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인 민형배 국회의원(광주 광산구을)은 8일 광주 서구 동천동 골목형상점가를 방문해 상인들을 만난 뒤 ‘생활권 상생상권 전략’과 ‘골목산업 전환 전략’을 통합한 골목상권 육성 정책을 발표했다. 민 후보는 “소상공인 정책을 단순 지원 중심에서 산업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며 “골목상권을 지역경제의 핵심 성장 기반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민 후보는 최근 전남·광주 지역 자영업자가 약 3만 명 감소하고 전남의 자영업 비율이 전국 평균 대비 두 배 수준인 16.5%에 달하는 점을 지적하며, “고령 자영업 비중까지 높은 상황에서 기존의 금융·보증 중심 정책만으로는 매출과 생존율 개선에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소상공인 지원사업이 개별 점포 단위에 머물러 골목상권 전체 매출로 이어지지 못하는 구조적 문제도 지적했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민 후보는 반경 500m 생활권 단위로 상권을 재편하고, 골목형 상점가를 지정해 온누리상품권, 지역화폐, 공공배달앱을 연계하는 통합 소비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특히 “광주 서구에서 골목형 상점가 지정 이후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이 크게 늘
전남투데이 허은석 기자 | 박종원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 예비후보는 당내 경선에서 결선에 진출한 데 대해 “이번 결과는 담양을 바꾸라는 군민의 분명한 명령”이라며 강한 각오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기득권이 아닌 실력, 말이 아닌 실행을 선택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결선 진출은 끝이 아니라 함께 잘 사는 진짜 담양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치른 이재종 후보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밝힌 박 예비후보는 “지금은 담양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로 이재종 후보의 ‘더 넓은 시야로 더 큰 예산을 끌어오겠다’던 정책과 공약을 계승해 함께 동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특히 “이제 선택은 더욱 분명해질 것”이라며 “누가 담양을 바꿀 수 있는 후보인지, 누가 민주당 담양군수 후보가 되어 결과로 증명할 수 있는 후보인지 군민께서 판단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저 박종원은 검증된 추진력과 준비된 정책으로 결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결선 승리를 넘어 본선까지 압도적으로 승리해 담양의 정치를 완전히 바꾸어 담양을 정상 궤도에 올려놓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금은 현실적 정책과 결과가 필요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김영록 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는 8일 해남, 강진, 화순을 찾아 각 지역별 맞춤형 공약을 발표하는 등 지지세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날 무안, 목포, 영암 방문에 이은 강행군이다. 그는 이날 해남군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해남 솔라시도를 대한민국 인공지능(AI) 혁신의 심장으로 완성하겠다’는 내용을 포함한 특화공약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전남지사 시절 유치한 삼성SDS 컨소시엄의 국가 AI컴퓨팅센터, 2조5,000억 원 규모의 그래픽 처리장치(GPU) 1만5,000장 클러스터를 2028년까지 완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AI 모델 개발, 로봇·자율주행 AI 팩토리 연구기관과 스타트업이 모여드는 대한민국 AI 혁신의 새로운 수도, 해남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솔라시도를 태양광 5.4GW, 서남권 해상풍력 11.7GW와 연계해 200만 평 규모의 RE100 산업단지로 완성하고, 화원산단을 글로벌 해상풍력의 핵심 전진기지로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이를 통해 젊은 인재들이 스스로 찾아오는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해남을 인구 10만의 AI·에너지 미래도시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또 강진군의회에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재식)는 상시화된 기후위기와 극한 가뭄에 대비하여 농어촌의 핵심 대체 수원이자 생명수인 지하수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2026년 지하수자원관리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 지역 지하수의 이용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해안 및 도서 지역의 고질적인 문제인 염해 피해를 예방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농업 용수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전남 지역에서는 신안군 4개 지구(신비, 신도, 신하, 신장), 영광군 1개 지구(영낙), 진도군 1개 지구(진조) 등 총 6개 지구가 정밀 조사 대상지로 선정됐다. 공사는 해당 지구의 지하수 수량과 수질, 이용 실태 및 잠재적 오염원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지하수 고갈이나 수질 악화로 인한 농민들이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전남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관리도 강화된다. 섬과 해안 지역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신안군 2개 지구에 해수 침투 관측망을 신설할 계획이다. 기존에 설치된 83개소의 관측망 데이터를 정밀 분석한 후, 이를 통해 도출된 모니터링 결과는 매월 지자체와 공유하여 농경지 염해 피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 의용소방대는 7일 곡성군 문화체육관에서 ‘제5주년 곡성군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및 기술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곡성군 11개 읍·면 남·여 의용소방대 25개 대 400여 명의 대원들이 참석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시작으로 헌신과 봉사 정신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시상,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각 읍·면 의용소방대원들은 화재 대응과 재난 현장 활동 역량을 겨루는 기술경연을 통해 평소 갈고닦은 소방 기술과 팀워크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지역 안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온 의용소방대원들의 사기 진작은 물론, 읍·면 대원 간 친목과 협력을 강화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곡성소방서 박용주 서장은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항상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술경연대회를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더욱 높이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 의용소방대는 화재 예방활동, 각종 재난 대응 지원, 지역 행사 안전지원 등 군민의 안전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박용주)는 산불조심기간 중 산림인접 주택의 화목보일러 화재로 인한 산불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생활안전순찰대 및 의용소방대와 함께 「산불 예방 자동확산소화기 무상보급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3월 25일부터 4월 9일까지 진행되며, 생활안전순찰대와 의용소방대가 함께 산림과 인접한 주택을 방문해 화목보일러 주변에 자동확산소화기를 무상 보급·설치했다. 최근 산림인접 주택의 화목보일러 사용 중 발생한 화재가 산불로 확산되는 사례가 지속됨에 따라, 화재 초기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방사하는 자동확산소화기를 설치해 산불 확산의 발화원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생활안전순찰대의 현장 안전점검 활동과 의용소방대의 지역 밀착형 예방순찰을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동확산소화기는 일정 온도 이상 상승 시 자동으로 작동해 화재 초기 진압에 효과적이며, 특히 산림과 가까운 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화로 인한 산불 위험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합동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자율 안전의식을 높이는 한편, 생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 완도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인구 감소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지역 사랑 휴가 지원(반값 여행)’ 시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본격적으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완도 반값 여행’은 관광객이 완도에서 숙박, 식사, 체험, 특산품 구매 등을 통해 지출한 비용의 50%를 완도사랑상품권(모바일)로 돌려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인접 지역(해남군, 강진군)을 제외한 타 지역에서 완도로 여행을 온 관광객이다. 여행 경비를 지원 받기 위한 최소 소비 금액은 10만 원이다. 지원 금액은 개인(1인) 기준 최대 10만 원, 청년(19~34세)은 최대 14만 원, 팀(2인 이상)은 최대 20만 원, 단체(가족, 최대 5인)는 50만 원이다. 예를 들어 가족과 함께 완도에서 전복 요리를 먹고 숙박하는 데 40만 원을 지출했다면 20만 원을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어 반값에 여행을 즐기는 셈이 된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여행을 오기 전(최소 1일 전) ‘완도 반값 여행’ 누리집을 통해 5월 여행 계획서를 사전에 제출하고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운영하고 있는 ‘함께서구 행복학교’가 부모들 사이에서 차별화된 변화를 이끌어내는 체감형 교육으로 입소문을 타며 뜨거운 호응 속에 세 번째 여정을 시작했다. 서구는 9일 화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인 ‘함께서구 행복학교’ 3기 입학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교육은 부모, 자녀, 가족 전체를 위한 맞춤형 과정으로 진행된다. ‘부모 행복학교’는 자기 돌봄을 통해 부모의 내면 근력을 키우는 데 집중하며 ‘자녀 행복학교’는 여름방학 동안 아이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기르도록 돕는다. 특히 주말에 열리는 ‘함께 행복학교’는 화정근린공원의 자연 속에서 놀이와 예술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구는 행복학교를 지속 가능한 교육 시스템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사고력 전문가, 심리상담소장, 지역 예술가 등 전문 강사진과 함께 미래지향적 학습 모델을 제공할 계획이다. 나아가 부모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연결망을 넓혀 이러한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가 후원하는'2026 광주오픈국제남자챌린저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광주 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정상급 남자 테니스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국제대회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테니스 간판선수 권순우가 단식 본선 와일드카드로 참가하여 팬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권순우는 2016년부터 광주오픈에 여러 차례 참가했으며, 개인 최고 성적은 2019년 대회 4강이다. 대회 참가를 앞두고 진행된 9일 사전 인터뷰에서 권순우 선수는 “광주오픈에서 부상 없이 우승하는 것이 목표”라며 “한국 테니스도 세계에 뒤쳐지지 않는 화끈하고 재밌는 경기로 우승할 수 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이같이 출전 각오와 목표를 밝혔다. 광주오픈이 열리는 진월국제테니스장에 대해 “코트 환경이 매우 좋고, 코트 면 페이스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며 “얼른 광주에서 시합하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재 컨디션에 대해서는 “100%의 몸 상태는 아니지만, 경기 수가 많아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교통공사(사장 문석환)는 8일 광주시 동구 용산차량기지에서 동부소방서와 함께 전기특수차 배터리 화재를 가정한 합동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급증하는 전기차 화재 사고에 대비해, 공사가 보유한 전기특수차의 리튬배터리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부터 진압, 수습까지 전 과정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용산차량기지 직원과 동부소방서 소방대원이 참여해 실제 상황에 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전차선 점검 중 전기특수차 배터리 열폭주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상황 전파 및 신고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대응 ▲소방서 도착 후 이동식 소화수조를 활용한 배터리 침수 진압 ▲현장 수습 및 복구 순으로 이어졌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는 초동 조치와 기관 간 협력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공사와 협력을 강화해 시민 안전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석환 광주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합동훈련은 소방서와의 공조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유관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대학생의 시각으로 지역의 특색을 살린 로컬 브랜딩을 추진한다. 군은 8일 달빛청춘마루에서 군 관계자와 경희대학교 지도교수 및 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사회혁신스쿨 로컬브랜딩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협업에 들어갔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재학생 14명과 지도교수가 참여해 4월 7일부터 5월 13일까지 35박 36일 동안 영암 머물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브랜딩 과제를 수행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군청 내 주요 부서별로 제안한 협업 과제들이 공유됐다. ▲영암 방문의 해 관련 홍보 콘텐츠 개발 ▲도기박물관 및 영암몰 등 지역 특산물 유통 활성화 방안 ▲매일시장 및 청년문화거리 ▲마을 역사 아카이빙 존 구상 개발 등 지역 내 체류형 공간 조성 등을 주제로 실무진과 의견을 나눴다. 학생들은 앞으로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각 분야에 적합한 브랜딩 전략과 콘텐츠를 발굴할 예정이다. 결과물은 정책 반영 검토과 실제 창업 모델로의 연계도 검토된다. 우대식 경희대학교 교수는 “대학의 전문 역량을 영암의 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8일, 삼우목욕탕・레지던스삼우(대표 서원직)에서 지역아동센터의 방과후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평소 삼우목욕탕에서 발생한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서원직 대표의 뜻이 담긴 것으로, 조례・장천・주암 지역아동센터 3개소에 전달되어 방과후 돌봄, 교육 및 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서원직 대표는 지난 2016년부터 10년간 삼우목욕탕 등을 통해 지역아동센터는 물론 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지원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 현금과 물품을 꾸준히 지원하며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강화에 기여해 왔다. 후원금을 전해 받은 각 센터장들은 성금을 취약계층 아동 돌봄과 재능 발굴에 필요한 프로그램 운영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원직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지역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후원해 주시는 서원직 대표의 꾸준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