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동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안민주)가 지난 13일 중앙도서관 앞 광장에서 재학생과 졸업생 및 지역 청년을 위한 ‘2025학년도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를 개최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동신대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학생상담센터 △나주시일자리지원센터 △나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역고용정책연구원 △나주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총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진로·취업 상담과 졸업생 특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안내했으며, 참여 기관들은 학생들을 위한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도전지원사업 등 취업 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제도를 상세히 전달하며 구직활동에 힘을 불어넣었다.
또한 현장에서는 스트레스 지수 측정 검사, 전공 맞춤 컨설팅, 허브 나무 만들기, 무료 커피차 등학생들이 심리·취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소소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동신대 안민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날 행사가 구직을 원하는 지역의 청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취업을 원하는 지역의 청년들이 부담없이 대학일자리센터를 찾을 수 있도록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올해 9년 연속 성과평가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청년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고용노동부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에 선정돼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 지역 청년들에게 선제적으로 다가가 취업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