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한국전력과 전국전력노동조합이 추석 명절을 맞아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안중은 한전 경영관리부사장과 최연순 전력노조 수석부위원장은 9월 30일(화)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무등육아원을 방문해 아이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농산물과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추가로 지역 6개 사회복지시설에도 노사합동으로 필요한 물품을 후원했다. 한전은 9월 8일(월)부터 10월 2일(목)까지 4주간을 ‘추석 명절 집중 봉사활동 기간’으로 지정했다. 전국 304개 한전 사회봉사단은 자발적으로 모금한 ‘러브펀드’ 등을 활용해 생필품 기부와 전기설비 점검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전은 올해 발생한 대형 산불과 극한 호우 피해지역 주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결집했다. 실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직원 11,700여명(산불 2,700명·호우 9,000명)이 비상근무에 투입되어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조속한 복구에 총력을 다했다. 또한 전력그룹사와 함께 성금 19억 원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7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양육자 3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드림스타트와 함께 빚는 사랑, 요리체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요리 강사를 초빙하여 우리 쌀을 이용한 익힘 떡(바람떡)과 만두소 재료를 손질해서 직접 만두를 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동과 양육자가 함께 요리에 참여해 다양한 식재료를 만져보고 스스로 떡 모양을 만들어 보는 등 부모와 자녀가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하순혜 가족아동과장은 “이번 요리체험을 통해 아동과 부모 간 소통의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아동의 올바른 영양 관리와 균형 잡힌 식습관 교육까지 더해져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올해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신규 기획공연 ‘수요콘서트’에 참여할 전문 공연예술단체를 모집한다. ‘수요콘서트’는 음악·무용·연극·문학·미술·연희 등 공연예술과 타 문화를 아우르는 2개 장르의 융합공연으로 운영되며, 오는 10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총 7회 무대가 마련된다. 이번 기획공연은 신선하고 독창적인 융복합 공연을 통해 공연단체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단체에는 출연료 300만 원(1일 1회 공연)이 지급되며, 공연장 및 부대시설 이용, 공연 안내 인력, 홍보물 제작 지원도 제공된다. 지원 자격은 역량을 갖춘 전문 공연예술단체(출연진 5~12명)로, 60분~90분 분량의 융복합 공연 프로그램을 구성해 소공연장 무대에 적합하게 선보일 수 있어야 한다.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은 84석 규모로, 분장실 2실과 조명·음향 장비, 빔프로젝터, 그랜드피아노 등을 갖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와 연계해 ‘나주농업페스타’를 개최한다. 나주시는 나주 농업의 우수성과 매력을 알리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나주농업페스타는 우수 농특산물 판촉 홍보, 나주 농업 전시 홍보, 농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 최고의 나주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나주배 품평회 수상작 전시’, 권역별 대표 농산물 전시, 나주쌀 전시를 통해 나주 농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200여 점의 야생화 특별전시와 나주 미니 가든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힐링의 공간을 제공한다. 나주배, 배즙, 한우, 벌꿀, 오리 훈제 등 나주 대표 농축산물 무료 시식 행사와 함께 나주배, 쌀, 잡곡, 한우 등 다양한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근 출시한 나주 대표 베이커리 ‘배 한상자’와 ‘배로만쥬’도 현장에서 선보일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경찰청 4기동대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기 위한 ‘추석맞이 봉사활동’을 지난 30일에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제4기동대와 목포 이랜드 노인복지관에서 주관하여 경찰관 및 자원봉사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활동으로는 독거노인 대상 식품 키트 포장 및 배식봉사, 송편 빚기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활동에서는 독거노인 900명 대상 명절 식품 키트를 포장 및 전달하며 명절의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신용신 4기동대장은 “명절이 외롭고 쓸쓸한 시간이 되지 않도록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 전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강연을 마련했다. 군은 오는 2일 장성아카데미에서 유인종 교수가 강단에 선다고 밝혔다. 유인종 교수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안전공학과, 아주대학교 환경공학과 석사 과정을 거쳐 명지대학교 재난안전학과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내 재난안전 분야 1호 박사다. 이후 삼성코닝에 입사해 수원공장과 구미공장을 세계 최고 수준의 무재해 일터로 만드는 데 기여했다. 삼성에버랜드(현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본사 환경안전팀장을 거쳐, 삼성그룹 최초로 안전관리자 출신 경영 임원이 됐다. 삼성그룹 재직 시 고용노동부장관상 2회, 환경부장관상 2회, 산업자원부장관상, 산재 예방 유공 산업포장 등을 수상했다. 현재 경희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유 교수는 ‘생각을 바꿔야 안전이 보인다’는 주제로 우리 사회와 기업이 맞닥뜨릴 수 있는 사고의 위험과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린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 농업기술센터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구례소방서와 함께 지난 9월 29일 수확기를 앞두고 농촌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수확철을 맞아 농촌 마을에서 빈번히 운행되는 교통수단(소형 화물차, 경운기, 이륜차 등)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민들의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특히 야간·새벽 시간대 가시성을 높여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에서는 20여 대의 교통수단에 후미등과 반사지를 부착하여 주행 중 눈에 잘 띄게 했으며, 농업인들에게는 등화장치의 중요성과 안전 수칙을 함께 안내했다. 참여한 농업인들은 “작은 장치 하나만으로도 도로 위에서 훨씬 더 안전하다는 것을 직접 느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농촌 교통사고는 단순한 안전 문제를 넘어 농업인의 생계와 직결되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농촌 맞춤형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6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직원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구변화에 따른 지자체 대응 방향’을 주제로 서울대학교 보건환경연구소 김수연 연구교수가 진행했으며,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직원들의 인구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인구문제는 도시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과제이자, 현재 우리가 준비해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강점을 살려 순천시에 꼭 필요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단순한 출산․양육 지원뿐만 아니라 도시 전반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업과 정책 연계를 통해 인구문제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오는 10월 17일 오후 7시, 애니메이션 OST 오케스트라(이하 ‘OST 오케스트라’)로 제2회 올텐가의 첫 번째 메인무대를 장식한다. 이번 OST 오케스트라는 47인의 서울 페스타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 선율에 더해 춤추는 지휘자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백윤학 지휘자가 함께한다. 여기에 실력파 뮤지컬 배우로 꼽히는 ‘아이비’와 ‘카이’의 라이브 공연까지 합세, 한층 더 품격 있는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콘텐츠 페스티벌, ‘올텐가’ 답게 연주곡은 국내외로 신드롬격 인기를 얻은 애니메이션 OST로 선별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인어공주, 라이언킹 등의 메인 테마곡은 물론이고 케이팝 데몬헌터스의 ‘소다팝’, ‘골든’까지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알라딘의 ‘A whole new world’는 아이비와 카이의 합동 라이브 무대로 꾸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시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대표되는 올텐가 축제를 통해 시민들은 폭넓은 문화를 향유하고, 기업과 창작자들에게는 콘텐츠로 일하기 좋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고흥전통시장 천변 및 수제맥주브루어리 일원에서 ‘별별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별별마켓’은 지역상권 활성화와 주민 참여 확대를 목표로 기획된 복합 문화장터로, 플리마켓과 체험, 공연이 어우러진 열린 공간에서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장은 크게 ▲청년·소상공인 중심의 마켓존(25개 부스) ▲재즈밴드·청춘윈드오케스트라·어린이 K-pop댄스 등 다양한 무대가 열리는 공연존 ▲퓨전 간식과 다문화 음식이 함께하는 먹거리존 ▲수제맥주 홍보, 반려동물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상생존 ▲가드닝·드로잉 등 시민 참여형 체험존으로 꾸며진다. 특히 회차별로 특색 있는 콘텐츠를 구성해 방문객들이 매번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별별마켓’은 단순한 장터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전통시장과 수제맥주브루어리, 고흥전통시장 일원에 활기가 돌면서 청년 창업가와 소상공인들에게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동구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 기간 중인 3일 차인 오는 10월 17일, 금남로 주 무대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행복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거 충장축제의 가족 단위 대표적 볼거리였던 ‘병아리 축제’의 감동을 되살리고자 기획됐다. 이를 통해 모든 세대가 함께 추억을 나누는 ‘추억의 동화’를 완성하고, 동구의 새로운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인 ‘빛나는 아이나라’와 연계해 아동친화도시로써의 면모를 보여주면서 축제의 가치를 연중으로 확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될 ‘행복 한마당’은 동구 관내 어린이집 10개소과 중앙초등학교 학생 200여 명이 참여해 무대를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아이들은 귀여운 재롱잔치와 함께 ‘강아지 차차’, ‘어부바’ 등의 율동과 뮤지컬 공연을 펼치며 방문객들에게 순수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열정 한마당’에서는 틴틴 청소년 버스킹 대회가 열려 음악과 댄스를 사랑하는 청소년들의 열기가 금남로를 가득 채운다. 이번 ‘행복 한마당’은 최근 금남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29일 3M나주공장에서 에어컨 실외기 화재로 인한 대형 화재와 유해 물질 누출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지자체, 경찰, 군부대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및 다수사상자 재난 구급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 통제단의 효율적 운영과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유기적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다수사상자 발생에 대비해 초기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긴급구조통제단의 역할과 임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재난 발생 시 초동 대응력 확보, 관계기관 간의 협력체계, 일원화된 현장 지휘 체계 확립 등에 궁극적 목적이 있다. 현장에서는 환자분류, 응급처치, 이송 등의 절차가 실제처럼 진행되며 다수사상자 발생 시 필요한 대응 매뉴얼과 협업 구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중점을 두고 훈련이 이뤄졌다. 훈련에는 ▲선착구급대 초기대응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중증도 분류와 응급처치 ▲긴급구조통제단 및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재난 현장 지휘 · 통제체계 강화 ▲ 관계기관 공조체계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