선 방젯골 마을계획 참여단 회원들은 마을의 현재 모습과 더 나은 미래 모습을 담기 위해 오는 9월 13일까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사회적 약자 SOS존을 조성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맞춤 민원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사회적 약자 SOS존 운영은 민선 8기 김병내 구청장의 공약 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정부 주관 국민 행복민원실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뒤 민원행정 서비스 혁신 차원에서 내놓은 후속 정책사업이기도 하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사회적 약자 SOS존은 장애인과 노약자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남구청사 1층 종합민원실 창구 앞에 마련됐다. 남구는 최근 이곳에 화면을 보면서 눈과 귀, 언어로 실시간 대화를 나눌 수 있 필담 모니터를 비롯해 음성 유도기, 수어 영상 등 각종 편의시설을 대거 확충했다.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을 비롯해 청력과 시력 기능이 저하된 어르신 등이 민원실을 방문할 때 소통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특히 시각 및 청각, 언어 장애인에게 더욱 체계화된 의사소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필담 모니터를 구매, 민원 담당자와 민원인이 즉각적으로 쌍방향 소통하면서 민원인에게 가장 빠른 시간 내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필담 모니터는 민원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코딩 분야 초등학생 꿈나무 육성에 나선다. 남구는 29일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오는 11월 24일까지 관내 11개 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코딩 교실’을 운영한다”며 “다양한 코딩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논리력, 사고력,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예정이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코딩 교실 프로그램에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대거 참여한다. 남구는 지난 6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수요조사를 실시한 뒤 해당 프로그램 진행을 희망하는 11개 학교를 확정했다.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오는 11월까지 조영주 조선대 교수를 비롯해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팔칠구삼 관계자와 함께 코딩교육에 필요한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알고리즘에 대해 학습한다. 특히 오조봇을 활용한 양림동 펭귄마을 만들기 및 아두이노 이용 야간 자동 신호등과 후방 감지 센서 만들기, AI 사물인식 자율주행차의 작동 원리 학습은 코딩에 대한 아이들의 이해 수준을 한 차원 높이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지난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AI 인공지능 코딩교육 등 소프트웨어 체험 프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 문화정보도서관은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도서관과 사람, 책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석달간 운영한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인문‧교양을 다루는 ‘도서관‧人‧Book’ 프로그램이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17일까지 문화정보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광주시에서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남구는 관내 주민의 독서진흥을 위해 사자소학을 비롯해 펜글씨, 원예 치료 3가지 세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우선 매주 금요일에는 선조들의 지혜를 배우는 ‘사자소학 함께 읽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이며, 어르신을 비롯해 성인 1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마음을 전하는 ‘펜글씨, 바르게 쓰기’ 프로그램은 9월 13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사이에 열린다. 주제 도서를 읽고 난 뒤 다양한 글씨체를 배울 수 있다. 참여 대상과 인원은 성인 10명이며, 재료비 1만5,000원은 참가자의 몫이다. 마음을 치유하는 원예 치료는 오는 10월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만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진행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창업과 관련한 우수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에게 500만 원을 제공하는 ‘창업 아이디어 공모 및 사업화 지원사업’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28일 남구에 따르면 2023년 창업 아이디어 공모 및 사업화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이 오는 9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를 적극 발굴해 육성하고, 교육과 멘토링 등을 통해 사업 실행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다. 신청 자격은 남구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남구에 사업장 등록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이다. 팀으로 참가하면 대표자의 주민등록상 주소는 반드시 남구이어야 한다. 동일한 아이디어로 타 기관에서 상금 등을 지원받거나 이미 사업화된 아이디어의 경우 제외된다. 접수 방법은 남구청 6층 일자리정책과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남구는 사업계획서 심사를 거쳐 3명을 선발하며, 지원 대상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부터 창업 관련 실무 교육 및 멘토링을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화 자금 500만 원은 교육 및 멘토링 과정 참여도와 사업자 등록여부 등을 최종 점검한 뒤 11월 이내에 지급할 계획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