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부동산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우수한 미래 가치를 품은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이 될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가 미래 가치와 함께 파격적인 계약 조건으로 주목받고 있다. 3,724세대 대단지 랜드마크인 이 아파트는 특히 반도체 클러스터의 핵심 배후지로서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의 핵심 수혜지 용인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라는 글로벌 기업의 대규모 반도체 투자로 미래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동·남사읍 일대에 총 360조 원을 투입해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SK하이닉스 역시 원삼면 일대에서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착공에 들어갔다. 이처럼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에 위치한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산업단지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 45번 국도와 국지도 57호선이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며, 향후 용인시가 추가 기반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라 앞으로의 가치는 더욱 상승할 전망이다. 계약 부담을 낮춘 특별한 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한밤중 광주 시내를 헤매던 실종 장애인이 광주광역시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의 세심한 관찰력 덕분에 무사히 구조됐다. 광주광역시는 실시간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관제를 통해 실종된 장애인을 발견하고 경찰과 협력해 신속히 구조했다고 4일 밝혔다. 관제센터는 지난 2일 밤 11시께 광산구 도산동 일대에서 거동이 불편해 보이는 성인 남성이 배회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4시간이 지난 3일 새벽 3시경 송정역 주변에서 같은 인물이 다시 배회하는 장면을 발견했다. 관제센터 근무자들은 직감적으로 수상함을 느끼고, 곧바로 경찰청이 운영하는 ‘안전Dream(실종아동찾기센터)’에서 실종자를 조회한 결과, 지난 1일 목포에서 실종 신고된 인물임을 확인하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 접수 6분 만인 새벽 3시49분 경찰이 현장에 도착해 실종자임을 확인하고 안전하게 보호 조치했다. 이번 실종장애인 구조는 광주CCTV통합관제센터의 시민 안전망 역할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관제센터는 앞서 지난달 20~21일 실시간 관제를 통해 남구에서 발생된 연쇄 차량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의회는 9월 3일 제276회 임시회 회기 중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지역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사업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총무위원회(위원장 조명순)는 이날 지역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화순군치매안심센터 및 세계유산 화순고인돌유적 방문객센터를 방문했다. 첫 방문지인 화순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운영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시설을 직접 살펴보았다. 위원들은 갈수록 인구감소에 따른 노령화로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치매 환자도 같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홍보 강화와 함께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에도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하여 운영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내년 3월 27일부터 시행되는 약칭 돌봄통합지원법이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협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방문한 세계유산 화순 고인돌유적 방문객센터에 사업 추진과 향후 운영계획에 대한 보고를 들었다. 위원들은 방문객센터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친환경 벼 재배단지에 병해충 방제 약제비를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잦은 비로 인해 고온다습한 환경이 조성되면서 병해충 발생 가능성이 높아졌다. 일반 약제를 사용할 수 없는 친환경 벼 재배단지는 고가의 친환경 약제를 사용해야 해 경제적 부담이 크다. 장성군은 예비비 4000만 원을 투입해 헥타르(ha) 당 20만 원의 약제비를 친환경 농가에 지급할 방침이다. 약제 종류는 재배단지별로 회의를 거쳐 선정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신속한 약제 지원으로 친환경 벼 재배단지의 방제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라며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3일 남악복합주민센터에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사회 모두가 행복한 무안군’이라는 주제로 2025년 무안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관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여성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실현에 앞장선 유공자 9명과 평등 부부 2쌍에게 표창이 수여됐고 양성평등의 의미를 함께 다짐하는 카드섹션 퍼포먼스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유연경 전 언론인의 ‘행복과 성공의 키워드 관계를 말하다’ 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양성평등 사회의 출발점임을 강조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무안군 가족센터 가족인식 홍보 부스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홍보 ▲무안군 보건소 건강관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돼 볼거리와 참여기회를 제공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양성 모두가 공평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정책과 군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10대 ‘루키’부터 20대, 30대, 40대 그리고 ‘투어 23년차’ 50대까지” ‘KPGA 파운더스컵(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4억 원)’ 개막을 하루 앞둔 3일, 대회장인 전남 영암 소재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코스(파72, 7,407야드)에서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날 포토콜에는 올 시즌 투어에 데뷔한 ‘루키’ 문동현(19.우리금융그룹)과 ‘디펜딩 챔피언’ 고군택(26.대보건설)을 비롯해 2025 시즌 유일한 다승자이자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옥태훈(27.금강주택),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챔피언 김홍택(32.DB손해보험), KPGA 투어 8승의 최진호(41.COWELL), 올 시즌 KPGA 투어와 KPGA 챔피언스투어를 병행하고 있는 ‘투어 23년차’ 황인춘(51.3H지압침대)까지 총 6명의 선수가 참석했다. ‘KPGA 파운더스컵’이 창립회원을 예우하고 기리는 대회인 만큼 대한민국 프로골프의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는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세대를 아우르는 포토콜이 진행됐다. 선수들은 골프존카운티 영암45 클럽하우스 앞에서 창립회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의회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연구모임은 지난 3일 시의회 상담실에서 ‘공공시설물 효율적 관리를 위한 연구모임(4차)’ 및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대표인 김보라 의원을 비롯해 백성호, 서영배(중동), 정회기, 정구호, 박철수, 김정임 의원 등 연구단체 의원과 용역사,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에 진행됐다. 용역을 맡은 나라살림연구소는 보고회에서 광양시가 관리하는 각종 공공시설물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실태조사와 더불어 효율적 운영을 위한 중간 결과물을 공유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보라 대표의원은 “공공시설물은 시민의 생활 편의와 직결되는 중요한 자산인 만큼 효율적 관리와 운영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결과가 향후 예산 편성이나 정책 수립 과정에서 실질적인 대안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연구모임'은 광양시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4월에 구성되어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과수 탄저병 긴급 약제 지원에 나선다. 과수 탄저병은 과일에 검은 반점을 만들고 썩게 해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린다. 한 번 발생하면 확산 속도가 빨라 선제적인 방제가 중요하다. 앞서, 군은 병해충방제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방제 계획을 수립하고,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일찌감치 약제 지원 준비를 마무리했다. 이번 긴급 약제 지원은 지역 내 사과·감 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규모는 932농가 545ha(헥타르)다. 약제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공급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탄저병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꾸준한 과수 확인과 적기 방제가 필수”라며 “선제적인 긴급 약제 살포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과수 농가에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10일)을 맞아 9월 한 달 간 생명존중 의식과 자살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 광주시는 청년, 노인, 학생 등 계층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자살 위험 신호의 조기 발견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집중한다. 광주시는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대학생 1100여명을 대상으로 ‘휴:가 온(on)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에서는 자살예방 정보 제공과 함께 우울 및 자가행동 척도 검진을 실시한다. 4일 5·18민주화운동교육관에서는 자살 유족과 유관기관 약 130명이 참여하는 ‘자살, 말할 수 있는 죽음’을 주제로 포럼이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유가족들의 아픔을 나누고 사회적 관심과 지지의 필요성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5일에는 광주송정역에서 한국철도공사와 협력해 대시민 자살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9일에는 광주여자대학교에서 임직원과 학생 150여명이 참여하는 청년 대상 자살예방 캠페인을 연다. 19일에는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과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배구단은 3일 페퍼 스타디움에서 ‘학교스포츠클럽 배구교실’을 운영했다. ‘학교스포츠클럽 배구교실’은 ‘제18회 광주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배구 종목 중등부 남, 여 결승에 진출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프로선수들에게 1대 1 레슨을 받고, 함께 연습경기를 하며 실력을 쌓았다. 올해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는 배구를 비롯해 17개 종목에서 진행되고 있다. 특히 배구 종목은 초·중·고 57개교 87개 팀, 1천492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신용중학교 노혜미 교사는 “학생들이 배구교실을 통해 실력과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10월 개최되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프로선수들과 특별한 경험을 하며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가 됐을 것이다”며 “시체육회, 지역 프로스포츠팀과의 연계를 강화해 학교스포츠클럽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2025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9월 2일 영광스포츠센터 3층에서 제2차 시군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도내 22개 시군 장애인체육회 및 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가 참석해 대회 준비 전반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개․폐회식 진행계획 ▲개최지 준비사항 보고 및 협조사항 안내 ▲종목별 대진 추첨 ▲의료 및 안전관리 방안 등 주요 안건을 공유하며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시군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며 대회 운영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화합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5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오는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영광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약 2,25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해 13개 종목에서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전라남도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단위과제 중 하나인 시군 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여수 한영대학교와 협력해‘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치매예방 인지케어 리빙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급격한 고령화로 늘어나는 치매 발병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고흥군과 한영대학교가 협력해 스마트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7월 셋째 주부터 시작해 9월 둘째 주까지 고흥군 노인복지관에서 주 1회씩 총 8회 진행되고 있으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군민 200여 명이 키오스크와 태블릿을 활용한 인지훈련, 노르딕 워킹 등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고흥군은 지난해에도 한영대학교와 함께 전라남도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시범사업으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치매예방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 평생교육 과정을 진행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대학과 함께 지역 현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지속 가능한 지역혁신 모델을 만들어 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