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문화재단이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인과 문화기획자의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지원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나주문화재단은 ‘2026 지역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3월 20일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원도심, 혁신도시, 영산포, 남평과 그 외 11개 면 지역 등 나주시 각 권역의 환경, 생태, 역사, 생활 문화를 소재로 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고유의 자원을 반영한 공연, 전시, 콘텐츠 제작,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장르와 형식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나주시에 소재한 기획자, 활동가, 예술인, 문화예술단체로 문화예술교육, 기획, 창작, 운영 등 관련 활동 실적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로 동일한 내용의 사업으로 올해 국고나 다른 기관과 재단 내 다른 부서의 지원을 받는 경우는 제외된다. 선정된 개인에게는 최대 500만 원, 단체에는 최대 7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기획, 실행, 보완 단계별 워크숍과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해 사업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설 연휴 마지막 날 개최한 ‘윷놀이런&습지런’ 행사가 가족, 친구, 연인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가족과 친구가 함께 전통놀이(윷놀이,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를 즐길 수 있는 윷놀이런(3km) 코스와, 순천만국가정원을 출발해 동천을 지나 순천만습지까지 이어지는 순천만습지런(10km) 특별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단순 달리기가 아닌 전통놀이 미션을 수행하며 달리기와 재미를 동시에 즐기는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코스 곳곳에 설치된 윷놀이 체험존에서는 세대와 함께 어울려 웃음과 응원이 이어지며 현장이 축제 분위기로 달아올랐다. 가족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경쟁보다 함께 즐기는 러닝이라 더 특별했다. 아이들에게 전통놀이를 가르쳐 주면서 재밌게 달렸다. 가족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습지 구간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약 6,700여 마리의 흑두루미와 기러기, 오리 수 만 마리 군무가 펼쳐지는 장관을 직접 마주하며 자연의 생명력을 체감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연대와 지원을 기반으로 따뜻한 마을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3억6000만원 규모의 ‘2026년 주민주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마을공동체(배움·채움·이룸) ▲아파트공동체(배움·채움·이룸) ▲기획(사회문제 해결·도시공원 연계·협력사업·소통방) ▲특성화(여성가족친화마을) 등 4개 부문 11개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서구는 약 98개 주민모임 및 단체를 선정해 모임별로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도시공원 연계’ 분야를 새롭게 도입했다. 서구는 공원을 자치·돌봄·문화·교육이 어우러지는 생활 플랫폼으로 전환해 주민 삶과 밀착된 공동체 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마을·아파트공동체전문지원단을 구성해 공동체 사업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체계적으로 돕는다.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과 회계실무(보탬e) 지원단도 함께 운영해 사업의 실행력과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서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5인 이상 주민모임 및 단체다. 신청을 희망하는 모임은 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의 관련서류를 준비해 서구청 주민자치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중소 수출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수출 관련 사업에 필요한 30억원 규모의 수출진흥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융자 지원 대상은 광주지역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제조업체로, 전년도 직접 수출실적이 있거나 2025년 이후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등 수출 관련 사업에 참여한 기업이다. 단 최근 2개년(2024~2025)에 지원받은 업체는 제외된다. 융자 대상 사업은 ▲해외시장 개척활동 ▲전시회 참가 ▲해외규격 인증 획득 ▲디자인 개발 ▲자기상표 등록 등 수출과 관련된 사업이다. 지원 규모는 업체당 3억원 이내이며, 융자기간은 2년 거치 일시상환(변동금리)이다. 수출진흥자금 융자 대상으로 선정되면 융자를 받을 때 연 2.12%의 변동금리가 적용되며, 금리는 분기별로 조정된다. 단 매출액 또는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0% 이상 감소한 기업은 연 1.62%의 금리를 적용받는다. 융자 지원계획에 대한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돼 있으며, 2월23일부터 3월13일까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기금융자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관련 서류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026. 2월부터 실시한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 기간 중 선체 구조를 불법으로 변경하고 증·개축한 어선 3척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적발된 선박들은 선박 검사기관의 승인 없이 임의로 상부 구조물을 변경하거나, 갑판 일부를 막아 별도의 공간을 만드는 등 ‘불법 폐위(閉圍)’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양식장관리선 A호(19톤) 어선은 한국해양안전공단과 합동 실측 결과 선박의 상부구조물 77.199㎥를 증축, 이는 19톤에 적용된 폐위장소 용적 합계 대비 50%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선박의 무단 증·개축은 선체의 무게중심을 높여 파도에 견디는 힘인 ‘복원성’을 현저히 떨어뜨리며 이는 기상 악화 시 선박이 쉽게 전복되는 대형 참사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해경은 적발된 선박 소유주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어선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여 수사를 진행 중이다. 위반 선박에 대해서는 출항정지 요청 및 원상복구 명령도 함께 이뤄질 계획이다. 완도해경은 현재까지 해양안전 저해사범 ▲불법 증·개축(3척) ▲안전검사 미수검(6척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전국 최초 주거 기반 통합 돌봄 모델인 ‘살던집 프로젝트’의 생활권 확대에 시동을 건다. ‘살던집 프로젝트’는 요양병원 등 시설 중심 돌봄에서 벗어나, 주민이 살던 집과 익숙한 지역사회에서 존엄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주거‧의료‧돌봄을 통합 제공하는 광산구의 복지 혁신 정책이다. 광산구는 광주도시공사 등과 협력해 영구임대아파트 단지에 전문 인력이 상주하는 ‘케어홈 센터’, 회복형 지원 주택(중간집) 등 기반 시설을 마련, 지난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실행했다. 그동안 퇴원 후 전환기에 있는 시민의 돌봄 공백 해소와 일상 회복, 가족 돌봄 부담 완화, 의료비 절감 등 놀라운 정책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살던집 프로젝트’는 홀로 생활하기 어렵고, 돌봐줄 사람이 없는 시민에게 반가운 선택지가 됐다. 어쩔 수 없이 장기 입원, 시설 입소를 택하지 않아도 안정적으로, 건강하게 삶을 누릴 수 있는 길을 열어준 것. 병원, 시설 등에서 퇴원해 현재 ‘살던집 프로젝트’의 ‘중간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17세대는 “너무 행복하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드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청년 인구 유출 가속화로 인한 지역 경쟁력 약화가 전국적인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광주광역시 북구가 청년 정주 여건 개선에 총 126억 원을 투입한다. 8일 북구에 따르면 ‘2026년 북구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 추진에 나선다. 이번 계획은 ‘청년이 떠나지 않고 머무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추진 전략을 바탕으로 40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높이고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수월하게 노동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또한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창업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청년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 및 지원한다. 청년 창업 공간 24개소를 무상으로 제공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올 상반기에는 ‘청년 사회주택’ 1개소를 준공하고 청년들이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간 거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월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해남군은 2026년 상반기 구제역 일제접종을 오는 13일까지 실시한다. 접종대상 축종으로는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 가축으로, 소는 100마리 미만 농가에는 공수의사가 방문해 백신을 접종하고, 100마리 이상 소 사육농가와 양돈 농가는 자가 접종해야 한다. 염소 농가는 해남군흑염소협회와 협업해 포획 및 접종반을 구성하고 백신접종을 지원하게 된다. 백신접종을 완료한 축산농가는 반드시 읍면과 축협에 신고하고 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에 등록해 누락된 개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일제접종이 완료되고 4주 후에 구제역 백신 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해 항체생성 기준치 미만(소 80%, 돼지 번식돈 60%, 비육돈 30%, 염소 60%) 농가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항체율이 개선될 때까지 4주 간격으로 반복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기준치 이하 항체율이 나온 농가에 대해서는 내년도 축산 관련 모든 보조사업에서 지원을 제한하는 등 특별 관리할 예정으로, 구제역 차단에 농가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구제역 예방을 위해 누락된 개체가 없도록 100% 접종하고 농장 출입시 차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나주애(愛) 배움바우처’ 사업 운영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한다. 나주시는 오는 13일 오후 1시 복합문화체육센터 1층 세미나실1(빛가람동 199)에서 ‘2026년 나주애(愛) 배움바우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배움바우처 등록기관과 참여를 희망하는 교육기관, 나주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2026년 사업 운영계획 안내와 함께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다. ‘나주애(愛) 배움바우처’는 2023년 전라남도 최초로 도입된 시민 평생학습 지원사업으로 올해 4년째를 맞는다. 시는 올해도 5천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원 상당의 바우처 카드를 지원해 컴퓨터 활용, 외국어, 취미와 문화 강좌, 자격증 과정 등 다양한 분야의 학습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200여 개 교육기관이 참여해 500여 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등 시민 평생학습 참여 기반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목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효상)는 제403회 임시회 기간 중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종합 심사를 실시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월 6일과 3월 9일 이틀에 걸쳐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심사하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약1조 573억 원으로, 2026년도 본예산 대비 306억 원이 증가한 규모다. 특히 이번 예산 심의는 제12대 목포시의회 임기 중 사실상 마지막 예산 심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예결위는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예산 편성의 적정성, 재정 건전성 확보 여부 등을 중심으로 면밀한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효상 위원장은 “이번 예산 심사는 제12대 목포시의회의 마지막 예산 심의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의 입장에서 예산을 다시 한 번 세밀하게 살피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한정된 재원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심사하겠다”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전남교육행정통합실무준비단’과 전라남도교육청 ‘전남광주교육행정통합추진단’은 5일 광주시교육청에서 첫 협의회를 개최하고 통합 논의를 시작했다. 이날 회의는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설치 특별법이 통과된 이후 처음으로 마련된 공식 자리다. 이 자리에서 광주 실무준비단과 전남 통합추진단은 광주와 전남이 동등한 협력자로서 교육행정통합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학생·학부모·교직원 불이익 제로(Zero) ▲흔들림 없는 행정서비스 제공 ▲‘속도 보다 안정성 우선’ 원칙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현장에 혼란이 없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광주 실무준비단과 전남 통합추진단은 정기적인 실무 협의를 통해 통합 준비 과제 연계성을 높이는 한편 주요 쟁점과 추진 과제를 공동으로 점검·관리해 통합 전환기 행정 공백과 혼선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전남교육청 통합추진단 윤양일 단장은 “이번 통합은 조직을 합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과 대민 행정이 중단 없이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통합 과정에서 교육공동체가 체감하는 변화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 그린장성21추진협의회가 최근 장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1999년 출범한 그린장성21추진협의회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지역 환경단체다. 공동의장인 김한종 군수와 임경택 상임의장, 협의회 임원,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 참석자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에너지 절약 △대중교통 이용 및 친환경 차량 이용 확대 △자원순환 생활화 및 일회용품 사용 감량 △친환경 소비 실천 △자연보호로 구성된 5대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환경정책 방향 공유와 더불어 탄소중립 실천 기반 마련을 위한 논의도 진행했다. 김한종 공동의장과 임경택 상임의장은 “기후 위기는 단순한 환경문제를 넘어 우리의 안전과 건강, 지역경제, 민생 나아가 미래 세대의 삶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중대 과제”라며 “이번 회의가 탄소중립 선도 및 자연친화 도시로 나아가는 소중한 디딤돌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