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호남·제주권 지역의 안전한 전자파 환경 조성과 ICT산업 육성을 위한 ‘호남권 전파측정센터’가 전라남도 나주에 들어섰다. 나주시는 한국전파진흥협회(Korea Radio Promotion Association·RAPA)와 빛가람 혁신도시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에서 호남권 전파측정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전파측정센터는 정보통신기술과 전파 분야 신산업 육성과 디지털 콘텐츠, 방송미디어 분야 기업지원 등을 위해 한국전파진흥협회에서 권역별로 개설 중이다. 이번 전파측정센터 개소는 인천, 대전, 대구, 부산광역시에 이어 전국 다섯 번째이며 기초지자체 단위에선 최초로 나주에 들어섰다. 센터는 호남·제주권 지역의 안전한 전자파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전자파 측정·시험, 기술지원, 전자파 안전 교육·홍보, 지역 중소기업 지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보통신기술, 소프트웨어, 미디어·콘텐츠 분야의 신사업 발굴 협력 등의 역할을 한다. 시설 및 기술지원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 연구기관은 전파측정센터로 문의하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날 전라남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2025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및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후계농업인 55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 정착과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안내, 농어촌공사 농지은행 제도,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제도, 농업인단체 홍보 순으로 진행했다. 나주시는 청년세대의 농업유입 확대와 육성에 중점을 두고 지난 2018년부터 2024년까지 219명의 청년농업인을 선발해 영농정착지원금(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각종 교육 및 컨설팅 지원과 함께 정책자금 최대 5억원의 융자(연 1.5%, 5년 거치 20년 상환) 사용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나주시관계자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영농 초기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내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자살률 감소에 기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주시보건소는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을 지난 1월부터 확대 운영 중이다. 사업은 지난해 공산면, 금천면, 빛가람동을 시작으로 2025년부터 금남동을 신규 지역으로 추가하면서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 5개 분야가 협력해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고위험군 발굴 및 개입,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5대 전략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금남동에서는 지난 1월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원광한의원, 나주고등학교, 백민원, 금남동 통장협의회, 고려종합물류마트 등 6개 기관과 생명존중 안심기관 협약을 체결하면서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시보건소는 지난 19일 나주고등학교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행정안전부에서는 지난 5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회 섬의 날’ 홍보 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6회 섬의 날’ 홍보 대사로는 배우 위하준, 가수 하현우·안성훈·트리플에스, 요리사 오세득·정지선이 위촉됐다. 이날 위촉식에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 대행,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신우철 완도군수 등이 참석했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섬 발전 촉진법에 따라 국가 기념일(8월 8일)로 지정되어 매년 섬이 있는 지자체에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제6회 섬의 날’ 기념행사는 전남 완도군에서 개최되며, 홍보 대사들은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완도군 출신인 배우 위하준은 ‘섬의 날’ 기념식에 직접 참석해 방문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며, 가수 하현우와 안성훈, 트리플에스는 축하 공연에서 행사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요리사 오세득과 정지선은 섬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해양치유 밥상’을 현장에서 선보인다. ‘제6회 섬의 날’ 기념행사 주제는 치유의 섬 완도에서 개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깨끗한 대기 환경 조성과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등 탄소중립 조기 실현을 위해 상반기에 이어 2025년 전기승용차 구매보조금 추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추가 지원량은 141대(일반 113대, 우선 7대, 택시 21대)로, 차종별 지원금액에 따라 지원 대수는 조정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5월 2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개인은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무안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 ▲사업자는 대표자의 주소와 사업장 소재지가 모두 무안군, ▲법인은 무안군에 사업장(본사, 지사, 공장 등) 소재지를 두어야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최대 1,230만원, 최소 299만원이며, 차상위 이하 계층, 다자녀가구, 소상공인, 농업인 등의 구매자는 해당 차량 보조금에 국비가 추가로 지원된다. 보조금 신청은 구매자가 전기자동차를 구매계약 하면 제작사와 판매점에서 '환경부 저공해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대상 차량에 대한 보조금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무공해차 통합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민선 8기 공약 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며 시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한 성과와 노력을 인정받았다. 나주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25년 민선 8기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스페셜에이)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월부터 전국 기초지자체 226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공약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기준으로 종합 평가해 SA부터 D까지 총 5단계로 등급을 부여했다. 나주시는 2024년 12월 말 기준 민선 8기 공약 98건 중 66건을 완료하거나 완료 후 계속 추진해 공약이행 완료도 67.34%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이행률인 53.05%와 비교해 14.29% 높은 수치로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것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원도심·영산강 연계 문화·관광·스포츠 활성화’, ‘지속가능한 농업과 살맛나는 농촌’, ‘빛가람 혁신도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양동전통시장의 주차요금이 조정되어 시장 상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게 됐다. 김수영 의원은 지난 17일 양동시장 상인회(회장 김용목)로부터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양동시장 상인회는 김 의원이 3선 의원으로 9대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며,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양동전통시장의 발전과 시장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특히 이번 주차장 조례개정을 통해 양동시장 상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등 주민들의 복지와 안전에 적극 앞장서며 헌신한 노력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기초의원은 주민들과의 소통이 기본이며,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봉사하는 마음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5월 10일과 17일, 광양청소년문화의집과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접 사업을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자원봉사단 및 동아리 등 청소년 참여기구 소속 60명이 참여했다. 강의는 다수 지자체에서 주민참여예산 교육을 진행해 온 최승우 나라살림연구소 참여예산센터장이 맡았으며, ▲주민참여예산제도 이해 ▲일상 속 제안사업 아이디어 발굴 ▲제안서 작성 및 AI 활용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 전원은 사업 아이디어 발굴에 동참했고, 자신이 바라는 정책과 사업을 직접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안된 사업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행 가능성이 있는 경우 2026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청소년은 미래의 광양시를 이끌어갈 주역”이라며 “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해 살고 싶은 광양시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주순일 의원(운암1·2·3동, 동림동)은 지난 15일 '광주광역시 북구 이상동기 범죄 예방 및 범죄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관계기관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사회적 불안을 야기하고 있는 동기 없는 무차별 범죄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범죄피해자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추진됐다. 간담회에는 주순일 의원을 비롯해 북부경찰서 범죄예방계, 북구청 안전총괄과·행정지원과·주민자치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상동기 범죄의 개념 명확화 ▴유관기관 협의체 운영의 법적 근거 마련 ▴범죄피해자에 대한 지원 체계 연계 강화 ▴정신건강 위기 대응체계 구축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순일 의원은 “이상동기 범죄는 개인의 안전뿐 아니라 공동체의 안정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 문제로, 지자체 차원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조례안을 마련해 구민 안전과 이상동기 범죄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제270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실질적이고 시민에게 체감되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5월 19일부터 6월 9일까지 시민 제보를 받는다. 제보 대상은 시정의 위법ㆍ부당한 사항, 불합리한 제도, 예산낭비 사례 등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한 다양한 제보이며 접수 내용은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활용된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거나 계속 중인 재판 또는 수사와 관련된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경우 등 행정사무감사에 부적합한 사항은 제외된다. 제보는 나주시의회 홈페이지(공지사항) ‘시민제보 신청서’ 서식을 참조하여 이메일팩스, 우편(전남 나주시 시청길 22, 나주시의회), 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이재남 의장은 “이번 시민제보는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시민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소중한 계기이며, 현장의 문제를 의회가 함께 풀어가고, 시민의 복리 증진과 시정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6·3 조기 대선에 출마한 각 당 대선 후보들이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첫 TV 토론에 출연해 각자의 정책 비전을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1980년 5월 광주는 2024년 12월 대한민국을 구했다. 그리고 희망을 새롭게 만들어내고 있다"며 "오늘 이 내란을 극복하는 우리의 노력도 결국 다음 미래 세대를 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정말 중요한 선거"라며 "유능한 국민의 일꾼, 유용한 도구를 뽑아서 새로운 대한민국, 진자 대한민국을 꼭 만들고 싶다"고 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저는 일자리 대통령,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 일자리가 복지"라며 "우리나라 청년 50만명 이상이 그냥 쉬었다.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일하면서 결혼도 하고 아기를 갖고 가정을 꾸리게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업하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 기업하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규제를 과감히 혁파해야 한다"며 "규제혁파위원회와 규제혁신처를 만들어 규제를 완전히 풀겠다. 어려운 환경에서 기업을 하는 분들이 용기를 낼 수 있게 하겠다"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시 북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주민과의 약속을 가장 성실히 실천한 지자체로 꼽히며 ‘3년 연속 최우수 등급(SA)’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는 전국 기초단체장이 내세운 공약이 유권자인 주민의 의견을 제대로 반영하며 실천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문제점과 대응 방안을 도출하여 매니페스토 운동을 사회에 올바르게 정착시키고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매년 시행하고 있는 평가다. 올해 평가는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전국 기초지자체의 ▲공약 이행 완료율 ▲2024년 공약 목표 달성률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 공약 이행 실적을 매니페스토 평가단이 점검하여 종합 점수 순위에 따라 지자체별 5개 평가 등급(SA․A․B․C․D)이 결정됐다. 북구는 민선 8기 공약 실천 계획을 기반으로 추진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공약 사업의 내실 있는 이행 기반을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주민배심원단 구성 및 운영을 통해 공약 실천 과정에 주민 참여를 폭넓게 보장해 왔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