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은 광양교육지원청과 함께 9월 16일부터 10월 29일까지 공·사립유치원 5세 원아를 대상으로 ‘공·사립유치원 도서관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년째 공동 추진 중인 ‘오늘은 도서관 가는 날’ 사업의 참여 대상을 유치원 원아로 확대해 운영한 시범사업으로,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과 도서관 이용의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광양희망도서관과 광양꿈빛도서관에서 진행됐으며, 19개 유치원 24학급, 총 440명의 원아가 도서관을 방문했다. 어린이들은 도서관 자료실을 둘러보며 이용법을 배우고, 희망도서관에서는 독서 활동 ‘선생님 책 읽어주세요’, 꿈빛도서관에서는 창작활동 ‘내 손으로 만들어요’에 참여했다. 이후 진행된 ‘작가와의 만남’에는 김경희, 김준영, 미우, 밤코 작가가 잇따라 도서관을 찾아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원아들은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우고, 작가들의 1인극 공연을 관람했으며, 연계 독후활동으로 그림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였다. 참여한 한 교사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0일 결정·공시하고, 11월 28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공시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1,493필지(신규등록 71필지, 분할 1,200필지, 합병 87필지, 지목변경 135필지)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시청 민원지적과 및 읍·면·동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다. 결정·공시된 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11월 28일까지 시청 민원지적과 또는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우편, 또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이의신청은 토지특성조사, 산정가격의 적정성, 인근 지가와의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한 뒤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과 광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19일까지 의견 제출인에게 결과를 통보하며, 최종 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12월 22일 조정·공시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만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광양수산물유통센터가 미식과 예술, 관광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생동하고 있다. 광양시는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바다의 맛과 예술의 빛, 노을빛 풍광, 빛나는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의 완성지로 광양수산물유통센터를 추천했다. 광양수산물유통센터는 킹크랩과 각종 활어 등 다채로운 해산물의 미식과 함께 미디어아트 전시 ‘시간의 울림: 예술로 이어지는 공명’을 즐길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는 광양 국제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일환으로 이탈리아 미디어아트그룹 스퀘터스 랩과 비주얼 아티스트 빈첸초 마르실리아, 국내 작가 이경훈, 유지원 등이 참여했다. ‘시간의 울림’을 주제로 전통과 기술, 동서양의 미학을 융합해 감각적으로 풀어낸 이번 전시는 내달 4일까지 시간과 공간이 공명하는 예술적 여정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특히 집 모양의 설치작품에는 일상의 풍경과 인간의 감정이 디지털 영상으로 투사되어, 예술과 삶이 하나로 이어지는 듯한 독특한 감동을 전한다. 광양수산물유통센터는 활어, 선어, 젓갈, 건어물 등 다양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 빛과 철로 물들다’를 주제로 지난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열린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이 전남도민과 광양시민에게 로컬 영화제로서 강한 인상을 남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라남도, 광양시가 주최하고 남도영화제집행위원회,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영화제는 국내외 감독과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개막식 관객 약 2천 명을 포함해 총 2만 1천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돼, 2023년 순천에서 열린 시즌1의 2만 명을 넘어섰다. 이번 영화제의 랜드마크는 영화 '서울의 봄' 촬영지에 마련된 ‘컨테이너 특별관’이었다. 지난 2023년 11월 누적 관객 수 1,313만 명을 기록한 서울의 봄은 광양항 7천 평 부지에 세트장을 조성, 한 달간 촬영이 진행됐으며, 극 중 명동 신세계, 30경비단 부대 입구, 최규하 대통령 취임식, 세종로 대치 장면 등이 모두 이곳에서 탄생했다. 10월 24일 저녁, 영화 상영 후 열린 '서울의 봄' 토크 콘서트에서는 김성수 감독과 배우 이성민·김성균, 이용수 프로듀서가 참석해 뒷이야기를 공개하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소방서(서장 김옥연)는 10월 28일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종합훈련은 각종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에 관한 사항을 총괄·조정하고 각 부·반별 명확한 임무 부여와 신속한 역할 수행을 통해 재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건물붕괴 및 화재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방서는 초기 대응부터 재난 현장 복구 단계까지 실전과 같은 내용의 훈련을 소화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과 현장 설치 ▲선착대장 상황 보고 및 초기대응 ▲현장지휘소ㆍ응급의료소 설치 ▲언론 브리핑 등이다. 김옥연 광양소방서장은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재난 수습을 위해서는 통제단의 개인별 임무 숙지가 중요하다"며 “실제 상황에 적용 가능하도록 재난 유형별 대응훈련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에 참가해 글로벌 한인경제인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해외 바이어와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원 등 6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광역·기초자치단체와 유관기관, 국내 수출기업 500여 개사가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광양경자청은 참가자들에게 광양만권의 외국인투자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이차전지 소재·신에너지·국제물류 분야의 산업 경쟁력과 입주 인센티브를 집중 홍보했다. 또한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OKTA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투자상담을 진행하며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29일에는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사업을 운영 중인 한인경제인 10여 명을 초청해 ‘GFEZ-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투자유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광양만권 외국인투자기업 현황과 세풍산단, 대송산단 등 주요 산업단지의 개발 여건을 공유하고, 해외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 광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정현·장미향)는 10월 29일 광영동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황혼의 미(美), 감동 장수사진’ 촬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수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70세 이상 소외계층 어르신 16명을 대상으로 무료 사진 촬영과 액자 제작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사업으로 추진됐다. 촬영에 앞서 협의체는 어르신들에게 간단한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보정 및 인화 과정을 거친 액자는 광영동 맞춤형복지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한 어르신은 “이번 기회에 장수사진을 남길 수 있어 정말 좋았다. 머리도 손질해 주고 화장도 예쁘게 해줘 고마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미향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멋진 사진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돕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10월 17일 광양 유림정에서 시 장애인체육회 주최, 시 장애인공공스포츠클럽 주관으로 열린 ‘양궁 교류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전은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앞서 양궁 선수들의 기량을 최종 점검하는 자리로, 전라남도 대표선수로 출전하는 50여 명의 선수와 지도자, 운영요원들이 함께했다. 경기는 ▲리커브 오픈 70m ▲컴파운드 오픈 50m ▲W1 컴바인 오픈 50m 랭킹전과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아울러 이벤트 경기로 동호인들을 위한 지체장애인 동호인부 30m, 시각장애인 동호인부 30m가 운영돼 화기애애한 화합의 자리가 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전국장애인체전에 참가하는 우리 선수단이 부상 없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며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우리 선수단을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는 광양시 선수 44명이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해 13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시 선수단이 지난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전남 영광군 일원에서 열린 제37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해 생활체육 도시로서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2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광양시는 24개 종목에 245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광양시 선수단은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궁도 단체전, 배구, 수영, 육상 종목에서 금메달, ▲씨름, 족구, 합기도 종목에서 은메달, ▲게이트볼, 볼링, 산악, 축구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광양시체육회 임직원 101명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고 응원한 결과, 전라남도체육회로부터 ‘화합상’을 수상했다. 강영화 체육과장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단과 체육회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뭉쳐 광양시의 위상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7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은 27일 오후 3시 영광스포티움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으며, 내년 제3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경찰서(서장 송기주)는 청소년참여정책자문단과 함께 청소년 비행행위 및 범죄예방을 위하여 학교주변 벽화작업을 실시하였다. 광양경찰서 청소년참여정책자문단은 광양 관내 중·고등학생 11명으로 구성되어, 청소년 보호 지원에 대한 정책 발굴 및 청소년이 직접 치안 정책에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 반영할 수 있는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청소년참여정책자문단에서는 광양백운고등학교 주변의 어둡고 칙칙한 장소를 밝은 환경으로 개선하여 학생들의 비행행위 및 범죄를 저지르는 것을 예방하고자 벽화사업을 제언하였으며, 이 사업은 10월 18일부터 27일까지 약 2주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는 청소년이 스스로 안전한 학교환경을 만들어간다는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경찰서 여성청소년과(학교전담경찰관), 정책자문단 및 백운고 미술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였으며 청소년들이 벽화작업을 할 수 있도록 광양시 교육지원청, 백운고등학교, 포스코벽화봉사단 등이 지원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광양경찰서장은 “청소년 스스로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참여해 안전을 만들어가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활동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학교·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이 주도하는 범죄예방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 골약동체육회(회장 강준열)는 지난 10월 25일 골약중학교에서 열린 ‘제32회 골약동민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체육은 하나! 함께 하나가 되는 골약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동민과 향우 800여 명이 참여해 이웃 간 우정을 나누며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는 풍물단·퓨전장구·라인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체육경기,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황·황금택지개발지구 내 아파트 주민과 어린이들의 참여가 높아, 온 동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활기찬 축제가 됐다. 각 마을 선수들은 족구·배구·윷놀이·승부차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펼치며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었고, 동민들의 응원 열기도 더해져 축제의 열기를 높였다. 박순옥 골약동장은 “주민 모두가 함께 웃고 어울린 뜻깊은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의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준열 골약동체육회장은 “53년의 전통을 이어온 골약동민 체육대회는 세대와 마을을 아우르는 골약동의 상징적인 행사”라며 “앞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 골약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치호)는 지난 10월 28일 회원들과 함께 골약동 성황천 일원에서 ‘아름다운 성황천 행복 꽃길 조성’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3월 성황천 일원에 해바라기 씨앗을 파종한 것을 시작으로, 4월에는 코스모스를 심는 등 사계절 내내 꽃길 가꾸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는 가을철을 맞아 시민이 걷고 싶은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기 위해 유채씨 파종에 나섰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꽃길 조성 활동에는 회원들뿐만 아니라 세방㈜ 광양지사, 황금푸르지오아파트 시니어클럽 회원 등 4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치호 위원장은 “성황천 행복 꽃길 조성 활동은 주민이 직접 주도하고 참여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가꾸기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순옥 골약동장은 “주민자치위원회의 자발적인 참여가 지역 미관 개선은 물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자치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