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상인 중심의 골목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서구는 29일까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과 함께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첫걸음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풍암·동천·금호2·치평동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되며 상인회 조직 기반 강화와 함께 공모사업 참여 컨설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박철 한국사회적경제문화연구소 소장이 맡아 ▲상인회 조직 운영과 회의 활성화 방안 ▲회원 관리 ▲공모사업 선정 노하우 등 실무 위주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정책 방향 ▲서구의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 소개 ▲타 지역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상인회의 실질적 경쟁력을 높인다. 특히 중앙정부와 지자체 등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대비해 실제 선정된 사업계획서를 분석과 함께 서류 작성 실습까지 제공함으로써 상인회의 실무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상인회가 자생적이고 지속가능한 조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는 것이 핵심”이라며 “골목상권을 책임지는 주체로서 상인회의 자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한국전력이 국내 최초로 미국과 유럽 양대 인적자원개발(HRD) 분야의 대상을 같은 해 동시 석권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HRD 역량을 입증했다. 한전은 10월 21일(화, 현지 시간 13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 최대 규모의 HRD 컨퍼런스인 'Unleash World'에서 ‘2025 Unleash HRD Award’를 수상했다. 이는 지난 5월 미국 ATD(Association for Talent Development) 주관 ‘BEST Awards’ 2년 연속 수상에 이은 쾌거이다. ‘Unleash HRD Award‘는 유럽인재개발협회(EAPM)와 Unleash(영국 소재 글로벌 HR테크그룹)가 2016년부터 주관해 온 인적자원개발 분야의 권위 있는 상이다. ▲조직 내 인재개발의 범위와 역할, ▲인재개발 기능의 전략적 활용과 영향, ▲인재개발의 결과와 조직성과의 연관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상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수상에서 한전은 ‘Global Energy & Solution Leader‘라는 새로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인적자원개발 전략과 ‘HRD 혁신의 3대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았다. 우선 HRD 기능을 단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박성미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돌산·남면·삼산)은 10월 21일 열린 제2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여수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수출도시 여수’라는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여수는 오랜 기간 국가산단과 관광산업 중심의 내수 기반으로 경제를 유지해왔지만, 산단 침체와 인구 감소, 소비력 약화로 내수 중심 성장 구조의 한계가 분명해졌다”며 “이제는 지역 자원을 글로벌 시장과 연결할 수 있는 전략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어 “여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수산물과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보유한 도시”라며 “이 자산들이 더 이상 내수시장에 머물지 않고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유통 전략과 실행 주체를 갖춘 수출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전남 고흥군과 경북 고령군의 사례를 들며 “고흥군은 행정이 주도해 현장 중심의 수출 생태계를 구축하고,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농·수산물 수출액 1억 달러를 돌파했다”며 “고령군 역시 경제진흥원과 협력해 93억 원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하는 등 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재)화순장학회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오는 10월 26일 24시까지 2025년 하반기 장학생을 모집한다. 신청은 정부24에서 ‘화순장학회’를 검색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학생 또는 보호자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단, 신청 마감일까지 반드시 접수를 완료해야 한다. 이번 하반기 장학금은 성적 우수 및 복지 대상 대학생을 지원하는 화순장학금과 2자녀 이상 가정의 고등학생·대학생을 지원하는 다자녀 장학금으로 운영한다. 대학생은 등록금 실 납부액 기준 최대 100만 원, 고등학생은 1인당 50만 원이 지급되며, 두 장학금은 중복·신청할 수 없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이번 하반기 장학금이 지역 학생들의 학업과 진로에 실질적인 힘이 되길 바라며, 많은 학생이 기간 내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화순군청 인구청년정책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21일 제2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20건 및 ‘산업폐기물 처리 공공성 강화 및 농촌 환경 보전을 위한 촉구 건의안’(최정기 의원 대표발의)과 ‘'학교급식법' 제정 촉구 건의안’(박소준·황광민 의원 공동 발의) 등 총 4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마지막으로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김정숙 의원은 노안 미나리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 방안에 대해, 한형철 의원은 나주시 교육행정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5년 예정된 나주시의회 마지막 임시회이며 제274회 나주시의회(제2차 정례회)는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29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면서 농업기계 사용 증가로 농작업 및 도로주행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0일 석곡면 전통시장에서 농업기계 종합보험 가입 안내 및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농업기계 사용 중 발생하는 사고 피해를 보장하는 보험 안내와 농작업 중 안전 수칙 준수, 음주운전 금지 등 안전사고 예방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안전수칙` 홍보물을 배포하며 캠페인 효과를 더욱 높였다. 또한, 오는 23일, 24일에는 곡성읍, 옥과면 전통시장 일원에서 면사무소 직원과 함께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기계 종합보험 안내 및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며 농작업이나, 도로주행 중 농업기계 사고의 위험성을 설명하기 위함이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은 끝없이 강조해도 부족한 사항”이라며“농업기계 종합보험은 농업인을 보호하고 사후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니 많은 농업인이 보험에 가입하도록 독려”와 수많은 안전사고 원인은 조작 미숙과 교통사고인 경우이므로 “음주운전 절대 금지, 야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21일 고흥중학교 입구에서 우리쌀 활용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모락모락봉사회, 고흥중학교 학부모,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든든한 아침 식사를 제공했다. 행사에서는 학생들의 활기찬 하루를 응원하기 위해 쌀빵 오믈렛 샌드위치와 음료, 과일을 직접 나눠줬다. 특히, 아침 식단에는 고흥쌀을 활용한 메뉴를 제공해 쌀의 가치를 알리고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하는 의미를 더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아침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건조한 가을철 기후와 더불어,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에 따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기간을 기존 11월 1일부터 12월 15일에서 10월 23일부터 12월 15일까지로 앞당겨 총 54일간 조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기 운영은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국내외 주요 인사들의 방문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여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다. 특히 가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로, 등산객과 임산물 채취자 등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인 만큼, 산불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52명을 본청 2개조(10명) 및 11개 읍·면(42명)에 배치해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과 불법 소각 행위 단속을 강화한다. 아울러,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12대(7개소), 산불신고 단말기(GPS) 52대, 산불진화차량 12대, 임차 헬기 1대 등을 적극 활용해 신속한 초동 진화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영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무안군의회는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30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21일 열린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회기 일정에 돌입했으며, 총 15건의 안건들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원중 의원이 대표발의한 '무안군 꿈의 오케스트라 설치 및 운영 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된 조례안 12건 ▲동의안 2건 등 다양한 분야의 생활밀착형 안건들이 상정됐으며, 각 상임위원회별로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이호성 의장은 개회사에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생산적인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책임 있는 자세로 회기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무안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입법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역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에서 ‘건강으로 가는 한걸음 11월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1걸음당 1마일리지가 적립되며, 1일 최대 8천 마일리지가 누적된다. 기간 중 20만 보를 달성하면 20만 마일리지가 쌓여 모바일상품권(5천 원권) 응모가 가능하다. 시는 목표 걸음을 달성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800명에게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챌린지 탭에서 광양시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르고 목표 마일리지가 쌓일 때까지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광양 지역 제한이 설정되어 있어 참여 시 휴대폰 위치 설정을 반드시 켜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반미순 건강증진과장은 “걷기는 체력 증진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걷기 좋은 계절인 가을,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제334회 임시회에서 고경애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정3동·화정4동·풍암동)이 발의한'광주광역시 서구 실종아동등의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에 관한 조례'가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됐다. 조례는 “최근 아동 유인·약취 사건이나 치매환자 실종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실종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기 발견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을 위해 발의됐다. 이번 조례안은 실종아동등의 발생을 예방하고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지원함으로써 실종자와 그 가족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실종고위험군’, ‘실종아동등’, ‘실종경험자’의 개념을 명확히 규정하고 ▲구청장의 책무를 명시하여 실종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한 행정적 노력과 출생 후 6개월이 지난 아동의 출생신고 시 신상카드를 작성·관리하도록 하고 ▲위치추적장치 보급, 교육 및 상담 등 실종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실종 경험자에 대한 사후관리까지 규정했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고경애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실종 위험에 노출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남구의회가 21일 열린 제31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악취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남구 관내 폐기물 처리시설(음식물‧의료), 하수관로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악취 문제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여 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남구발전을 도모하고자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악취대책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노소영 의원, 부위원장에 박용화 의원을 선출하고 황경아, 은봉희, 신종혁 의원 등 총 5명으로 구성됐고, 활동기간은 2026년 3월 31일까지이다. 위원회는 관련 자료 수집, 집행부 현황 보고 청취 및 질의응답, 악취 발생 시설 현장 방문을 통한 주민 의견 수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악취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지역 상황에 맞는 악취 방지 대책과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노소영 위원장은 “악취 문제는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와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악취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