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맥류(보리·밀)가 생육 재생기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하고, 웃거름 적기 시비와 잡초 방제를 당부하고 있다. 군은 24절기 중 첫 절기인 입춘 이후 생장이 일시 정지됐던 맥류가 다시 생육을 시작하는 시점을 설(2월 17일) 전후로 보고 있으며, 재생기 진입 후 10일 이내에 웃거름을 시용할 것을 강조했다. 시비 기준은 10a당 요소 9~12kg을 1회 살포하는 것이 적정하며, 사질답 등 생육이 불량한 경우 2회에(1차 50%, 2차 20일 후 50%) 나눠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적기에 웃거름을 공급하면 월동 이후 뿌리와 잎·줄기 생장이 촉진되고, 생육 후기까지 비료 효과가 지속돼 이삭당 낟알 수 증가와 등숙 향상으로 이어져 수확량 증대에 도움이 된다. 또한, 배수 불량 등으로 잎에 황화현상(습해 피해)이 나타날 경우, 요소 2%액(요소 400g/물 20L)을 2~3회 살포해 생육 회복을 도울 수 있다. 재생기에는 잡초 방제도 중요하다. 둑새풀 등 화본과 잡초는 티벤설퓨론메틸(2~3엽기 이내) 또는 페녹사프로프-피-에틸(3~5엽기 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오는 3월 6일까지 관내 농업인의 전문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2026년 농업인 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은 8개 분야 26과정으로 구성되며, 총 645명을 모집한다. 보성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분야별 교육과정은 ▲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3과정), ▲농업기술 전문교육(7과정), ▲농산물 가공 교육(4과정), ▲농촌체험 및 치유농업 교육(2과정), ▲초보농업인 대상 농기계 실습교육(4과정), ▲농업인 정보화 교육(4과정),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스마트 강소농 교육 등이다. 교육 신청은 방문, 전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방문 및 전화 접수는 보성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과 읍면 농민상담소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접수는 보성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 메인화면 ‘교육 신청’ 메뉴에서 희망 과정별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도 계획 인원 미달 시 교육 시작 1주일 전까지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장 수요를 반영한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가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며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 급증이 예상되는 가운데, 재생에너지 의무화 없는 AI 정책은 기후위기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은 12일 시의회에서 ‘AI와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특강을 열고 생성형 AI 확산 이면에 숨겨진 데이터 센터의 막대한 전력소비 실태와 기후위기 대응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강연을 맡은 김병권 녹색전환연구소 소장은 “세종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세종’은 최대 270메가와트 규모로 20~30만 가구 전력 사용량과 맞먹는다”며 “이처럼 AI는 대규모 전력을 소비하는 에너지 집약 산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독일과 아일랜드처럼 재생에너지 사용을 의무화하고 기후 완화와 기후 적응을 위한 AI 활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지현 의원은 “전력 소비가 큰 데이터센터를 수도권에만 집중시키기보다 재생에너지 공급 여건이 좋은 호남 지역으로 분산 유치해야 한다”며 “데이터센터에 대한 재생에너지 100% 사용, 지역 전력 수급 관리 체계를 단계적으로 제도화해야 AI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별정우체국중앙회 전남도회(도회장 윤철성)는 지난 12일 전남지방우정청 대회의실에서 광주·전남지역 별정우체국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별정우체국 장학금 수여 및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모범적으로 학교생활을 하는 청소년 30여 명에게 1,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사회복지법인 ‘소전원’과 ‘소림학교’에 각각 300만 원의 사랑의 성금을 기부했다. 이번 제21회를 포함해 지난 21년간 '장학금 및 사랑의 성금 전달식'은 전남지방우정청 소속 광주·전남지역 115개 별정우체국 500여 명 직원들이 매년 모금한 성금으로 운영됐다. 지금까지 장학금은 624명에게 2억 4,370만 원, 사랑의 쌀 1,230포(20㎏) 7,400만 원, 사랑의 성금 7,600만 원 등 총 3억 9,37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힘을 보탰다. 윤철성 도회장은 “별정우체국 제도 도입 취지를 살리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광주·전남 지역 직원들이 이웃 돕기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별정우체국은 우체국이 없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태환)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1월 30일부터 2월 18일까지 20일간 '설 연휴 해양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하며 해양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설 연휴에는 귀성객과 관광객, 낚시객 등의 증가로 연안해역과 해상교통 밀집구역의 이용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완도해경은 ▲해상교통량 밀집해역 집중관리 ▲설 연휴 특별수송 대비 여객선 항로 점검 ▲관내 사고 다발 해역 안전관리 실태 등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2월 12일에는 김태환 서장이 직접 경비함정에 승선해 해상교통량 밀집해역과 연안 위험구역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확인했다. 완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국민들께서도 연안활동 시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2일 광주송정역 인근에서 민관 합동 ‘설 명절 교통사고 예방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광주시를 비롯해 3대 사망사고 시민실천단(교통), 교통문화연수원 관계자 등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명절 보내세요’를 주제로, 설 연휴 교통량 증가에 따른 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들에게 안전거리 확보, 규정 속도 준수,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등 기본 교통법규 준수를 집중 홍보했다. 또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과 이륜차 운행 때 안전모 착용 의무 등 주요 교통안전 수칙도 안내했다. 정도연 교통운영과장은 “명절 기간에는 장거리 운전과 교통량 증가로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며 “운전자 스스로가 기본 교통법규를 지키는 것이 가장 확실한 사고 예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명절과 행락철 등 교통량이 늘어나는 시기에 따라 맞춤형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2일 전남 고흥문화회관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 고흥군 상생토크’를 열고, 고흥군 발전 전략과 통합 이후 변화상에 대해 고흥군민들과 소통했다. 이번 행사는 여섯번째 열린 상생토크로, 통합 이후 고흥의 우주·해양·농어촌 자원을 활용해 광주·전남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공영민 고흥군수,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고흥군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광주전남 통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기정 시장은 먼저 광주전남 통합 추진상황과 향후 일정, 통합에 대한 정부 특전(인센티브) 등을 설명하며 통합 의지를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고흥군과 관련된 특별법안 특례조항으로 ▲광역생활권 지정과 교통복지 ▲항공우주 산업 육성 ▲문화관광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지원 등을 소개했다. 특히 고흥을 비롯한 위기산업지역인 전남 동부권에 재정을 우선적으로 투입해 일자리를 지키고 광주·전남 균형발전을 이끌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이날 상생토크에서 공영민 고흥군수는 ▲안정적인 농어촌 재정 지원 ▲우주항공산업 육성 ▲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설을 맞아 12일 함평전통시장에서 도로명주소의 편리함과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한 도민 이해를 돕기 위해 함평군과 합동 홍보활동을 펼쳤다. 홍보는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 상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남도는 다양한 주소정보 정책과 지적재조사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를 설명하고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실천했다. 특히 전통시장, 농산물직판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상세주소’를 부여해 누구나 정확한 위치를 쉽게 찾고 우편물과 택배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 제도를 집중 안내했다. 또한 화재·응급환자 발생 등 긴급 상황 시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도록 정확한 주소 사용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생활 속 주소 찾기 방법도 함께 홍보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는 국가 정책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된다. 이 사업을 통해 이웃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맹지 해소와 토지 정형화 등을 통해 도민 재산권 보호와 토지 이용 효율성 제고에 기여한다는 점도 알렸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 골약동사무소는 지난 1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범죄 예방과 주민 안전 강화를 위해 골약자율방범대(대장 김동근) 주관으로 야간 합동 방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골약동 사회단체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골약동 파출소 앞에서 출발해 ▲성황농협 ▲푸르지오 아파트 ▲성황체육관 ▲황금지구 일원 등을 순회하며 주택가 골목길과 상가 밀집지역, 학교 주변 등 안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순찰과 함께 ▲불법 광고물 점검 ▲가로등 이상 여부 확인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 확인 등 생활 안전 점검도 병행하며 주민 체감 안전도를 높이는 데 힘을 모았다. 김동근 대장은 “야간 합동 방범 활동은 주민 스스로 안전 취약지구를 점검하고 예방하는 활동이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젊은 도시 골약동이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골약동 파출소와 자율방범대 등 유관 단체와 협력을 강화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민 밀착형 방범 활동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월 11일 광양5일시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는 설 제수용품 준비로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맞춰 추진됐으며, 건물 중심의 기존 주소 체계를 넘어 시설물과 사물까지 확대된 주소정보 체계를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응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를 신속히 전달하는 방법과 택배·배달의 정확성 향상 사례 등을 중심으로 도로명주소의 필요성과 활용 가치를 설명하고, 홍보물과 안내 전단지를 배부해 시민의 이해를 도왔다. 광양시는 도로명주소 체계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등 주소정보시설 6종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훼손·노후 시설 정비와 위치 오류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 이용이 많은 지역과 주소 인식이 어려운 골목길·농어촌 지역을 중심으로 주소정보시설을 보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는 시민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핵심 기반 정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축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바가지요금 근절과 물가 안정을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하며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나섰다. 시는 2월 6일부터 13일까지 광양·옥곡 5일시장과 광양·중마·광영 상설시장 등 관내 5개 시장에서 진행되는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연계해 바가지요금 근절 및 물가 안정을 위한 집중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홍보 활동은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표시제 준수 ▲설 명절 성수품 자율적 가격 안정 참여 독려 ▲불공정 거래행위 신고 안내 등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상인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불공정 거래행위 발견 시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해 시민 불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현장 캠페인과 병행해 2월 4일부터 18일까지 물가 안정 점검팀을 운영하며 실질적인 물가 관리에 나서고 있다. 공무원 6명과 물가조사요원 6명으로 구성된 3개 점검팀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가격 미표시 등 불공정 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점검은 예방 중심의 계도를 우선 실시하되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2월 9일 군민회관에서 2026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발대식과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에는 총 142명이 신청했으며, 정부 합동지침에 따른 선발 기준을 적용해 86명이 최종 선발됐다. 참여자들은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 공공시설 관리와 주요 관광지 환경정비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공공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사업 운영 방향과 복무 수칙, 근무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진행된 산업안전보건교육에서는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공공일자리 참여자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채용 시 8시간의 안전보건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이에 따라 장흥군은 2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총 8시간의 법정 교육을 실시했으며, 산업안전 관련 법령과 작업 중 유의사항, 사고 예방 수칙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교육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공공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을 지원하는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