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사라실예술촌은 4월부터 전남 코칭스쿨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학습코치 양성과정이 시작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원하고 광양교육지원청이 주관하며, 대학 입시가 여전히 초·중·고 각급 학교의 교육에 깊은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지역의 학생들이 공교육보다 사교육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적 문제를 개선하고자 실시됐다. 예술촌은 지난 3월 학부모와 교육에 관심이 있는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광양뿐만 아니라 순천과 여수 등 인근 지역에서도 신청자들이 몰렸다. 프로그램 운영은 10여 년간 100여 개 학교와 교육기관에서 진로 학습코칭 프로그램을 총괄한 최성미 MI코칭 그룹 대표가 맡았다. 이번 학습코치 양성과정은 상반기와 하반기 총 40회에 걸쳐 운영되며 사업효과를 측정한 후 전문적인 학습 코칭스쿨로의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계준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폐교 재생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는 사라실예술촌과 함께 지역에 좋은 전문 인재를 양성해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에 기여하고 지역 간 교육격차를 완화시킬 수 있어 의미가 있다”면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물관리센터(상수도과, 하수도과, 하수처리과, 생활폐기물과)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자체 간 상생 발전을 위해 고흥군 여성가족과와 해양수산과, 제주특별자치도 자치행정국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상호 기부는 광양시 물관리센터 직원 50명이 고흥군 직원 40명 및 제주특별자치도 직원 10명과 10만 원씩 총 500만 원의 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상생 발전을 응원했다. 장민석 물관리센터소장은 “상호 기부문화가 확산되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교류가 지자체 간 지역경제 발전에 보탬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1인당 500만원 한도에서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금액의 30% 내로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10만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을 초과하는 기부액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게 되는 제도이다. 납부된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 목적으로 사용하게 되며,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하거나 전국 농협은행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광양시자원봉사센터)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참여하는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일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2024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전남 동부권(광양, 여수, 고흥, 곡성, 화순) 자원봉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청한 강의와 광양소방서 지원으로 ▲친절 교육 ▲안전교육 ▲장애 이해 교육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등 필수소양 교육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5일까지 자원봉사자 214명을 모집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은 광양시에서 진행되는 경기의 원활한 운영을 돕는 역할을 한다. 허강숙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장은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전 때 언론 및 체전관계자와 선수들이 자원봉사자를 매우 극찬했다”며 “올해도 온정이 넘치며 밝은 미소와 친절한 자세로 다시 오고 싶은 전남을 만드는 데 앞장서는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훌륭하게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금 주민복지과장(광양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디지털정보과와 영광군 불갑면 공직자들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해 상호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이어지는 지역 간 교류로, 광양시와 영광군 공직자 32명은 총 320만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 간 상호 발전을 응원했다. 이용신 디지털정보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차 기부에 동참해주신 영광군 불갑면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교차 기부를 통해 양 기관의 돈독한 우의를 다지며 상호 지역 발전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희망하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와 함께 지역의 농특산물 등 답례품(기부액의 30% 이내)을 제공받는 제도이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모든 농협 창구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광양소방서가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직원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은 기부금 1,2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광양소방서 직원들이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광양을 만들기 위해 동참한 것으로, 광양소방서 직원 97명이 광양시에 기부하고 20명이 타 소방서와 상호기부해 총 117명이 지역의 더 큰 발전에 힘을 보탰다. 앞서 광양소방서는 지난해 12월 직원 72명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기부금 720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올해는 더 많은 직원이 동참해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정강옥 광양소방서장은 “올해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를 해주고 있는데 광양소방서가 기관 1호 기탁식을 가지게 되어 뿌듯하다”며 “직원들의 마음으로 모인 기부금이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광양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렇게 많은 직원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광양의 발전과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소방서는 단독주택 화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이륜자동차 출장 정기 검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장 정기 검사 대상은 정기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이 2024년 6월 30일까지의 이륜자동차이다. 정기 검사는 배출가스(일산화탄소, 탄화수소)와 소음(배기 소음, 경적 소음)을 측정해 '대기환경보전법'과 '소음·진동관리법'의 배출허용기준 충족 여부를 판정한다. 출장 검사는 15일 오전 진월면, 오후 진상면과 다압면, 16일 오전 옥곡면, 오후 광영동 17일 오전 옥룡면, 오후 봉강면 18일, 오전 태인동, 오후 금호동에서 실시되며, 19일은 출장 검사 추가 필요지역에서 진행된다. 검사장소는 봉강면(치안센터 주차장), 옥룡면(옥룡보건지소 주차장), 옥곡면(옥구슬건강문화센터), 진상면(진상문화센터 주차장), 진월면(망덕 전어축제장 주차장), 다압면(섬진마을 주차장), 광영동, 태인동, 금호동(해당 동 주민센터 주차장) 등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4시이며, 12~13시는 휴식 시간이다. 검사 대상자는 이륜자동차 신고필증, 보험 가입 증명서, 검사수수료 1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참여자 45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9월까지 2024년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집단프로그램은 우울로 인해 마음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우울감 극복과 사회관계 향상을 위해 진행되며 6개 소집단으로 나눠 운영된다. ‘몸튼튼 마음튼튼’이라는 주제로 실버인지놀이 6회와 ‘긍정up 행복up 토탈공예’ 프로그램 6회가 진행된다. 시는 해마다 대상자의 욕구를 반영한 집단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하고 있으며 이용자의 거주지, 성향, 연령 등을 고려해 집단을 나누고 송영서비스를 진행한다. ‘몸튼튼 마음튼튼’ 실버인지놀이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 정서 이완, 정서 나누기, 완전한 해소, 자기돌봄, 긍정적 자기암시 등이 회차별로 진행된다. ‘긍정up 행복up 토탈공예’ 프로그램은 목걸이 카드지갑 만들기, 바구니 만들기Ⅰ, Ⅱ, 긍정인형 만들기, 다용도 트레이 만들기, 2단 수납함 시계 만들기 등으로 진행되며,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참여자의 우울, 스트레스, 불안 등을 해소하고 사회관계 향상을 지원한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노년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이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4일 오후 5시 꿈나무극장에서 어린이 100여 명을 대상으로 ‘몽글몽글 버블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운영하는 ‘희망문화놀이터’는 매월 지역 어린이와 가족에게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희망도서관의 특별 프로그램이다. 4월 ‘희망문화놀이터’는 어린이들이 공연에 함께 참여하는 참여형 버블 공연 ‘몽글몽글 버블쇼’를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조이플러스 공연팀이 기본 링 버블 공연부터 맨손으로 즐기는 핸드 버블 공연, 줄을 이용한 로프 공연 등 다채로운 매직 버블쇼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비눗방울 속에 하얀 구름을 담아 아이들에게 선보이는 ‘포그머신 버블’과 참여 어린이들이 함께 버블 속에 들어가는 참여 공연도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희망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이번 공연은 보고 듣고 즐기는 공연만이 아닌 함께 참여하는 공연을 통해 아이들에게 즐거운 문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4월 8일부터 5월 3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지역 내 농가, 조합·법인을 대상으로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파종기·수확기 등 계절적으로 단기간 발생하는 농·어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를 최대 8개월까지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신청 농가별 고용 가능한 근로자 수는 작물의 재배면적에 따라 다르며, 최대 9명까지 신청할 수 있지만, 올해 광양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우수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고용주당 최대 12명을 고용할 수 있다. 고용 희망 농가는 근로자에게 적정 주거환경의 숙소를 제공해야 하며, 최저 임금 이상 임금 지급 등 근로기준법을 준수해야 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 지역 내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가족 또는 사촌 이내 친척을 도입하는 방식으로 6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25개 농가에 순차적으로 배정하고 있다. 송명종 농업정책과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적정 숙소 준비와 근로기준법 준수를 당부드린다”며 “농촌 인력난 해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마동정수장이 친환경정수장 견학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마동정수장은 시설용량 5만톤/일으로, 중마동 등 광양동부지역에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인 70kw 소수력발전시설과 420kw 태양광발전시설이 설치돼 정수장 내부 전기에너지로 사용함으로써 연간 1억5백만원의 전기료를 절감하고 있다. 소수력발전시설은 수어댐과 마동정수장 착수정과의 낙차가 약 20m 발생함으로 마동정수장 착수정 전단에 소수력발전시설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고, 마동정수장 유휴부지에 태양광시설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정수장에서 태양광발전은 보편적으로 많이 하고 있으나 마동정수장처럼 소수력발전과 태양광발전을 동시에 하는 정수장은 많지 않아 유치원 어린이들의 신재생에너지 교육장은 물론 정수장을 방문하는 상수도 관련 공무원들의 견학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마동정수장에는 코로나19 이전 해마다 유치원, 학생,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수돗물 생산 시설과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견학하기 위해 방문했다. 지난 5일 용강초등학교 80여 명이 정수장을 견학했으며, 앞으로 지역 내 유치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본격적인 농번기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농작업과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활동 증가로 인해 진드기 노출 기회가 많아지는 봄철에 발생하기 쉽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5~14일의 잠복기를 가지며 38도 이상의 고열·위장관계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의 임상증상을 동반한다. 또 치명률이 12∼47% 정도(2013∼2022년 국내 누적 치명률 18.7%)로 높고,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으므로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야외 농작업이 많은 농업인뿐 아니라 주말농장이나 등산하는 일반인도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수칙으로는 야외활동 전 모자, 긴팔, 긴바지, 등산화, 목수건, 장갑, 목이 긴 양말 착용으로 피부 노출 최소화하기,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야외에서는 돗자리 등 깔고 앉기, 야외활동 후 털고, 씻고, 세탁하기 등이 있다. 한편, 광양시보건소는 농업종사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4일 제10기 기초 영농기술 교육 귀농·귀촌반 수강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인구교육’은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소개해 지역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인구교육에는 임신·출산부터 노년까지 광양시 생애주기별 181가지 지원 혜택을 안내하고 시정 소개와 함께 광양시 공식SNS 채널, 보조금24, 정부24 등 유익한 채널을 소개했다. 이봉례 인구정책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이 우리 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저출산·고령사회 인구구조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각계각층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기관·기업체, 사회단체 등에서 신청하면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언제든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시민들이 자신의 생애주기에 지원되는 혜택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광양시에 살면 모든 세대 혜택 가득, 2024년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인구정책 가이드북은 시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