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이(광천동, 유덕동, 치평동, 상무1동, 동천동) 제332회 임시회 중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청소년지도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제정안'이 해당 상임위에서 원안 가결됐다. 광주광역시에 이어 5개구 최초로 청소년지도자의 처우개선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을 포함한 조례 제정을 통해 서구는 청소년지도자의 구체적인 처우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실효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궁극적으로 청소년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청소년지도자의 처우 개선과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한 '서구 청소년지도자의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제정안'은 주요하게 ▲ 지원계획의 수립‧시행 ▲ 지원 사업 및 실태조사 ▲ 처우개선위원회 설치‧운영 ▲포상 등으로 구성됐다. 조례 제정안을 대표 발의한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은(서구의회 운영위원장) “ ‘저출산‧고령화’라는 국가적 과제 속에서 ‘청소년육성’은 매우 중요한 현안이다. 그럼에도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는 청소년지도자의 경우 생활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보수와 고용 불안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그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22일 관내 소재한 제이원(대표 김상원)에서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관내 취약계층들을 위해 냉방기 11대를 기부했다고 23일 전했다. 김상원 대표가 운영하는 ‘제이원’은 컴퓨터 및 주변기기 납품과 수리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에도 다문화 가구 등 취약계층 11가구에 벽걸이형 에어컨 총 11대(약 1천1백만 원 상당)를 기부하고,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설치까지 진행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상원 대표는 "지역에서 함께 성장해 온 업체로서, 작은 정성이지만 여름철 폭염에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조상래 군수는“최근 극한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제이원 김상원 대표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기업의 ESG실천과 미래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을 위한 ‘2025 빛가람 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 개최한다. 한전KDN이 2015년 광주전남혁신도시 이전을 계기로 시작된 빛가람 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는 올해로 11회째를 맞고 있으며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 디지털 인재 발굴”을 목표로 추진한다. 특히, 새로운 정부의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저변 확대 등 디지털 인재 양성 정책에 발맞춰 AI·IoT·빅데이터·모바일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인 소프트웨어 작품 발굴에 초점을 두고 있다. 올해 대회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대학부와 고등부 두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대학부는 광주·전남·전북 소재 대학 및 대학원 재(휴)학생, 고등부는 전국 마이스터고 및 과학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2인에서 5인 이내의 팀 단위로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및 작품 접수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한전KDN 공식 누리집(www.kdn.com)을 통해 가능하다. 이후 예선 심사를 거쳐 11월 26일 최종 심사와 시상식을 계획하고 있으며 최종 심사 당일에는 예선을 통과한 대학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민주‧인권‧평화도시 광주’가 유엔 국제인권회의에서 ‘인권도시 정책 경험’을 세계인들과 공유했다. 특히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지방정부가 유엔 사회권 규약의 가치를 실현한 모범사례로 주목받았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2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유엔 사무국에서 열린 국제인권회의에 공식 대표단을 파견, 인권도시의 정책 경험을 세계 지방정부 및 국제기구와 공유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와 세계지방정부연합(UCLG)이 공동 주최한 이번 국제인권회의는 ‘인권을 위한 지방정부(Local governments for human rights)’를 주제로 열렸다. 회의에는 세계 20개 도시의 지방정부 대표, 국제인권기구 관계자, 인권 전문가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인권정책과 공동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광주시 대표단은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 신경구 인권국제교류자문관 등 4명이 참석했다. 광주시 대표단은 회의에서 ▲12·3 비상계엄과 광주시 대응 사례 ▲대동정신에서 비롯된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책 ▲민주·인권·평화도시의 비전 등을 소개하며, 광주의 인권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신안군이 염전 근로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천일염 생산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권침해 예방 순회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전라남도 인권센터 및 고용노동부 목포고용노동지청과 합동으로 총 4회에 걸쳐 각 읍·면 권역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교육은 7월 21일 하의·신의·장산면 염전사업장에서 성공적으로 시행되었으며, 전남노동권익센터 문길주 센터장이 전문 강사로 나섰다. 앞으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는 각 읍·면 권역별로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염전 사업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법령 사항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주요 내용은 ▲근로계약서 작성 및 임금 명세서 교부 ▲최저임금 준수 ▲근로자 명부 비치 등이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인권침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은 이번 순회 교육 외에도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완료했으며, 자체적으로 팀장급 공무원의 '1:1 전담 공무원제'를 운영하여 행정지도를 강화하는 등 임금 체불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 여성단체협의회와 장성군 여성단체협의회가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상호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대나무축제 행사부스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두 지역의 상생 발전을 응원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진행하게 됐다. 김미례 담양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상호기부를 진행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양 지자체의 협력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무더운 여름, 불청객처럼 찾아오는 해충으로부터 이웃의 건강을 지키는 따뜻한 손길이 신전면에 전해지고 있다. 신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위생관리가 어려운 어르신, 장애인, 독거노인 등 20가구를 대상으로 ‘맘 편한 우리집 소독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위생환경 개선과 심리적 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한 달여간 진행되며, 전문 방제업체가 가구당 총 2회씩 방문해 해충 소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퀴벌레, 개미, 지네 등 여름철 대표 해충 퇴치를 위해 실내외를 꼼꼼히 점검하고 약제를 분사하며, 화장실 하수구, 벽 틈, 창문 틈 등 해충이 숨어들기 쉬운 사각지대까지 세심하게 소독한다. 또한 해충 활동을 사전에 감지하고 방제 효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찍찍이 형태의 모니터링 트렙도 설치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소독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밤마다 벌레 때문에 잠을 못 자 힘들었는데, 이렇게 꼼꼼히 소독해주니 마음이 한결 놓인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순옥 민간위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주민등록의 정확성과 행정 효율성 제고를 위해 7월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민의 주민등록지와 실제 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비대면 조사와 방문 조사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선, 비대면 조사는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정부24’ 앱을 통해 실시된다. 맞벌이 가구,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방문 조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도입됐으며, 본인 또는 주민등록상 같은 주소지의 세대원이 앱에 접속해 사실조사 항목에 응답하면 된다. 비대면 조사에 참여한 세대는 별도의 방문 조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에는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를 진행한다.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의심자 ▲복지취약계층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등이다. 주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22일 서울서 열린 광주전남시도민회 시군협의회장단 간담회에 참석,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전당 헌액 증서 전달, 수도권 전남출신 지자체장·전남도 간 도농교류 활성화 업무협약 노력 등 협력사업을 논의했다. 광주전남시도민회는 전남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소통과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광주전남시도민회 양광용 회장, 강윤성 명예회장의 올해 첫 고액 기부에 이어 김연식 시군협의회장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해 기부문화 확산, 출향 향우와의 교류·협력 강화 등에 기여한 공로로 전남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고향사랑기부와 서포터즈 홍보뿐 아니라 도농교류 협력사업 등 전남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서도 지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광주전남시도민회는 성명서를 통해 “RE100 산단은 기업의 재생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키면서 지역 재생에너지 잠재량을 100% 활용하는 산단으로, 서남권인 호남이 최적지”라며 “호남을 성장시킬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 성공적인 전남 에너지 신도시를 만드는 데 함께 일조하겠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청년플랫폼(센터장 김상준)은 지난 7월 14일, 무안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청년센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재단과 중앙청년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전국 단위 청년정책 홍보사업으로 무안군청년플랫폼이 전국에서 선정된 10개 기초 청년센터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찾아가는 청년센터’는 청년들이 정책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청년이 있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오프라인 소통 프로그램이다. 특히, 예비 청년층인 고등학생들과의 접점을 확대하여 장기적인 청년정책 참여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첫 번째 방문지인 무안고등학교는 AI 정보교육 중심의 커리큘럼과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자율형 공립 기숙학교로 청년플랫폼은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에게 맛있는 간식과 함께 청년센터 소개, 무안군 청년정책 안내 등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해 정은경 무안군의회 부의장, 박쌍배 산업건설위원장, 임현수 의회운영기획위원장, 무안군청년협의체 손천수 대표 외 7명 등이 참석해 청년정책에 대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석유화학 및 이차전지 분야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집중 과학캠프를 개최한다.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간 40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전남대 여수캠퍼스 제1공학관과 여수산학융합캠퍼스에서 열린다. 총 80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1회당 최대 16명씩 5개 그룹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캠프는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실무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과 둘째 날에는 석유화학 산업의 탄소중립 전환 필요성을 주제로 화학 반응기 실험, 청정연료 기술, 염료감응 태양전지 제작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톨릭대 김준영 교수, 서울시립대 유준재 교수, 순천대 송동훈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를 맡는다. 셋째 날에는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수소에너지의 이해'를 주제로 수소에너지 사회의 비전을 제시하고 수전해 및 연료전지 실험 체험 활동이 이어진다. 넷째 날과 다섯째 날에는 이차전지 분야에 집중해 기초 이론부터 BMS(배터리 관리시스템) 구조, Simulink 실습까지 실무형 교육을 제공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2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청렴실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승복 부교육감 주재로 김영래 감사관, 송정란 청렴총괄팀 서기관, 6대 부패 취약분야 담당 10개 팀 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6대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청렴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또 상반기 성과를 공유하고, 청렴도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6월 ▲학교 운동부 ▲늘봄·방과후학교 ▲현장 체험학습 ▲공사 ▲급식 ▲계약 ▲인사 등을 6대 부패 취약분야로 선정하고,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학교 운동부 분야는 투명한 운영을 위해 운영경비 공개, 훈련일지 작성 의무화, 학부모 대상 청렴 연수, 비리 발생 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등을 도입했다. 또 늘봄·방과후학교 분야는 맞춤형 현장 컨설팅, 외부강사 협의체 운영, 운영 길라잡이 보급 등을 추진하고, 현장 체험학습 분야는 운영 매뉴얼 개정, 현장체험학습 공개방 운영,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 등을 시행하며 청렴도 향상을 꾀하고 있다. 공사 분야도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해 청렴공정회의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