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3월 12일 열린 제39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수 석유화학산단, 광양 철강산단 등 전남 동부권 노후 산업단지의 산업대전환 정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주 의원은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요구, 중국 제조업 성장에 따른 경쟁 심화,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등으로 여수 석유화학산단과 광양 철강산단의 수출이 감소하고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며 “공장 가동률 저하와 실업 증가 등 구조적 침체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산단의 침체는 단순한 산업 문제를 넘어 지역 상권 위축과 인구 유출로 이어지며 결국 지역소멸 위기로까지 확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주종섭 의원은 최근 국회를 통과한 ‘전남·광주 통합 특별법’을 언급하며 “특별법에는 AI와 에너지산업 지원뿐 아니라 석유화학·철강산업의 전환을 위한 지원 조항도 포함되어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여수와 광양 국가산단의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고 산업대전환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할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여수국가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어린이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책 읽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왕인 어린이 독서골든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2026 영암왕인문화축제’ 기간 중 진행되는 어린이 참여 프로그램으로, 4/11일 왕인박사유적지 축제 주무대에서 열린다. 지정 도서를 읽고 참여하는 독서 퀴즈 형식의 골든벨에는 초등 3~6학년 학생 선착순 1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학생들은 OX 퀴즈, 객관식, 단답형 주관식 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며 최후의 1인을 가리는 골든벨 방식으로 경연을 펼치고, 상황에 따라 패자부활전도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독서골든벨 지정 도서는 '시간 여행자의 책' '똑똑한 역사신문: 삼국 시대 편' '초등학생을 위한 지구 환경 지식 42'로 영암·삼호·학산도서관에서 대출할 수 있다. 시상은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 등으로 나눠 11명의 학생에게 이뤄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학교나 지역아동센터 등을 통한 단체 신청, 개인 신청이 모두 가능하고 영암군 도서관팀에 방문·이메일로 접수받는다. 최복용 영암군 인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1일 군청에서 ‘일품양평해장국’ 외식 프랜차이즈 ㈜우분트월드와 영암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기업 브랜드 이미지와 지역의 신선한 농특산물 공급을 결합해 기업과 농가가 상생하는 ‘로코노미(Loconomy ; 지역Local과 경제 Economy의 합성어)’ 차원에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영암군은 기업에 영암쌀 등 농특산물의 공급과 영암 캐릭터 활용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 ㈜우분트월드는 전국 500개 일품양평해장국 매장에서 영암산 새청무쌀 등으로 만든 음식을 판매한다. 영암군은 이번 협약이 연간 약 500톤의 영암쌀 공급, 13억8,000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암군의 영암쌀 첫 공급은 3월 둘째 주, 약 8톤 규모로 시작된다. 이번 협약 이외에도 영암군은, 지난해 ㈜얌샘김밥과 협약을 맺고 318톤의 영암쌀 공급에 나서는 등 로코노미 정책을 이어왔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협약이 영암쌀의 전국 판매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로코노미 정책으로 영암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1일 동명동 마을사랑채 개소식을 개최하고, 지난 2019년 8월 지산2동을 시작으로 확대해 온 마을사랑채가 13개 전체 행정동에 구축되는 ‘완성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마을사랑채는 ‘주민행복을 마을에서 찾자’는 취지로, 주민이 직접 만들고 이름을 지은 동구형 마을커뮤니티센터의 공통 명칭이다. 주민들이 마을의 크고 작은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소통·나눔·문화의 복합 공유공간으로, 생활 속 자연스러운 만남과 협력을 촉진하는 ‘마을 사랑방’ 역할을 담당한다. 마을사랑채에서는 주민 모임과 마을 의제 논의, 마을 축제·문화 프로그램 기획 등 ‘함께 배우고 익히는 활동’과 함께, 공유부엌 기반 나눔, 이·미용 봉사, 학습지도, 취약계층 지원 등 ‘서로 돌보고 돕는 활동’이 일상적으로 이뤄지도록 운영 방향을 두고 있다. 동명동 마을사랑채는 동명동 행정복합센터(동구 동계천로 172) 3층에 위치해 있으며 생활 SOC 복합화 사업을 통해 행정·건강·공동체 기능을 통합한 시설로 조성됐다. 사업 선정 당시부터 지상 3층에 다목적실과 마을사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 공익활동 지원사업 대상으로 151개 단체를 선정하고, 총 1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지난 1월 2일부터 23일까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169개 민간단체가 신청했으며, 관계부서 검토와 공익사업선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151개 단체를 선정했다. 특히 공익사업선정위원회는 전년도 지원액과 성과 평가 결과, 단체 역량, 사업 내용, 기대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지원 단체를 확정했다. 지원사업 유형은 ▲행복도시 ▲신경제도시 ▲꿀잼도시 ▲돌봄도시 ▲안심도시 ▲교육도시 등 6개 분야다. 선정 단체는 광주시 누리집(시정소식 → 고시·공고/입법예고)에서 단체별 지원 금액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보조금 신청은 단체가 등록된 담당 부서에 하면 된다. 광주시는 선정된 단체의 효율적인 사업 추진과 투명한 보조금 집행을 위해 연중 추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익사업의 공공성을 확보한다. 김영규 시민소통과장은 “비영리민간단체의 공익사업 지원을 통해 공익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선정 단체과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남해안 해양레저 관광 도시로의 비상을 꿈꾸며 역대급 규모의 낚시 축제인 ’2026 강진피싱 마스터스‘ 대회를 개최한다. 강진군과 강진피싱마스터스 조직위원회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강진군 마량항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의 참가 신청을 지난 6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접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낚시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해양레저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특히, 단순한 낚시 대회를 넘어 총 2억 원 상당의 시상금과 경품 등 파격적인 혜택이 있어 전국 낚시 동호인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는 5월9일 ’화웨이컵 붉바리 단일대회‘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어 6월 27일 강진군수배 감성돔 대회, 10월 17~18일 문어 이틀대회, 11월 14~15일 주꾸미 이틀대회, 11월 28일 혼다컵 감성돔 대회 등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연인원 총 1,800여 명의 참가자가 강진 앞바다에서 짜릿한 손맛을 겨룬다. 참가 신청은 ’마스터스MGM‘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포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상반기 관광진흥기금 융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관광업체 33개소에 총 60억 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융자 지원은 관광업체의 경영 안정과 노후 관광시설 개선을 지원해 관광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전남도는 올해 총 100억 원 규모의 관광진흥기금을 편성해 하반기에도 추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관광진흥기금은 관광숙박업, 야영장업, 한옥체험업, 관광식당업, 여행업 등 관광 관련 사업체를 대상으로 시설 개선과 운영 안정 자금을 저금리로 지원하는 제도다. 지역 관광산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전남도의 대표적인 정책 금융 지원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관광시설 신·증축 및 개보수 등을 위한 시설자금으로 14개 업체에 약 39억 원, 관광업체의 경영 안정과 운영 활성화를 위한 운영자금으로 19개 업체에 약 21억 원이 지원된다. 선정된 업체는 선정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광주은행 등 취급 금융기관을 통해 융자를 실행할 수 있으며, 대출금리는 연 1%의 저금리가 적용된다. 전남도는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와 ‘전남 섬 방문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산업도시 광양시가 철강 중심 산업 구조를 넘어 인공지능(AI), 로봇, 반도체, 이차전지 등 미래 첨단산업 중심의 산업 구조로 전환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광양시는 11일 시청 시민홀에서 광양시 4차산업혁명위원회, 광양시 미래전략TF팀,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동부권 산업 대전환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합의 중심, 광양의 미래’를 부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오는 7월 출범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대를 앞두고 철강 중심 산업 구조에 미래 첨단산업 육성 방향과 지역 산업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양시는 철강·석유화학 산업과 항만 물류 인프라가 집적된 전남 동부권이 통합특별시 산업 경제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향후 하위 법령 제정과 정책 수립 과정에서 전남 동부권의 산업 특성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포럼은 광양시와 한국생성AI파운데이션(KGAF) 간 인공지능 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로 시작됐다. 협약에 따라 광양시는 행정 지원과 산업 기반 조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 지리산대화엄사(주지 우석 스님)는 국가유산 천연기념물인 '구례 화엄사 화엄매' 홍매화의 개화 상황을 3월 14일 오전 9시부터 화엄사 홈페이지 Live Cam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한다고 밝혔다. 화엄사 홍매화는 지난 3월 6일 오후 2시경 첫 꽃망울을 터뜨리며 본격적인 개화를 시작했으며, 현재 약 0.1%의 개화율을 보이고 있다. 화엄사 홍보기획위원회는 "이번 주말부터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홍매화의 개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돼 고고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지리산 해발 약 450m에 자리한 화엄사 홍매화는 매년 봄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명소로,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봄꽃 명소로 알려져 있다. 홍매화의 실시간 개화 상황은 화엄사 홈페이지 Live Ca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허은석 기자 | 전남 지역 시·군의회 간의 화합과 공동 발전을 모색하는 ‘제312회 전라남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가 11일 담양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담양군수 및 전남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담양을 방문한 전남 시·군 의장단을 환영하며 시작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최용만 의원이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최 의원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사회 복리 증진에 헌신해 온 공로로 상을 받았다. 이어, 김찬우 주무관이 ‘의정발전 유공 표창’을, 시·군간 교류 활성화에 협력한 정철원 담양군수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이상주 협의회장(신안군의회 의장) 주재로 진행된 2부 회의에서는 전남 각 지역의 현안과 의정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으며, 지역 상생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명영 담양군의장은 환영사에서 “대나무의 기운이 가득한 담양에서 전남 시·군 의회 의장단을 모시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군의회 간 지속적인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해남소방서가 최근 전라남도소방재난본부를 사칭해 관내 유아시설 들에 소방시설 설치를 강요하는 허위 공문이 유포되고 있어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허위 문서(사진 참조)는 ‘유아시설 리튬 이온 전지 소화기 설치 안내’라는 제목으로 관내 유아시설 대표자들을 수신자로 발송됐다. 해당 문서는 소방 관련 법령을 교묘하게 짜깁기하여 유아시설 내 리튬 이온 소화기 및 질식소화포 비치를 법적 의무인 것처럼 위장하고 있다. 특히, 기한 내 미설치 시 시정명령, 사용정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협박하고 현장점검까지 예고해 관계자들의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 이는 가짜 공문을 통해 특정 소방용품의 구매를 유도하는 전형적인 ‘소화기 강매 사기’ 수법이다. 해남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관서에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공문을 통해 특정 업체의 소화기나 소방시설 구매를 직접적으로 강요하거나 알선하지 않는다”며 “이러한 우편물이나 팩스를 수령할 경우 절대 문서에 기재된 번호로 연락하거나 물품을 구매하지 말고 즉시 해남소방서나 경찰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10일 곡성읍 시가지에서 ‘옹기종기 마음정원 투어’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옹기종기 마음정원 투어’는 소규모 생활정원과 골목 풍경을 체험하는 ‘마음의 정원’, 지역 상권과 일터를 탐방하는 ‘일의 정원’, 예술가와 창작 공간을 연결하는 ‘창작의 정원’이라는 세 가지 콘셉트를 중심으로 구성된 곡성형 로컬투어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범운영은 행정안전부 지역특성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그동안 섬진강기차마을에 집중됐던 관광객 흐름을 곡성읍 시가지 상권과 생활권으로 확장하기 위한 도심형 로컬투어 모델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투어에는 군 관계자를 비롯해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강신겸 원장, 토지주택연구원 김륜희 연구위원, 전남대학교 조경학과 권윤구 교수 등 로컬브랜딩과 관광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코스를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시범투어는 곡성읍 낙동원로와 중앙로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낭만가옥(달꼴)에서 투어 취지와 사업 방향을 소개한 뒤, 학정천과 감성충전길을 따라 도심 산책 코스를 걸으며 곡성읍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