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도심 속 아기자기한 농심 놀이터로 사랑받아온 나주시 공영텃밭이 4월 1일 개장한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빛가람동 텃밭 3곳과 올해 새롭게 조성된 봉황옥산텃밭 1곳 등 공영텃밭 총 340구획을 오는 3월 10일까지 시민에게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영텃밭은 시민의 건전한 여가 생활을 위한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빛가람 혁신도시 공원 및 유휴 부지에 지난 2015년부터 조성·운영돼오고 있다. 저렴한 가격에 3평 남짓한 아기자기한 텃밭을 분양받아 원하는 작물을 심고 가꾸며 수확의 결실을 맛볼 수 있어 도시농부 가족들에게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텃밭 분양 구획은 ‘빛가람공원 제1텃밭’(빛가람동 536번지) 190구획, ‘제2텃밭’(빛가람동 831번지) 30구획, ‘제3텃밭’(빛가람동 22-1번지) 60구획과 새롭게 조성된 ‘봉황옥산텃밭’(봉황면 유곡리 980-3) 60구획이다. 1구획 당 면적은 9.9㎡(약 3평) 내외로 가구당 1구획을 빛가람공원텃밭은 5만원, 봉황옥산텃밭은 4만원에 각각 분양받을 수 있다. 분양 신청은 나주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3월 10일까지 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온라인 또는 QR코드 인식을 통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역 중소기업 취업 청년들의 지속적인 고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2023년 청년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1~4년차 정규직 청년 근로자가 계속해 재직 중인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에게 4년 간 최대 2000만 원의 근속 장려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나주에 위치한 만 18~39세 이하 1~4년차 정규직 청년 근로자가 근속 중인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이다. 고용보험 피보험자수의 30%이내에서 최대 10명까지 지원한다. 선정 시 1년차는 취업장려금으로 500만 원(청년 300·기업 200), 2년차 고용유지금 450만 원(청년 300·기업 150), 3년차 근속장려금 550만 원(청년 400·기업 150), 4년차는 장기근속금 500만 원(청년 500)이 각각 지급된다. 희망 기업은 오는 23일부터 3월 9일까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시청 일자리경제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여건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취업 청년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나주시 영강동은 영강초등학교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30만 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성금은 지난 연말 전교생과 학부모회, 교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사랑 나눔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손금순 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학생들 주도로 ‘아나바다’(아껴쓰고·나눠쓰고·바꿔쓰고·다시쓰고) 정신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소소하지만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귀히 쓰여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상희 영강동장은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담긴 성금을 모아준 영강초 학생들의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을 통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복지특화사업 재원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 참여 교육생을 오는 2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관내 학교, 공공기관, 유치원 등 급식시설 영양사, 조리사를 대상으로 우리 쌀의 영양학적 가치, 기능성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과 더불어 다양한 활용 교육을 통해 쌀 소비 리더를 육성할 계획이다. 교육은 3월 20일부터 4월 10일까지 매주 월·화요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총 7회 과정으로 밥 맛있게 짓기를 비롯해 누룽지, 쌀가루, 떡, 쌀국수 등 우리 쌀을 활용한 단체급식 레시피를 이론과 실습을 통해 전수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생은 관내 학교·공공기관·시설 급식 종사자, 영양사·조리사 자격증 소지자, 우리 쌀 활용 요리 레시피에 관심이 있는 시민 순으로 우선 선정한다. 출석률 70%이상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발부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맛과 영양을 갖춘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쌀 소비 체계를 구축하는데 힘을 보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나주시 중부노인복지관이 어르신 돌봄 공백 해소와 건강한 노후를 돕는 전국 최고 수준의 여가·복지시설로 인정받았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2년 전국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중부노인복지관이 전국 최우수기관(A등급)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전국 노인복지관 211개소를 대상으로 2019년부터 3년 간 전반적인 운영 실적을 다뤘다. 복지관의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 관리’, ‘지역사회 관계’, ‘시설운영 전반’ 등 총 6개 영역을 종합 평가했다. 나주시가 직접 운영하는 중부노인복지관은 5개 영역에서 A등급, 1개 영역에서 B등급을 각각 받아 종합 A등급, 전국 최우수 기관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더욱이 도내 타 지자체 직영 복지시설 5~6곳이 이번 평가서 최하위등급(D~F)을 받아 더욱 값진 성과로 풀이된다. 지자체 직영 복지시설의 경우 공무원의 잦은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 전문성과 연속성, 여가·복지프로그램 운영, 이용자 관리 등이 민간 위탁 전문기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빈약한 구조이기 때문이다. 이번 평가서 도내 지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윤병태 전라남도 나주시장이 교육부 주관 포럼 자리서 ‘빛가람 혁신도시의 교육혁신 선도 지역화’를 목표로 한 민선 8기 지역 인재양성 전략에 대해 밝혔다. 21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전날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국가인재양성전략 포럼’ 발표자로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 소멸과 사회 경제적 격차에 따른 계층 갈등 심화, 지방 대학 소멸 등 시대적 문제 해법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중앙부처, 지자체, 대학, 기업 등이 공동 운명체로서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이고도 종합적인 인재 양성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발표, 토론이 심도 있게 이뤄졌다. 지자체를 대표해 포럼 발표자로 나선 윤병태 시장은 ‘나주시 인재양성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지자체 관점의 인재 양성 의미, 나주시 교육 관련 현황, 민선 8기 인재양성 추진전략, 성공을 위한 과제 등에 대해 밝혔다. 윤 시장은 지자체 인재양성의 의미를 지역사회와 개인, 기업으로 각각 세분화해 ‘청년문화 형성 및 지역 활성화’, ‘능력개발과 진로 다양화’, ‘인력공급과 기술혁신’과 연관돼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구 소멸 위기 가운데 지자체 성장의 핵심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미세먼지 저감, 대기질 개선을 위한 ‘2023년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업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LPG화물차 신차구입, 매연 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 등 4개 분야로 1265대에 총 28억5000만 원을 투입한다. 조기폐차는 1000대, 매연저감장치는 135대, LPG화물차 신차구입은 100대, 건설기계 엔진교체는 30대를 배정, 지원한다.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 ‘2009년 이전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콘크리트믹서·콘크리트펌프트럭)이다. 접수 마감일 기준 나주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돼있어야 한다. 또 ‘관능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은 경유 자동차’, ‘조기폐차 대상차량 확인서 상 정상가동 판정이 있는 자동차’, ‘정부·지자체 지원으로 저감 장치를 부착 또는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경유 자동차’ 등이 신청할 수 있다. 단 지방세,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자, 수출 말소 및 차량초과 말소 차량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후 LPG화물차를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통시장이 열리는 날에 맞춰 시민의 봄철 산불 예방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나주시는 최근 영산포풍물시장과 목사고을시장 일원에서 산불방지대책본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과 봄철 산불 예방 현수막, 홍보물 배부 캠페인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캠페인을 통해 논·밭두렁 영농 폐기물 소각 금지, 등산 시 화기물 소지 및 흡연 금지 등을 중점적으로 당부했다. 시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하고 주말· 공휴일 본청과 20개 읍·면·동에 산불 선제적 대응을 위한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 초 공모를 통해 선발한 산불전문진화대원 20명은 10명씩 2개조로 나뉘어 산불예방 캠페인, 산림인접지역 무단소각 단속, 인화물질 사전제거, 산불 초동 진화 등의 임무를 수행 중이다. 강현철 나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등산로 및 5일 시장을 중심으로 산불 예방 활동, 캠페인을 할 계획”이라며 “소중한 산림 보호를 위해 봄철 산불 예방·진화, 홍보에 중점을 둔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나주시천연염색재단은 내달 3일까지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전시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과 지역 답례품을 받는 제도이다. 답례품은 기부금 총액의 30%에서 선택할 수 있다. 현재 나주시 답례품(공급처)은 배(나주배APC), 멜론(세지농협), 잡곡(공산농협), 쌀(나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천연염색제품(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과 나주목사내아 숙박권, 나주사랑상품권, 나주몰 마일리지 등 총 8종이다. 박물관에서는 배, 멜론, 잡곡, 쌀, 천연염색제품 등 지역 특산품 5종을 방문객에게 선보인다. 특히 전시회 기간 전국에서 활동하는 천연염색지도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사)한국천연염색지도사협회 총회 및 워크샵 등 여러 행사가 박물관에서 개최 예정돼있어 나주시 답례품을 제대로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에서 내놓은 ‘천연염색제품’은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한민국 전통 염색 기법으로 만든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나주를 상징하는 꽃인 배꽃(梨花) 장우산, 스카프, 테이블매트, 컵홀더 및 코스타, 넥타이, 수저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365일·24시간 공백 없는 민선 8기 ‘악취관리 체계’ 대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악취관리 컨트롤타워인 ‘24시간 악취통합관제센터’ 설치를 올 상반기 완료하고 부서별 협업을 통한 중·장기 저감 시책 발굴, 전문가·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악취대책위원회 구성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악취관리 통합체계 구축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나주시는 지난 주 17일 시청사 이화실에서 강영구 부시장 주재로 악취대책위원회 위촉 위원들과 첫 회의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대책위는 강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전담부서·팀인 환경관리과·악취개선팀을 비롯해 시의원, 대학교, 연구소,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9명으로 구성·운영된다. 악취 방지 저감 시책 발굴, 주민 참여형 정책 수립에 대한 자문과 심의, 각계각층 다양한 의견 수렴 역할을 한다. 시는 대책위 자문·논의 사항을 악취 문제 해결 관련 정책, 교육, 설명회 개최 등의 안건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강영구 부시장은 “악취배출농가·시설주 인식 전환을 위한 교육과 강도 높은 지도단속과 더불어 올 상반기 악취관제센터 구축으로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악취 이동경로 파악, 악취 포집 등 통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박상훈)는 17일 올해 상반기 경감 이하 정기인사 발령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총 88명(본서 47명, 지역경찰 41명)에 대해 이뤄졌으며, 희망보직 및 인사고충과 기타 치안수요를 고려해 배치했다. 특히, 나주시 U-CITY 통합관제센터에 CCTV 전문 인력 3명을 배치하여 24시간 세밀한 모니터링으로 치안사각지대해소 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치안환경을 조성하고 또한, 안전을 넘어 안심할 수 있는 지역 치안 불안요소를 파악,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경찰관이 배치되지 않았던 치안센터 4곳(다도, 문평, 반남, 동강)에 대해 상주 경찰인력을 배치하였다. 치안센터는 지난 2004년 파출소를 지구대로 통·폐합하면서 파출소 건물로 만들어진 것으로 지역 주민의 민원상담 등 주민 밀착형 대민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곳이다. 더불어, 경찰서 수사과에 대한 기피부서 직원들에 대한 사기진작과 신속하고 정확한 수사를 통한 시민들로부터의 신뢰 확보를 위해 지능, 경제부서 근무자를 증원 배치하였다. 박상훈 나주경찰서장은 “이번 상반기 인사발령은 변화하는 지역주민들의 맞춤형 치안전략으로 내부적으로는 수사부서 근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올해부터 아동양육시설 보호아동의 안전한 자립과 홀로서기를 지원한다. 나주시는 자립을 앞둔 아동양육시설 보호아동을 대상으로 한 민선 8기 신규 시책 ‘희망 첫 걸음’ 자립지원 사업을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보호 종료 예정 및 보호 연장 아동의 진로탐색 및 취업준비를 통한 안전한 자립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또 심리·정서적인 위기를 겪는 아동의 개별 상담에 따른 감정 통찰, 긍정 마인드 함양, 문제 해결 능력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대상은 관내 아동양육시설 보호 아동 중 만15세 이상 보호 아동 및 만24세 미만 보호 연장 아동 중 양육 상황 점검을 통해 선정한다. 시는 이번 달 ‘경제교육’을 시작으로 ‘취업준비 패키지’, ‘진로탐색’, ‘1:1심층상담’ 등 자립 초기 필요한 분야별 사업을 관련 기관과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 내용은 경제 및 금융 분야 기초 상식, 취업 준비를 위한 스피치 교육, 취업 증명사진 촬영, 자격증 취득, 취업 연계, 심리검사 및 맞춤형 개별 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연계 기관으로는 나주시일자리지원센터, 전라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 광주에듀플라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