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 9일까지 ‘추석 명절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 태풍 등 각종 재난과 사건·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한다. 또 120콜센터를 통해 응급의료기관 현황, 가스 공급업소, 민원 발급기 운영 여부 등을 안내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시민생활 안정 ▲비상진료 및 감염병·식중독 예방 ▲물가안정 등 3개 분야, 10개 항목, 48개 과제로 추진된다. ◇ 시민생활안정 대책 시민생활안정 대책 분야는 ▲각종 재난 및 안전 관리 ▲귀성객 교통 소통 및 성묘객 편의 ▲소외이웃 지원 ▲수돗물‧연료의 안정적 공급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항목, 36개 과제를 중심으로 시행한다. 광주시는 안전한 명절 연휴를 위해 재난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산불방지 상황실 운영,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등 안전사고에 적극 대응한다. 성묘객 편의를 위해 10월 4일부터 8일까지 지원15번, 용전 86번, 518번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10월 25일 오후 2시 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신아로미’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학생교육문화회관이 광주지역 독서진흥사업 ‘도서관·人·Book’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다. ‘신아로미’ 작가는 ‘혼자서도 잘 사는 걸 어떡합니까’의 저자이자 유튜버로 최근 영국 현지 출판사와 도서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이날 신 작가는 ‘혼자서도 괜찮은 삶, 나답게 사는 용기‘를 주제로 광주시민들에게 싱글라이프와 자기 존중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또 작가 사인회, 기념사진 촬영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은 무료이며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10월 1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 회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학생교육문화회관 누리집 또는 문헌정보과(062-380-8872)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 학생교육문화회관은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주체적인 삶의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장기요양 재택치료의 필요성과 향후 대응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공중보건의사와 보건지소·보건진료소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전문성 향상 교육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6일 전했다. 정부가 올해 발표한 국정과제 중 하나인 ‘기본이 튼튼한 사회’는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고, 어르신들이 집에서도 안전하고 체계적인 의료·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담양군은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법에 대비하고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담양군 보건소 공중보건의사로 근무한 뒤 개원해 현재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광주 ‘맑은숨우리내과의원’ 김우진 원장이 강사로 참여해 실제 재택의료 사례와 효과적인 환자 관리 방법을 소개했으며 보건소 한의과 김종윤 공중보건의사의 우수사례 발표와 재택의료센터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박주호 보건소장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사업을 적극 추진해 어르신들이 집에서도 안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교통정책연구회’(대표의원 한형철)는 지난 25일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나주시 대중교통, 시민과 함께 길을 찾다’를 주제로 '2025 대중교통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나주시의 대중교통 이용 현황과 시민 이용 실태를 공유하고, 교통정책연구회가 추진 중인 ‘대중교통 이용 실태조사 연구용역’의 중간 결과와 정책 대안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교통정책 선진 사례로 소개된 춘천시의 버스 준공영제 운영과 청주시의 DRT(수요응답형 교통) 시스템을 중심으로, 나주시 대중교통의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토론회는 한형철 대표의원이 좌장을 맡고, 박성은 의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주제발표에는 ▲안성섭 나주시 교통행정과장 ▲신유선 원리서치연구소 대표 ▲강연술 춘천시민버스 대표 ▲백바름 (주)스튜디오갈릴레이 이사가 참여해 정책 현황·이용 실태·운영 모델 등 다양한 관점에서 심도 있는 발표가 이어졌다. 안성섭 과장은 나주시 대중교통의 현황과 시민 불편 해소 방안을 소개했고, 신유선 대표는 2025년 7월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6일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 의무 관리 대상 공동주택 193단지의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 경비책임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및 방범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자체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소방안전 교육에선 소방 관련 법규 사항을 비롯해 △소화기구 종류 및 사용법 △화재 예방을 위한 관리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방범 교육에선 경비원의 기본 업무와 더불어 △공동주택 주요 범죄유형 △범죄 대응 요령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개학기를 맞아 지난 9월 26일 구례중앙초등학교 일원에서 등교시간에 맞춰 아이먼저 어린이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구례군청, 구례경찰서, 전라남도 구례교육지원청, 구례중앙초등학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전보안관 등 5개 기관 40여명이 참여해 어린이 보호구역 운전자 안전수칙 인쇄물과 홍보물 등을 배부했다. 또한 학교 주변의 불량식품 판매, 위해 환경, 불법 광고물 등 어린이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요소들에 대한 현장 점검도 함께 진행됐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전체가 어린이 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구례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안전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모든 면에서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지난 22일부터 ‘찾아가는 민생안정지원금·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서비스’는 직접 방문 신청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지급 준비 완료 후, 다시 방문해 지역사랑상품권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시설 전담팀을 꾸려 시설장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노인요양시설이나 장애인 복지시설 등 시설 입소자들에게도 찾아가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민생안정지원금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50%를 넘어가고 있다”라며, “추석 전에 군민들에게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신청을 운영하고,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민생안정지원금과 민생회복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 마감은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다.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류 지역사랑상품권 지급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10월 10일부터 화순읍 지급 창구는 화순읍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6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기원하기 위한 ‘제4회 무등산권 지오마라톤대회’를 화순군 백아면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등산권 지오마라톤대회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기원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담양군, 광주문화방송과 화순군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재인증기원”을 주제로 2km 걷기코스를 신설해 서유리 공룡화석지를 탐방하는 지오트레일로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오 해설사의 교육코스도 진행한다. 오는 10월 11일 오전 8시 금호화순리조트에서 출발해 담양군 가사문학면 인암삼거리를 지나 화순군 백아면 다곡삼거리를 반환해 돌아오는 경로에서 2km 걷기, 5.18km, 10km, 하프코스, 30km 총 5개 코스로 열린다. ‘재인증기원’을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450명의 마라토너가 참가하여 무등산권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역사 유적을 함께 보고 즐기며 달린다. 특히 천하절경으로 유명한 ‘화순적벽’을 품은 동복호 등 맑고 깨끗한 산과 호수를 달리는 구간은 전국 어느 마라톤코스보다도 아름답고 청량한 코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남 화순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화순군 –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개시 4일째에 5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이번 사업을 정부에서 주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사업과 연계해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여 추석 명절을 더욱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도 지난 23일 화순읍 행정복지센터를 연달아 방문해 지급 창구 직원을 독려하고, 주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화순군의 민생안정지원금과 정부 차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취지를 설명하며 “지원금이 명절 장보기에 큰 보탬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민생안정지원금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과 같이 지난 9월 22일부터 동시에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각각 전체 대상자의 약 50%를 지급 완료했다. 화순군은 추석 전까지 지급률을 최대한 끌어올려 군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민생안정지원금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추석 명절과 영산강축제를 맞아 시민 소비 부담을 덜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점과 함께하는 상생 페이백 행사’를 추진한다. 25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시에서 단독으로 지원하는 방식이 아니라 참여 상점이 자체 할인에 동참해 상권 활성화라는 공동 목표를 실천하는 ‘참여형 상생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소비자는 행사 기간에 나주사랑상품권 가맹점 중 참여 신청한 74개 상점에서 5~20% 자체 할인과 함께 결제 금액의 10%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은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16일간 추진한다. 할인과 캐시백은 ‘나주사랑카드’ 또는 QR 결제 시 적용되며 월 최대 5만 원까지 지급된다. 또한 나주사랑상품권 충전 시 제공되는 기본 혜택과 결합하면 더 큰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다. 9월에는 선할인 10%와 캐시백 3%, 10월에는 선할인 10%와 캐시백 8%를 제공하며 여기에 행사 참여 상점 결제 시 추가 10% 캐시백이 적립된다. 참여 상가는 입구에 부착된 ‘상생 페이백 행사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현업근로자 관리 및 도급‧용역‧위탁 사업 담당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안전보건공단 경영교육센터 최태근 과장을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의 의무이행 사항 등에 대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위험성평가 수행 방법 및 절차, 밀폐공간 질식 재해 예방 및 작업절차, 도급․용역․위탁 사업 안전․보건관리 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나주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행을 위해 본청과 사업소 및 읍면동 등 123개소를 순회하며 안전보건 점검, 위험성 평가 등을 실시하며 재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0월 국제기술품질인증원(ITQA)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획득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하는 자율적인 안전보건 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담당자의 역할을 정확히 이해하여 안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양산시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2025 양산삽량문화축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5일 주 행사장인 양산천 둔치와 양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행정지원단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9월 9일 열린 추진상황 보고회에 이어, 축제 개막을 하루 앞두고 행정지원단 소속 부서와 (재)양산문화재단,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최종 준비사항을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점검에서는 ▲실내체육관 내 '양산사랑人 만남 행사' 준비 ▲부스·씨름장·키즈존 등 밀집 구역의 안전 확보 ▲특설무대 및 전기·조명시설 관리 ▲국계다리와 삽량고래섬 안전관리 강화 ▲먹거리존 위생 관리 ▲불꽃놀이 및 야간 입출입 안전 관리 ▲우천 시 비상 대응 체계 등 축제 전반의 안전과 시민 편의를 위한 사항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시민들의 기대가 큰 국계다리와 삽량고래섬 탐방 프로그램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비상 대응 방안을 꼼꼼히 점검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축제는 화려함과 재미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