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김명숙 광산구의원(진보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31일 제303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신창동 옛 KBS 제3라디오 송신소 부지의 장기 방치 문제를 지적하며, 주민 중심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광산구의 적극적 역할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명숙 의원은 “신창동 옛 KBS 송신소 부지는 2,900㎡가 넘는 규모의 공공자산임에도 불구하고 6년째 활용되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다”며 “특히 신가·신창동 일대는 아파트와 학교가 밀집해 있어 청소년과 주민들의 문화 수요가 높지만, 이를 뒷받침할 문화기반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부지 활용 문제는 지난 2020년 주민총회를 시작으로 토론회와 간담회, 구청장과의 대화 등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된 주민들의 간절한 요구”라며 김 의원 역시 2022년 제274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제안하는 등 관련 논의가 이어져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간 광산구는 ‘예산 부족’과 ‘시유지로서 결정권 부재’ 등을 이유로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왔으며, 광주시는 주민 의견과 충분한 협의 없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미국·이스라엘의 테헤란 공습으로 시작된 이란 전쟁이 1개월 이상 지속되면서 소비자 유류비 부담이 커지자 정부가 '소득하위 70%' 국민 약 3천580만명에게 1인당 10만~60만원씩 지급하기로 했다. 정부는 31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중동전쟁 위기 극복을 위한 2026년도 추경안’을 의결했다. 이번 추경은 올해 출범한 기획예산처의 첫 편성이자, 이재명 정부 들어 두 번째다. 이번 예산은 고유가 대응, 민생 안정, 산업 피해 최소화 및 공급망 안정 등 3개 축에 집중됐다. 총지출은 기존 727조9000억원에서 753조1000억원으로 25조2000억원 늘었고, 별도로 국채 상환에 1조원이 투입된다. 핵심 사업은 ‘고유가 피해지원금’이다. 총 4조8000억원을 들여 소득 하위 70% 국민에게 현금성 지원을 실시한다. 지원액은 계층별로 차등 적용된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285만명은 55만~60만원, 차상위 및 한부모가정 36만명은 45만~50만원, 나머지 3256만명은 10만~25만원을 받는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지역화폐 중 선택할 수 있다. 석유 최고가격제를 비롯해 유류비·교통비 경감 등 에너지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전남·광주 교육의 대전환을 선언한 장관호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예비후보가 광주에서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장관호 예비후보는 3월 19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의 선택을 광주로 잇고, 광주의 에너지를 다시 전남으로 확장해 교육대전환의 흐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관호 후보는 “이번 결정은 단순한 후보 선출이 아니라 전남 도민의 교육혁신 열망을 하나로 모은 결과”라며 “그 뜻을 무겁게 받아 광주에서 다시 출발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와 전남은 함께 교육의 미래를 설계해야 할 공동체”라며 “통합교육감으로서 교육 체제 전환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장관호 후보는 현재 광주와 전남 교육이 ▲학교폭력 지속 ▲기초학력 저하 ▲정서적 위기 심화 ▲사교육 의존 증가 ▲교육행정 불신 등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하며 “이제는 부분적 보완이 아니라 교육을 처음부터 다시 설계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특히 AI 대전환, 기후위기,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등 복합위기 속에서 교육의 근본적 변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통합교육감으로서 교육 체제 전환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장관호 후보는 광주·전남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의회 신의준 의원(완도2,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월 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전남·광주 통합 과정에서의 수산 분야 실질적인 권한 이양과 농어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인 대응 체계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신의준 의원은 “전남·광주 통합의 근본적인 목적은 특화된 지역 균형 성장 발전과 효율적인 행정 집행에 있다”며, “단순히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는 수준을 넘어, 중앙정부에 집중되어 있던 핵심 권한을 실질적으로 지방으로 이양받는 것이 이번 통합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신 의원은 전남의 수산업 위상을 고려해, ▲수산발전기금의 통합시장 운용권 ▲어업면허 및 허가 처분권의 지방 이양 ▲해상풍력 관련 국가 어항 지정 요청권 등이 실질적으로 반영되어야 함을 강력히 피력했다. 신 의원은 그동안 관리 주체가 분산되어 개발에 한계가 있었던 섬 정책에 대해서도 날카로운 지적을 이어갔다. 신 의원은 “현재 유인도는 행정안전부, 무인도는 해양수산부가 관리하고 있어 체계적인 개발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전남의 1,700여 개 무인도서를 포함한 전체 섬 관리 권한을 통합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북구청장 1차 경선이 권리당원 투표로 진행되는 가운데, 대통령 직속 위원회 부위원장이 특정 후보 지지를 요청하는 문자를 발송한 사실이 알려지며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박용진 대통령직속 규제합리위원회 부위원장은 강북구 주민과 민주당 권리당원에게 “최선 후보를 지지해달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으며, 메시지에는 ‘대통령직속 규제합리위원회 부위원장’이라는 직함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 법조계에서는 공적 성격의 직위를 내세워 특정 후보 지지를 요청한 행위가 선거운동에 해당하는지, 또 경선 기간 이전에 이뤄졌다면 공직선거법 제254조상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는지가 쟁점이라고 보고 있다. 아울러 ‘대통령직속’이라는 표현이 유권자에게 미칠 상징성과 영향력도 변수로 꼽힌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강북구청장 경선 기간 문자 발송과 지지 호소를 금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지난 18일과 19일 열린 제15회 전라남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학생부와 일반인부’ 2개 분야에서 나란히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시행 능력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라남도소방본부가 주관하고 한국소방시설협회와 한국소방안전원이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참가팀들은 생활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심정지 상황을 주제로 경연을 펼쳤다. 학생부 ‘태권박사 생명수호대’는 나주시 용인대태권박사스쿨학원 초·중학생 8명으로 구성돼 태권도 품새와 겨루기 중 심정지 상황의 퍼포먼스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일반인부 ‘하트세이버 어린이집’은 나주시 7개소 어린이집 원장 연합팀으로, 어린이집 내 응급상황을 재치 있고 실감 나게 표현해 심사위원과 관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향식 나주서장은 “학생과 일반인이 함께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 보호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과 홍보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완연한 봄을 맞아 오는 4일과 5일 광주천변 (광천동~유덕동 광암교) 일원에서 ‘제4회 힐링음악회 새봄’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함께 걷는 길, 동행’을 주제로 소통과 연대를 기반으로 한 공동체 가치를 확산하고 문화로 치유와 화합을 이끌어내는 시민 참여형 봄축제로 마련됐다. 첫날인 4일 개막 공연에는 맑고 청아한 음색으로 전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경서가 무대에 올라 '밤하늘의 별을', '나의 X에게' 등 대표곡을 선보이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5일에는 8090 케이팝 디제잉과 재즈밴드 공연이 펼쳐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대공감 문화정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 콘텐츠를 확대했다. 광천·유덕·동천동 주민들은 하모니카, 난타, 통기타, 버스킹 공연 등을 직접 기획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와 함께 4일 오후 1시에는 ‘느려도 괜찮아, 행복을 향해 함께 걸어요’를 주제로 한 ‘슬로우조깅 함께 마라톤’이 진행된다. 광주천변을 따라 3㎞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평상시에도 불법현수막이 넘쳐나지만, 선거철이 다가오면 길거리가 온통 불법현수막으로 도배가 된다. 걸기는 마음대로 걸면서 철 지난 불법현수막을 방치하는 정당.정치인, 관공서의 실태를 고발한다. 곡성군 현수막 지정 게시대 관리 및 불법 현수막 정비업무 위수탁 대행사인 ‘곡성옥외광고사업협동조합’이 지난 1분기 동안 불법현수막 철거 및 지정게시대 이용 캠페인을 벌인 결과, 불법현수막 광고주는 정당.정치인, 관공서, 공공기관이 전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질적인 불법현수막 게첩 예방을 위해서는 수요에 미치지 못하는 현수막 지정 게시대 확대 설치와 이전 등 광고효과 제고를 위한 재정비도 필요하지만, 정당.정치인, 관공서, 공공기관 등 현수막 광고주들의 적극적인 게첩.철거 확인 등 관리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한편 ‘곡성옥외광고사업협동조합’ 김종필 이사장은 “비용을 들여 법을 지키는 광고주가 상대적 불이익을 느끼지 않도록, 법을 만들고 집행하는 입법기관과 행정에서부터 불법현수막 게첩을 최대한 자제해야 개선될 수 있다”며 실제 현수막 지정 게시대의 광고주의 80% 정도가 관공서인점을 감안하면 설득력 있는 주장으로 보여진다. 깨끗하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 본선 후보로 강성휘 전 전남도의원이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8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목포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결과, 강성휘·이호균 두 명의 예비후보 가운데 강성휘 예비후보를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경선 승리 직후 "목포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며 "본선에서도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선 과정에서 경쟁한 이호균 후보와 지지자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이제는 하나로 힘을 모아 목포 발전을 위해 나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 50%, 시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지난 6~7일 이틀간 진행됐다. 이에 따라 목포시장 선거는 민주당 강 후보와 전 시장인 무소속 박홍률 후보, 정의당 여인두 후보 등이 본선에서 격돌할 전망이다.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 이하 GICON)은 오는 3월 14일(토) 오후 3시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VX스튜디오에서 실감형 융복합 공연 ‘무대, 경계를 넘다: 열어볼 결심’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 GICON이 지원하는 ‘2025 체험형 융합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프로젝트로, ㈜광주방송(기획총괄)이 주관하고 ㈜리얼프로텍(기술전담)이 참여해 광주시립창극단의 마당 창극 ‘열어볼 결심’을 실감형 공연으로 재해석했다. 원작 ‘열어볼 결심’은 판소리 다섯 바탕 주인공들의 후일담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창작극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원작의 예술성에 두 개의 대형 LED 화면을 활용한 AR(증강현실) 시각 요소를 결합해 관객들에게 몰입감 있는 공연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별도로 마련된 VR 체험존에서는 메타 퀘스트 장비를 통해 XR(확장현실)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유일의 시립 창극단인 광주시립창극단의 우수한 공연 자산을 일회성 공연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문화콘텐츠 IP로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공연은 촬영‧편집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사단법인 대한기자협회 곡성군지회(지회장 조남재)는 전남 곡성군의회 A 의원이 자신의 장애인 비하 발언 보도와 관련, 지회 소속 회원 기자 2명을 고소하는 등 선출직 공직자로서 단순 공방을 넘어 언론에 재갈을 물리려는 이른바 입막음 소송(SLAPP) 기도에 단호히 대처하고 해당 기자들의 명예 회복과 언론탄압 행위에 대해 공개 사과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강력히 규탄했다. 곡성군지회는 성명을 통해 “장애인 비하 발언으로 지역 사회에 깊은 상처와 분노를 안겼던 A 의원이 반성과 책임은커녕 또다시 부적절한 행태로 논란을 키우고 있다”며 정당한 취재를 통해 해당 사안을 보도한 기자와 이를 공유한 기자를 “허위 사실로 여론을 조작해 자신을 낙선시키기 위한 공격이라고 주장하며, 정당한 보도를 정치적 음모로 몰아가고 있다. 이는 본질을 호도하고 책임을 떠넘기려는 매우 비겁한 태도”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한편, 대한기자협회 곡성군지회 회원기자단은 A 의원에게 "피해자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와 책임을 다하라. 기자에 대한 고소를 즉각 취소하라"며 언론탄압 행위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 할 것을 요구했다. 논란의 발단은 지난해 겨울, 피해자와 A 의원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인 민형배 국회의원(광주 광산구을)이 27일 전남·광주를 대한민국 에너지·산업 대전환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한 ‘초광역 수소-지역전력망 통합 플랫폼 구축’ 구상을 발표했다. 민 의원은 “이제 산업은 땅값이 아니라 전기와 에너지를 따라 움직인다”며“전기를 버리는 구조에서 벗어나 저장하고 산업과 도시를 움직이는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구상은 재생에너지와 원전, 지역전력망과 수소, 산업과 교통을 하나로 연결하는 초광역 에너지 전략이다. 버려지는 전기를 산업 에너지로 전환해 전남·광주를 대한민국 에너지 전환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핵심 정책으로 ▲지역전력망 구축 ▲잉여 전력의 수소 전환 및 저장 ▲T자형 수소 파이프라인 구축 ▲수소 기반 교통 체계 추진 등 4대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지역전력망을 통해 재생에너지와 원전 전력을 지역 내에서 우선 소비하고, 남는 전력은 수소로 전환해 산업, 도시, 교통에 활용하는 에너지 순환 체계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수소 인프라는 전남·광주를 중심으로 한 T자형 파이프라인으로 구축된다. 북부축은 한빛원전에서 나주·광주로 이어지는 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