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고상민)는 22일부터 24일까지 유관기관(신안군 상하수도사업소)과 함께 밀폐공간 사고대비 합동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도내 밀폐공간에서 질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인명피해 발생 대비 신속 대응하기 위한 소방과 상하수도사업소가 함께 실시하는 인명구조훈련 이다. 주요 내용은 ▲밀폐공간시설 구조 동선 및 소방차 접근 등 정보 파악을 위한 현지적응훈련 ▲구조장비(보텍스, 크레인 등)를 활용 구조대상자 안전구조 및 개선사항 논의 등 대응강화훈련 ▲작업전 유해가스 측정, 환기실시 등 안전수칙 지도 및 상황발생 시 신속대응을 위한 협업 등 안전관리 컨설팅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각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효과적인 구조작업을 숙달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밀폐공간 안전관리 및 대응역량 강화”라며, “다양한 구조훈련을 통해 소방 안전 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영산강정원(나주시 영산동 757-1)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대대적인 교통·주차 대책을 마련했다. (표1. 2025 나주영산강축제 주차장 진출입로) 특히 나주시는 원활한 축제장 진출입을 위해 관내 주요 교차로 등의 노면에 분홍색 차량 유도선과 함께 축제장 안내 표지판을 대거 설치했다. 축제장 진입은 두 방향에서 가능하다. 우선 광주 쪽 나주대교와 빛가람대교 방면에서 진입하는 차량은 영산강 제방도로를 따라 달리다 물넘이 구간 직전 삼거리에서 아랫길로 진입해 제1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원도심과 영산포에서 진입하는 차량은 ‘홍어의 거리’를 지나 행사장으로 진입이 가능하나 극심한 정체와 주차난이 예상되는 만큼 교통 안내 요원의 유도에 따라 인근의 임시주차장을 이용하고 도보로 이동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 노선은 축제장 진입만 가능한 일방통행이 적용돼 출구로는 사용하지 않는다. 축제장에서 나가는 길은 제 1주차장의 경우 입구 반대편 출구를 이용해 물넘이 구간 삼거리로 진입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은 29일 순천시 연향동 소재 오피스텔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남성 3명을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전남경찰청 풍속수사팀은 최근 오피스텔에서 성매매를 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합동 단속팀을 편성, 오피스텔 주변 잠복을 한 후 기습 단속에 나섰다. 경찰 조사 결과 체포된 피의자들은 오피스텔 4곳에 태국 국적 여성들을 고용, 성매매 대금으로 10만원~25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피의자 3명은 형제 사이로 인터넷을 통한 홍보, 현금 수거 등 역할을 분담하며 성매매 알선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날 현금 900여 만원과 장부, 예약용 휴대전화 등을 압수하고, 피의자들에 대한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가 영산강과 봉황천 지류가 만나는 영산강 저류 생테습지에 2023년 8월부터 시작한 영산강 지방정원 조성사업이 2024년 6월 전라남도로부터 “2025년 지방정원 조성사업”이 선정된 이후 2025년 11월 지방정원 조성계획 승인신청을 위한 신청 제출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주시에 따르면, 준비 중인 영산강 정원의 주제는 ●가족과 함께 즐겁고 특별함이 넘치는 나주정원 (FUN)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원(차별화) ●부지확보,정원 인프라 구축, 접근성 우수(최적지) 로 구성했다. 년도별 세부 실천사업을 살펴보면 2024년 이전에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속에 공원 수목 기부제 및 정원자재 기부 프로젝트를 통하여 교목 1,620주, 정자등을 기부받아 함께 만드는 정원을 구현하였고, 꽃단지(28ha)및 다목적 생태 잔디광장(26,450㎡), 주차장 확보(900면), 진입교량 제방도로 확·포장 등 기반시설을 구축하였다. 2025년 3월에는 영산강 정원 시민위원회를 발족하여 지역주민 54명을 서포터스로 위촉하여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정원 조성조직을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25년도에는 정원 내 전국 최초 모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주요 도로변, 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을 중심으로 명절 전까지 시가지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또 생활폐기물 배출을 최소화하고, 종량제 봉투 내 음식물쓰레기 등이 포함되지 않도록 분리배출 홍보와 지도점검 등을 강화한다. 연휴기간 동안 생활폐기물 수거관리 공백을 막기 위해 환경관리원(977명) 특별근무를 실시하고, 상황실 및 청소기동반을 운영하는 특별근무체계를 유지한다. 연휴기간 중 3일과 4일, 8일과 9일에는 생활폐기물 수거가 정상적으로 이뤄진다.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동안은 북구 재활용 일부 수거를 제외한 광주 모든 지역에서 생활폐기물 수거가 이뤄지지 않는다. 음식물자원화시설 등 폐기물처리시설은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명절 기간 발생하는 폐기물 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정미경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풍요로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특히 종량제 봉투 내 음식물쓰레기 혼합배출 근절 등 시민들의 성숙한 환경의식을 발휘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9일 ‘2025 나주영산강축제’ 주무대에서 천연염색의 전통과 현대 패션을 결합한 특별한 패션쇼를 선보인다. 국내외 디자이너와 예술가가 참여해 색채와 음악, 무대연출이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나주 천연염색의 역사적 가치와 미래 가능성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알리는 특별한 문화예술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2025 나주영산강축제’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천연염색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나주는 국내 유일의 공립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이 있는 곳으로 영산강 유역을 배경으로 천연염색과 직물 생산이 활발히 이뤄져 왔다. 특히 지리적으로 쪽 재배에 유리한 환경이 형성되며 역사적으로 천연염색 발전의 최적지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2016년 천연염색재단을 설립해 한국천연염색박물관 운영, 전통 계승, 산업 진흥과 대중화에 힘써왔다. 이번 패션쇼는 그간의 성과를 집약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국내외 패션 디자이너와 작가들이 참여해 전통의 색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패션쇼를 펼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목포비파라이온스클럽‧목포비파여성라이온스클럽은 지난 9월 17일,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장애인 복지서비스 이용인들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한가위를 맞아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고자 한 목포비파라이온스클럽‧목포비파여성라이온스클럽의 정성 어린 마음에서 마련됐다. 복지관 측은 후원받은 물품을 지역 내 장애인 가정 및 복지관 이용인들에게 활용할 계획이다. 목포비파여성라이온스클럽 회장은 “명절이 다가올수록 가족과 친지들이 그리운 시기이며, 거리가 가까운 이웃에게도 마음이 따뜻해지길 바란다.”며, “장애를 가진 분들도 소외되지 않는 풍성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지역 단체에서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 후원물품은 하나하나가 이용인들에게 큰 위안과 기쁨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과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장애인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오후 서울 중구 소재 약수지구대를 방문해 일반 현황, 연휴 기간 치안 활동 등을 보고받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일선 경찰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국민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야 할 연휴에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경찰관들 덕분에 우리 모두가 안심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경찰관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경찰관들을 포함해 평온한 명절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각자의 자리를 지키며 헌신하는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가 초진이 완료된 가운데 리튬이온배터리팩 384개와 해당 층에 있는 서버가 소실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대전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0분께 대전 유성구 화암동 국가정보자원관리원 5층 전산실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로 발생한 불이 이날 9시간 50분 만에 꺼졌다. 김기선 유성구 긴급구조통제단장은 27일 오전 10시 국정자원 앞에서 브리핑을 열어 "최초 화재 당시 우측 리튬이온배터리팩에서 불이 나 소실된 배터리팩 개수를 192개로 파악했다"며 "하지만 불길이 확대되면서 반대편에 있던 배터리팩까지 소실돼 현재 소실된 배터리팩은 384개다"라고 말했다. 특히 5층 내부 온도가 장시간 고온으로 지속돼 내부에 있는 서버 등은 대부분 소실된 것으로 보고 있다. 뒤쪽 서버의 경우 불에 직접 타지는 않았지만 연기 등으로 그을음이 생긴 상태며 정확한 피해 규모는 추후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또 현재 5층에 있는 배터리팩을 완전히 외부로 반출할 수 있는 시도를 하고 있으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단장은 "국정자원관리원 전산실 및 데이터실에서 사용하는 하론계 소화기가 있었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유엔총회 참석 차 미국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오후 뉴욕에서 미 상원 외교위 및 하원 외무위 소속 의원 4명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강화, 한미 경제협력 확대 및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접견에는 공화당 소속 영 김 하원 외무위 동아태소위원장, 민주당 소속 진 섀힌 상원 외교위 간사, 역시 민주당 소속인 크리스 쿤스 상원의원과 그레고리 믹스 하원의원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과의 성공적인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이 안보, 경제, 첨단기술을 포함한 제반 분야에서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진화해 나갈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하고, 양국이 미래지향적 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미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미 의원들은 이 대통령 예방을 위한 의원단이 미 상·하원, 공화·민주당을 포함하여 구성된 것은 굳건한 한미동맹에 대한 미 의회의 강력한 지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하고,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된 만큼 앞으로 조선, 바이오, 방산 분야 등에서 양국의 산업 및 기술 협력이 더욱 공고해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력거래소(이사장 직무대행 김홍근)는 9월 22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전력계통운영기관(National Dispatching Center, 이하 NDC)과 전력계통운영시스템(EMS*) 구축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측은 ▲워크숍 등을 통한 한국형 EMS(K-EMS) 기능 및 운영 경험 공유, ▲몽골 전력 계통에 적합한 EMS 도입을 위한 공동 연구, ▲정보·데이터 교류, ▲국제개발원조(ODA) 등을 통한 프로젝트 재원 마련, ▲시장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교류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NDC는 몽골 에너지부 산하 국가 전력망 운영기관으로, 계통 계획과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최근 재생e 비중 확대와 전력수요 밀집 등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능형 에너지(SMART Energy)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선진 EMS 기술 도입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이번 MOU는 몽골 정부의 공식 초청에 따라 전력거래소 대표단이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정보사회진흥원, 국가녹색기술연구소, LS일렉트릭 등과 함께 몽골 현지 방문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지리산 대화엄사 주지 우석스님은 “2025, 제21회 화엄문화제”를 10월 10일 - 10월 12일까지 “바람이 물을 스칠 때”이라는 주제로 지리산대화엄사 경내에서 3일간 개최 한다고 21일 밝혔다. 2025년 제21회 화엄문화제를 준비한 우석주지스님은 “전임 주지였던 덕문스님께서 1500년 역사 사찰에서 홍매화로 시작하여 문화 공간을 열어 놓았다고 했다.” 이어 우석교구장스님은 “미래로 100년” 문화 공간 사찰로 변화해 가는 길목에서 새로운 문화 공간의 가치를 창출하는 첫해로 2025년 화엄문화제를 준비했다” 전했다. 그리고 “늘 지역 경제문화발전 가치 상승에 일조하는데 화엄사가 지역주민과 국민들에게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년 화엄문화제는 “송나라 성리학자 소옹(邵雍, 1011~1077년)의 시 '청야음(淸夜吟)'이라는 시구절에서 시작한다. 사람의 마음이 새로운 세계와 접촉할 때 깨달음에 대한 표현이다. 마음이 하늘과 땅과 비로소 통할 때 새로운 세계와 처음 마주치면서 맑고 순수하고 깨끗한 깨달음을 얻은 의식의 뭉클한 마음을 화엄사를 찾는 분들에게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