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가 2024년 하반기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한 우수공무원에게 특전을 부여함으로써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 정착 및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실무위원회 심사 및 시민 설문조사를 거쳐 9일 적극행정위원회 최종 심사를 통해 우수사례 9건을 선정하고 우수공무원 11명을 선발했다. 최우수 등급은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지원사업’ 신설(건축과)이 확정됐다. 우수 등급은 ▲섬 생태관광 1번지 ‘싸목싸목 낭만 낭도’(관광과) ▲시민안전보험 확대 운영(안전총괄과) ▲취득세 신고·납부 사전 안내문 발송(세정과) 등 3건이 선정됐다. 장려 등급은 ▲매립장 개선·증설공사 예산 절감 및 도비 추가 확보에 기여한 ‘실무형 공무원’(자원시설과) ▲드림스타트 ‘아이의 꿈을 응원하는 손길’(여성가족과) ▲‘맑은 물 여수 수(水) 맛보기’ 정수장 공개체험 운영(상수도과) ▲여수산단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운영(산단환경관리과) ▲비예산 정보시스템 보강으로 중단 없는 민원행정서비스 실현(스마트정보과) 등 5건이 선정됐다. 정기명 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으로 시정 신뢰도를 높인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산구시설관리공단 내 행복나루노인복지관에서는 지난 8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광산구 관내 어르신 300명을 모시고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그간의 노고와 수고에 감사의 의미를 담아 진행됐으며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카네이션 전달식, ▲유공자 표창, ▲문화예술공연, ▲다채로운 체험 등의 부대행사로 이뤄졌다. 유공자 표창에는 ‘고령에도 꾸준한 재능을 발휘해 공연 봉사활동을 수행’한 어르신 두 분께 구청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어르신들이 직접 준비한 축하 공연 등 기념식이 차례로 진행됐다. 박병규 구청장은 “행사에 참석해 공연을 직접 보니, 어르신들은 어떤 일이든 해내실 수 있는 힘이 있으신 것 같다”며, “앞으로도 그 건강 유지하시어 멋진 모습 보여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으며, 김단아 관장은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따뜻한 공동체 속에서 삶의 보람을 느끼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르신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가의 경영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융자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나주시는 5월 한 달간 소상공인 주민소득 융자지원과 이차보전 지원사업 추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주민소득 융자지원은 관내 거주하고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5천만원의 자금을 연 1%의 저금리, 2년 거치 4년 균등 분할상환 조건에 융자 지원한다. 특히 만 40세 미만 청년 소상공인의 경우 최대 1억원까지 가능하며 융자 지원은 선(先) 사업 추진 후(後) 대출을 시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원 희망자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등을 구비해 사업장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융자 실행 시 연 2~3%의 이자를 보전해주는 사업으로 선(先) 대출 후(後) 사업 추진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남신용보증재단에서 수시로 접수하고 있으며 신청자가 경영 여건을 고려해 자금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5월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군청 문화행복동 3층 지방세 전산실에 신고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2024년 한 해 동안 소득이 발생한 납세의무자로,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5월 중 함께 신고·납부해야 한다. 이번 신고창구는 특히 국세청의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 중 전자신고가 어려운 어르신, 장애인 등 전자신고가 어려운 납세자를 중심으로 도움을 제공하며, 단순 신고자의 경우 스스로 작성·제출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개인지방소득세 납세자는 창구 방문 없이 PC(홈택스) 및 모바일(손택스)에서 신고·납부가 가능하며,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 후 지방세(위택스)가 자동 연계됨에 따라 간편하게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중 담양군 거주자의 세 부담 완화를 위해 개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3개월 연장했다. 이에 따라 6월 2일까지 신고하고, 별도 신청 없이 9월 1일까지 납부하면 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역민의 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에 적극 앞장선다고 밝혔다. 동구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선거 참여를 위해 이달 12일부터 6월 3일까지를 선거 홍보 기간으로 지정하고, 지역 자생단체와 유관기관, 동구 SNS 서포터즈, 마을활동가 등과 함께 투표 참여 홍보활동을 온·오프라인에서 펼칠 계획이다. 먼저 톡톡 튀는 기발한 문구를 현수막으로 제작해 육교, 간선도로 등 주요 거점 30개소에 게시할 예정이며, LED 전광판 홍보, 관내 주요 행사 시 투표 독려 캠페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모바일 앱 ‘동구 두드림’과 SNS 릴레이 투표 독려 챌린지, 선거 홍보 영상을 활용해 홍보물을 공유하는 등 젊은 층을 겨냥해 온라인을 통해서도 독려할 방침이다. 또한 투표 안내 영상은 아파트별 엘리베이터 미디어 보드를 통해 송출, 포스터도 부착해 홍보키로 했다. 사전 선거일인 오는 29~30일과 선거 당일인 6월 3일에는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안내 방송도 실시한다. 선거일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9일 후보로 선출된 뒤 처음으로 의원총회에 참석했으나 당 지도부와 정면으로 충돌했다. 김 후보는 이날 대선후보 선출 6일 만에 처음으로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참석해 의원들을 만났다. 이날 의원총회는 대선 후보와 의원들이 얼굴을 마주보는 상견례 격의 자리였다. 그동안 당 지도부는 김 후보가 대선 후보로 선출된 후 의원총회에 초청했지만 김 후보 측은 지방 일정 등을 이유로 응하지 않았다. 권영세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 마중과 의원들 박수를 받으며 입장한 김 후보는 의원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악수를 나누기도 했다. 하지만 김 후보가 단상에 올라 발언하자 분위기가 곧바로 반전됐다. 김 후보는 “당 지도부는 현재까지도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고 무소속 후보를 우리 당 대통령 후보로 만들기 위해 온갖 불법 부당한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 즉각 중단해 달라”고 했다. 그는 “저 김문수를 믿어달라. 저 김문수가 나서서 이기겠다”며 “제가 전당대회에서 당선된 후 곧바로 선거 준비에 나서서 당력을 모았다면 오늘날의 지지율은 아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저 김문수는 이재명과의 여론조사에서 여러 차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전남도립미술관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공사립미술관 보존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곽남배 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인 수묵화 <모정>의 보존 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남도립미술관은 소장품의 체계적인 관리와 미술사적 가치 보존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마련되었다. 국립현대미술관의 공사립미술관 보존지원사업은 국내 공사립미술관이 소장한 중요 미술품의 보존 처리 및 과학적 분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국가 중요 문화자산을 후대에 온전히 전승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2024년 사업에서는 전국 8개 기관이 선정되었으며, 전남도립미술관 역시 이들 기관 중 하나로 이름을 올리며 주요 소장품의 보존 기회를 얻게 되었다. 전남도립미술관은 2023년에도 같은 사업을 통해 이강하 작가의 <맥> 작품 보존을 진행한 바 있으며, 2024년 선정된 보존 작품은 전남도립미술관의 주요 소장품 중 하나인 곽남배 작가의 <모정>이다. 곽남배(1929~2004)는 남종화풍을 계승·발전시키면서도 독창적인 실경산수화를 개척한 작가로, 호남 화단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한국화의 전통과 현대적 해석을 조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최근 건설현장에서 용접·용단 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로 인한 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용접·용단 작업에서 발생하는 불티는 주변의 가연성 물질에 쉽게 착화되어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업 전 안전관리자에게 작업 장소 사전 공지 ▲화재감시자 배치 ▲작업 반경 내 소화기 비치 ▲가연성 물질 및 인화성 물질 제거 ▲작업자 안전교육 등이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중희 소방서장은 “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모든 건설 현장에서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형 키즈카페인 ‘실내 드론 체험 놀이터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실내 드론 체험 놀이터 조성 사업’은 고흥읍 일원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실내 놀이시설과 드론 체험프로그램 공간 등을 갖춘 복합 육아 지원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5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 면적 869㎡, 2층 규모의 건물을 신축 중이다. 1층은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놀이시설을 마련하고, 2층에는 드론 기초교육과 시뮬레이션 조정법을 익힌 후 직접 드론을 조정하며 장애물 피하기와 드론 축구 게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할 예정이다. 오는 8월 중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 시설은 맞벌이 가정과 한부모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부모 간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연대감을 강화할 것이다. 또한, 농어촌 어린이에게 동등한 놀이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복합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민 군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놀고, 부모도 함께 쉬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전라남도 소방본부에서 주관한 ‘2025년 소방장비 관리상태 확인점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 도내 22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소방장비 점검·조작, 소방장비관리시스템 입력현황 점검, 호흡보호장비 관리·운용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강진소방서는 장비의 철저한 유지관리와 체계적인 관리체계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강진소방서는 평소에도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장비 점검과 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자체 교육훈련을 통해 장비 운용능력 향상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이번 수상은 직원 모두가 평소 철저한 장비관리를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높은 투표율을 통해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참여하는 유권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광산구는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대통령 선거(사전투표 29~30일)에 민의가 제대로 반영되고, 이번 선거가 민주주의 발전의 기회가 되도록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전방위 홍보에 나선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처음 투표권을 행사하는 '새내기 유권자'를 위한 맞춤형 홍보에 주력한다. 지역 고등학교, 대학교 등과 협력하여 온오프라인으로 청년층의 눈높이에 맞는 다채로운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교통 약자를 위한 투표 지원책도 마련된다. 교통이 불편한 농촌 지역의 고령층, 장애인 유권자들이 원활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해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이러한 광산구의 노력에 지역 상인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지역 상인회와 개별 상점에서는 투표 참여를 인증한 시민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자발적으로 투표 참여 높이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 외에도 공동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전 공직자가 참여하는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4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군청 각 부서와 읍·면사무소 직원 5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관내 12개 읍·면의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까지 농업유통과를 포함한 13개 부서 160여 명의 공직자가 딸기 모종 철거, 마늘 수확, 제초작업 등 다양한 농작업에 참여했다. 대전면의 마늘재배 농가는 “예전 농기계 사고로 손을 다친 뒤 혼자 농사짓기가 막막했는데, 공직자들이 제때 와서 도와줘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군은 청년층 참여도 함께 확대하고 있다. 오는 6월 5일에는 송원대학교 학생 100여 명이 봉산면 일원에서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으로, 군은 봉사활동과 실제 인력이 필요한 농가를 연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지난해에도 760여 명이 일손돕기에 참여해 농가의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