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 아기유니콘 기업 ㈜캠프파이어애니웍스(대표 나용근, 김다혜)가 성탄절을 맞아 전남대학교 어린이병원(병원장 김영옥)에 자사 애니메이션 <레인보우 버블젬> 인기 상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증한 상품들은 21일 ~ 22일 이틀간 전남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행사에서 환아들에게 뜻깊은 선물로 전달되었으며, 해당 행사에는 김영옥 어린이병원장, 김승미 소아간호팀장, 지복선 운영지원팀장, 김상윤 공공의료사업팀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캠프파이어애니웍스측은 “병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이 조금이나마 기쁨과 힘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한 IP가 되어 많은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대학교 어린이병원측은 “㈜캠프파이어애니웍스의 <레인보우 버블젬> 인기상품 기증을 통해 환아들에게 따뜻한 선물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레인보우 버블젬>은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22년도 CG활용프로젝트제작지원사업 애니메이션 본편 제작 지원작으로 바닷속 사랑스러운 일곱 인어공주가 육지 학교생활을 통해 성장해 나가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전남 도자산업 혁신성장 정책 포럼을 개최하고 도자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세라믹까지의 확장을 통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 도자산업 혁신성장 정책 포럼에는 전통 도자 및 세라믹 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등이 진행됐다. 주제 발표에선 김철우 전남대 교수의 ‘케이(K)-컬처(한류)의 원형으로서의 전남 도자기 가치와 경쟁력 제고 방안’, 이상진 목포대 교수의 ‘케이-세라믹과 케이-도자의 상생을 위한 추진 과제’가 진행됐다. 이들은 전남 도자의 가치 조명과 세계적 도자 중심지 도약을 위한 연구 개발(R&D) 투자, 교육, 전통 세라믹과 파인세라믹 분야 투트랙 육성 방안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는 허준 동덕여대 미래융합학부 교수를 좌장으로 김수원 문화체육관광부 전통문화과장, 손신욱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정책연구실 연구원, 이창재 여수관광마이스협회 사무국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토론에선 세라믹 산업으로 확정 가능성 및 도자 세라믹 기업의 참여 증대 방안, 전남 도자&세라믹 산업 엑스포 개최 타당성 등에 관한 열띤 논의가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지난 20일 우리 지역의 문화행사와 예술인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2023 광주문화재단 아이조아 가족기자단’ 활동을 마무리 짓는 해단식을 가졌다. 2023 광주문화재단 아이조아 가족기자단은 올해 엄마·아빠·아이로 구성된 다섯 팀이 선발되어 광주문화재단과 지역문화예술현장을 취재, 광주문화재단 공식 블로그와 광주문화예술플랫폼 '디어마이광주'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소식을 알렸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가족기자단 5팀의 2023년 활동보고를 통해 서로간의 활동상황 등 1년을 되돌아보고, 향후 소셜 기자단으로서 역할 등에 대해 토론 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4년 문화예술 민간단체 지원사업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문학, 시각예술(미술, 서예, 사진, 장애인문화), 공연예술(국악, 무용, 연극, 클래식음악, 대중·다원) 등 3개 분야 10개 장르이며, 총 사업비는 29억9600만 원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주광역시에 주소를 두고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분야 비영리법인·단체로, 최근 3년 이내 신청 관련 분야의 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법인·단체별로 2개 사업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보조금의 5% 이상을 자체 부담할 수 있어야 한다. 광주시는 시민에게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그동안 운영상 문제점을 발굴, 제도 개선을 통해 2024년에는 경쟁력을 갖춘 지역 문화예술단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개선내용으로는 국·공립·시립예술단원이 대표로 있는 단체는 지원에서 제외하고 연례적·반복적 출판물 발간에 대한 지원은 축소한다. 또 신청 단체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면접심사를 발표 방식에서 인터뷰 방식으로 전환하고, 사업의 고유목적에 충실하기 위해 식비·홍보비 등은 총 사업비의 5% 이내로 제한한다. 선정된 단체는 많은 시민이 문화예술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오는 12월 26일 오후 2시 개편 기념 행사를 시작으로 최근 5년간의 수중발굴 성과를 반영하여 전면 개편한 태안해양유물전시관 제1상설전시실을 일반에 다시 공개한다. 새롭게 개편한 제1상설전시실은 네 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공간에서는 1976년 신안선 발굴부터 2023년 해남선 발굴까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수행한 수중발굴의 역사와 성과를 연표와 지도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두 번째 공간은 서해의 수많은 해난사고의 원인을 험난한 자연환경과 역사기록 속에서 찾아볼 수 있도록 다양한 유물과 영상으로 구현하였다. 세 번째 공간에서는 서해중부해역 수중발굴의 최대 성과인 태안선과 마도 1, 2, 3, 4호선의 수중발굴 결과를 정보그림(인포그래픽) 영상으로 구현하였으며, 실제 수중발굴 장비 등으로 재현한 발굴 현장도 만나볼 수 있다. 네 번째 공간은 전시관에서 엄선한 유물을 6개월마다 교체 전시하는 ‘오늘의 해양문화유산’ 공간으로, 첫 유물로는 태안 양잠리 조간대에서 발굴한 조선 전기 왕실마루장식기와인 ‘태안 양잠리 취두’가 전시된다. 태안해양유물전시관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관람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우리 마을 변화는 우리가 이끌어요.” 지역 주민들이 생활민주주의를 몸소 실천한 사례가 소개·공유되는 자리가 열렸다. 광주광역시는 20일 서구 위더스 대연회장에서 지역 주민자치활동가들의 교류·소통의 장인 ‘주민·생활·마을자치 우수사례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 김용임·박미정·안평환·홍기월 시의회 의원, 김현숙·박종균·박현정 동구의회 의원, 마을자치연구소 이용연 대표, 주민자치 위원 230여 명 등이 참석했다. 1부는 풍암동 우리춤 공연, 김명기 대표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강기정 시장의 마을자치 활성화 기여 유공자 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섭 서구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국무총리상을, 문창희 북구 풍향동주민자치회 회장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동구 안병락 지산2동 주민자치회 회장, 서구 박생만 유덕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남구 김수일 월산4동 주민자치회 회장, 북구 강지원 중흥2동 주민자치회 회장, 광산구 곽상민 첨단1동 주민자치회 회장 등은 시장상을 받았다. 이어 주민자치위원들은 ‘2024 주민화합과 마을자치’를 주제로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마을자치 실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화합의 구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국립남도국악원이 오는 23일 오후 3시 국악원 대극장 진악당에서 ‘변검사자 탈춤사건’ 초청 공연을 개최한다. 2006년 전통 타악을 바탕으로 세대를 초월하는 작품 활동을 펼쳐가는 창작 타악 공연예술 단체인 타악연희원 아퀴는 대북과 모듬북, 난타북 그리고 전통 타악기, 서양 타악기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여 다채로운 작품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아퀴는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일의 갈피를 잡아 매듭짓는다’라는 의미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우리나라 고유의 정서로 풀어내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인 ‘변검사자 탈출사건’은 서커스단에 소속된 변검 사자가 단장의 횡포로 서커스단을 탈출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사자를 잡으려는 악독한 서커스단장을 피해 변검사자가 유일한 친구 연홍이 사자를 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판소리와 상모돌리기(열두발 상모), 버나놀이, 용기놀이를 비롯해 타악연주 등을 극에 접목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가족연희극을 표방한다. 국립남도국악원 관계자는 “2023 토요상설 ‘국악이 좋다’는 이번 공연이 마지막이며, 내년 3월에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며 “내년은 국악원이 개원 2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풍성하고 화려한 공연 라인업을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21일 융·복합 전시 ‘디어 바바뇨냐: 해항도시 속 혼합문화’, 건축 전시 ‘이음 지음’, 현대미술 전시 ‘가이아의 도시’ 등 전시 3종을 동시 개막한다. 먼저 내년 6월 16일까지 복합전시 1관에서 펼쳐지는 ‘디어 바바뇨냐: 해항도시 속 혼합문화’는 아시아 도시문화 연구의 일환으로 해항도시의 혼합문화를 주제로 한 융·복합 전시다. 예술 작품을 통해 다양한 문화가 서로 어우러져 새로운 문화로 재탄생되는 아시아 해항도시의 개방성과 포용성을 살피고 문화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소개한다. ‘이음지음’은 미술의 언어를 통해 아시아의 건축과 사회를 조망하며 함께 지어가는 의미와 공동체의 동력에 주목한다. 작품들은 건축을 소재로 창·제작됐으며 기둥 구조물과 중정, 회랑 등 아시아의 건축 특성을 담은 복합전시 2관 상상원의 공간적 특징을 더욱 활용했다. 전시는 내년 7월 21일까지 복합전시 2관에서 진행된다. 또 내년 2월 25일까지 복합전시 3·4관에서 열리는 ‘가이아의 도시’는 자연을 대변하는 ‘식물’과 문명의 주체인 ‘인간’의 관계를 사유하는 전시다. 자연이 인간의 필요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올해 마지막 GB작가스튜디오탐방으로 김자이 작가를 만난다.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는 김자이 작가 작업실에서 촬영한 인터뷰 영상을 광주비엔날레 공식 유튜브에서 28일 공개할 예정이다. 12월 작가스튜디오탐방 영상은 김자이 작가의 작업을 관통하는 이야기와 대표 작품들로 구성된다. 작업 주제인 휴식의 선택 이유를 살펴보며, 작가의 내면과 외부 세계가 조응하는 과정을 담아냈다. 김자이 작가는 휴식에 대한 화두를 탐색하면서 내면 이야기에 대한 답을 다양한 조형언어로 표현해오고 있다. 작가의 개인적 투병생활에서 시작된 휴식이라는 키워드의 작품들은 ‘나의 휴식 방법’이 외부로 확장되는 과정을 보여주며 관객과 상호작용하는 독자적인 소통 방식을 보여주고 있다. 조선대학교 판화미디어과를 전공한 김자이 작가는 런던 킹스턴대학교 아트&스페이스에서 석사를 졸업, 조선대학교 미술학부에서 박사를 수료했다. 김자이 작가는 ‘생태미술프로젝트’(2023), ‘휴식의 기술’(2020) 외 다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광주시립미술관 국제 레지던시 작가로 활동하는 등 활발하게 작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재)광주비엔날레는 작가스튜디오탐방의 프로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충남 태안군 마도(馬島) 해역 발굴조사에서 고려시대 선체 조각과 기러기형 나무 조각품, 청자 접시 등 500여 점을 발굴했다. 태안 마도 해역은 예로부터 해난사고가 잦았던 곳으로, 『조선왕조실록』에 1392년(태조 4년)부터 1455년(세조 1년)까지 약 60여 년 동안 200척에 달하는 선박이 태안 안흥량에서 침몰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2009년부터 올해까지 실시된 발굴조사를 통해 고려시대 선박 3척(마도1~3호선), 조선시대 선박 1척(마도4호선) 등 고선박 4척과 유물 1만여 점이 확인되었다. 올해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선체 조각(길이 115㎝, 너비 31.5㎝, 높이 15㎝)은 방사성탄소연대측정 결과 11~12세기의 것으로 추정되며 연결부와 홈이 잘 남아있어, 과거 인근에서 발굴된 고려시대 침몰선인 마도2호선(2010년 발굴) 혹은 마도3호선(2011년 발굴)의 외판재일 가능성이 있으나 또 다른 선박의 일부일 수 있어 2024년에 주변지역에 대한 수중발굴을 통해 확인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함께 발굴된 기러기 모양의 나무 조각품(길이 59.2㎝, 너비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누리카드, 잔액 확인하고 연말까지 꼭 사용하세요.’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은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통합문화이용권 ‘문화누리카드’를 오는 12월 31일까지 꼭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경제적 소외계층 대상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2023년에는 1인당 11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문화예술 · 국내여행 · 체육활동 분야의 전국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된다. 2024년에는 지원금이 1인당 13만 원으로 인상되어 수급자격이 유지되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소지 중인 카드에 지원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올해 카드 발급 후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전액 미사용자는 자동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되어 다시 직접 지원 신청해야 하는 만큼 사용자 주의가 필요하다.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nuri.kr)와 모바일 앱에서 실시간으로 우리 동네. 가맹점 위치, 잔액 조회가 가능하고 문화누리카드 광주주관처 유선전화 062-670-7444, 74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은 19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에서 시민자문위원으로 선발된 총 25명의 광주광역시민을 시민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민자문위원은 광주의 정보문화산업 발전을 위하여 △정책, △콘텐츠, △ICT․창업분과로 배정되어 기관의 ESG경영을 위한 주요 추진 사업들에 대하여 시민을 대표한 의견을 개진하고, 광주시 민선 8기의 정책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 및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는 역할을 한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GICON 3.0시대의 지속가능한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하여 시민자문위원과 시민공동 창조 경영 실현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우리 지역의 청년부터 다양한 연령층과 분야에 속하신 시민분들이 우리 진흥원에 관심 가져주시고 함께 하시게 되어 감사하다. 향후 1년 동안 우리 기관이 지역 내에서 정도(正道)를 갈 수 있도록 경청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