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을 앞두고 학생들의 성공적인 입시를 돕기 위해 ‘면접자료 정리해 DREAM’을 보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면접자료의 핵심을 담아낸 이 자료는 전남 도내 진로진학연구회 교사들이 학생들의 실질적인 입시 준비를 돕기 위해 직접 개발했다. 서울 주요 대학부터 거점국립대학, 교육대학, 지역소재 대학, 특수목적대학에 이르기까지 총 56개 대학의 면접 유형(학교장 추천, 지역균형, 농어촌 특별전형 등)과 준비 방법을 꼼꼼히 정리했다. 또, 전년도 수험생들의 생생한 후기와 함께 제시문 기반 면접, 서류 기반 면접, 다중 미니 면접(MMI) 등 다양한 유형별 대응 전략을 담았다. 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대학별 면접 사례와 QR코드 링크도 함께 구성했다. 전남교육청은 이와 함께 ▲ 대입일정 정리해 DREAM ▲ 수시로 대학 보내 DREAM 으로 학생 맞춤형 진학전략 수립을 위한 정보를 제공해, 전국적인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면접자료 정리해 DREAM’보급으로 전남형 진학 지원 3종 세트가 완성됐다. ‘수시로 대학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무안군 몽탄면은 지난 18, 19일, 궂은 날씨에도 1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이산리 식영정을 방문하며, 2025 몽탄 코스모스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면민과 방문객들은 꽃밭 사진을 남기며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축제를 즐겼다. 이번 축제는 영산강 일대 1만 2천 평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해 기존의 3배 이상의 규모로 확대됐고, 몽탄면 이장협의회, 번영회, 무안중기협회 등 자발적 재능기부가 이어져 면민들의 손이 닿지 않은 곳이 없어 더욱 뜻깊은 축제가 됐다. 특히, 올해 처음 개최된 코스모스 사진 콘테스트에 전국 각지에서 온 방문객들이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또한, 쓰담 달리기, 몽탄 소재 공방 4개소가 참여한 도자기 만들기 등 체험 행사가 진행됐으며 새마을부녀회의 해물파전, 주민자치위원회의 떡볶이, 옥만호 장군 탄생 100주년 기념 전투식량 판매 등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최정숙 몽탄면장은 “무더운 날씨부터 가을 길목까지 함께해주신 몽탄면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몽탄 코스모스 축제에 와주신 관광객들이 좋은 기억만 가지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17일 오후 본회의장에서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2025년 하반기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을 주제로 공직사회 구성원으로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성인지 감수성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실제 공공기관과 지방의회 등에서 발생한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언행에서 비롯되는 성차별적 인식 개선과 조직 내 건전한 소통 문화 확립 방안을 다뤘다. 특히 일상 속에서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성희롱 표현이나 차별적 태도를 점검하고 예방 중심의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실천적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전승일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과 직원 모두가 성평등 의식과 올바른 가치관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서구의회는 폭력예방과 인권존중의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구의회는 정기적인 폭력예방교육과 인권 관련 연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며 차별과 폭력이 없는 안전하고 신뢰받는 의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담양군은 17일 광주원예농협(조합장 정일기)이 임직원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역 나눔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담양군청에서 열렸으며, 정일기 조합장을 비롯해 한상봉 상임이사, 김기평 이사(무정면), 조희진 감사(대전면) 등이 참석했다. 군에서는 정철원 군수와 관계 공무원이 함께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광주원예농협은 담양군 관내 다수의 농민이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육묘장 운영과 농산물 유통 지원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과 협력 기반을 꾸준히 다져오고 있다. 정일기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에 대한 애정과 공동체 의식을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농업·농촌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기꺼이 기부금을 전달해 주신 광주원예농협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이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뜻깊게 쓰이도록 세심히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9일 영산강 문화공원 일대에서 인구늘리기 캠페인을 추진하며 지역 정착 유도와 인구 유입을 위한 정책 홍보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담양군 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소소한 공생, 어울림장터’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행사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담양군 주요 인구․청년정책과 주소 이전 시 제공되는 혜택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군은 지역 내 정착 지원을 위해 전입세대 곳간꾸러미, 청년문화복지카드,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보금자리 지원, 출생기본수당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공임대주택 건립,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기반으로 정주 인구가 증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 발굴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동구의 대표 인문 거점 시설인 동구 인문학당에서 오는 23일부터 열두 번째 책 전시인 ‘빨강머리 앤 특별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1908년 첫 출간된 ‘빨강머리 앤’은 이후 원작을 토대로 TV 드라마, 애니메이션, 영화, 연극, 뮤지컬 등으로 제작되어 시대를 초월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에서 출간된 책 종수만도 600여 종이 넘는 ‘빨강머리 앤’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특히 여성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으며, 관련 굿즈 또한 사랑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빨강머리 앤’ 도서 300여 종과 굿즈 100여 점을 내년 2월 22일까지 만날 수 있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한국, 일본, 미국 등 국내외 출판사에서 그들만의 색깔을 담아 디자인한 책 표지가 제일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뜨개질로 만든 ‘앤’ 인형은 물론 등장인물들이 매달린 모빌도 만날 수 있다. 이 밖에도 시계, 에코백, 액자, 퍼즐, 필통, 노트, 카드 지갑, 수첩, 렌티큘러 카드, 안경닦이, 접시, 사물함, 파우치, 도자기 화분, 독서대 등등의 굿즈가 발길을 붙잡는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한국전력이 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안정적인 전력 운영 준비를 마쳤다. 한전이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10월 17일 행사장과 인근 주요 전력 설비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동철 사장은 APEC 정상회의 주 행사장인 화백컨벤션센터(HICO)와 CEO 서밋이 열리는 경주예술의전당을 직접 찾아 회의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에 대비한 전력공급 안정대책과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현장에서 전력공급 선로, 변전소, 배전설비 등 주요 인프라의 운영 상태와 보안 체계를 점검한 김동철 사장은 “APEC 정상회의는 국가 위상을 높이는 국제 행사인 만큼 전력공급에 단 한 순간의 차질도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24시간 상시 비상대응 체계와 유관기관 간 협조를 철저히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전은 이번 정상회의를 앞두고 지난 8월부터 10월 초까지 행사장 공급선로와 전력설비 12,926개소, 행사장 수전설비 64개소에 대해 열화상 진단장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위원장 명진)는 17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광주 선수단과 대회 관계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개회식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개회사, 성화점화,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광주시의회는 명진 교육문화위원장을 비롯한 조석호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국체전은 오는 23일까지 50개 종목에 17개 시도 3만여 명의 선수단이 실력을 겨루며, 광주 선수단은 50개 종목에 선수 1,071명과 임원 368명 등 총 1,439명이 참가한다. 명진 교육문화위원장은, “선수 여러분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광주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국내유일의 캠핑과 관광이 융합된 전남캠핑관광박람회가 전남 해남에서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해남군은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해남오시아노관광단지 일원에서 2025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를 개최했다. 캠핑관련 100개기업이 참여한 박람회와 4,000명의 캠핑객이 참여한 캠핑대회 등으로 오시아노 관광지가 캠핑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행사로 위상을 굳건히 했다. 행사기간 사흘동안 캠핑객을 비롯해 박람회장을 찾은 관광객 등 3만 5,000여명(10월 19일 정오기준)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캠핑관광박람회는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 25만㎡의 넓은 부지에서 캠핑카와 카라반, 각종 캠핑용품의 전시·체험이 진행됐다. 또한 캠핑족들이 오시아노 해변의 캠핑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지속가능한 친환경캠핑 캠페인과 포럼, 오시아노 음악공연이 어우러진 복합 축제로 캠핑문화의 대중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 내며 호평받았다. 박람회에서는 국내외 캠핑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캠핑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현장으로 가족단위 캠핑 동호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19일 진도군 실내체육관에서 이주노동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작업복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노사민정협의회 사업 일환으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전남노동권익센터가 주관했다. 전남지역 기업과 유관기관, 도민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김영훈 고용노동부장관, 윤진호 전남도 기획조정실장, 주종섭·김미경 전남도의회 의원, 이도영 광주지방노동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단체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의 겨울 날씨가 익숙하지 않은 이주노동자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마련한 행사로 전남사회서비스원, 아름다운가게 등 지역 기업과 유관기관, 단체 등에서 기증받은 작업복과 도민으로부터 기부받은 겨울옷 1만여 벌을 꼼꼼한 세탁 과정을 거쳐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전달했다. 윤진호 기획조정실장은 “도민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외국인 노동자가 전남에서 진정한 가족의 온정을 느끼길 바란다”며 “이주노동자는 전남의 농업·어업·제조업 현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인력으로, 이들이 차별없이 존중받는 전남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가 호남권 최초로 개최한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19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세계적 스포츠 이벤트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입증했다. 전남도는 대회 전부터 교통, 숙박, 통역, 홍보 등 전 분야에 걸친 철저한 준비와 세밀한 현장 대응에 나서 선수단과 관람객 모두에게 “완벽한 대회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교통 분야에서는 경기장 주변 질서를 위해 셔틀 운행체계를 조기에 구축하고, 주요 구간 교통 통제와 안내 인력을 전략적으로 배치해 혼잡 없는 현장을 구현했다. 선수단과 일반 관람객 동선을 사전에 분리해 효율적으로 관리했으며, 주차장 안내표지와 유도요원 배치로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이러한 체계적 운영 덕분에 교통 혼선이나 안전사고 없이 모든 일정이 원활히 진행됐다. 숙박과 식음 부문에서도 ‘남도의 품격’을 담아 세심하게 준비했다. 선수단 숙소는 경기 일정과 휴식 시간을 고려해 배정했으며, 숙소 내 피트니스룸과 회의실 등 편의시설을 함께 운영해 컨디션 관리를 도왔다. 선수단 식당에는 해남 전복, 나주 배, 고흥 유자 등 지역 농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서 열린 ‘제11회 빛가람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나주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공동 주최한 ‘제11회 빛가람 페스티벌’은 18일과 19일 이틀간 3만여명의 시민과 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 관광객이 참여해 호수공원을 가득 메우며 어우러져 상생과 화합의 장이 됐다. 첫째 날인 18일에는 광주시립교향악단의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케이팝(K-POP) 댄스 ▲나주시 소년소녀합창단 ▲이전공공기관 동아리 콘서트 ▲빛가람 합창단 공연 등이 이어졌다. 저녁에는 트로트 가수 ‘진이랑’과 B-boy EDM 파티팀 ‘잭팟크루’의 무대가 펼쳐져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이전 공공기관 오케스트라, 나주시립합창단, 전남도립국악단 공연과 함께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라인댄스·장구 난타·줄넘기 무대가 관람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버블·벌룬 퍼포먼스 ▲어쿠스틱 밴드 ▲팝페라 공연, 그리고 초대가수 김장훈의 열정적인 무대와 불꽃쇼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부대행사도 다채로웠다. 플리마켓과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