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26일 교육장실에서 9월 1일자로 신규 발령을 받은 초등 교사 7명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했다. 수여식은 이명숙 교육장의 임명장 수여에 이어 축하 메시지 전달, 신규 교사 청렴 선서 등 순으로 진행됐다. 하유라 교사는 "임명장을 받으며, 교사라는 새로운 출발선에 선 것을 실감했다"며 "광주 공교육의 발전을 위해 열정과 헌신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이명숙 교육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바르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열정과 사랑으로 지도해달라"며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광주 공교육 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11일까지 총 5일간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전국적으로 제기된 전통시장 불친절 민원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상인들의 서비스 마인드를 높이고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9월 2일 광양매일시장을 시작으로 ▲3일 중마시장 ▲4일 옥곡5일시장 ▲5일 광영상설시장 ▲11일 광양5일시장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고객 응대 기본 예절, 친절한 말투와 태도, 문제 상황 대처, 서비스 마인드 향상 등 실질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해종 투자경제과장은 “최근 여러 매체를 통해 상인들의 불친절 응대가 보도되면서 서비스 제공에 대한 관심이 전국적으로 높아졌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상인들의 서비스 의식을 제고하고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해 불친절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광양시는 이번 교육 이후에도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정기 교육과 체계적인 피드백을 이어가 상인들의 역량을 높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전라남도와 함께 추진한 ‘2025 남도숙박 할인 BIG 이벤트’가 예산 소진으로 조기 종료됐다고 밝혔다. 남도숙박 할인 BIG 이벤트는 체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라남도 외 지역에 주소를 둔 관광객이 관내 숙박업소를 이용할 경우 월 1회, 최대 3박까지 숙박비를 할인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200여 명이 넘는 관광객이 광양을 방문했으며, 이에 따라 생활 인구가 늘고 골목 경제가 활력을 얻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광양시는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강진, 나주, 담양 등에 이어 비교적 빠른 시일 내에 예산이 소진되며 머물고 싶은 체류형 관광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이현주 관광과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광양을 방문해 주신 관광객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6년에는 더욱 차별화된 관광자원과 품격 있는 관광수용태세를 갖춰 더 많은 관광객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도숙박 할인 BIG 이벤트는 숙박 요금에 따라 ▲10만 원 이상은 4만 원 ▲7만 원 이상은 3만 원 ▲5만 원 미만은 2만 원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립중앙도서관이 9월 한 달간 ‘독서의 달’ 행사를 운영한다. ‘읽기예보 :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9월 14일에는 어린이 공연 ‘밴드 판의 안데르센 동화 콘서트’가 열린다. 안데르센의 동화를 음악과 함께 새롭게 해석해 보는 무대다. 16일에는 ‘김신지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되어 있다. ‘제철 행복, 24절기의 보폭으로 걷는 삶의 기쁨’이라는 주제로, 계절에 맞는 삶의 태도와 행복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알록달록 오색 바람떡 만들기(14일) △엄마랑 아빠랑 꼬물꼬물 모루인형 만들기(28일)가 마련된다. 성인 강좌는 글라스아트 무드등 만들기(25일)를 준비했다. 전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그림책 아트 프린팅 전시 ‘달님, 왜 따라와요?’, 군립도서관 독서동아리 ‘그림책 마을’ 추천 그림책 전시, ‘명사의 서재 : 인생을 바꾸는 한 권의 책’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 대흥사 산내 암자인 심적암지가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됐다. 심적암지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14일'해남 심적암 항일의병 전적'명칭으로 지정이 예고됐다. 일제강점기 해남과 완도 일대에서 활동했던 의병장 황준성의 부대와 대흥사 승려들이 1909년 7월 일본군과의 맞서 싸웠던 항일의병지로, 이 전투에서 의병 24명과 승려 5명이 희생당하고 사찰은 전소됐다. 심적암 의병운동 이후 해남 지역민들의 사회의식, 민족의식이 크게 높아지고 1919년 3·1운동과 1935년대 전남운동협의회 결성 참여 등 여러 방면으로 독립운동이 지속됐다. 특히 불교계 무장투쟁 유적으로서 역사적·학술적으로 매우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다. 해남군은 2019년 발굴 조사와 사료 연구를 통해 건물지 3동과 우물지 1동, 문지 1곳을 확인하고 심적암지가 수행도량에서 항일 의병 전적지로 변화한 과정을 밝히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심적암지는 해남의 불교 문화와 항일정신이 함께 서린 소중한 역사유산”이라며,“전라남도 기념물 지정을 계기로 역사적 가치 보존과 활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2일까지 지역 내 5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참여한 2025년 아동건강증진 체험 프로그램을 마쳤다고 밝혔다. 무안군보건소는 치과공중보건의 등 전문인력을 구성해 관내 어린이들의 방학 기간 면역력 증진을 위한 편식교정 영양교육, 성장판 자극 운동 등을 실시했다. 또 흡연 조기 차단을 위한 예방 교육, 충치로부터 치아를 지키기 위한 1:1 잇솔질 교육, 불소도포 등 구강 보건서비스 제공으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교육을 진행했다. 송미영 건강증진과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생활 속 건강한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맞춤 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지역농산물 홍보와 유통 판로 확대를 위해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와 협력해 지역-기업 상생 활동에 나섰다. 이번 “무안 맛-닿음 프로젝트”는 오는 9월부터 2개월간 전국 600여개 단체급식 사업장에 무안의 대표 농산물인 고구마를 활용한 급식 메뉴를 개발 · 제공해 무안산 농산물의 유통망을 넓히고 재배농가의 안정적 소득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현대그린푸드는 최근 3년간 1만 톤의 무안 양파를 매입하고, 지난 7월에는 무안산 유기농 고구마를 활용한 그리팅 PB상품 ‘유기농 아이스 군고구마’를 현대그린푸드 자사 온라인몰인 그리팅몰을 통해 출시하며 무안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보여왔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무안군과 현대그린푸드가 상생 해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소득 보장을 위한 농산물 경쟁력 강화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7월 신세계푸드와 무안양파 소비촉진을 위한 지역상생 업무협약을 체결, 이를 통해 전국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에 무안양파를 활용한 베이커리와 피자가 정식 출시되어 소비자들에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 기간(10월~2월)을 앞두고 가금농가와 관계 공무원 등 55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동물방역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대상자별로 26일 농업기술원에서 오리와 거위, 기러기 사육농가를 시작으로 한 달간 총 6회로 나눠 실시된다. - 8.26.(전남 농업기술원)/오리, 거위, 기러기 사육농가 - 9. 4.(전남 농업기술원)/축산시설 출입차량 소유자, 운전자 등 - 9. 9.(전남 농업기술원)/ 닭, 메추리 사육농가 - 9.10.(영암군 농업기술센터)/ 오리, 거위, 기러기 사육농가 - 9.17.(전남 농업기술원)/ 도, 시군 AI 업무 담당 공무원 - 9.24.(축산물품질평가원)/ 토종닭 농가, 전통시장 거래상인 등 종사자 가금농가에겐 과거 발생 미흡 사례 등을 통해 본인 농장의 차단방역 실천 방안을 스스로 찾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공무원과 관련 종사자들은 사전 방역 조치와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 대응 능력을 배양시키고, 인체감염증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이영남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지난 8월 25일, 강진군의 청년 군의원인 김보미 의원과 노두섭 의원은 전라남도청을 방문해 강위원 경제부지사와 면담을 갖고, 강진군의 주요 현안과 청년 정책 아젠다를 건의했다. 이번 자리에는 더민주청년혁신회의 집행부 임원들도 함께하며, 강진군이 직면한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청년정책이 곧 미래 전략이자 해법임을 강조했다. 두 의원은 ▲국도 23호선 강진~마량 4차로 확·포장 ▲2028 세계도자기엑스포 유치 ▲육아양육수당 지원 제도 등 세 가지 현안을 집중 설명했다. 국도 23호선 확·포장은 남해안 관광·물류 축을 연결하는 핵심 SOC 사업으로, 조속한 예타 통과와 국가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세계도자기엑스포는 강진청자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고 청년작가·청년기업 참여, 국제 청년도자포럼 개최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균형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제안했다. 김보미 의원은 “세계도자기엑스포는 단순한 문화행사가 아니라 침체된 강진 경제를 되살리고, 잊혀져가는 강진청자의 맥을 다시 잇는 소중한 기회”라며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강진청자의 위상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8월 21일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민원실 순번대기시스템을 새롭게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도입은 민원창구 중 이용량이 많은 7개소(건축물대장발급, 주민등록・인감・어디서나민원, 여권, 민원접수, 토지대장・지적도, 자동차등록, 취득세・등록세)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민원인이 키오스크에서 번호표를 발급받으면 표출기 화면과 음성을 통해 순차적으로 창구를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민원실 방문객은 창구별 대기 인원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예상 대기 시간을 파악할 수 있어 시간 활용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민원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기 혼잡을 줄이고, 민원인의 대기 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실 환경을 개선했다”라며, “앞으로도 군은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열린 ‘제20회 천년의 빛 영광 배드민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영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광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했으며,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약 1,600여 명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종목은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연령대와 급수별로 나뉘어 기량을 겨뤘다. 대회 기간 내내 경기장 주변은 선수들과 응원단, 가족, 지역 주민들로 가득 찼으며, 활기찬 응원과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져 경기를 관전하며 뜨거운 열기와 화합의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영광군 장세일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군민 모두가 건강하게 땀 흘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건강 증진과 지속 가능한 농어촌의 미래를 위해 힘쓸 계획임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영광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에 따라 UN에서 채택한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 국가 지속가능발전기본계획과 조화를 이루는 영광군 지속가능발전기본전략(20년)과 추진계획(5년)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소통과 배려가 있는 희망찬 공동체 영광’을 비전으로 삼아 분야별로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역량 강화 ▲군민 모두의 성장을 위한 맞춤형 양질의 교육 제공 ▲자원순환 환경 구축과 지속가능한 생산·소비 등 17개 목표, 25개 세부목표, 74개 세부사업(안)이 발굴됐다. 지난해 8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연구 진행 상황을 점검했으며, 오는 9월 최종보고회를 열어 연구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단계별 검토와 보완을 거쳐 실효성 있는 지속가능 발전 전략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환경과 경제,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영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