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문경식 기자 | 진도군은 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들에게 제공되는 급식의 재료 품질을 개선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기 위해 4,000원이었던 급식단가를 올해부터 5,000원으로 인상했다. 급식단가가 인상됨에 따라 급식의 전반적인 질이 높아져, 매일 점심시간에 복지관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다. 급식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 복지관 내 식당에서 제공되며, 이용자로 등록된 모든 장애인에게 무료로 제공되고 보호자 등도 결제 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진도군청 주민복지과 직원들은 매주 금요일에 복지관에서 배식 봉사를 이어왔으며,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안부를 묻는 등 매주 온정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짐으로써 이용자들과 신뢰를 쌓고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청취하고 있다. 장애인종합복지관 배식 봉사는 주민복지과 외에도 국제로타리진도백조클럽, 바르게살기운동 진도군협의회, 국제라이온스진도여성클럽, 대한적십자봉사회 등 다양한 사회단체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개인과 단체 누구나 복지관에 신청하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급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대학교박물관이 클래식 음악의 역사와 작곡가별 작품 세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강좌를 운영한다. 전남대학교박물관은 오는 3월 18일부터 6월 10일까지 12주 동안 클래식 음악 인문강좌 '영혼의 울림, 클래식 음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좌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전남대학교 용지관 컨벤션홀에서 진행되며, 5월 13일 강의는 전남대학교박물관 4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이번 강좌는 시공간을 초월해 사랑받아 온 클래식 음악을 보다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강의는 이미경 전남대 교수가 서양음악사의 흐름을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주요 작곡가와 음악 세계를 주제별로 살펴보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주요 강사진으로는 ▲바흐(이가영 성신여대 교수) ▲베토벤(조은아 피아니스트) ▲모차르트(이채훈 음악사가) ▲모차르트 오페라(황장원 클래식음악칼럼니스트) ▲하이든(홍승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파가니니(최은규 바이올리니스트) ▲슈베르트(조희창 음악평론가) ▲슈만(조현영 피아니스트) ▲말러(나성인 음악평론가) ▲차이코프스키(김주영 피아니스트) 등이 참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026학년도부터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 사업을 운영하고, 제로페이 및 방과후드림 시스템과 연계한 디지털 기반 행정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초3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이란 방과후 프로그램이 무상으로 지원되는 지역을 제외한 초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기당 25만 원 씩, 1년간 50만 원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제도다. 2026학년도 전남 초등 돌봄·방과후학교 운영 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초3 학생들이 방과후 프로그램에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이용권은 제로페이 간편결제 시스템과 연계해 운영되며, 수강료 지원과 정산, 환불 등 전 과정이 K-에듀파인과 연동되어 학교 행정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이용권 사업을 통해 ▲ 학생의 방과후 참여 기회 확대 ▲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 ▲ 학교 회계 처리의 투명성 및 효율성 제고 ▲ 디지털 기반 운영 체계 구축으로 학교 행정업무 경감이라는 성과를 동시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제로페이 사용교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3일 영광군농업인회관 대회의실에서 영광군친환경농업협회 정기총회 및 11․12대 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영광군친환경농업협회 임원 및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년도 감사․결산 및 활동보고, 12대 회장 및 운영진 선출, 11대․12대 회장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취임식에서 이석문 전임 회장은 “회장을 맡은 임기 동안 친환경농업 면적 확대, 품목 다양화, 친환경농업직불제 지급단가 상향 등의 성과는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물이다”며 “앞으로도 영광군 친환경농업이 한단계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정원 신임 회장은 “이제는 친환경농산물 생산 중심의 접근에서 벗어나 유통․소비․정책이 연계되는 체계 구축의 필요하고, 이를 통해 친환경농업이 일부 농가의 실천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농업의 구조적 전환을 이끄는 중심 축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 며 “속도보다 방향, 성과보다 신뢰로 친환경농업을 이끌겠다”라고 다짐했다. 영광군친환경농업협회는 향후 ▲친환경농업인 소득 안정 기반 확립 ▲청년 참여 확대를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박용화 광주 남구의회 의원은 24일 제3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양림동 출신 다형 김현승 시인을 알리고, 김현승 문학공원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1934년 등단한 김현승 시인은 1937년 신사참배 항거 사건으로 투옥되어광복전까지 문학활동을 중단해야 하는 고초를 겪었고, 해방 이후 순문예지 ‘신문학’ 편집을 맡아 고독이라는 주제를 깊이 있게 탐구한 ‘고독의 시인’으로 평가받으며 ‘신록이 필 때’, ‘내가 나의 모국어로 시를 쓰면’ 등의 시를 남겼다고 설명했다. 또한, 1972년 별세 전까지 광주・전남 지역 출신 문학인 32여 명을 배출하고 등단시키며 지역 문단의 기틀을 다지는데도 공헌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문학사적 업적을 기리고자 광주시는 2013년부터 김현승 문학상을 제정·운영하고 있으며, 남구도 2022년 2억 3천만원 예산으로 양림동 김현승 문학공원을 조성하여 시인의 옛 집터와 '플라타너스'시비가 있으며, 인근에는 ‘시인의 길’ 산책코스도 마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하지만 현재 문학공원은 무성한 잡초와 함께 사람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은봉희 의원이 24일 제3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집행부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은 의원은 “돌봄은 더 이상 개인과 가족만의 책임이 아닌 지역사회와 지방정부가 함께 감당해야 할 공공의 과제”라며, 지난 2023년 5분발언을 통해 “돌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급증하고 있으며 남구에 영유아 돌봄의 공백이 존재한다”고 지적했으나, 남구의 현실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음을 안타까워했다. 이어, 광주시가 ‘광주다움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고,'영유아보육법'제7조에 구청장이 보육 정보 제공과 발달 지연 예방·상담·치료 연계 등을 지원하는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음에도, “남구에는 영유아 돌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야 할 육아종합지원체계가 현재까지도 정착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은 의원은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가정 양육 지원 체계화, 취약 사례 발굴, 시간제 보육 운영을 통해 맞벌이 가정과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고, 지역 돌봄 자원 연계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해남군이 일요일에 해남에서 음식점을 이용하면 이용 금액의 30%, 최대 10만원을 환급해주는‘일요일은 해남에서 밥 먹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이벤트는 매주 일요일 해남군 관내 일반음식점을 이용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매달 추첨을 통해 350명을 선정해 이용금액의 일부를 환급하게 된다. 기간은 2월부터 10월까지이며, 일요일 관내 음식점에서 식사 후 영수증을 사진촬영해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이용금액의 30%, 1인당 월 최대 10만원 한도로 되돌려주게 된다. 환급은 해남미소포인트 또는 해남사랑상품권(카드 충전)으로 하게 된다. 응모방법은 해남군 문화관광 누리집에 접속해 관련 홍보게시물의 QR코드를 스캔한 후 전용 번호(010-3320-4099)로‘신청’문자 발송 후 링크 수신하면 된다. 한편 해남군은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관내 일요일 영업 음식점 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군 관계자는“식당을 찾는 손님들이 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계산대나 식탁에 홍보물을 비치하는 등 적극적인 안내를 부탁드린다”며, “업주분들의 친절한 서비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해남군보건소는 감염병 예방과 위생 관리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전라남도 최초로‘전자소독증명시스템’을 도입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그동안 소독업소는 소독실시대장을 작성해 이메일·우편·팩스 등으로 제출하고, 보건소는 이를 수기대장으로 보관해 관리해 오면서 행정 처리 과정에서 시간과 인력이 소요되는 등 비효율이 발생해 왔다. 이번에 도입한 전자소독증명시스템은 소독업소가 온라인으로 소독 실시 내용을 등록하면 즉시 전산화되어 저장·관리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소독 이력의 누락을 방지하고, 소독의무 대상시설의 관리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데이터 기반 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이력 확인과 대응이 가능해졌으며, 반복적인 수기 업무를 줄여 행정 효율성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시스템 도입을 계기로 체계적인 소독 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위생 환경 조성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전자소독증명시스템 도입은 단순한 업무 개선을 넘어 감염병 예방 관리 체계를 한 단계 높이는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목포시는 제8대 목포시의료원장에 현 의료원장인 최형호 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최형호 목포시의료원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번 임명은 의료원장 임기 만료에 따른 것으로, 시는 2025년 11월 공개모집을 실시하고 임원추천위원회 심사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최형호 원장을 신임 의료원장으로 확정했다. 신임 의료원장의 임기는 2026년 3월 1일부터 2029년 2월 28일까지 3년이다. 최형호 원장은 조선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원광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의과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제7대 목포시의료원장 재임 기간 동안 ▲감염병 전문병동 확충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비뇨기과·재활의학과 특화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운영 ▲우수 보훈위탁병원 선정 등 다양한 성과를 이끌며, 코로나19 이후 어려워진 의료원 경영 여건 개선과 공공의료 기능 강화에 기여해 왔다. 조석훈 권한대행은 “최형호 원장의 연임을 통해 의료원 경영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으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대학교 연구진을 중심으로 개발된 OPU(난자채취) 기반 수정란 기술이 국가 보증씨수소(KPN) 선정으로 이어지며, ‘좋은 소를 고르는 개량’에서 ‘우수 유전형질을 설계해 생산하는 개량’으로 한우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었다. 이번 성과는 유전자 수준의 개량 기술이 전국 축산농가의 생산성과 장기적 소득 구조를 변화시키는 사례로 주목된다. 24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OPU(Ovum Pick-Up) 기법을 활용한 수정란 이식으로 생산된 한우 씨수소 3두가 농협중앙회 경제지주가 발표한 2026년도 국가 보증씨수소(KPN, Korean Proven bull Number)에 선정됐다. 선정 개체는 ▲KPN1707(보증) ▲KPN1812(보증후보) ▲KPN1919(보증후보)로, 모두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의 체계적인 수정란 생산 및 사양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생산됐다. 이번 성과는 전남대학교 김대현 교수, 한경국립대학교 이준구 교수,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하재정 책임연구위원이 해당 연구소 재직 당시 공동 수행한 연구의 결실이다. 연구팀은 OPU 기법으로 우수 개체의 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소방서는 겨울철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자율특수시책 'ALL-DAY FIRE SAFETY ZONE'의 일환으로 노후아파트 세대를 대상으로 자동소화멀티탭 1,000개 보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난방기기와 전열기 사용 증가로 전기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노후아파트와 고령자·취약계층 거주 세대를 중심으로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생활 속 전기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겨울철 아파트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노후 전기설비와 오래된 멀티탭 사용으로 인한 과부하 및 합선 위험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선제적 예방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여수소방서는 2025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스프링클러 미설치 노후아파트 11단지, 총 1,000세대를 대상으로 자동소화멀티탭을 보급하고, 세대별 전기설비 안전점검과 함께 전기화재 예방 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보급된 자동소화멀티탭은 과부하나 합선 등 이상 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하는 기능과 소화약제가 내장된 안전인증(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는 전남·광주 행정통합과 연계한 초광역 산업협력의 첫 전략사업으로 ‘호남권 첨단 바이오헬스 복합단지’ 조성 공동 대응에 나서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본격화한다. 두 시·도는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호남권 첨단 바이오헬스복합단지 공동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단지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공식 가동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와 관계기관 주요 인사도 자리를 함께해 단지 조성에 힘을 실었다. 위원회는 선경 K-미래헬스추진단장과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김영문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을 중심으로 산·학·연·병·관 각 분야 전문가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단지 조성계획을 구체화하고 실질적 실행 전략을 마련하는 구심점 역할을 한다. 특히 관련 특별법 개정 대응과 국비 확보를 위한 대외 협력을 강화하고, 정부·산업계·연구기관을 잇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단지 지정 준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현재 국회에서는 안도걸·전진숙 국회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첨단의료복합단지 특별법 개정안을 논의 중이다. 호남권 첨단 바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