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1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5급 승진 리더 과정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마스코트 ‘다섬이’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섬박람회를 소개하는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시는 교육생들에게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추진상황과 섬박람회 공식 마스코트 ‘다섬이’의 기획 배경, 활용 현황, 향후 계획 등을 설명했다. 특히, 섬박람회 사전 입장권 예매와 사전 구매 시 혜택(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 구입) 등을 설명, 섬박람회에 대한 실질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한 교육생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가족, 지인들과 함께 꼭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은 오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돌산 진모지구에서 개최되며, 섬 주제관과 세계 섬 식당 등 8개의 전시관과 함께 세계의 섬, 한국의 섬 등을 주제로 테마존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국제학술대회(여수세계박람회장)와 가족 섬 캠프(금오도·개도 등)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가 국내 육성 신품종 옥수수 ‘수원찰97호’시범 재배 등 지역 맞춤형 옥수수 품종 선발에 나섰다. ‘수원찰97호’는 농촌진흥청에서 품종 출원 예정인 흰찰옥수수로 찰기와 단맛을 고루 갖춰 식미가 우수하다. 또한 이삭 끝까지 알곡이 차는 비율인 끝달림률이 97%로, 기존 품종 ‘미백2호’(94%) 대비 우수해 농업 현장에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기존 관내에서 널리 재배되고 있는 옥수수 품종은 도입된 지 20년 이상이 지나, 재배 안정성과 상품성에서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특히 이상 기후와 지구온난화 등 변화하는 재배 조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신품종 도입이 불가피하다. 이에 여수시는 매년 옥수수 신품종을 적극 도입해 왔다. 지난해 ‘황금흑찰’, ‘찰옥5호’에 이어 올해는 8.7ha 규모의 시범단지를 조성해 ‘수원찰97호’를 포함한 5개 품종의 지역 적응성을 종합 검토할 계획이다. 수원찰97호는 6월 말부터 본격 수확되며, 오는 28일과 29일 열리는 ‘섬섬여수옥수수 페스티벌’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시 관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가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과 함께 오는 9월 7일까지 ‘해양레저스포츠 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체험 종목은 윈드서핑과 카약, 카누, 스킨스쿠버, 스노클링, 수상자전거, 딩기요트, 크루저요트 등 8개 종목으로 전문 강사의 교육(안전과 이론‧장비 등)과 함께 체험이 진행된다. 여수요트학교와 해양레저스쿨, 스킨스쿠버교실 3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체험 장소는 소호요트마리나(여수요트학교)와 웅천해수욕장(해양레저스쿨, 스킨스쿠버교실), 여수세계박람회장(해양레저스쿨) 등 3개소이다. 참가 신청은 여수시 OK통합예약과 전화예약, 당일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사전예약은 체험일 기준 일주일 전부터 가능하다. 프로그램별 체험 장소와 예약 방법, 연령 제한이 상이해 반드시 여수시 누리집 공지사항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강습료와 장비 대여료는 모두 무료이며, 편의시설(샤워장, 물품 보관함) 사용료는 여수시민의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면 할인된다. 체험 참가자는 물빠짐이 좋은 옷과 아쿠아슈즈, 모자, 선크림, 여벌옷 등을 준비하면 된다. 자세한 문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각 지자체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가 생애주기별 지원혜택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발표했다. 청년기와 임산․출산시, 육아기, 노년기 등 생애주기에 따른 지원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함으로써, 미처 알지 못해 신청 적기를 놓치는 대상자가 없도록 사전에 방지한다는 취지다. 먼저, 청년기에는 ▲문화복지카드 25만원과 ▲도서구입비 10만원 ▲문화예술패스 15만원 ▲정신건강 치료비 40만원 ▲신혼부부 결혼 축하금 200만원 등 300만 원이 지원된다. 임신․출산 시에는 ▲출산지원금 500만원과 ▲첫 만남 이용권 200만원, ▲난자 냉동 시술비지원 100만원 ▲임신축하금 50만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48만원 등 4,28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와 관련해서는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1500만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120만원 ▲한방난임 치료비 지원 등 특별한 경우도 포함돼 있다. 아이를 키우는 육아기에는 ▲출생기본수당(1~18세) 4,320만원 ▲아동수당(1~7세) 840만원 ▲영유아 보육료(0~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 개편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읍면동별 총25회에 걸쳐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 추진배경과 향후일정, 개편방향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함으로, 세부 일정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설명회를 통해 올해 연말까지 세부적인 노선체계 개편안을 마련하고, 개편안에 대해서도 다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재차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개편안에 대한 시민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되면 대시민 홍보, 시설 개선 등을 추진한 후 내년 중으로 시행 시기를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선개편은 26년 만에 시행되는 대규모 개편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충분한 대책 마련을 고민 중이다”며, “주민설명회에서 설명도 듣고 많은 개선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내년에 개최되는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행정 효율성 제고와 예산 절감을 위해 ‘시책 일몰제’를 본격 추진한다. 시책일몰제는 시가 시행 중인 예산 또는 비예산 시책 가운데, 정책 환경 변화로 실효성이 떨어지거나 실익이 없다고 판단되는 사업을 자체진단을 통해 과감히 폐지하거나, 보완하는 제도이다. 이번 조치는 국가산단 불황에 따른 시 재정여건 악화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와 관련, 행정․재정적 조직역량 결집을 위한 시의 전략적 판단이 반영된 조치로, 약 10억 6백만원 가량의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앞서 시는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전 부서의 시책․제도․행사 등의 사업에 대해 전수조사하고, 소관부서 자체평가와 11일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27개 사업을 일몰대상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번에 일몰이 확정된 주요 사업으로는 △시정제안 및 견문보고 우수직원 포상금△365 아일랜드 청년 유람단 △작은 다문화학교 운영 △학교급식 계약재배 농가 선진지 견학 △동부권 이동 도서관 운영(서부권과 통합 운영)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11일 대민접점 최일선에서 민원을 응대하는 민원담당공무원과 간담회를 갖고 격의 없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민원실에서 근무하는 민원담당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민원창구 직원들의 시간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을 감안해 점심시간에 오찬을 겸해 진행됐다. 정 시장은 폭언․폭행 등 악성민원에 시달리는 민원담당자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경청했으며, 깊은 공감과 함께 민원 담당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정 시장은 “악성민원으로 시달리는 담당직원들의 고통과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악성민원 예방·대응 T․F 구성 등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 조성에 더욱 힘 쓰겠다”고 답했다. 이어 “여러분이 우리 시의 얼굴이라는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공복이라는 사명감으로 열린 마음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가 최근 환경부에서 실시한 2024년 생활폐기물 정보관리시스템 이용률 평가에서 공공처리시설 분야 우수기관(장려상)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포상금50만원을 지급받게 됐다. 13일 여수시에 따르면, 환경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생활폐기물 처리 역량과 감축 노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매년 폐기물처리시설을 운영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반입·반출 정보의 입력률 등을 평가하고 있다. 전국 704개소 생활폐기물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여수시 음식물자원화시설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회원가입률과 기초정보 관리, 반입·반출정보 입력률 등 총괄적인 시스템 활용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해당시설은 관내에 수거된 음식물류폐기물을 퇴비화 방식으로 처리하는 시설로, 여수시 진달래길 310-142(월내동)에 위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음식물자원화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운영사인 ㈜여수엑스포환경과 시가 긴밀히 협력해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폐기물 정보관리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지난 12일 석곡농협(조합장 한승준)은 NH곡성군지부(지부장 방현용) 및 석곡초등학교 학생 약 30명을 초청해 ‘백세미 손모내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우리 전통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알리고, 석곡농협이 자랑하는 지역 대표 브랜드 쌀 ‘백세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은 석곡농협 백세미 재배단지에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직접 논에 들어가 손으로 모를 심으며 농업의 소중함을 온몸으로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석곡농협 한승준 조합장은 “학생들이 직접 흙을 밟고 모를 심으며 우리 쌀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세대에 전통 농업의 가치를 전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내 기관 간의 화합에도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석곡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연계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백세미’는 곡성 석곡지역의 맑은 물과 깨끗한 자연 속에서 재배되는 프리미엄 쌀로, 식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2일 계림초등학교에서 ‘아동학대 예방 4차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생 스스로 학대를 인지하고 신고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양성평등아동과 아동보호팀이 주관하고 빛고을아동보호전문기관, 동부경찰서, 동부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캠페인을 지원했다. 현장에서는 ‘OX 퀴즈를 통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도 진행, 학생들이 OX 팻말을 이용해 문제를 풀고 정답을 확인하는 참여형 활동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동구는 대규모 인원이 동시에 참여하는 현장의 특성을 고려, 운영 효율성과 현장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하교 시간과 동선 혼잡 등을 사전에 점검하며 질서 있는 캠페인 진행을 유도했다.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실천형 교육 방식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nb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13일 ‘희망 여름 착! 착! 착! 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혹서기 돌봄 이웃 희망 여름 나기 물품 전달식’을 개최, 본격적인 혹서기 대비 나눔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택 구청장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13개 동 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혹서기 지원사업 배분금을 통해 총 817가구에 6,170만 원 상당의 냉방비 및 여름나기 물품(냉장고, 선풍기, 보양식, 여름 생활 안심 키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름나기 물품은 동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수립한 기본 복지가이드 라인 ’기본생활‘ 기준과 ’혹서기‘ 기준에 따라 돌봄 이웃의 실제 필요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임택 동구청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폭염은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생존의 문제다”면서 “이번 지원이 돌봄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오는 7월 15일까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2일 ‘광주 대표 상권 1호’ 동명동 로컬콘텐츠 타운 조성을 위해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대표이사 김현성),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회장 남병효)와 ‘광주 우수상권 집중 육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 우수상권 집중 육성사업’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광주형 로컬 브랜드를 육성, 광주 대표 상권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추진된 사업이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제4회 동명커피산책’을 개최, 일 방문객 4만여 명, 상가 매출 32% 증가, 타 지역 방문 25% 등 유의미한 성과를 내며 동명동이 광주 대표 특화 상권으로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택 구청장, 김현성 대표이사, 남병효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명동 로컬 브랜드 창출과 자생적인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해 광주 대표 상권을 육성하는데 역량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동명 로컬 콘텐츠 타운’ 주요 내용은 ▲동명동 상징 포토스팟·테마 거리 조성 ▲상인-크리에이터 협업 특화 상품 개발 ▲동명 일상 투어 프로그램 ‘동명 걷다’ 운영 ▲지역관리회사 육성·거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