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금천구 內 탈북민 자녀들 중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전달식이 7월 16일 오후 15시 금천경찰서 3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서울경찰청 광역안보 4팀장(경정 박정배) 주선으로 중학생 4명, 고등학생 2명, 대학생 4명 등 총 10명을 금천경찰서 안보관리과에서 추천했으며, ㈜브이엠에스코리아 박가람 대표와 한류닷컴(주) 이효진 대표가 후원하여 탈북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금천경찰서 양승호 서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에게 “여러분들이 지금은 장학금을 받는 입장이지만, 열심히 공부하여 사회의 한 구성원이 되어 여러분들도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줄 수 있는 귀감이 되길 바랍니다”라며 인사말을 마쳤다. ㈜브이엠에스코리아 박가람 대표는 “자신도 학창시절엔 장학금을 받았는데 여러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금천경찰서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고등학교는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와 16일, 인공지능(AI)·정보교육을 기반으로 한 진로 설계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일반고와 특성화고가 인공지능(AI)·정보교육의 강점을 상호 보완하여 피지컬 컴퓨팅과 실무 경험을 연계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연구 활동과 기업가정신 함양과 발명 아이디어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두 학교는 진로‧진학 설계 및 취업 역량 강화, 컴퓨터 기반 제어 활동을 통한 사고력 증진과 실무 경험 공유, 지역사회 연계 연구 프로젝트 공동 추진, 지도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정보 공유, 산남지역 인공지능(AI)·정보교육 선도와 공동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서귀포고는‘같이하는 가치 있는 인공지능(AI) 동행 교육’을 주제로 실생활 연계형 인공지능(AI)·정보교육 중심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귀포산업과학고는 사이버 보안, 산업용 드론, 발명 동아리 운영 등에서 전국 수준의 실무 기반 교육과정을 갖추고 있다. 홍성현 교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동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고물가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내수 소비 진작을 위해 발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속한 지급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군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오는 24일에 진도군청 공무원이 담당 마을에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날 찾아가는 서비스를 이용해 소비쿠폰을 신청한 군민에게는 오는 8월 6일(수)에 진도군청 공무원이 담당마을에 방문해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서비스의 이용을 원하지 않는 군민에 대해서는 시행 첫 주인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가 적용된다. 출생 연도 끝자리가 ▲1, 6인 경우 월요일 ▲ 2, 7인 경우 화요일 ▲3, 8인 경우 수요일 ▲4, 9인 경우 목요일 ▲5, 0인 경우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 신청을 받을 예정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분은 9월 12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2차분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카드형) 앱과 신용·체크카드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하수 시설물 일제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6월 말 재난특별교부세 2억 9천만 원을 교부받아 7~8월 집중호우 및 태풍 등에 대비한 관내 맨홀과 빗물받이 등 하수도 준설작업을 진행 중이다. 앞서 3~6월 간선도로 유입구 및 일부 하수관로에 대한 준설공사를 한 바 있다. 집중 호우로 인한 도시 침수의 주요 원인은 하수관로의 물 흐름(통수능) 부족으로, 원활한 빗물 배수를 위해 빗물받이를 막힘없이 관리하기 위해 이번 작업을 추진하게 됐다. 기능이 떨어진 노후 빗물받이에 대해서 교체 공사, 배수 불량 지역, 물이 심하게 고이는 구간 등은 유입구 신설 공사를 병행하고 있다. 이번 준설작업은 7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며, 동구는 준설작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점검과 추가 정비를 통해 안전한 도시환경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예년보다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준설작업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권석진) 봉황파출소는 지난 16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일상을 위해 기관 사회단체로 구성된 '우리 동네지기'와 함께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공동체 치안활동으로“도로 위 교통 기초질서 확립”에 따른 교통법규 준수 등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번 홍보활동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5대 반칙 운전 STOP”의 슬로건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교통문화 정착 및 질서 의식 준수를 위하여, 치안 동반자로서“우리 동네지기”소속 기관 사회단체장들의 참여치안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①새치기 유턴 ②꼬리물기 ③끼어들기 ④비 긴급 구급차 법규위반 ⑤버스전용차로 위반 등 5대 반칙 운전 금지로 지역주민들에게 자긍심과 함께 실천적 활동으로 선진교통문화 정착 및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봉황파출소장(경감 김주섭)은 "봉황면 기관 사회단체로 구성된 '우리 동네지기'와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활동을 통해, ‘도로 위 교통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 산포파출소(서장 권석진)는 기초질서 확립 관련 마을 회관 등을 방문, 홍보전단지 배부 등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번 대면 홍보활동은 기초질서 준수의 필요성과 경찰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3대 분야(교통, 생활, 서민경제) 기초질서 내용을 주민들에게 설명,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쓰레기 수거장 등 환경개선에 관한 주민 의견을 청취, 자치단체와 협조, 시설개선을 추진하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했다. 이외에도 무더운 낮 시간대 외출 자제 등 혹서기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수칙에 대한 홍보와 마을 어르신들의 도로 횡단 관련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를 건널 때는 횡단보도를 이용하고 좌우를 살펴 차량이 완전히 정지한 후 횡단을 하고 야간에 외출할 때는 밝은 색 옷을 입는 등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수칙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산포파출소 이남미 소장은 "기초질서는 사회 구성원이 마땅히 지켜야 할 최소한의 약속으로 쓰레기 투기 금지라는 기초질서를 준수하지 않으면 환경오염 문제는 물론 처리비용이라는 새로운 공적 부담 등이 발생하기 때문에 기초질서 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전사고나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관들이 알려준 안전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문학관은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전시하기 위해 지역 문학자료를 오는 25일까지 공개 수집한다. 광주·전남지역의 고전 및 근현대 문학자산 가운데 희소성과 사료적 가치가 높은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수집 대상은 ▲‘대각국사문집’, ‘북천일록’ 등 고전문학 희귀본 ▲‘설강동요집’, ‘김현승 시초’ 등 주요 근현대 초판본 ▲‘호남학보’, ‘호남평론’ 등 지역 문예지 및 일간지 등이다. 또 지역 작가의 친필원고, 편지, 졸업앨범 등 유일본 자료나 문학 관련 연극·영화 자료, 악보 원본 등도 포함된다. 수집된 자료는 문학·기록물 분야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기증·매입 여부가 결정된다. 기증자에게는 광주문학관 누리집을 통해 기증내역을 공개하고, 명패 부착 등 다양한 예우가 제공된다. 광주시는 최종 수집된 자료를 보존처리를 거쳐 광주문학사 연구와 상설·기획전시 등에 활용함으로써 지역 문학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계승하고,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법인이나 단체 등은 광주시 누리집에 공고된 서식을 작성해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전자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지난 7월 11일 제392회 임시회 농축산식품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라남도가 추진 중인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의 도비 미편성 문제를 지적하며, 도 차원의 실질적인 예산 지원을 촉구했다.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귀농 및 귀촌을 희망하는 청년층에게 주거와 보육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으로, 현재 무안군·신안군·함평군 3개 지구에는 국비 150억 원을 포함한 총 300억 원이 투입돼 총 86호 규모의 단독형 임대주택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남도는 농촌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청년 유입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정길수 의원은 “고흥의 경우 2022년에 입주가 완료되어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생활하고 있다”며 “주거 인프라가 청년농촌정착의 핵심인 만큼, 현재 추진 중인 지역에 도비를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영록 도지사가 청년 유입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지만, 정작 이처럼 중요한 청년농촌보금자리 사업에는 도비가 전혀 없다”며, “내년도 예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이 16일부터 19일까지 3박4일 동안 이재명 대통령 특사로 인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개호 의원은 방문기간 동안 인도 무르무 대통령과 모디 총리, 옴 비를라 하원의장 등 주요 인사를 면담하고 이번 이재명 정부 출범에 대한 모디 총리의 축하 메시지에 대한 감사 표명과 함께 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이개호 의원은 모디 총리가 ‘한·인도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힌 SNS 메시지에 대해서도 ‘정상 차원의 확고한 양국 관계 발전 및 긴밀한 소통 의지’를 전달 하는 한편, 방산·국방, 핵심기술, 문화·인적교류 등을 포괄하는 전방위적 협력 관계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한국의 민주주의 회복력을 보여 준 지난 6·3대선의 의미 △세계질서 변화에 실용적으로 대처하는 글로벌 강국의 실현에 대한 우리나라 대외정책 방향 △북핵문제 해결·한반도 평화 정착 구상에 대해서도 인도 측에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인도 특사단은 김부겸 전 총리를 단장으로 이개호 의원과 송순호 선대위 공동위원장 등이 함께 방문하게 된다. 대통령 특사는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18일 개최하는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들을 위해 오는 16일 오후 10시까지 2차 사전예약을 접수받는다. 제주도는 지난 13일 오후 6시 1차 사전예약을 마감했으며, 잔여 좌석 560석에 대한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 17일 전자추첨(랜덤) 방식으로 당첨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경우 큐알(QR)코드 또는 인터넷 주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인당 1회 신청이 가능하다. 당첨자에게는 동반 1인을 포함한 입장권 2매가 지급된다. 사전예약 당첨자는 행사 당일 행사 시작 20분 전까지 반드시 입장권을 수령해야 하며,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당첨자 중 행사 시작 20분 전까지 입장권을 수령하지 않은 경우, 해당 좌석은 현장 대기자에게 선착순으로 배포된다. 제주도는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자 오는 18일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강운태 전(前)광주광역시장이 15일 오후 2시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전직원 대상 공직자 소양교육에서 ‘빛고을 랜드마크 조성’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변화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공직자의 윤리 의식과 책임감을 강화하고 광주의 미래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강운태 전(前)광주광역시장은 그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일어나라, 빛을 비추어라! 꿈과 도전 그리고 이룸’ 주제의 교육을 펼친다. 강 전 시장은 ‘빛고을 랜드마크 공원’ 조성 등 이재명 대통령 대선공약과 연계해 동구가 놓쳐서는 안 될 정책과 경제 부흥 전략 등에 대해서도 들려준다. 주요 내용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옥상을 활용한 5·18 국가정원 조성 ▲5·18 사적지 29개소를 순례형 정원으로 연결 ▲각 사적지에 상징물과 원예 디자인을 결합한 특화 공간 조성 ▲나선형 518계단 설치 등이다. 이밖에 광주공항 부지에 광주센트럴 리버파크 조성 및 AI 문화 콘텐츠 기업 등의 유치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추성문화예술재단은 오는 7월 17일 저녁 7시, 전남 담양군 금성면 금성산성대숲마을도·농교류센터(담양미래학당 세미나실)에서 ‘담양의 미래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제1회 담양미래학당 정기학당을 개최한다. 이번 정기학당은 인문과 자연, 정원과 예술이 어우러진 담양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세대가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공감하는 열린 담론의 마당이다. 초청 강연은 김병완 교수(광주대학교 / 전 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장)가 맡는다. 김 교수는 글로벌에코포럼-담양 조직위원장, 담양군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과 국가의 지속가능발전전략 수립에 기여해온 전문가로, 최근 담양미래학당이 위치한 마을에 연구공간을 마련해 지역과의 깊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글로벌, 내셔널, 로컬 차원에서 '지속가능성 위기'의 문제가 주요 화두로 떠오른 이 시대에, ‘담양 공동체’가 어떻게 대응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성찰과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지는 라운드테이블에서는 담양미래학당이 제시한 다섯 가지 핵심 가치인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