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5일 군청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서부지사, MC에너지(주)와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맺었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1억원을 투입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의 안전과 교육, 생활 여건 개선 활동을 벌이기로 약속한 것. 구체적으로 가스 노후 배관 교체, 누설 차단장치 설치 등 가스 보급 시설을 개선하고, 냉장고·세탁기 보급, 단열 창호 시공·보강 등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협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영암군은 시설·가정 선정을,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안전장치 보급·검수·점검을, MC에너지는 사업비와 생활 여건 개선을 각각 담당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세 기관의 견고한 협력으로 에너지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영암군민의 생활안전을 한 단계 높이겠다.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꼭 필요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MC에너지(주)는 1982년 창립 이래 전남 서부지역을 대표하는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에너지 취약계층 냉난방기기 지원, 경로당 및 장애인시설 봉사활동·성금기탁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 기간 동안 나주의 주요 관광지와 ‘2025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이 열리는 영산강정원을 순환하는 ‘나주관광 투어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투어버스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 기간 나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저렴한 비용(1일 1000원)으로 편안하게 나주의 대표 관광지와 ‘2025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을 둘러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운행 코스는 나주역(송월동)을 출발해 ‘2025국제농업박람회’가 열리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산포면)-나주읍성(금남동)-‘2025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영산강정원(영산동)-황포돛배 선착장(이창동)을 경유한 뒤, 다시 나주역으로 돌아오는 순환 노선이다. 운행 기간은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이며 매일 오전 10시 10분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총 10회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탑승객의 편의를 위해 각 경유지에 승하차 안내표시를 설치하고 차량 내에는 나주의 주요 관광지와 맛집 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비치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전남 대표로 참가한 고흥군청 소속 석준겸 선수(-54kg)와 이경학 선수(-87kg)가 태권도 일반부 개인전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부산광역시 강서실내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렸으며,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단이 참가해 겨루기와 품새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석준겸 선수(-54kg)는 결승전까지 진출해 은메달을, 이경학 선수(-87kg)는 준결승에서 선전하며 동메달을 획득해 전남 대표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공영민 군수는 “전남을 대표해 좋은 성적을 거둔 고흥군청 태권도팀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과 노력으로 고흥군의 위상을 높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는 1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모두 2만 8천791명(선수 1만 9천418명, 임원 9천373명)이 참가해 50개 종목(정식 48, 시범 2)이 부산시 내 77개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토양개량제 방치물량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부 보급 토양개량제가 실제 농경지에 적기에 살포되지 못하고 마을 입구, 공터, 창고 주변 등에 방치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추진됐다. 토양개량제는 토양 산성화를 개선하고 지력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농자재로, 장기간 노출되면 품질 저하와 환경오염이 우려된다. 군 농업정책과와 읍·면 비료 담당 직원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전 읍·면 농가, 공동창고, 마을 비료 보관소 등을 대상으로 현장 확인을 실시한다. 점검 주요 항목은 ▲토양개량제 보관 상태 ▲방치 물량 규모 및 위치 ▲농가별 살포 실적 ▲공동 살포단 운영 현황 등이다. 방치된 물량이 확인될 경우 즉시 해당 농가에 살포를 독려하고, 불가피한 경우 읍·면 단위 공동살포단을 통해 신속히 살포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확인된 방치 물량에 대해 신속히 조치하는 한편, 내년도 사업 대상자 선정 시 방치 이력이 있는 농가를 제한하는 등 재발 방지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부동산 거래 및 해제 등 부동산 실거래에 대해 30일 이내에 군청 종합민원실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부동산 거래신고’는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과 공평과세를 위해 2006년부터 시행 중인 제도로, 부동산 또는 분양권 등의 매매계약이 체결됐거나 이미 신고된 계약이 해제되면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 신고는 매수인과 매도인이 공동 서명한 신고서를 거래 당사자 중 한 명이 직접 군청 종합민원실에 제출해야 하며, 개업 공인중개사를 통해 중개 거래를 한 경우에는 해당 공인중개사가 신고해야 한다.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사이트를 통한 인터넷 신고도 가능하며, 이 경우 공동인증서 또는 간편인증을 통한 거래 당사자 모두의 전자서명이 필요하다. 신고를 하지 않거나 기한 내에 신고하지 않으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거래가격 등을 허위로 신고하면 취득가액의 100분의 10 이하에 해당하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군 종합민원실 관계자는 “부동산 거래계약을 직접 체결하는 주민이 늘면서 잘못된 거래 상식으로 불이익을 받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쌀값 하락과 생산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10월 30일까지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대책비’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쌀값 안정세에도 생산비 부담이 지속되는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기 위한 것으로,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고흥군 내 주소를 두고 벼를 재배하는 농가다. 다만, 벼 대신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이나 전략작물 직불제 등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에 참여한 농지도 예외적으로 포함된다. 지원 규모는 농가당 최대 2헥타르(ha) 한도 내에서 재배면적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지급단가는 제곱미터(㎡)당 65원을 기준으로 하되, 예산 실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농가는 ▲농업 외 소득이 연 3,700만 원을 초과한 자 ▲벼 재배면적이 0.1헥타르(300평) 미만인 경우다. 고흥군은 이번 지원이 단기적인 경영비 보전에 그치지 않고, 향후 지속 가능한 쌀 산업 기반 유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bs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이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실시되는‘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위한 사전 준비에 만반을 기하고 있다. 군은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조사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사원들의 업무 이해도와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조사지침 숙지, 태블릿 활용법, 개인정보 보호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기본통계조사로, 고흥군 내 전체 가구 중 20%를 표본 가구로 선정해 해당 가구의 내·외국인과 거주 주택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직업, 경제활동 상태, 가족돌봄 시간 등 총 55개 항목의 인구, 가구, 주택과 관련된 종합적인 정보를 수집하며, 이는 향후 국가 주요 정책의 기초자료와 각종 표본조사 모집단 작성, 대학·연구기관의 연구자료 등에 활용된다. 표본조사 가구로 선정된 가구에는 통계청에서 우편 안내문이 발송됐으며, 먼저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는 사전조사 기간으로, 인터넷과 전화조사 통한 참여가 가능하다. &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올해 초 전라남도 공모에 최종 선정된 ‘고흥군 로컬 브릿지 기업육성 지원사업(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과 ‘고흥군 크라우드펀딩 기반 농수산 창업기업 육성사업(전남형 동행 일자리사업)’이 지역 내 큰 호응 속에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들은 예비 창업자,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역량 강화와 유통판로 확대를 지원해, 창업 생태계 조성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전략적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흥군 로컬 브릿지 기업육성 지원사업’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가성비 높은 특화 상품 개발과 마케팅 지원을 병행하며, 사업체 성장과 신규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고흥군 크라우드펀딩 기반 농수산 창업기업 육성사업’은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크라우드펀딩을 연계한 유통망 확보에 중점을 두고, 예비(초기) 창업자와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지원함으로써 창업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함께 도모하고 있다. 군은 이들 사업을 통해 창업 지원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청년꿈터는 청년들의 건강한 관계 역량 강화와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월 31일 ‘오롯한 마음’ 박진원 대표를 초청해 연애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우리가 사랑할 때 중요한 지점들’을 주제로 청년 세대가 겪는 연애와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함께 다루며, 그 속에서 마주하는 감정・심리・소통의 본질을 탐색한다. 강연을 맡은 박진원 대표는 청년 대상 연애심리 교육 기획과 특강을 다수 진행한 실무형 전문가로, 국내 코칭 자격증을 비롯해 심리상담 기획자, 연애 전문 상담자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강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오영숙 센터장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모든 순간에는 감정이 스며 있다. 연애든 우정이든 결국 좋은 관계는 ‘자신을 이해하는 힘’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특강이 청년들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보다 건강하게 사랑하고 소통하는 삶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만 18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10월 17일부터 27일까지 광양청년꿈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리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해 광양시의 지역 정체성과 농·특산물이 어우러진 정원문화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전남 나주시 국제농업박람회장(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25개국 380개 기관·단체·기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로,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와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을 주제로 진행된다. 광양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광양’을 소주제로 남도 미니정원에 참여해 지역의 정체성과 농·특산물을 홍보하며, 농업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함께 전한다. 특히 광양의 대표 농산물인 매실과 매화나무를 활용해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광양의 매력을 느끼게 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매돌이’ 캐릭터 화분과 토끼·당근 모양의 의자 등을 배치해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을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통해 광양 대표 농산물인 매실, 양상추, 애호박 등을 소개하고, 광양농산물가공센터에서 생산한 ‘광양 농부’ 브랜드 제품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문화도시센터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2일까지 성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 3층 대회운영본부와 로비에서 ‘광양아트마켓 위드 호이안(with Hoi An) 아트로 놀자! 호이안과 함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양아트마켓’은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개·판매해 창작활동에 활력을 더하고, 시민들에게는 부담 없이 예술작품을 소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3년부터 매년 광양을 비롯해 여수, 순천, 사천, 하동, 광주 등 남도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지역 예술시장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광양아트마켓은 해외문화교역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베트남 호이안과의 예술교류 결과를 함께 선보이는 전시의 성격도 갖는다. 센터는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광양 미술인 10명을 선정해 호이안에서 특별전 개최, 현지 작가 작업실 탐방, 전통 공예 체험 등을 결합한 ‘광양아트케이션 인 호이안(Artcation in Hoi An)’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광양아트마켓에서는 광양아트케이션 참여 작가들의 신작 20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자연 속에서 감성과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가을 아웃도어 명소’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가을은 청명한 하늘과 쏟아지는 별빛을 즐길 수 있는 낭만의 계절로, 벌레 걱정이 적고 날씨가 선선해 감성과 여유를 찾는 캠핑족들에게 가장 좋은 여행 시기로 꼽힌다. 광양은 백운산과 섬진강 등 천혜의 자연을 배경으로 다양한 캠핑장을 갖추고 있어 캠핑, 캠크닉 등 취향별 아웃도어 여행이 가능한 감성 캠핑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백운산자연휴양림 – 숲캉스와 숲멍의 성지 백운산 자락에 자리한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원시림과 생태숲, 황톳길, 치유의 숲, 산림박물관 등 다양한 체험공간이 어우러진 숲캉스와 숲멍의 성지다. ‘숲속의 집’, ‘캐빈하우스’, ‘카라반’, ‘종합숙박동’ 등 다양한 숙박시설이 갖춰져 있어 취향 맞춤형 캠핑이 가능하다. 온수취사장, 확장형 야영데크 등 편의시설이 대폭 개선돼 캠핑족들의 만족도가 높아졌으며, 숲멍, 힐링 산책을 즐기려는 가족, 연인 단위 여행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