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대학교 AI융합대학 조영준 교수 연구팀이 영상 장면 이해 분야에서 의미 있는 연구 성과를 거두며 국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남대학교는 AI융합대학 인공지능융합학과 석사과정 조혜원 학생(2학기)이 수행한 동적 장면 그래프 생성(Dynamic Scene Graph Generation) 연구가 SCI 상위권 국제학술지 Pattern Recognition(Impact Factor 7.6, JCR 상위 8.8%)에 게재 승인됐다고 밝혔다. 게재 논문 'RS-Net: Context-Aware Relation Scoring for Dynamic Scene Graph Generation'은 비디오 영상 속 객체 간 관계를 그래프 형태로 표현하고 추론하는 기술을 다룬 연구다. 특히 시간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객체 간 관계를 보다 정밀하게 분석하기 위해 문맥 정보를 반영한 관계 점수화(Context-Aware Relation Scoring) 기법을 제안해 관계 추론 정확도를 향상시킨 점이 특징이다. 장면 그래프 생성(Scene Graph Generation)은 영상 속 객체와 객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26~2027 문화관광축제’인 영암왕인문화축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 프로그램 전략 수립과 실행력 강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오는 4월 4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며, 벚꽃 개화 시기와 맞물려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재단은 ‘왕인’에 집중된 핵심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3일간의 주제행사 집중화 기간을 운영하여 스토리 있는 상호 연계 프로그램을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 ▲지속가능한 자산 발굴 ▲왕인 브랜드 위상 정립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프로그램별 시너지 창출과 홍보 마케팅 강화로 관광객들의 공감과 참여를 높이는 한편, 영암군 대표 관광정책인 ‘영암여행 1+1’과 연계하여 생활인구 확대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영암문화관광재단 축제도시팀장 오세헌은 “자산이 남는 축제를 목표로 주제행사를 중심으로 역사적 흐름을 반영한 콘텐츠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축제 전체를 관통하는 이야기 구조와 왕인 브랜드 정체성을 연결해 주무대 중심의 집중 행사를 탈피하고 동시 다발적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보건소와 해남군보건소가 25일 해남군보건소에서 ‘고향사랑기부 협약식’을 열고, 상대 지자체의 고향사랑기부 지정기부 항목에 상호기부했다. 두 보건소 직원 60명이 600만원 규모로 참여한 이날 상호기부는, 상대 지자체의 고향사랑기금사업을 응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그 의미를 더했다. 영암군 직원들은 해남군의 ‘아이 함께 키움 프로젝트’에, 해남군 직원들은 영암군의 ‘고향사랑소아청소년과 운영’에 각각 지정기부했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도의 성공 정착, 건전한 기부 문화 확산, 고향사랑기금사업 공동 발굴 등을 위해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임명란 해남군보건소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가까운 지역과의 교류협력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희숙 영암보건소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고향사랑기부제도 관련 상호협력을 추진하겠다. 협약식이 지역 간 상생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최민철)가 2월 25일 장흥소방서 대강당에서 ‘전남소방악대’ 발대식을 갖고, 음악을 통한 도민 안전 문화 확산과 소통 행보를 본격화했다. 이번 행사는 “기반을 다지고 도약하는 전남소방악대”를 슬로건으로, 품격 있는 의전 지원과 더불어 각종 재난 현장에서 지친 도민과 소방공무원들에게 위로와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식 출범한 전남소방악대는 악대장을 포함해 총 21명의 현직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됐다. 관악기·타악기 등 9종의 악기와 보컬을 포함한 10개 파트로 이루어진 ‘빅밴드’ 형식을 갖췄다. 이들은 향후 공식 행사의 의전 지원은 물론, 도민 곁으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등을 통해 현장에 따뜻한 울림을 전할 계획이다. 단순한 행사 동원을 넘어 음악을 매개로 한 친근한 소방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민철 소방본부장을 비롯해 119특수대응단, 장흥소방서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임명장 수여와 악대기 전달식에 이어, 악대원들이 준비한 작은 음악회로 마무리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전남 동부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호기심 과학교실’을 진행하는 등 미래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동부권 ‘찾아가는 호기심 과학교실’은 초등돌봄·교육 시간을 이용해 연구원의 보건·환경 분야 전문인력과 실험장비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과 배움의 기회를 지역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총 10회 운영되며, 프로그램은 ▲출동! 공기구조대 ▲환경경찰관, 물벼룩 살펴보기 ▲날아라 환경지킴이(이동차량·드론) ▲관찰탐구! 모기보고 튀어! ▲알록달록 식품첨가물 이야기, 5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학생들이 직접 실험에 참여하고 체험 결과를 작성하는 과정까지 담당 연구사들이 지도한다. 지난 1월에는 순천 좌야초등학교, 2월에는 구례 토지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특히 실생활과 밀접한 과학 실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흥미와 상상력을 자극하고, 깨끗한 환경과 건강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알게 해준 좋은 기회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오는 3월 27일 구례 토지초등학교에서 과학교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안양준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 보건·환경 분야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3일 구청 상황실에서 ‘2026년 제1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결과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민관 협력의 핵심기구인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추진된 사회보장 사업들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는지 점검하고 현장의 전문가들과 함께 사업추진의 성과와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의된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위기가구 발굴단 운영 및 기본복지가이드라인 시행 등 4대 추진전략 8대 중점추진사업 등 총 46개 세부사업 및 과업으로 구성됐으며, 예산 집행 현황과 목표 달성도 면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위원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활성화와 1인가구가 많은 동구 지역 특성에 맞춘 동구 쪽방촌 지원사업이나 유품정리사업 등 현장중심의 복지 서비스 제공이 주민들의 체감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동구 관계자는 “지난 1년 동안 우리 구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위원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오는 27일까지 2026년 마을만들기 사업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마을에 필요한 분야별 사업을 계획부터 실행까지 주민이 주도하여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자치를 강화하고자 추진되는 정책이다. 다수의 주민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나 마을공동체가 주민이 직접 발굴한 마을 의제를 실현하거나 마을에 발생한 갈등 또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올해 북구는 예산 4억 3천만 원을 투입해 ▲북구형 의제 해결 ▲마을공동체 활성화 ▲마을사업장 새로고침 ▲마을 브랜드 육성 ▲소통방 지원 ▲마을 재난 대응 등 6개 분야 74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이 중 마을 재난 대응 분야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주민주도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해 마을 재난 예방과 신속 정확한 초동 조치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재난 대응 협의체를 구성해 자연 재난, 방범, 소방, 보건 등 마을의 취약점을 파악한 후 대응 매뉴얼을 제작 및 배포하고 모의훈련을 정례화하는 등 지속 가능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이번 공모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공직경험이 풍부한 퇴직공무원들이 학생 현장체험학습을 지원한다. 광주광역시동·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3월 3일부터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보조인력풀을 운영한다. ‘현장체험학습 보조인력’은 현장체험학습과 수학여행 등에 동행해 인솔 교사를 보조하고 학생 안전을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범죄 전력 조회 등을 거쳐 퇴직공무원 378명을 보조인력풀로 구성하고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20일 광주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대강당에서 보조인력 19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이론 및 실습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광주시교육청해양수련원 수련지도사와 간호사 등이 강사로 참여해 비상상황별 응급처치법과 안전사고 대응 요령 등 현장 중심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이명숙 교육장은 “공직 경험이 풍부한 보조인력이 현장에 배치됨에 따라 학생 안전은 강화되고 교사의 인솔 부담은 줄어들 것”이라며 “학생들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체험활동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Amazon)을 활용한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 운영과 관련해 그동안의 성과와 현장 의견을 반영해 보다 실질적 기업 지원 중심으로 제도를 개편하고, 신규 입점 기업을 모집한다. 전남도는 2020년 지자체 최초로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을 개설한 이후 미국과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전남 농수산식품의 온라인 수출을 지속해서 확대했다. 현재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에는 69개 업체, 208개 제품이 입점해 판매 중이며 지난해에는 151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주요 인기 품목은 배도라지즙, 배주스, 고추장, 김, 참기름, 크리스피 오징어, 해초샐러드 등이다. 2026년 1월 미국과 유럽 아마존 브랜드관 운영사 공모 선정을 통해 미국은 로스앤젤레스(Withon9, INC(대표 한상철)), 유럽은 독일 베를린(ECA Food GmbH(대표 이민철))에서 운영사를 선정, 2027년까지 2년간 위탁 운영한다. 위탁운영사는 상품 등록부터 마케팅, 물류, 통관, 고객 대응, 정산까지 모든 판매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운영사 변경에 따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2026년 영농현장 맞춤형 컨설팅’ 참여팀을 오는 3월6일까지 모집한다. ‘영농현장 맞춤형 컨설팅’은 이상기후와 노동력 부족, 경영비 상승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영농 현장의 애로사항을 종합 진단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모집 규모는 3개 팀, 30명 내외다. 팀별 10명 내외로 구성하고, 동일 작목 중심으로 신청해야 한다. 대상은 주소와 사업장이 모두 광주시에 있는 농업인 또는 농업경영체이다. 시설채소, 과수 등 작목별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서류심사로 진행한다. 컨설팅 목표의 타당성, 경영관리 역량, 팀 구성의 적합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신청은 광주농업기술센터를 방문(광산구 평동로 639-22)하거나 전자우편으로 하고, 신청서와 컨설팅 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고문이나 소득경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선정된 팀은 전문가와 함께 작목별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받는다. 생육·환경·병해충·경영 분야를 종합 진단하고 단계별 개선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대학교가 여순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한 ‘여순사건 특강’이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지난 11일,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을 초청해 진행한 두 번째 강연 ‘비극의 시작점, 1948년 그날에는 무슨 일이 있었나’에는 지역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1차와 2차 강연을 합쳐 총 500여 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아, 여순사건이 한국 현대사에 남긴 상흔과 진실에 대한 깊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특강에서 썬킴 강사는 여순사건을 바라보는 왜곡된 시각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는 “일부에서는 제주 4·3과 여순사건을 남로당원이 주도한 반란이라 주장하지만, 실제 남로당원은 극소수였으며 그들이 주도했다는 증거 또한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극의 핵심은 국군의 토벌과 진압 과정에서 무고한 희생이 대거 발생했다는 점”이라며, “국민에게 총부리를 돌리는 군대는 더 이상 국민의 군대가 아니다. 그런 권력은 국민의 힘으로 바로잡아야 한다”고 역설해 청중의 공감을 얻었다. 한편, 전남대학교는 여순사건의 체계적인 연구를 위해 ‘여수학연구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무안군은 지난 13일 청계면 소재 ‘한국그린케어 치유농장’에서 치유농업연구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군 치유농업연구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2대 김윤삼 회장이 이임하고, 박은지 회장이 제3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박은지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치유농업은 농업의 가치를 확장하는 중요한 분야”라며 “회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내실을 다지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치유농업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향금 무안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치유농업은 미래농업의 핵심 분야”라며 “전문인력 양성과 프로그램 고도화를 적극 지원해 치유농업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치유농업연구회는 앞으로도 치유농업을 통한 농촌의 새로운 역할 창출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