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KPGA)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PGA 주니어리그 ‘제4회 레인보우 레벨업 토너먼트’가 지난 20일 서울 강서 소재 메이필드호텔 서울 골프클럽에서 진행됐다. 본 대회는 초등학생 비 엘리트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국내 유일의 공식 파3 토너먼트 대회로 총 75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 1~2학년부, ▲ 3~4학년부, ▲ 5~6학년부까지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12명이 출전한 ▲ 1~2학년부에서는 짐맥클린골프스쿨의 맹주현이 우승을 차지했다. 맹주현의 뒤를 이어 ‘제3회 레인보우 레벨업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에이밍65의 정나린이 2위에 올랐다. 정나린은 총 4개 대회서 우승 1회, 준우승 3회(‘1회, 2회, 3회 대회’)라는 뛰어난 성적을 적어냈다. 29명이 참가한 ▲ 3~4학년부에서는 짐맥클린골프스쿨의 임승주가 연장 접전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임승주와 연장 승부를 펼친 짐맥클린골프스쿨의 장세이가 2위로 마쳤다. 1번홀(파3)에서 열린 연장전에서 임승주가 버디를 기록한 사이 장세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의회 유경숙 의원(운영위원장)은 7월 21일 열린 제314회 강진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초고령사회 선제 대응을 위한 핵심과제로 경로당의 전면적 혁신을 강조하며, 현대화 및 스마트 경로당 조성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안했다. 유경숙 의원(운영위원장)은 ‘현재 우리나라가 직면하고 있는 인구 고령화 문제를 지적하면서, 2025년 6월 말 기준 강진군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약 40%를 넘어서는 등 이미 고령 인구 비중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령층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단순한 여가 공간을 넘어 건강·돌봄·사회적 교류 장소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여전히 다수의 경로당은 노후화된 시설과 디지털 격차 등으로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어르신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존 경로당의 역할 변화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유경숙 의원(운영위원장)은 고령화 선제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노후 경로당 전수조사 및 시설 개선 로드맵 수립, ▲문화·건강·디지털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 ▲IoT·AI 기반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첫 대규모 경기 부양책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21일부터 시작됐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는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약 8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금액은 국민 1인당 기본 15만원이며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1인당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40만원을 받는다. 이와는 별도로 서울, 인천, 경기를 제외한 비수도권 주민에게는 3만 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거주자에게는 5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신청 다음 날부터 소비쿠폰이 지급되며, 사용 기한은 올해 11월 30일까지다. 이날까지 사용하지 않고 남은 금액은 환불되지 않고 자동적으로 소멸된다. 행안부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신청이 원칙”이며 “9월 12일까지 신청하지 않으면 신청할 수 없으므로, 대상자들은 반드시 기간 내에 신청을 완료해야 소비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신청 첫 주인 21∼25일에는 시스템 과부하와 주민센터 혼잡 방지를 위해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를 운영한다. 출생 연도 끝자리가 △1·6인 경우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지난 제9대 후반기 1년 동안의 의정활동을 결산하며, 북구 발전을 위한 구민의 대변자로서 지역 현안과 주민 생활 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7월, 개원 이래 최초로 상임위원장을 모두 여성으로 선출하며 제9대 후반기 출범을 알린 북구의회는 구민 중심·현장 밀착 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성과를 이뤘다. 먼저, 지난 11월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권 독립 이후 미비했던 제도를 보완하고 의회혁신을 이끈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출범 이후 1년 동안 정례회 2회·임시회 6회 등 총 8회에 걸쳐 111일간 회기를 운영해 본회의 22회, 상임위원회 81회, 특별위원회 22회 등 총 125회를 개최하고, 조례 제·개정안 101건, 예산안·결산 승인안 10건, 동의안 등 기타 42건 등 총 153건을 처리했다. 이 중 조례 제·개정안 55건은 의원들이 직접 발의해 구민 실생활 개선을 위해 힘썼으며, 지역 및 국가 현안에 대한 성명서 발표(4건), 결의안 채택(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인공지능(AI)은 현재 교육의 패러다임을 근본부터 뒤바꾸고 있다. 특히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한국에서는 기술 중심의 교육 환경이 빠르게 정착되고 있으며, 초·중·고부터 대학, 그리고 에듀테크(EdTech)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모든 교육 기관들이 효과적인 AI 도입을 위해 역량 있는 기술 파트너를 찾고 있다. 단순한 학습자료의 디지털화에서 나아가, 맞춤형 학습 시스템과 운영 최적화를 실현하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베트남의 대표 IT 기업 SotaTek의 한국 지사인 SotaTek Korea는 AI 기반 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베트남 본사의 50여 명의 AI 전문 엔지니어와 서울에 상주하는 현지 팀의 협업을 바탕으로, 전략 컨설팅부터 시스템 설계, 구축, 운영까지 교육 기관을 위한 종합적인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SotaTek Korea는 단편적인 기술 제공을 넘어, 통합형 AI 교육 생태계를 지향한다. 이 생태계는 학습관리시스템(LMS), 교수 지원 도구, 학습 데이터 분석, 사용자 경험 최적화 기능을 유기적으로 통합한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인공지능(AI)이 전 세계 디지털 전환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베트남의 선도적인 IT 기업인 SotaTek이 국제 시장에서의 입지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서울에 설립된 SotaTek Korea 지사는 이 같은 글로벌 전략의 핵심 축으로, 한국 기업을 위한 전문적이고 포괄적인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otaTek Korea는 자연어 처리(NLP), 컴퓨터 비전, 딥러닝, AI 기반 DevOps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도화된 기술 역량을 보유한 AI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 현지에서 직접 활동 중이다. 전 세계 1,000명 이상의 기술 엔지니어 풀과 수백 건의 국제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 수준의 AI 서비스를 한국 시장에 제공하고 있다. 맞춤형 AI 모델 개발은 SotaTek Korea의 핵심 경쟁력 중 하나다. 이를 통해 예측, 분류, 추천과 같은 과제를 해결하는 머신러닝 및 딥러닝 모델을 구축하며, 금융 데이터 분석, 신용평가, 수요 예측, 운영 최적화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 가능하다. 또한, 고객센터, 내부 어시스턴트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디지털 운세 시장에 새로운 강자가 등장했다. 바로 ‘신통’이다. 기존의 틀을 깨고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신통은 독창적인 서비스와 감각적인 브랜딩으로 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혁신으로 무장한 신통의 차별화 전략 기존 운세 앱들이 전통적인 텍스트 중심의 콘텐츠에 머물렀다면, 신통은 한발 더 나아가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접목한 서비스로 주목받는다. 특히, AI 기반 영상은 신통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영상 속 생동감 넘치는 비주얼과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은 “이게 정말 AI로 만든 영상인가?”라는 감탄을 자아내며, 신통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놀라운 퀄리티를 선보인다. 신통 브랜드 영상, 올 여름, 신통맨이 온다! 몰입감 넘치는 ‘화상 상담’ 서비스 신통의 대표 기능 중 하나인 영상 상담은 디지털 운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이 서비스는 인터넷 연결만 있으면 국내외 어디서나 타로, 사주, 신점 전문가들과 실시간 영상으로 상담할 수 있는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별도의 통화료 없이도 고품질의 화상 채팅으로 전문가와 얼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의회는 들랑날랑 커뮤니티 센터에 주민 50여명이 모처럼 따뜻한 한 끼를 나누는 삼겹살 식사 자리가 마련되어 삼겹살 배식 봉사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정서적 영양적 지원을 위해 이병호 후원자가 식사와 과일등을 후원하며 진행됐다. 행사 관계자는 ‘더위에 지친 쪽방 거주민들과 삼겹살 구이로 정을 나누었다’며 대부분이 1인 가구인 이곳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작은 식사가 가장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이날 쪽방촌 주민들은 삼겹살과 과일, 음료등을 함께 나누며 오랜만에 웃음꽃을 피웠다. 이번 행사 후원자는‘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었고, 앞으로도 이런 나눔 활동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쪽방촌 거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식사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문선화 의장은 ‘이병호 후원자님을 비롯해 나눔에 동참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런 정성들이 모여 더 따뜻한 공동체가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남악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1일, 한국과학창의재단 디지털새싹 사업과 연계한 『코딩큐브와 함께하는 디지털 놀이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놀이 중심의 SW·AI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디지털 역량을 키우고, 인공지능(AI) 코딩큐브를 활용한 블록코딩 실습을 통해 청소년들의 흥미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디지털 기기 조작 ▲블록코딩 ▲AI 큐브 제어 ▲리듬게임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창의력,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한 참가자는 “게임처럼 즐기며 배워서 코딩이 더 이상 어렵지 않게 느껴졌다”며, “큐브가 노래하고 게임도 되는 기계라는 게 놀라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며 미래 역량을 키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0일 몽탄면 다산리를 비롯한 4개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등록·정리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100년 전 일제강점기 토지조사사업 당시 만들어진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2013년부터 전 국토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 사업완료 지구는 ▲몽탄다산 ▲현경동산2 ▲해제유월1 ▲운남동암1 등 총 4곳으로, 2023년 8월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고시 이후 지적재조사 측량, 토지소유자 경계협의,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의결 및 토지소유자·이해관계인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사업을 완료했다. 무안군은 이번에 4개 지구 5,029필지(4,734,331.6㎡)에 대한 지적공부 정리를 완료함으로써,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32개 지구 26,000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무안군은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실적에서 다시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 수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식이 11일 제주특별자치도 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열려, 저출산과 고령화 위기 극복을 위한 도민들의 지혜와 실천 의지를 하나로 모았다. "함께 키우는 아이, 함께 만드는 미래”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 주최로 개최됐으며, 사회연대회의 구성단체, 표창 수상자,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인구의 날’은 1987년 7월 11일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넘어선 것을 기념해 유엔개발계획(UNDP)이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2011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하여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있다. 나나어린이집 어린이들의 힘찬 사물놀이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기념식은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복지관 로비에서는 이미 오전부터 임산부 체험 프로그램과 각종 홍보 부스가 운영되어 참석자들의 발길을 붙잡았고, 중회의실에서는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꽃병과 도어벨 만들기 문화강좌가 열려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제주시 가족센터, 제주도 여성단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강병수)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마늘 파종 시기가 다가오면서, 마늘 재배 농가에 철저한 파종 준비와 적기 파종을 당부했다. 특히 파종 준비를 위한 토양소독과 우량 씨마늘 선별 및 소독을 강조했다. 마늘은 인편으로 번식하는 영양번식 작물로 건전한 씨마늘의 사용 여부에 따라 수량과 품질이 크게 좌우된다. 바이러스 등 전년도 재배지에서 감염됐던 병해충이 다음 세대로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토양 소독과 함께 병해가 없고 상처 없는 씨마늘을 선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최근 기후 변화로 겨울철 기온이 높아지는 가운데 토양관리가 미흡한 상태에서 조기 파종할 경우 병해충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우선 토양소독을 위해 파종을 앞둔 재배지는 4~5주 전에 퇴비와 석회비료를 고르게 살포한 후 깊이갈이를 한다. 그 후 흑색썩음균핵병, 선충, 응애 등을 예방하기 위한 전용약제를 살포한 뒤 비닐을 피복한다. 이후 파종 1~2주 전에 비닐을 걷어 소독약제의 가스를 날린 후에 마늘을 파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