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허은석 기자 | 담양군이 보건복지부의 ‘2026년도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수행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획일적인 공급자 중심의 서비스에서 벗어나, 장애인 당사자가 본인의 욕구와 상황에 맞는 예산 이용계획을 수립해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참여자는 장애인 이용권(바우처) 서비스 급여 총액의 20% 내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거나, 기존에 지원되지 않던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오는 2월 13일까지 주소지 읍·면 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자기 결정권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과 정월대보름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세시풍속과 전통·문화 행사를 광주 곳곳에서 다채롭게 선보인다. 설 명절 기간에는 박물관과 과학관을 중심으로 가족 단위 체험행사가 이어지고, 정월대보름을 전후해서는 고싸움놀이축제와 당산제, 지신밟기 등 전통을 잇는 민속행사가 잇따라 열려 도심 전반에 명절 분위기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 설 명절 맞아 박물관·과학관서 즐기는 전통과 체험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17일부터 18일까지 ‘2026 설맞이 한마당’ 행사를 열고, 세시풍속을 주제로 한 공예체험과 전통악기 퓨전 공연 등을 통해 명절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가야금·대금·피리 등 전통 악기의 선율에 현대적 감성을 더한 퓨전 국악 공연과 국악 오리지널사운드트랙 메들리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무대로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복 노리개 ▲자개 손거울 ▲소원키링 만들기 등 전통 공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설 명절의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남 함평군은 9일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생계급여를 기존 지급일보다 앞당겨 오는 13일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생계급여는 기존 중위소득 32% 이하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하며, 관련 법령에 따라 매월 20일 지급이 원칙이다. 군은 명절을 앞두고 식료품 등 생활필수품 소비가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생계급여를 조기 지급함으로써, 수급자들이 명절 물가 상승에 따른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조기 지급 대상은 생계급여 수급자 1,265가구로, 총 7억 5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함평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늘어나는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생계급여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 관광의 패러다임을 바꿀 ‘구례 오산권역 섬진강 케이블카 설치사업’이 7일 섬진강 케이블카 하류정류장 부지에서 열린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개호 국회의원, 김순호 구례군수, 유관기관 관계자와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 사업에는 총사업비 541억 원이 투입되며, 민간자본 470억 원과 함께 주차장·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구례군 군비 71억 원이 반영됐다. 구례군은 2022년 3월 ㈜다우와 실시협약을 했으며, 2024년 전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케이블카는 총연장 2.34㎞로, 전남·광주 내륙권 케이블카 가운데 가장 긴 노선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오산 정상에 오르면 섬진강과 지리산, 사성암, 자연을 품은 마을 전경이 한눈에 펼쳐져 전남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지사는 “섬진강 케이블카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아온 군민과 관계자들의 노력이 오늘의 기공식으로 이어졌다”며 “케이블카가 완공되면 구례 관광의
전남투데이 허은석 기자 | 담양군은 ‘담빛예술창고’와 담양 소쇄원, 식영정, 한국가사문학관을 아우르는 ‘담양 시가문화권’ 2개소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제2기 로컬100(지역문화 매력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로컬100'은 지역 대표성과 영향력을 갖춘 문화적 명소, 콘텐츠 등을 발굴·육성해 대내외로 확산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정책이다. 지난해 7월 전국 지자체로부터 1천여 곳을 추천받고 지역심사와 빅데이터 분석을 거쳐 최종 후보 200개 후보군을 대상으로 최종 100선이 확정됐다. 제2기 로컬100 문화명소 분야에 선정된 ‘담빛예술창고’는 2015년 옛 양곡보관창고(남송창고)를 리모델링한 전시 및 공연 중심의 문화예술공간으로, 지역민과 소통과 교류를 위한 문화예술 거점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대나무 파이프오르간 공연이 매주 토·일 진행되고, 담양 3대 명품숲 관방제림과 연결되어 매년 4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특색 있는 공간이다. 특히 2025 전남 이색 지역 명소(유니크 베뉴)에 선정되며 전시 복합 산업(마이스, MICE)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경찰서(서장 정덕교)는 5일 특별치안활동 및 설명절 전 특별방범활동 일환으로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금은방 강도 발생에 따른 범인 검거 모의훈련(FTX)를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112·지역경찰·형사 등 경찰서 기능별 협업을 통해 구례읍 소재지 금은방에서 진행 됐다. 강도사건이 발생했다는 가상의 상황에서 경찰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최초 신고접수부터 상황전파·공조요청, 도주로 차단 및 범인검거까지의 전 과정을 실제 상황과 같이 진행했다. 정덕교 구례경찰서장은 “최근 금값 상승으로 금은방 대상 강·절도 사건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 뿐만 아니라 범죄예방진단, CCTV·비상벨 등 시설물 점검·순찰활동 강화 등 선제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서영학 전 청와대 행정관이 시 재정 200억 원을 투입해 총 1,000억 원 규모의 '여수펀드'를 조성하겠다고 3일 밝혔다. 중앙정부 모태펀드와 민간자본을 전략적으로 유치해 시 출자금 대비 5배의 레버리지를 달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석유화학과 관광의 침체 이후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는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하여, 율촌의 소부장 특별단지과 함께 ‘여수 펀드’는 여수의 미래를 여수시 스스로의 노력과 힘으로 돌파구를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여수 펀드’는 지역 경제와의 직접 연동을 핵심 운용 원칙으로 하여, “여수 소재 기업이나 여수로 이전하는 기업에 전체 투자금의 일정 비율 이상을 의무적으로 투자(Headquarters Location Incentive Program)하도록 설계한다”고 강조했다. 주요 투자 분야는 해양 바이오와 친환경 수산가공 등 ‘블루 이코노미’ 분야, 고흥 우주항공 및 광양 2차전지 산업과 연계한 ‘소재·부품·장비’ 분야, 여수산단 탈탄소 전환과 연계한 탄소포집(CCUS) 분야 등으로 하여, 소부장 특별 산단을 지원하고 청년과 재도전 창업을 지원하게 된다. 기존 석유화학 중심의 단일 산업 구조를 탈피하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신의준 전라남도의회 의원이 2월 5일 완도읍 신의준 사무소에서 완도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신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완도는 지금 수산업 위기, 인구 감소, 고령화, 의료, 교통, 에너지 비용 부담 등 복합적 위기에 놓여 있다”며 “이제는 보여주는 정치가 아니라, 군민의 삶을 실제로 바꾸는 책임 행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출마 선언은 지난 1월 5일부터 15일까지 군외면·신지면·청산면·고금면·약산면·생일면·금당면·금일읍 등 지역구 8개 읍·면 전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한 의정보고회를 모두 마친 뒤이뤄졌다. 신 의원은 2주간 현장을 직접 돌며 주민들의 생활 민원과 지역 현안을 청취했고, 이를 바탕으로 출마 결심을 공식화했다. 신 의원은 선언문에서 “완도의 위기는 개인의 노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제도와 행정이 군민의 삶을 받쳐주지 못한 구조의 문제”라며 “군민은 성실하게 일하지만 소득은 불안정하고, 유통과 판로는 제자리이며, 바다의 위험과 기후 위기는 어민 개인에게 떠넘겨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정치는 구호가 아니라 일상에 대한 책임”이라며 “군의원 8년, 도의원 8년 동안 현장에서 배운 것은, 답은 항상 현장에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굴비골영광시장과 영광터미널시장 일대에서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목표로 합동 장보기와 영광사랑상품권 환급행사를 병행 운영한다. 합동 장보기는 2월 13일 오후 2시부터 영광군 및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전통시장 이용 홍보와 설 명절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명절 대목을 맞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명절에 실시되는 영광사랑상품권 환급행사는 2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운영되며 행사 기간 중 해당 시장 내 구매 금액을 합산해 5만 원 이상일 경우, 각 시장 상인회에서 운영하는 환급부스에 영수증 제출 시 영광사랑상품권 1만 원권 1매를 예산 소진 시까지 받을 수 있다. 환급은 1인당 1회로 제한되며, 시장 간 영수증 합산 및 교차 환급은 불가하다. 한편, 시장상인회 환급부스는 영광터미널시장의 경우 양반굴비와 미경수산 사이에 위치한 영광터미널 방향 통로에 마련되며, 굴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관내 기름 저장시설과 해상 공사 동원선박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관리와 점검을 실시하며 해양오염 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완도 인근에는 어선을 대상으로 유류를 제공하고 저장하는 신지급유소가 있고, 완도 화흥포에서는 항만 공사가 진행 중으로 공사 선박에 의한 기름 유출 등 해양오염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이에, 완도해경은 신지급유소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저장 탱크와 이송 배관 등 주요 시설의 관리 상태를 면밀히 확인해 기름 유출 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화흥포항 해상 공사 현장에 동원되는 선박의 해양오염 예방관리 체계와 오염 방지 대책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2월 5일에는, 김태환 완도해경서장이 현장을 방문하여 시설관리 실태와 주변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사고 예방 노력과 신속한 초동 조치 준비를 당부했다. 완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기름 저장시설과 해상 공사 현장에 동원된 선박은 해양오염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요소가 있는 만큼,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토지 경계 분쟁 해소와 디지털 지적 구축을 위해 ‘2026년도 지적재조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 등록사항 불일치를 해소하고 디지털 지적을 구축하기 위한 국책 사업이다. 보성군은 2027년 완료를 목표로 벌교·조성·회천 등 5개 사업지구 총 1,565필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사업 추진에 앞서 해당 사업지구 내 마을회관에서 총 5차례 주민설명회를 열어 사업의 목적과 추진 절차, 기대 효과를 상세히 안내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향후 보성군은 사업지구 지정을 위해 해당 지구 내 토지 소유자 3분의 2 이상, 토지 면적 기준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확보한 뒤 전라남도에 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 지구로 지정되면 정밀 측량을 실시하고, 경계 협의를 거친 뒤 경계결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경계를 확정한다. 이후 지적공부를 정리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이웃 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수도권 일극 체제의 타파와, 지방 주도 성장으로의 대전환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국가 행정 전반에 걸쳐 수도권에서 멀수록 두텁고 과감하게 지원한다는 대원칙 아래 파격적인 인센티브 체계를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최근 물가 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국민 먹거리 물가가 여전히 불안하다며, 담합 등 국가 시스템을 악용해 국민에게 피해를 입히는 행위는 반드시 시정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정책 신뢰를 높이기 위해, 적당히 넘어가거나, 힘이 세다고 회피하는 사례가 나오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비공개회의에서는 지난주 회의에 이어, 국민의 삶에서 중요성과 시급성이 높은 ‘국민 체감 정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먼저 문자 전송자격 인증제를 시행하고, 발송자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불법 스팸 방지 대책이 논의됐다. 전세 사기 방지를 위해 계약 전 임차인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방안들도 논의됐다. 또한 소비자 집단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