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 박상현 인터뷰 1R : 6언더파 66타 (버디 6개) T1 2R : 3언더파 69타 (버디 5개, 더블보기 1개)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 T1 3R : 1언더파 71타 (버디 3개, 보기 2개)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 T4 FR : 1언더파 71타 (버디 5개, 보기 4개)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 우승 - 우승 소감은? 오늘 바람이 많이 분다는 예보가 있어서 선두와 2타 차 정도면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바람이 신의 한수였다고 본다. 강한 바람 속에서 KPGA 투어 선수들보다 더 많이 쳐본 경험 있다고 생각해 우승할 수 있다는 느낌 받았다. - 마지막 홀에 들어오면서 심정은 어땠나? 마지막 홀로 들어오면서 공동 선두라고 들었다. 티샷을 페어웨이로 잘 보냈고 같은 조 이태희 선수의 공이 벙커에 들어가면서 핀이 위치한 2단 그린 위로 올려 안전하게 파를 잡으면 연장전까지 갈 수 있겠다 생각했다. 약 4.7m 슬라이스 경사의 퍼트가 남았는데 집어넣을 생각보다는 붙여서 연장전으로 갈 생각으로 퍼트를 했는데 버디를 잡았다. 들어가면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지난 6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BIXPO 2025 컨퍼런스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스마트에너지 포럼’을 진행했다. 한전KDN이 BIXPO 전시회와 함께 에너지 ICT 기술 정보 공유와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한 포럼은 분산전원 및 신재생에너지, 지능형 전력망과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한전KDN의 우수한 기술력을 소개하고 에너지 분야의 외부 전문가 강연을 통해 현재 및 미래의 에너지분야 이슈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당일 포럼은 ‘AI기반 배전 설계 자동화 솔루션’을 비롯한 분산전원과 신재생에너지, 인공지능과 보안 이슈 관련 한전KDN 전력IT기술원 기술성과 발표 1부와 외부 전문가 초청 포럼 중심의 2부로 구성되었다. 특히 문승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연구원장, 김윤수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안선주 전남대학교 교수, 이중호 한국전력 충북본부장, 최영인 솔트룩스(주) 상무이사, 계승모 기후에너지환경부 사무관 등 학·산·관 전문가들의 분산 전원과 신재생에너지 그리고 전력산업과 인공지능 기법의 적용 가능성 등 현재와 미래 에너지 분야 이슈 관련 다양한 의견 교환으로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명품 나주배’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나주시 금천면의 정진채 농업인이 전국 우리배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세밀한 생육 관리와 꾸준한 품질 개선 노력의 결실을 보았다. 나주시는 지난 7일 전북 정읍시 연지아트홀에서 열린 ‘제21회 전국 우리배 한마당 큰잔치 품평회’에서 금천면 원곡길 소재 나주목사골농장 정진채 대표가 ‘최우수품종상’((사)한국과수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센터와 정읍시가 공동 주관하고 우리한국배연구회(회장 장덕용)가 주최한 행사로 전국의 우수 배 재배 농가들이 참여해 품질과 재배기 술을 겨루는 대회로 진행됐다. 정 대표는 2017년부터 배 재배를 시작해 현재 0.5ha(1500평) 규모 과수원에서 신고배 100주(40년생 70주, 7년생 30주)와 원황배 30주를 재배하고 있다. 과수의 생육 상태와 기상 변화를 세밀히 관찰하며 가지 생장, 잎색 변화, 과실 비대 과정 등을 꼼꼼히 기록해 고품질 과실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정 대표는 ‘나주배 모니터요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조성한 서봉장애인파크골프장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광산구는 서봉파크골프장을 이용하는 장애인의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이용자 간 불편을 해소하고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장애인 전용 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서봉장애인파크골프장은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장애인 전용 파크골프장으로, 9홀 규모의 코스와 연습구장으로 이뤄졌다. 광산구는 10일 광산구 서봉동 205-17번지 일원에 자리한 서봉장애인파크골프장에서 개장식을 열었다. 개장식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해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이날 기념행사로 광산구청장배 장애인파크골프대회가 열려 지역 장애인 선수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서봉장애인파크골프장은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통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기반 시설 확충과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11월 7일 광양시청 만남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이광용 이사장, 기탁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사랑 100인+ 기부 릴레이 후원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양시 영유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10명의 기부자가 소중한 뜻을 모아 총 4천800만 원의 기탁금을 전달했다. 기탁자 및 기탁금은 △(주)디와이이(대표 이광용) 3천만 원, △㈜광양주조공사(대표 김종현) CMS 100구좌(25‧26년 7백만 원 상당), △서강기업(주)(전무 송재욱) 3백만 원, △㈜상지전력(대표 정진수) 2백만 원, △㈜대진(대표 최석찬) 1백만 원이다. 이날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코스원(대표 신병현) △㈜포에이스(대표 양용호) △㈜디와이이(부장 이강일) △㈜디와이이(차장 이소영) △㈜금성(대표 나경호)도 각각 100만 원을 기탁하며 기부 릴레이에 힘을 보탰다. 김종현 ㈜광양주조공사 대표는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의 기부 캠페인은 우리 지역 아이들이 더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나눔의 움직임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취업지원센터에서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NCS 기반 공공기관 맞춤형 직무능력제고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에는 직업계고 2학년 102명을 참여했으며, ▲공업계열 10월 28~31일 ▲농상가사계열 11월 4~7일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과정에는 ▲졸업생 선배 특강 ▲AI를 활용한 취업전략 ▲NCS 기반 자기소개서 첨삭 ▲NCS 기반 의사소통·수리·문제해결능력 중심 필기전형 대비 실습 ▲PT·토론면접 대비 실전훈련 등 실제 채용 단계를 그대로 반영해 호응을 얻었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직업계고-공공기관 연결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한편 학생들의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 중심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2학년 강희지 학생은 “LH한국토지공사에 입사하는 것이 꿈이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취업 준비를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방법을 알게 됐다”며 “실제 공공기관에 입사한 선배들의 생생한 정보가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윤종진) 광주보훈요양원(원장 최종복)은 11월 6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자매결연 마을인 전남 화순군 사평리 장전마을을 찾아 1社1村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최종복 요양원장을 비롯한 직원 10명이 자매결연 마을의 복숭아 밭에 비료 500포 살포와 마을 주변 청소 등을 함께 진행했다. 광주보훈요양원은 장전마을과 2019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일손 돕기와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며 도농교류에 힘쓰고 있다. 최종복 광주보훈요양원장은“가을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자매결연 마을에 도움이 되기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도농교류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보훈요양원은 복권기금 재원으로 건립해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이제는 지방, 지역에 대한 투자, 균형 발전이 한국이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남 천안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첨단산업의 성장, 충남의 미래를 설계하다' 타운홀미팅 간담회에서 "한국이 지속해서 성장 발전하는 것뿐만 아니라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지금처럼 수도권 집중이 심화하면 불가능해질 거 같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한때 수도권 집중이라고 하는 게 국가 성장 전략으로 유효성을 띨 때도 있었다"면서 "그러나 이제는 수도권 집중이 국가 성장 발전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요인이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지방 균형 발전, 지방에 대한 투자를 이야기할 때 도와주자, 배려해 주자는 차원이었는데 이제는 국가 생존전략이 됐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제가 서울·수도권 집값 때문에 요새 욕을 많이 먹는 편인데, 보니까 대책이 없다"며 "다 그쪽으로 몰려드는데, 어차피 땅은 제한돼 있고 사람은 몰려든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그 문제도 구조적 요인이라 있는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빛가람 혁신도시 중심에 조성 중인 복합혁신센터와 생활SOC복합센터의 2026년 초 개관을 목표로 준비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조직 간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고 명칭 확정과 현장 중심 준비 체계 구축, 세부 공정 점검 등 전 과정에서 시민 편익을 최우선에 둔 개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11월 30일 ‘빛가람 복합시설 운영 추진상황 보고회(4차)’를 열어 두 시설의 전반적인 공정과 운영 준비 현황을 세밀하게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윤병태 시장이 7월 첫 회의를 연 이후 네 번째로 관련 국장과 부서장 등 14명이 참석해 개관까지 남은 세부 과제와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시는 복합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난 4월 복합시설운영TF팀을 신설하고 국장급 단장을 포함한 관련 부서장들이 참여하는 추진단 회의를 7차례 개최하며 운영체계를 다져왔다. 특히 지난 11월부터는 생활SOC복합센터 2층에 TF팀 임시사무실을 설치해 직원이 상주하며 현장 중심의 조기 대응 기반을 갖췄다. 지난 8월 시민 공모를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길규)는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지난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4개월간 선박 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 적합 여부와 항만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완도해경은 점검 기간 동안 국내·외를 운항하는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휴대용 황분석기 활용 선박 연료유 황함유량 기준 준수 여부 ▲연료유 공급확인서, 법정기록부 관리 상태 ▲황산화물 저감장치 설치 선박의 운용 적정성 등을 면밀히 확인한다. 아울러, 완도해경은 관내 비산먼지 발생 하역시설 2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도 병행할 방침이다. 완도해경은 현장을 찾아 하역작업중 억제설비 정상작동 여부 등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완도해경관계자는 “선박과 항만 전반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며 “미세먼지 감축은 전세계적인 해결과제인 만큼 관련 종사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선박 연료유 황함유량 기준은 국내 항해 선박의 경우 경유 0.05%·중유 0.5% 이하이며 국제항해 선박의 경우 경유와 중유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3일 도청 왕인실에서 도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의 실현가능성을 제고하고 도정 주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하반기 도민평가단을 개최했다. 도민평가단은 도민의 눈높이에서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도정 주요사업 평가 과정에 도민이 직접 참여하도록 마련된 제도다. 반기별로 정기회를 개최하고 연 1회 직접 현장을 찾아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정기회는 도민평가단과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도지사 공약 추진상황 보고 ▲공약 실천계획 변경 심의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특강 ▲2025년 도정 주요사업 현장평가 결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전남도지사가 도민과 약속한 ‘민선8기 20개 전략 100대 공약 세부 실천계획’에 대해 평가단과 실무부서 간 상호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정책 여건 변화에 따라 실천계획 조정이 필요한 공약 총 10건을 논의 끝에 확정했다. 또한 이광재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의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공약 실천방법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돼 평가단의 정책 이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구단 첫 준프로 선수 김윤호와 프로계약을 체결했다. 광주는 지난 2024년 7월, 구단 U18(금호고) 소속 2학년 김윤호와 구단 역사상 최초로 준프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구단은 김윤호가 보여준 잠재력과 성장세를 높이 평가해 이번 정식 프로 계약으로 연결했다. 2007년생 김윤호는 2024년 9월 22일 제주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장해 17세 4개월 9일의 나이로 구단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운 바 있으며, 이는 승강제가 도입된 이후 K리그1 최연소 출전 기록이기도 하다. 김윤호는 이후 U18 대표팀에도 발탁되는 등 촉망받는 유망주로서의 가치를 입증해왔으며, 현재까지 K리그 2경기에 출전해 프로 무대 적응을 차근차근 이어가고 있다. 190cm-80kg의 뛰어난 체격을 갖춘 김윤호는 장신 공격수다운 포스트 플레이뿐 아니라, 날카로운 키패스와 유연한 공간 침투 능력을 겸비한 전천후 공격수로 평가받고 있다. 광주는 김윤호의 정식 프로 계약 체결로 공격진의 옵션을 확장하고, 2선과의 연계 플레이 강화 등 다양한 전술적 활용을 기대하고 있다. 김윤호는 “정식으로 프로선수가 되어 매우 기쁘지만,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