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2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친환경농업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시에 따르면, 친환경농업의 메카인 전라남도가 실시한 ‘2023년도 친환경농업대상 평가’에서 벼 이외 과수·채소 등 품목 다양화와 목표 대비 인증 면적 초과 달성 등 평가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2년 연속『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친환경농업 기반의 확충,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 인증 품목의 다양화, 시책사업 추진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시군을 선발하기 위해 실시됐다. 광양시는 도농복합 도시로 도시와 농촌의 균형 잡힌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동안 친환경 실천 농업인과 관계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산물 안전성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유기질비료 공급 확대, 드론 방제, 학교급식 계약재배 청년농 육성,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 등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기반을 확충했다. 또한, 친환경 농가의 경영안정과 안정적인 소득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 지원해 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도내에서 가장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읍은 지난 1일 포스코 도배재능봉사단(단장 최광석)과 국제로타리 3610지구 광양 백운로타리클럽(회장 손운익)이 광양읍 주거 취약가구에 연이은 재능기부를 통한 온기나눔에 앞장서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올해 세 번째 봉사에 나선 포스코 도배재능봉사단과 광양백운로타리 클럽은 10여 명이 모여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의 사각지대 발굴로 연계된 중장년1인 가구에 도배 장판 및 전기 설비 교체 뿐만 아니라 폐가전 배출, 페인트 도장 등의 봉사에 나섰다. 이번 수혜 가구는 단열이 잘되지 않는 벽에서 시작된 곰팡이에 의한 도배 탈락과 장판 변색, 페인트 벗겨짐이 심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이에 두 단체의 협업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생활불편 개선 서비스를 통해 단열벽지와 이중유리창을 설치하는 등 생활불편 요소를 없애고 재발 방지에 힘을 모았다. 최광석 포스코 도배재능봉사단장은 “건강과 주거환경이 좋지 못한 이웃이 깨끗해진 집에서 잘 지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힘든 줄도 모르고 봉사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재능기부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포스코 도배재능봉사단이 되겠다”고 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와 하동군 공직자 34명이 고향사랑 상호 기부로 상생발전에 뜻을 모았다. 3일 시에 따르면, 양 도시의 복지부서인 광양시 노인장애인과와 하동군 주민행복과 직원 34명이 서로의 지역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방자치단체 간 우호 증진과 상호 교차 기부문화의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광양시와 하동군은 이웃 자매결연 도시로서 각종 현안 사항 추진 등에 상호협력하고 있어서 상호기부에 의미를 더했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주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는 복지 담당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기부문화 확산 등에 긍정적인 역할을 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두 자치단체가 더욱 협력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 시군이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협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1인당 500만원 한도에서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금액의 30% 내로 답례품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시민의 일상 속 걷기 습관을 생활화하기 위해 ‘4월 봄바람을 느끼며 걷기’ 워크온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걷기 챌린지는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걸음 수를 측정하며 일상 속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달 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에서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챌린지 탭에서 광양시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후 목표 마일리지가 쌓일 때까지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현재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 누적 참여자는 8,631명이다. 1걸음당 1마일리지가 적립되며, 1일 최대 8천 마일리지가 누적된다. 목표 마일리지 달성 시 상품권 응모가 가능하다. 챌린지 기간 중 21만보 이상을 걸으면 모바일 문화상품권 1만원권(400명), 18만보 이상 걸으면 모바일 문화상품권 5천원권(350명) 응모가 가능하다. 단, 챌린지 참여 시에 반드시 휴대폰 위치설정을 켜 두어야 하며, 챌린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nb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친환경 자원순환단지 설치사업 최적입지를 선정하기 위해 오는 8월까지 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재활용 선별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며, 주민대표, 전문가, 시의원,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입지선정위원회에서 입지를 결정하게 된다. 지난해 12월 입지선정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해 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 용역을 수행하기로 결정하고, 조사용역 전문기관 선정을 광양시에 위임했다. 시는 지난 3월 전문업체를 대상으로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타당성 조사용역 전문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해 입지후보지를 공모했으나 응모지역이 없어, 입지선정위원회와 타당성 조사 전문기관이 협의를 통해 광양시 전역을 대상으로 입지적 조건, 사회적 여건, 기술적 조건 등을 평가하는 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계획을 수립했다. 입지타당성 조사계획 내용은 광양시보, 광양시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자원순환과 자원시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입지선정위원회는 향후 조사 결과를 열람 및 일간지, 광양시보, 광양시 누리집 등을 통해 시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청년부부의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청년층의 유입과 지역 정착 도모를 위해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2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2022년 7월 4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49세 이하 부부(혼인신고일 기준)로 올해부터는 재혼 부부도 해당된다. 단 생애 1회 지원으로 부부 중 누구라도 받은 이력이 있으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거주요건은 혼인신고 이후 부부 모두 전라남도에 6개월 이상 거주(지급 기한 내 타 시도 전출자 제외)하며 부부 중 1명(신청자) 이상은 광양시에 주소지를 둔 청년 부부이다. 시는 신청기한이 짧아 혜택을 받지 못한 부부들을 위해 기존 혼인신고일 기준 6개월 경과 후 1년 이내였던 신청기한을 6개월 경과 후 1년 6개월 이내로 확대했다. 또한, 기존에는 신청자를 아내로 한정해 남편이 신청 시 위임장을 제출해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위임장 없이 부부 중 한 명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향 출생보건과장은 “광양시는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청년 유입·정착 지원을 강화하여 청년층의 결혼 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금호도서관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인 햇빛마을주간보호센터와 연계해 시설에 등록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취약계층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금호도서관은 전남도립도서관에서 주최한 본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본 사업은 연계된 시설로 독서지도 강사를 파견해 맞춤형 독서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지역 내 언어활동 교육지도 전문가인 안경숙 선생님과 함께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그림책 함께 읽기’를 주제로 오는 5월까지 총 9회차에 걸쳐 운영된다. '노래하는 볼 돼지(김영진 작가)', '파란 의자(클로드 부종 작가)'와 같은 도서를 선정해 함께 읽고, 참여자들이 정서적 안정감과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연계 활동을 지원한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양금호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되고, 활동사진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광양금호도서관 인스타그램을 통해 추후 확인할 수 있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광양금호도서관이 2년 연속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지역의 독서 취약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역사회 기생충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이달 1일부터 26일까지 진월면 50대~70대 주민을 대상으로 장내 기생충 감염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광양시는 전수검사 대상인 다압면 포함 총 8개 읍면동 거주 주민 1,018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으며, 기생충 감염 125건이 나왔다. 기생충 감염 125건 중 다압면에서 102건이 나왔으며, 여성보다는 남성이 감염률이 높았고 연령별 감염률은 50대, 40대, 60대, 80대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올해는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기생충 감염률이 높은 섬진강 주변 지역인 진월면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진월면 주민 50대~70대 외에도 검사를 희망하는 광양시민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로 문의하면 무료로 기생충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장내 기생충은 적은 수가 기생하면 아무런 자각증상이 없지만, 간흡충은 사람의 몸속에서 길게는 20년에서 30년까지 생존하며 심할 경우 담관암을 유발할 수 있어 정기적인 대변검사를 통해 감염자를 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금호도서관은 제60회 도서관 주간(4월 12일~18일)을 맞아 오는 18일 오후 4시 30분부터 ‘신지영 음악 작가와의 만남’ 특강을 운영한다. 싱어송라이터이자 작가인 신지영 음악가는 예술 프로젝트 그룹 ‘우리, 봄’ 대표로 전국을 다니며 춤, 노래, 연극이 결합된 공연을 기획 진행하고 있다. EP 앨범 ‘화음무시’를 발표했고, 제주 4·3 사건을 다룬 노래인 ‘붉은풀 푸른달’ 곡에서 작사를 맡았다. 또한 청소년을 위한 도서 ‘세계를 바꾸는 착한 음악 이야기’, ‘이야기 프로듀서 유이’, ‘내 친구는 슈퍼스타’ 등을 지으며 융복합 분야 예술 교육의 선구자로 명성을 얻었다. 이번 특강에서는 ‘나를 바꾸는 착한 음악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지역 내 초등학생들과 함께 착한 음악이란 어떤 음악인지 알아보고 나와 남이 함께 행복하기 위해 알아야 할 개념인 ‘인권’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작가의 강연과 함께 다양한 노래를 들으며 음악이 감정을 어떻게 바꾸는지 감상하는 시간을 가진 후 가사 다시 쓰기, 기타 반주에 맞추어 노래 부르기, 인권 롤링 페이퍼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4일부터 5월 4일까지 31일간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유도해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고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려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모바일 걷기 애플리케이션 ‘워크온(Walkon)’을 설치한 후 광양시 치매안심센터 공식 커뮤니티 가입하고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워크온’을 실행 후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어야 하며 1일 최대 8,000보, 행사 기간 목표 걸음 수 24만보 달성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워크온 커뮤니티를 통해 치매 예방 체조 인증사진 이벤트도 5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진행해 치매 예방에 대한 인식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규칙적인 걷기 운동은 뇌 혈류를 개선해 뇌세포의 활동을 촉진함으로써 뇌 위축과 인지기능 저하를 막아줄 수 있어 치매 예방에 좋다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오는 5일부터 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시간에 대한 탐구 展’을 개최한다. 이번 초대전은 꽃피는 봄날 시민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고자 기획된 첫 번째 전시회로 (사)한국미술협회광양지부에서 지부장을 역임한 6인의 작가 작품 24점을 만날 수 있다. 참여한 작가는 김선영 서양화가(한국국제미술교류협회 회장 역임), 김정국 한국화가(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역임), 박동열 서양화가(2015 전남미술인상 수상, 2020 올해의 예술인상, 2022 동서미술인상 수상), 박종태 서예가(대한민국서예전람회 초대작가, 전라남도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운영위원 역임), 방우송 미디어․조각가(예원예술대학교 애니메이션 학과 교수), 채수평 서양화가(국제아트페어, 국립현대미술관특별전) 등 한국화, 유화, 서예, 미디어 등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작가들이다. ‘시간에 대한 탐구 展’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시회가 일상에서 잠시 멈춰 쉼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좋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주택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본 사업은 일반가정 주택에 자가발전을 목적으로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할 경우 정부지원금 외에 지방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단독주택 태양광(3KW) 기준으로 정부지원금 외에 약 9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지역 내 소재 주택 소유자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한국에너지공단 주택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시공업체를 선택해 계약을 체결하고 광양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참여 신청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서류제출 후 14일 이내 광양시와 한국에너지공단의 심사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광양시 신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신오희 신산업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에너지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친환경 에너지를 적극 활용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