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 전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정순관)에서는, 지난 7~8월 집중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9월 1일부터 ∆꼬리물기 ∆끼어들기 ∆새치기 유턴 ∆비긴급 구급차의 교통법규 위반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등 5대 반칙운전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 중이라고 밝혔다. 단속은 도내 꼬리물기‧끼어들기 등 위반 행위가 잦은 주요 교차로 총 157개소를 중심으로 현장 대면과 캠코더 단속을 병행하고, 또한 플래카드‧전광판‧전단지‧캠페인 등 홍보도 지속 실시하고 있다. 특히, ‘꼬리물기’는 녹색 신호라도 교차로를 통과하지 못해 다른 차량 통행을 방해하는 행위, ‘끼어들기’는 정체 구간에서 차로 표시가 점선이라도 정지 또는 서행 중인 차량에 끼어드는 경우, ‘새치기 유턴’은 유턴 구역에서 선행 차량의 통행을 방해 하는 경우 모두 법규 위반으로 단속된다. ‘비긴급 구급차’는 의료용으로 사용하지 않으면서 경광등(싸이렌)을 사용해 긴급주행하는 경우 응급의료법 위반으로 형사입건 대상이며, 의료용으로 사용했더라도 긴급한 용도가 인정되지 않으면 도로교통법 위반에 해당한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국민 불편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권석진) 산포파출소는 아동안전지킴이와 산포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어린이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교통안전활동을 전개하였다. 하교하는 어린이들 대상 “도로를 건널 때는 좌우를 살펴 차량이 멈춘 것을 확인한 후에 건너기와 스마트폰과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기” 등 보행자용 교통안전수칙과 홍보용품을 배부하였고 어린이들과 횡단보도를 함께 건너며 차량이 접근해 올 때 손을 들어 올리기 등 현장교육도 실시하였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을 통행하는 차량과 통학버스 운전자들에게도 “횡단보도 앞에서 반드시 일시정지할 것과 안전벨트 착용여부 확인한 후 출발하기” 등 운전자용 안전수칙을 배부하면서 안전운행을 당부하였다. 이남미 산포파출소장은 "학교 인근 지역아동센터를 방문,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면서 어린이들에게 경찰관들이 알려 준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어린이들은 충동적으로 갑자기 도로로 뛰어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도로를 통행하는 차량 운전자들은 어린이의 돌발 행동을 항상 예측하고 서행이나 일시정지 등 안전운행과 방어운전을 해야 하고 통학버스 운전자들도 더위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행을 마친 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3일 도청 정철실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전남도 지원 테스크포스(TF) 킥오프 회의를 열고,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전방위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TF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특별 지시에 따라 꾸려졌다. 김영록 지사는 8월 19일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선 모든 부서가 총력 지원할 수 있는 TF를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총체적 지원체계 마련을 지시했다. TF는 행정부지사를 단장, 해양수산국장을 부단장으로 한다. 17개 실국과 전남도교육청, 전남경찰청, 서행지방해양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22개 시군이 함께 참여한다. 이날 회의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17개 실국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실국별 연계 지원방안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향후 TF는 ▲기획홍보 ▲대외협력 ▲안전운영 ▲문화행사 ▲콘텐츠·환경 등 5개 분야로 세분화해 운영된다. 개막 6개월 전까지는 월 1회, 이후부터는 월 2회 정례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8/30일 영암읍 달맞이공원에서 영암군민과 관광객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도시재생지원센터, 영암문화관광재단과 함께 두 번째 ‘영암 로또데이’를 열었다. 로또데이는 도시재생사업과 청년문화를 결합한 행사로, 지역의 새로운 문화 모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7월에 이은 이날 행사에서는 여름밤 무더위를 식히는 바닥분수, 물놀이가 펼쳐졌고,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버블·풍선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을 흥겹게 했다. 특히, 특산물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 부스 등에서 700여 건의 거래로 400만원 이상의 매출이 이뤄졌고, 영암사랑상품권 월출페이 캐시백 20% 제공, 10% 환급 이벤트 등이 더해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다. 나아가 영암 한우, 무화과 등을 경품으로 내놓은 추첨 이벤트는 한여름밤 문화 행사를 한껏 달궜다. 신환종 영암군 도시디자인과장은 “두번째 로또데이로 영암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영암을 즐기는 축제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영암읍의 도시재생이 축제처럼 이어지도록 더 많은 참여 기회를 만들겠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옥과농협(조합장 구정훈)은 지역 사과재배농가의 재배기술 향상과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9월 1일 경남 거창군 우수 사과농가를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에는 옥과농협 사과재배농가 35여 명이 참여했으며, 거창군의 선진 재배농가를 방문하여 사과 고품질 생산기술, 병해충 관리법, 스마트 과수원 운영 사례, 유통 및 판로 확대 전략 등에 대한 현장 학습을 진행했다. 특히 거창군은 전국적으로 사과 주산지로 손꼽히며, 재배기술과 브랜드화 전략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어 옥과 지역 농업인들에게 큰 귀감이 되었다. 참여 농업인들은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인 재배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 사과 품질 향상과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정훈 조합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이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와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옥과농협은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과수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옥과농협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조합원들의 현장중심 교육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 전통문화관은 오는 9월 7일 오후 1시, 전통문화관에서 2025년 세 번째 ‘PLAY 무등풍류 뎐’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조선으로의 시간여행-암행어사, 변사또를 찾아라!'라는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조선시대 마을의 일상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역사 콘텐츠를 선보인다.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몰입형 체험 ‘무등풍류 뎐’은 조선시대 절기와 명절, 그리고 당시 생활상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현한 융복합 전통문화 프로그램이다. 조선시대 마을을 배경으로 관람객들이 직접 암행어사가 되어 탐관오리 변사또를 단죄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지며, 조선시대 직업·신분 체험, 전통놀이, 공예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조선시대 직업(도사, 떡장수, 소리꾼 등)으로 분장한 배우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엽전을 획득하는 활동이 있으며, 이 엽전은 놀이 체험이나 기념품 교환 등에 사용 가능하다. 또한 ▲투호놀이 ▲소고놀이 ▲판소리 배우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통놀이와 ▲떡메치기 ▲전통 간식 시식 ▲창포비누·전통부채 만들기 등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은 청년 문화 활성화를 위해 '주말은 청춘 – 코스튬플레이' 행사를 오는 9월 7일 오후 2시, 청춘빛포차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애니메이션‧게임‧영화 캐릭터를 직접 구현한 코스튬플레이어들의 퍼포먼스와 무대 공연으로 꾸며진다. 또한 코스튬플레이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 의상‧타투 체험 등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공연에는 전국 8개 팀이 참여한다. 주요 팀은 ▲풀문을 찾아서(애니메이션 ‘달빛천사’ 댄스) ▲지금 너에게 전하고 싶어(애니메이션 ‘너에게 닿기를’ 댄스) ▲LIKE(웹소설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 댄스) ▲매란국극단 순회공연(웹툰 ‘정년이’ 연극 퍼포먼스) ▲퇴근후이세돌(버츄얼 아이돌 ‘이세계 아이돌’ 댄스) ▲S급 사이에 피어난 F급(웹소설 ‘내가 키운 S급들’ 댄스) ▲프(리파라가)좋(아)프(리?)(애니메이션 ‘프리파라’ 댄스) ▲애상밖의상황(음성합성엔진 ‘보컬로이드’ 댄스)이다. 사회는 태국, 베트남, 멕시코, 쿠웨이트 등 세계 각국에서 한국 코스튬플레이 문화를 알리고 있는 코스튬플레이 전문 모델 겸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8월 월간 MVP 후보로 총 6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투수 부문에서는 LG 유영찬, 톨허스트와 삼성 후라도, 야수 부문에서는 두산 양의지, SSG 에레디아, 키움 송성문이 8월 월간 MVP 수상을 노린다. ▲ LG 유영찬 유영찬은 8월 한달 간 9세이브를 올리며 월간 세이브 부문 1위에 올랐다. 8월 13경기에 나선 유영찬은 14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1 자책점을 허용, 평균자책점 0.64를 기록했고 9세이브를 챙기며 LG의 뒷문을 책임졌다. 2025시즌 19세이브를 기록중인 유영찬은 2년 연속 20세이브까지 세이브 한 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 LG 톨허스트 LG의 대체 외국인 투수 톨허스트는 인상적인 투구로 데뷔 달에 월간 MVP 후보에 올랐다. 톨허스트는 8월 12일 수원 KT 전에서 7이닝 무실점 7탈삼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KBO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등판한 3경기에서 18이닝을 투구하며 1자책점만 허용하는 등, 8월 4경기에 등판해 4승으로 승리 공동1위, 0.36의 평균자책점으로 이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올해 고흥사랑상품권 누적 발행액이 58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첫 발행 이후 6년 만에 이룬 성과로, 지역경제 활력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고흥군에 따르면, 고흥사랑상품권은 올해 8월 말 기준 누적 발행액이 580억 원(정책발행 포함)을 돌파해 지난해 총 발행액 330억 원보다 250억 원이 늘었다. 특히, 8월 말 기준 환전액은 480억 원으로, 발행액 대비 82%에 달한다. 고흥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전통시장, 식당, 카페, 미용실, 마트·슈퍼 등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2,400여 개 업소다. 상품권 사용액은 전액 지역 내 소상공인 점포에서 소비되어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이 20~40% 이상 증가하는 등 경제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상품권 할인 판매 역시 주민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상품권을 상시 10% 할인하고, 설 명절과 휴가철에는 15% 특별 할인율을 적용해 군민과 관광객의 비용 부담을 크게 줄였다. 또한, 특별할인 기간에는 모바일 상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내란 특검이 12·3 비상계엄 해제안 국회 의결 방해 의혹에 연루된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2일 꾸회와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 특검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 추 전 원내대표 자택에 수사관들을 보내 자료를 확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추 전 원내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요청을 받고 의원총회 장소를 국회에서 당사로 여러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다른 의원들의 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한 의혹을 받는다. 이로 인해 다수의 국민의힘 의원은 계엄 해제 의결에 참석하지 못한 바 있다. 특검팀은 앞서 이와 관련해 지난달 21일 국회사무처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당시 압수수색 영장에는 추 전 대표가 피의자로 기재됐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홍)은 지난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3박 5일 동안 초등학교 6학년 14명을 대상으로 2025. 초등학생 국외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국외체험학습은 가까운 영어문화권 나라인 싱가포르에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교육 기관 방문 및 체험을 통해 글로벌 안목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NUS국립싱가포르대학교를 방문하여 도슨트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교 각 과별 프로그램 소개와 교정을 투어하고, 질의응답을 실시해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했다. 그리고 싱가포르의 차이나타운, 부기스 등을 방문하여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어우러져 하나의 국가를 유지하는 모습도 살펴보았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보타닉 가든, 사이언스 센터, 센토사섬과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 싱가포르의 다양한 생태·환경·과학·문화를 체험하였다. 국외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싱가포르 국외체험학습을 통해 첨단 과학기술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진로에 대해 질문하여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문화와 함께 살아가는 현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홍 교육장은 “이번 실시한 국외체험학습을 통해 다문화 감수성과 세계시민성을 기르는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1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전남 초광역권계획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공동 개최했다. 회의는 이재명 정부의 균형성장 전략인 ‘5극3특’에 대응해 광주·전남이 협력적으로 중장기 지역발전전략을 마련하는 법정계획인 ‘초광역권계획 수립’을 위한 것이다. 두 시·도는 ‘국토기본법’ 제12조의2에 근거해 다양한 분야의 학계, 산업계, 정책 전문가, 시·도 관계자 등을 중심으로 시·도별 각각 15명씩 총 30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위촉직 위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장은 두 시·도 부단체장이 윤번제로 맡게 되며, 2025년에는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2026년에는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담당한다. 부위원장으로는 허문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호선으로 선출됐다. 위촉 후 진행된 제1차 회의에서는 광주연구원과 전남연구원이 공동으로 수행 중인 ‘초광역권계획 수립 연구 중간보고’가 이뤄졌고, 위원들의 심도있는 질의와 정책 제언이 활발하게 진행됐다. 광주·전남 초광역권계획은 2026년부터 2040년까지의 장기 계획으로, 제5차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의 초광역편에 반영될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