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중마노인복지관은 지난 3일 똑똑케어 건강플러스 사업의 성과 보고와 함께 사업비 전달식을 개최했다. 3년째 진행되는 ‘똑똑케어 건강플러스’ 사업은 매년 포스코1%나눔재단의 후원을 통해 광양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스마트 기기를 지원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95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날 참석한 한 어르신은 “스마트 기기로 내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점이 너무 좋고, 사업에 참여하면서부터 골격근량 증가와 체지방률 감소, 수면의 질 변화 등이 생겼다”면서 “기존 사업에 참여한 대상자를 대상으로 하는 자조모임에도 꼭 참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각종 질환 예방 및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똑똑케어 건강플러스 사업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마노인복지관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도시락 배달 지원 사업, 어르신 생일상 차려드리기, 마음이음 사업 등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해소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시장 주재로 본청과 읍면동 간 현안을 공유하는 읍면동장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본청에서 읍면동에 공유가 필요한 시정 주요 업무를 전달하고 읍면동에서는 주요 현안 사항을 보고하는 등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잘사는 광양을 만드는 데 지혜를 모았다. 본청에서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무 추진 철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2024년 상반기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홍보,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서명운동 독려, 2024년 시민 안전 보험 가입 운영, 2024년 농촌주택개량사업 추가 모집,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광양사무소 설치 범시민 서명운동 집중 추진 등 현안 사항을 전달했다. 읍면동에서는 푸른 광양 만들기 감동정원 조성 현황과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추진 현황 등을 공유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다가오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무를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면서 “4월 대형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 발생 요인 행위가 근절되도록 홍보하고 영농 폐기물 무단투기 및 적치 금지 계도도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일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아동권리지킴이단(옴부즈퍼슨)과 지역 아동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권리에 대한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동권리지킴이단(옴부즈퍼슨)이 강사로 나서서 아동들의 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아동권리지킴이단 간담회 시간을 가져 아동친화도시 조성 및 아동권리지킴이단 활성화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광양시 아동권리지킴이단(옴부즈퍼슨)은 아동의 인권과 권리 향상을 위해 아동권리교육,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아동들이 생각하는 인권, 아동인권 침해 사례 등을 널리 전파하고 공유해 나가는 활동가이다. 아동권리지킴이단은 법률자문가, 아동 관련 기관·단체의 아동 전문가, 의사 등 6명으로 구성됐으며 정기회의, 간담회 등을 통해 아동권리 고충을 조사한 뒤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독립적인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광양YMCA사무총장 김정운 옴부즈퍼슨은 “아동은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존엄성과 권리를 지닌 주체”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서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발달권, 보호권, 참여권)를 알고 ‘나, 너, 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3일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 관리부서 담당자와 위탁시설 관계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규정 등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중대시민재해 시설물 담당자 실무교육은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 관리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반기별로 추진된다. 이날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기본사항 ▲중대시민재해 발생요건 및 사례 ▲중대시민재해 이행 방안 ▲중대시민재해 예방·대비 방안 등의 내용을 다뤘다. 시는 도로, 교량, 터널 등 공중이용시설 132개소와 원료·제조물 7개소를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로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담당자 실무교육뿐만 아니라 해마다 위험성 평가와 의무 사항 이행점검 등을 실시해 중대시민재해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조선미 안전과장은 “이번 교육은 자칫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재해 대상 시설물을 철저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설물 담당자들의 중대시민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업무수행 능력을 향상해 각종 사고나 재해가 사전에 예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공공폐수처리장이 노후시설 개선과 오폐수 처리 공정의 현대화를 통해 산업단지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광양국가산업단지에서 발생한 폐수 처리를 담당하고 있는 ‘태인폐수처리장’의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운영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인폐수처리장 오폐수 처리용량은 1일 3,200㎥으로, 태인동 지역과 광양국가산업단지에서 발생한 오폐수를 처리하고 환경영향평가 협의 기준 항목을 준수해 방류하고 있다. 특히 매화축제 기간 수거한 850㎥ 분뇨를 처리하는 등 환경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시는 35년이 경과한 노후된 시설의 개량 및 오·폐수 처리효율 향상을 위해 생물반응조 수질계측기 설치와 고효율 송풍기 교체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수명을 다한 부유물질(SS) 제거용 막여과시설을 하반기에 교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동력비 18% 절감 및 수처리 25% 효율 증대로 안정적인 수처리뿐만 아니라 폐수처리장 효율성을 높여 광양만권의 수질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폐수처리장 공터에 봄꽃 식재와 건물 외벽 도색 등을 통해 시설물 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오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한 상반기 시민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운영한 ‘시민건강증진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 상반기에도 시민들에게 규칙적인 운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요가 교실’과 ‘필라테스 교실’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체성분 검사 등 건강 상태 측정 후 운동지도사와 영양사 상담을 통한 운동 지도와 저칼로리 식이지도 등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과정이 12주 동안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진행된다. ‘요가 교실’은 매주 화, 목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진행되고 스트레칭, 호흡법 등을 알려주며 유연성 강화와 근력, 근지구력 향상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필라테스 교실’은 매주 화, 목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비교적 고강도 운동을 통해 근력을 키우고 유연성을 강화하는 등 체력증진과 비만 예방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8일 부터 19일까지 광양시보건소(2층)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일 동시다발,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큰 ‘청명·한식’ 및 선거 기간에 대비하기 위해 ‘봄철 산불 예방 및 대응방안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광양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광양지사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사전 예방과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연중 3 부터 4월은 봄철 입산객 증가와 더불어 영농철 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행위가 빈번해 동시다발·대형 산불 발생위험도가 높아 산불 예방을 위한 특별대책이 필요한 기간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명·한식 및 선거일 동안 24시간 비상근무 체계와 대응 태세 유지, 야간·새벽 시간대 불법 소각행위 특별단속 등 산불 방지·대응 방안과 관계기관·부서별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광양소방서 등 관계기관에서는 ▲해당 기간 영세공원 등에 소방력 중점 배치 ▲ 지역 내 등산로 주변 화재 예방 순찰 ▲전선-수목 접촉으로 인한 화재 발생 예방을 위한 전정 ▲완전절연 피복 케이블로 교체 등 산불 예방을 위한 여러 방안을 공유했다.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은 “산불은 시민의 안전과 재산에 큰 피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통한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을 오는 5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컨설팅은 품목별 전문가가 직접 영농 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해주는 농업인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본 교육은 일반적인 농업 교육과 달리 농업인들이 희망하는 시기에 현장에서 농업환경을 관찰하고, 문제에 대한 처방식 컨설팅을 진행해 교육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시는 지난해 아열대과수, 플럼코트, 화훼, 시설채소를 재배하는 농업인 72명을 대상으로 선도 농가 현장 견학을 비롯한 이론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총 8회 진행했으며, 올해는 아열대과수, 딸기, 시설채소(토마토·애호박)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 컨설팅은 지역 내 시설과채류(토마토, 애호박, 딸기)를 재배하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시설하우스 환경 관리, 재배 기술, 병해충 관리에 대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수 미래농업팀장은 “본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이 시원하게 해소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빛을 주제로 자신만의 독창적 회화 세계를 구축한 우제길 화백의 캔버스 위 빛의 향연을 만날 수 있는 광양여행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옛 광양역 터에 건립된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2024 원로작가 초대전 ‘우제길 : 빛 사이 색’이 성황리에 전시되고 있다. 전시는 5월 12일까지 이어지며, 오는 13일 오후 2시에는 우제길 작가와 함께 작품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아티스트 토크도 예정돼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저녁 9시까지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제22회 국회의원 선거일인 오는 10일에는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우제길 화백은 1942년 일본 교토에서 태어나 조부와 부친의 고향인 광양에서 유년기를 보냈으며, 빛의 수평·수직적 변화, 효과, 분할 등 빛을 작품 주제로 꾸준히 천착해 왔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끊임없는 창작욕과 새로움에 대한 갈망으로 평생 ‘빛’의 변주를 시도한 우제길 화백의 60여 년 작품 세계를 총망라한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광양시에 살면 모든 세대 혜택 가득, 2024년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안내책자는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181개 정주 지원시책을 ▲임신․출산 ▲아동 ▲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 ▲공통 분야로 나눠 인생 로드맵 형식으로 소개해 시민들이 자신의 생애주기에 지원되는 혜택을 쉽게 찾아보고 알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임신․출산’ 분야에서는 임신부 산전 무료검진 지원, 난임 진단 검사비 지원, 임신부 건강관리 교통비 지원, 산후조리비용 지원, 출산장려금 지원, 신생아 육아도서 지원 등 36개 사업을 소개했다. ‘아동, 청소년’ 분야에서는 어린이 체험프로그램비, 1인 1악기 예술교육 지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고3 학생 자격증 취득비용 지원 등 47개 사업을 안내했다. ‘청년’ 분야에는 청년층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빈점포 활용 청년 사업가 지원, 청년 도서구입비 지원 등 37가지 사업을 수록했다. ‘중장년․노년’분야에는 은퇴(예정)자 대상 생애 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하수처리과는 지난 2일 중앙하수처리장 생태수변공원에서 ‘푸른 광양 만들기’ 선포를 기념해 ‘2024년 봄철 나무와 꽃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물관리센터소장을 비롯한 하수도과, 하수처리과 직원과 공공근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철나무와 봄꽃 1,000주를 식재했다. 시는 해마다 중앙하수처리장에 봄철 꽃밭을 조성해 하수처리장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하수처리장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주고 있다. 강희원 중앙하수팀장은 “하수처리시설 부지 내에 나무, 꽃 식재와 환경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실가스 저감 및 탄소 중립 실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상수도과는 2일 ‘푸른 광양 만들기’ 선포 기념 일환으로 마동정수장에 나무 심기와 봄꽃 식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20일 옥룡면 백계산 동백정원 일원에서 숲의 공익적 가치와 일상 속 나무 심기 실천의 소중함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생활 속 녹색 공간 확충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푸른 광양 만들기’를 선포했다. 이에, 상수도과는 미세먼지 차단과 깨끗한 물관리 환경조성을 위해 ‘푸른 광양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며 나무 심기를 추진했다. 이날 활동에는 장민석 물관리센터소장을 비롯한 상수도과 직원 및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편백나무 200주와 영산홍 200주를 식재해 정수장은 물론 인근 거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편백나무는 천연 향균 물질인 피톤치드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향균 작용이 뛰어난 수종이다. 김세화 상수도과장은 “좋은 나무를 많이 심는 것은 맑은 물 공급과 탄소중립 녹색도시 실현의 바로미터”라며 “푸른 광양 만들기를 위해 직원들이 직접 나무와 영산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