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8월12일 오후 2시 화순군 청년센터(청춘들락) 미디어공작소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조명과 구도를 활용한 나만의 감성을 미디어로 담는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감성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이들을 위해 기획된 올인원 미디어 교육으로 빛(조명), 각(구도), 샷(촬영)을 활용한 감성 피사체 촬영부터 사진·영상 편집까지 한 번에 배울 수 있는 구성이다. 특히, 미디어공작소 스튜디오의 조명과 다양한 장비를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교육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촬영 기법과 편집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업 신청의 자격조건은 화순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60%는 청년을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40%는 중장년층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을 위해서는 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해야 하며 오는 8월 6일까지 화순군 청년센터를 방문하거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전문 장비나 고급 기술 없이도 나만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구성돼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오는 8월 5일부터 6일까지 전통문화관 입석당에서 ‘문화예술교육 연수 및 아카데미–서로배움’의 하나로 교원문화예술교육 직무연수 ‘아이엠 쌤’을 개최한다. 2019년부터 이어져 온 ‘아이엠 쌤’은 교원들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결과물을 창작함으로써, 교과와 문화예술 장르를 융합해 문화예술교육의 성장을 이끄는 연수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사들이 예술적 체험을 통해 새로운 교육 방식을 발견하고, 교원 간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의 기반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둔다. 올해 주제는 ‘나를 담는 문화예술 이야기’로, 광주지역 유․초·중등 교원 30여 명이 참여해 체험·성찰·협력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교장, 교감, 교사, 원감, 교육연구사 등 다양한 직군의 교원이 함께해 현장 경험을 폭넓게 공유하며, 모집 하루 만에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모았다. 본 연수는 광주문화재단과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연수원이 협력해 추진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신희흥 태이움직임교육연구소 대표의 ‘몸과 소리를 통한 감정 표현’ ▲김옥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안전이라는 것은 당연히 해야될 의무이지 이것을 비용으로 생각해 아껴야겠다 생각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 "돈보다 생명이 귀중하다는 생각을 모든 사회영역에서 다시한번 되새겨 보면 좋겠다"고도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제33회 국무회의에서 중대재해 근절 대책 등을 주제로 한 심층토의를 갖고 "일하다 죽는 일이 최소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토의에 앞서 최근 발생한 사업장 사고에 대해 언급하며 "후진적 산재를 영구적으로 추방해야 한다", "올해가 산재사망 근절의 원년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먼저, 전날 오전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의 산업재해 사망사고와 관련해 "포스코이앤씨에서 올해 5번째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했다고 한다"며 "다섯 명이 올해 일하러 갔다 돌아가셨다는 말인데, 이게 있을 수 있는 일인가"고 말했다. 이어 "며칠 전에도 보니까 상수도 공사를 하는데 맨홀에 들어갔다가 2명이 질식 사망했다. 그 이전에 보니까 어떤 큰 통에 수리하러 들어갔다가 질식 사망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오후 우리 협상단으로부터 한-미 통상 협의 현황을 보고받고, 관계부처 장관, 주요 참모들과 함께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밝혔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현재 해외 체류 중인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 러트닉 상무장관, 그리어 USTR(무역대표부) 대표와의 통상협의 결과를 보고했다. 이번 협의는 지난 주말 워싱턴 DC와 뉴욕에서 진행된 두 차례의 한-미 상무장관 회담에서 제안된 조선업 협력 등을 포함한 여러 이슈들에 대한 논의를 진전시켜 나가기 위해 양국 합의 하에 이뤄진 것이다. 강 대변인은 "6월 정부 출범 이후 우리 정부는 G7, NATO 등 다자회의, 통상교섭본부장의 수차례 방미 등 대미 통상협의를 위해 숨가쁘게 달려왔다"며 "특히 기획재정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우리의 경제·외교·통상 수장이 임명된 지난주부터는 미국과의 협의에 총력전으로 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통상교섭본부장은 앞으로도 해외에 체류하면서 미국 상무장관과 USTR 대표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박정훈(19.종근당)이 2025 시즌 ‘KPGA 챌린지투어 13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28일과 29일 양일 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전주, 익산 코스(파71. 7,14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박정훈은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 5언더파 66타로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박정훈의 기세는 매서웠다. 1번홀(파4)부터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에만 버디 4개로 4타를 줄인 박정훈은 12번홀(파4)에서 또 한 번 버디를 추가했다. 압권은 14번홀(파5)부터였다. 박정훈은 14번홀부터 18번홀(파4)까지 5개 홀 연속 버디를 뽑아냈다. 이날만 10타를 줄인 박정훈은 최종합계 15언더파 127타를 기록하며 2위 박도형(32)을 1타 차로 제치고 프로 데뷔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틀 간 박정훈이 잡아낸 버디는 무려 15개로 보기는 단 1개도 나오지 않았다. 우승 후 박정훈은 “오늘 모든 플레이가 공략한대로 잘 풀린 것 같다”며 “특히 아이언샷과 쇼트게임에서 정확하게 공략한 위치로 잘 떨어뜨렸다. 퍼트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KPGA)가 진행한 ‘KPGA Teaching Relay 2025’가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소재 롯데월드타워 31층 SKY31컨벤션 오디토리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KPGA Teaching Relay 2025’는 KPGA 기술교육위원회(위원장 김주연)에서 특별 기획한 대형 교습 세미나로 130여 명의 KPGA 및 KLPGA 프로, 주니어 선수와 골프관련학과 학생들이 참석하며 4개의 교습 세션으로 진행됐다. ‘KPGA Teaching Relay 2025’는 ‘4인의 전문가, 교습의 깊이를 더하다’라는 주제 아래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노하우와 최신 트렌드를 전달했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Putting Ballistix 코리아 아카데미 원장이자 KPGA 투어 및 KLPGA 투어 선수들의 퍼트 코치인 김규태 프로가 ‘투어프로처럼 퍼팅하라’를 주제로 투어 선수들의 퍼팅 메커니즘과 실전 적용법을 심층적으로 다뤘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TEAM 해솔리아 염동훈 아카데미의 염동훈 프로가 ‘올바른 진단과 처방’을 주제로 스윙 분석과 맞춤형 교정 솔루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병순)은 중복을 맞이하여,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복지관 이용 어르신 150명에게 오리스테이크 식품꾸러미를 전달하고, 폭염대비 안부확인 및 상담서비스를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기력을 보충할 수 있는 오리스테이크 식재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와 생활환경 등을 살피며 일상생활의 활력을 지원하고자 추진했다. 식품꾸러미를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무더운 여름 입맛도 없고 힘들었는데, 복지관에서 내 자녀처럼 챙겨주니 힘이 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병순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안전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여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80명에게 쿨마스크, 부채, 우의 등 온열질환 안전사고 예방물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편안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든든한 복지안전서비스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2025년도 하반기 승진 및 전보인사를 7월 30일자로 단행했다. 인사 규모는 승진 및 전보 등 총 37명이며 승진 인사는 5명, 인사 교류를 포함한 전보 인사는 32명으로 추진됐다. 승진 인사는 승진후보자 명부 순위, 업무 성과뿐만 아니라 소수직렬의 사기 진작 등을 고려하여 4급 1명, 5급 이하 4명 등 5명의 승진자를 선발했고, 전보인사는 업무역량 및 부서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업무 능력과 전문성을 고려한 배치를 통해 의정 활동 지원의 전문성을 확보하여 일 잘하는 의회를 구현코자 했다”며, “이번 인사를 통해 도민이 보다 더 신뢰하는 전라남도의회로 성장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 KSD(한국예탁결제원, 대표 이순호) 나눔재단의 지원으로 관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KDS 나눔재단의 전문강사가 직접 참여한 가운데 복잡한 금융환경 속에서 아동과 가족이 스스로 경제 감각을 키우고, 합리적인 소비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의 나이와 발달 수준에 따라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보호자와 아동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고학년 아동을 둔 가정은 ‘우리가족 현명한 금융생활’이라는 주제로 교육에 참여하여 ▲꼬박꼬박 저축 VS 오르락 내리락 투자 ▲우리 가족 재무계획 세우기 ▲우리 아이 스마트폰 관리 방법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저학년 이하 자녀를 둔 가정에는 ‘우리 아이 용돈 관리’를 주제로 △ 용돈의 가치와 올바른 용돈 관리법 △ 보호자와 함께하는 용돈 계약서 △ 변화하는 금융생활 디지털 금융 등을 내용으로 교구를 이용해 알기 쉽고 실용적인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앞으로는 용돈을 그냥 쓰지 않고 계획해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희망하는 관내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위생등급제 사전컨설팅을 지원한다.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평가하여 우수한 업소에 등급을 지정하고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 식중독 예방 및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이다. 평가는 객관성과 전문성을 위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실시하며, 점수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3단계 등급을 지정한다. 무안군의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는 106개소이며,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위생등급 지정표지판과 함께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2년간 위생점검 면제, 위생용품 지원 등 혜택이 제공된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업소는 무안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여 8월 8일까지 참여 신청서 등 제출 서류를 작성해 보건소 보건행정과 위생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 “소비자의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외식업소의 위생관리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6일 현경 문화복지센터에서 무안군 마을공동체 엄마학교 ‘현경사랑 마마학당’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은 졸업생인 마마학당 학생들과 가족들 그리고 마마학당 학장 김산 군수, 서삼석 국회의원, 이호성 군의회 의장, 임현수 의원, 박쌍배 의원 등 주요 내외빈 70여명이 참석해 졸업을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 졸업식은 교가인 “내 나이가 어때서”합창과 졸업장 및 상장 수여식, 졸업노래 “어머니의 마음”제창 등으로 즐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으며, 가족들 마마학당 학생들이 고무신 만들기, 식물기르기, 졸업사진 찍기 등 활동을 통해 만든 결과물을 보면서 나이가 들어서도 새로운 경험을 하는 어머니들의 모습을 자랑스레 바라봤다. 아울러 현경문화복지센터 사무장의 송사와 반장 답사, 자원봉사자들의 편지 낭독 시간을 통해 4주 동안 많은 경험과 추억을 쌓아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 느껴지는 졸업식이었다. 김산 군수는“올해 해제면을 시작으로 하여 현경면 마마학당까지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에게 더욱 큰 복지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8월 8일까지 2025년 청년 창업활동비 지원사업 참여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청년 창업활동비 지원사업은 창업 초기 청년들이 사업 기반을 안정적으로 다질 수 있도록 제품 홍보, 자문, 교육 등 간접 창업비용을 최대 3개월간 매월 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무안군에 사업장을 둔 만 19~45세 청년 중 창업 6개월 이상 3년 이내 운영 중인 사업주이며, 추가 모집인원은 8명이다. 선정된 창업자는 매월 활동 보고서와 증빙을 제출해야 하며, 지원금은 적정성 심사 후 지급된다. 자산성 물품·공과금·임대료 등 사업 직접비, 유흥·레저비용 등 사업과 무관한 비용은 지원이 불가하다. 사업 신청은 무안군청 인구정책과 청년지원팀을 방문 신청하거나 등기 우편 접수도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인구정책과 청년지원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승헌 인구정책과장은 “경제적 어려움에도 초기 청년 창업자들이 무안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