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신안군은 지난 4월 3일 개막한 ‘2026 섬 수선화 축제’가 이번 주말 절정기를 맞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개막 전부터 이어진 관광객 수는 현재까지 7,000여 명에 달한다. 오는 4월 12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중반을 지나면서 수선화 개화가 절정에 이르러, 선도 전역이 가장 화려한 황금빛 풍경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주말 기간 방문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축제의 분위기도 한층 고조될 전망이다. 현재 선도 일원에는 약 1,004만 송이의 수선화가 만개해 바다와 어우러진 장관을 연출하고 있으며, 주요 산책로와 포토존마다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노란 꽃길을 따라 걷는 체험과 함께 곳곳에서 사진 촬영을 즐기는 방문객들로 활기를 띠고 있다.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수선화 그림 그리기 체험’ 프로그램도 주말 동안 지속 운영되며, 아이들과 함께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노란색 의상을 착용한 관광객들이 늘어나며 축제장 전체가 하나의 테마 공간처럼 연출되고 있다. 신안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한려로타리클럽(회장 박정령)은 지난 7일 여수시 문수동에 위치한 ‘수미네 게장백반’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점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문수동 관내 15개 경로당 어르신 122명을 초청해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식사를 마친 한 어르신은 “이웃들이 한자리에 모여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기분”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여수한려로타리클럽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즐겁게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문수동을 비롯한 지역사회 이웃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수언 문수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준 여수한려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한려로타리클럽은 매년 취약계층에 연탄 지원 행사를 펼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립국악단(상임지휘자 김경수)은 오는 4월 23일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제48회 정기연주회 ‘불의 소리, 바람의 노래’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불(火)’과 ‘바람(風)’을 주제로 인간의 생명력과 자연의 흐름을 음악으로 풀어내며, 한국음악의 정체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지는 무대로 마련된다. 공연은 창작 국악관현악 ‘감정의 집’을 시작으로 ‘교방연가’, 남도민요 등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김영임 명창의 특별출연이 더해져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후반부에는 판소리 협연곡 ‘적벽’과 ‘아리랑 환상곡’이 이어지며, 영상 연출과 결합된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김경수 상임지휘자는 “이번 공연은 불의 강렬한 에너지와 바람의 유연한 흐름을 통해 인간의 생명력과 음악으로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순간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음악이 관객 각자의 마음속에서 완성돼 서로를 잇는 따뜻한 울림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전석 5,000원으로 자세한 문의사항은 문화예술과또는 여수시립국악단으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질병관리청이 3월 20일 제주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를 올해 처음 확인하고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하수구, 공원, 주택가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여수시 보건소는 방역기동반을 상시 운영하며,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관내 오수처리시설과 정화조 1,113개소를 대상으로 유충구제 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따뜻한 하수구나 정화조에서 모기 유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계절에 관계없이 연중 방역을 추진하고, 하수구와 집하시설 등 주요 취약지를 집중점검하고 있다. 방역 민원 발생 시에는 24시간 이내 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모기 발생 동향을 주기적으로 분석해 방역 정책에 반영하는 등 과학적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아울러 4월부터는 해충기피제 분사기와 친환경 유인살충기(포충기) 등 물리적 방제 수단을 병행해 보다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모기 유충구제
전남투데이 허은석 기자 | 담양군이 지역 관광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대중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한 새로운 ‘관광 캐릭터’ 기본형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캐릭터는 담양의 자연과 관광자원을 현대적이고 친근하게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지난 3월 19일부터 6일간 진행한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에서 가장 높은 표를 얻어 선정됐다. 군은 개발 과정에서 주민과 관광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죽녹원, 메타랜드 등 주요 관광지 현장 설문과 온라인 조사를 병행했다. 군민과 관광객 2,000여 명이 참여해 대중성을 검증했으며, 전문가 4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을 통해 완성도와 활용성까지 꼼꼼히 살폈다. 최종 선정된 캐릭터는 총 3종으로, 먼저 ‘담나귀’는 대숲의 모든 이야기를 들어주는 당나귀로서 사람들의 고민을 묵묵히 들어주고 위로를 건네는 ‘담양의 마음 지킴이’를 의미한다. ‘대쪽이’는 곧게 뻗은 대나무를 소재로 삼아 담양의 풍류와 정취를 전하고 희망을 상징하며, ‘메티(메티락·메티우·메티송)’ 3총사는 메타세쿼이아길 연못에 우거진 낙우송 뿌리(혹처럼 올라옴)를 소재로 방문객의
전남투데이 허은석 기자 | 담양군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6년 디지털 관광주민증 신규 지자체 공모’에 선정됐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인구 감소 지역에 생활인구 유입을 유도해 지역사회의 활력을 높이고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담양군을 포함해 전국 8개 지자체가 신규로 이름을 올렸다.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은 방문객은 담양 지역 내 숙박, 식음료, 관람, 체험, 쇼핑 등 5개 분야 총 43개 업소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요 혜택으로는 ▲호텔 드몽드 숙박료 할인(평일 15%, 주말 10%) ▲딜라이트 담양 관람료 할인(평일 20%, 주말 10%) ▲담양항공 체험료 할인(코스별 30~35%) 등이 대표적이다. 현재 담양은 전남도 내 생활인구 순위가 최상위권임에도 불구하고 평균 체류 시간은 다소 짧은 편으로, 군은 이번 공모 선정이 담양의 고질적인 과제였던 ‘짧은 체류 시간’을 해결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담양군은 오는 6월 정식 서비스 시작에 맞춰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참여업체 정보 등록과 큐알(QR) 스캐너 설치 등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 삼호도서관이 왕인문화축제 기간, 구림재에서 정지아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를 열어 사람과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북토크는 ‘이토록 아름다운 사람살이’를 주제로 진행됐다. 정지아 작가는 대표작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비롯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삶의 결을 이야기하며,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관계의 의미를 차분히 풀어냈다. 이날 구림재에는 작가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모인 주민과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작품 속 인물과 자신의 삶을 겹쳐 보며 깊이 공감했고, 조용한 공간 속에서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작가와 독자가 마주 앉아 생각을 나누며 짧지만 깊은 대화가 이어졌다. 한 참석자는 “작가의 이야기를 들으며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오래 기억에 남을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최복용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이번 북토크가 사람과 사람을 잇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삶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인문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삼호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 왕인문화축제가 자원봉사자들의 손길 속에 더욱 따뜻한 축제로 이어지고 있다. 영암군자원봉사센터는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를 맞아 축제 기간인 4월 4일부터 12일까지 지역 9개 자원봉사 단체와 함께 릴레이 봉사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 단체는 ▲소비자교육중앙회 영암군지회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영암군지회 ▲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 ▲한국생활개선회 영암군연합회 ▲바르게살기운동 영암군협의회 ▲대한적십자봉사회 영암군협의회 ▲영암군새마을회 ▲의용소방대 영암군연합회 ▲영암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로, 각 단체가 순차적으로 참여하며 축제 현장을 함께 가꾸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부스에서 에코백 만들기 체험과 자원봉사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며 관람객과 소통하는 한편, 목재문화체험장 일대 환경정화 활동에도 나서 쾌적한 축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영암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는 폐음료컵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다육이 화분 만들기 체험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혜성 영암군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7일 고흥군민회관에서 ‘제54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보건의료인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고 군민 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건의료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가 이어졌으며, 마지막으로 군민 건강증진 실천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펼치며 참석자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지역 보건의료 발전과 군민 건강증진에 앞장선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수상자들은 감염병 예방 활동과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등 지역사회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의 날을 맞아 지역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하고 세심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자살 고위험 시기(3~5월)를 맞아 자살 예방 홍보활동과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기는 봄철 일조량 증가와 계절변화, 미세먼지 등 환경적 요인으로 감정 기복과 우울감이 커지면서 자살률이 높아지는 시기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군은 현재 고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안부 문자 발송과 전화상담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의료기관(23개소)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 ▲약국(29개소) ‘생명사랑 약국사업’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고위험군 발굴과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군민 누구나 주변의 자살 위험군을 돕는 방법을 알 수 있도록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고, 마을 방송으로 ‘생명사랑 로고송’을 송출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중동 상황 등으로 트라우마 극복을 돕기 위해 심리지원도 병행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재난 경험자와 일반군민을 대상으로 우울증 검사를 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여성농어업인의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2026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2차 신청을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1차 신청을 통해 여성농어업인 7,000명을 선정하고 총 1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급 완료했으며, 이번 2차 신청은 1차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를 위해 추가로 진행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여성농어업인은 오는 4월 24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이후 자격 검증을 거쳐 최종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5월 중 바우처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고흥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80세 이하(1946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출생)의 여성농어업인이며, 선정 시 1인당 연 20만 원을 본인 명의 농협채움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지급된 바우처 포인트는 의료·유흥·사행성 업종 등을 제외한 식당, 미용실, 서점 등 대부분 업종에서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여성농어업인의 삶의 질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제62회 도서관 주간과 도서관의 날(4월 12일)을 맞아 관내 3개 공공도서관에서 군민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시 봄, 나를 채우는 시간’을 주제로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북 피크닉 간식 박스 ▲봄을 새기는 커플 도장 만들기 등 총 5개의 원데이 클래스가 마련되며, 오는 4월 14일 오후 2시 30분에는 ‘내 인생에 힘이 되어 준 시(詩)’를 주제로 정호승 시인의 북토크가 열린다. 또한, 고흥군립중앙도서관은 ‘2026 상반기 찾아가는 재외동포 이해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한국사 전문가 최태성 강사를 초청해 4월 17일 오후 2시에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1903년 미국 하와이로 공식 이민한 한인들의 삶을 다룬 영화 ‘하와이 연가’를 중심으로 하와이 이주 역사와 재외동포의 삶을 조명할 예정이다. 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도서관 주간을 맞아 군민이 도서관을 더욱 친근하게 이용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