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는 지난 20일 2025년 제2차 한빛원자력발전소 대책 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한빛원전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김성면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장으로부터 보고를 청취했다. 이번에 다뤄진 안건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종합처리시설 운영 및 관리 현황, ▲5호기 비상디젤발전기(EDG) 자동 기동 관련 사항, ▲6호기 방사선감시기 이상 발생에 따른 사건 조사 진행 상황, ▲SKF사 비순정 베어링 사용현황 및 향후 조치계획 등 총 4건으로 한빛원자력발전소 운영 중발생한 사고 원인 및 조치 상황 등 군민의 관심이 집중된 이슈들이다. 위원들은 유해물질 유출 방지에 대한 제도적 장치 미비, 반복되는 설비 이상과 안전 시스템의 신뢰성 부족, 핵심 감시기기 이상에 대한 사후 대응의 미흡, 모조품 베어링 부품 사용의 구조적 문제 등을 지적하며, 전면적인 안전 강화와 재발 방지 대책을 강력히 요구했다. 장영진 위원장은 “반복되는 문제 발생과 안전관리 시스템의 오작동 등은 단순한 실수가 아닌 구조적 관리 부실의 신호”라며 “이제는 임시방편식 조치가 아닌,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정밀한 점검과 실효성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오는 23일 북하면 문화센터에서 ‘60세 이상 무료 눈 검진’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한국실명예방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눈 검진은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노년기 실명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신분증을 지참해 북하면 문화센터를 찾으면 되는데, 진료 시간을 고려해 오후 2시 30분에 접수를 마감한다. 검사 항목은 시력, 안압, 굴절, 세극 등 현미경검사와 안저검사다. 검사 후에는 필요에 따라 돋보기와 안약을 제공한다. 저소득 주민에게서 백내장 등 안질환을 발견하면 ‘한국실명예방재단 눈 의료비 지원사업’과 연계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장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한 노년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을 연계‧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제1회 ‘무등문학상’ 작품 공모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무등문학상’은 지난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한국 문학의 위상을 세계에 알린 한강 작가 열풍 속에서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여 지역 문학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자 북구가 신설한 문학상이다. 공모 대상은 창작활동을 하는 전국의 작가이며 ▲대상 부문 ▲작품상 부문으로 나눠 응모를 받는다 대상 부문은 최근 3년 이내 출간됐으며 타 문학상 수상 이력이 없는 개인 작품집을 모집하며 등단 작가만 응모할 수 있다. 작품상 부문은 운문, 산문 및 평론 분야로 등단 여부에 관계없이 발표된 적 없는 창작 시·소설·수필·동화·평론 등을 접수한다. 응모는 한 사람당 한 개 부문 및 분야에만 가능하며 중복 접수는 불가능하다. 접수가 마무리되면 7~8월 중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과 작품상 2명(운문 1명, 산문 및 평론 1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결과는 8월 중 북구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2,000만 원, 작품상 각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권석진) 영산파출소는 20일 영산포초등학교 앞에서 교통 사망사고 예방 및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윤육성 영산파출소장을 비롯한 영산파출소 경찰관과 이창동 행정복지센터, 이창동 통장협의회 등 약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 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시민들의 교통법규 준수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출근길 운전자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의 위험성과 처벌 기준 △무단횡단의 위험성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 등 주요 교통안전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계도 활동을 펼쳤다. 윤육성 영산파출소장은 교통 사망사고 주요 원인인 신호위반, 무단횡단, 안전띠 미착용 등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주의를 촉구하였으며 “앞으로도 교통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단속을 병행하여 올바른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화재 발생 시 대처가 어려운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아 화재 초기 대응이 어려운 노후 아파트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화재 위험이 높은 건축물을 우선 선정해 현장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필수 소방용품을 순차적으로 보급했다. 특히 독거노인, 장애인 등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실질적인 안전 확보에 나섰다. 단순히 장비를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용법 안내 및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 등 안전 교육도 병행하여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뤄지도록 했다. 이중희 소방서장은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2025 S-Final 중등 교원 평가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력 신장과 교사의 평가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의 학습과 성장을 촉진하는 평가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기획되었고, ▲지필평가 문항 제작 역량 강화 연수 ▲논술형 평가 역량 강화 연수의 두 가지 주제로 각각 5월과 7월에 걸쳐 진행된다. 그 첫 시작으로, 5월 20일에는 관내 중학교 국어·사회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지필평가 문항 제작 역량 강화 연수’가 실시되었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지필평가 문항 제작 전문성을 강화하고, 수업과 평가의 질을 함께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교과 성취기준에 기반한 문항 설계와 실습을 중심으로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것이 특징이다. 연수는 교육부 학생평가 중앙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남악고 최00 교사의 공통 강의 ‘성취평가 평가도구의 이해’로 시작되었다. 이후 국어·사회 교과로 나뉘어, 각 교과별 멘토 강사 5명과 함께 참가 교사들이 실제로 제작한 문항을 바탕으로 모둠별 실습과 피드백 컨설팅을 진행하며 문항 제작의 전문성과 실전 적용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경찰서(서장 양광희)는 16일 출근시간대 중앙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구례군청, 구례교육지원청, 중앙초등학교,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약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띠 일상화를 위한 관계기관 및 협력단체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에 등교하는 학생, 출근하는 운전자에게 ▲ 차타면 무조건 안전띠부터 ▲ 어린이도 안전띠 착용 습관 ▲ 뒷좌석 안전띠 착용 강조 등의 내용으로 하는 안전띠 리플렛 및 교통안전 홍보 물품 배부하면서 안전띠의 중요성에 대해서 생각하는 시간을 보냈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으로 안전띠 미착용·불명 사고가 지속 발생되고 있어 위험성 강조 등 직접적인 안전의식 전파로 ‘붐’ 조성 필요에 따라 '타면 “착” , 안전도 “착”' 슬로건을 활용하여 어린이·사업용 운전자 등 대상으로 안전띠 중요성을 집중 전파하고 있다고 하며, 교통사고 발생 시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으면 머리에 가해지는 충격은 착용 시보다 약 2.7배 커지며, 특히 뒷좌석의 경우 중상 가능성은 16배일 뿐만 아니라, 사망률이 최대 9배까지 높아진다고 경고했다. 구례경찰서장은 “안전띠는 습관, 차타면 무조건 안전띠부터 착용하여 줄 것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 허구연 총재는 5월 19일 KBO를 방문한 양현종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회장과 KBO 리그 전반에 대한 현안을 논의했다. 허구연 총재는 양현종 회장에게 KBO 리그 발전을 위해 KBO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정책과 제도 등에 대해 설명했다. 양현종 회장은 선수들을 대표해 현장의 목소리와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 등을 전달했다. 허구연 총재와 양현종 회장은 KBO 리그의 지속적인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있어서 KBO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의 긴밀한 협력이 갖는 중요성에 대해서 공감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날 회의에는 KBO 박근찬 사무총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장동철 사무총장이 동석했다. KBO는 지속적으로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어린이 전문 독서공간 조성 사업’에 따라 새롭게 단장한 도서관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책을 통해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2025 어린이 책 축제’를 오는 6월 14일 오전 11시부터 기적의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올해 책 축제는 ‘동화 속에서 반짝이는 꿈을 나누자(ZA)’를 주제로 동화 속 세계를 구현한 공간 속에서 어린이들이 꿈을 발견하고 도서관과 함께 성장하자는 의미를 담아 동(동화), 반(반짝이는 꿈), 자(ZA) 3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재개관 기념식(축하공연·어린이 패션쇼), 책넝쿨 플리마켓, 작가 강연, 체험부스, 마술쇼, 야외 도서관, 기획전시, 도서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재개관 기념식’은 오전 11시 야외무대에서 우쿨렐레 공연과 함께 개막하며,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기획된 ‘책 속 캐릭터 코스프레 패션쇼’가 이어진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기적의도서관 핵심사업인 ‘책넝쿨 서비스’와 연계하여 프로그램의 다각화와 홍보 확대를 위한 행사들이 운영된다. ‘책넝쿨 플리마켓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지난 19일 제주드림포크(대표이사 조원재)로부터 쌀(10kg) 50포와 돼지고기 400kg을 기탁받았다. 제주드림포크는 한림읍 금악리에서 운영하던 사업장을 지난 5월 10일 애월읍 광령리로 이전·오픈하며, 개업 축하의 의미로 전달받은 쌀과 자사에서 유통하는 돼지고기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기탁식은 제주드림포크 대표이사와 담당부장 등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제주시가 기탁받은 쌀과 돼지고기는 관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은 20일 복지관 강당에서 정리수납 전문가를 양성하는‘온溫마을돋보기’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우리동네복지기동대 활동과 연계하여 복지기동대원 20명이 수료했으며, 스스로 정리 수납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찾아가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 필요한 정리수납 기술을 교육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수강생들은 체계적인 정리수납 이론과 실습을 통해 정리수납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교육 수료 후에는 복지기동대 활동과 연계하여 지역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정리수납 재능기부 봉사자로 온기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정병순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지역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언제나 주민들 곁에 함께 있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며, 민관협력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운영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소방서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하여 산불·들불 발생 위험성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산불(임야)화재 예방에 더욱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고 말했다. 202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1월 24일~5월15일)이 종료 됐지만, 산불로 인한 피해는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다. 특히 올해 발생한 산불은 피해면적이 약 104,790헥타르에 달하며 이는 1986년 산불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넓은 수치이다. 이에 여수소방서에서는 ▲논과 밭두렁 쓰레기 소각 행위 금지 ▲산림 주변에서 흡연 또는 담배꽁초 투기 금지 ▲ 입산 시 라이터, 성냥 등 화기 물질 소지 금지 등의 내용을 토대로 여러 가지 캠페인 및 홍보를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소방서에 보급된 드론을 활용하여 산불 발생 우려 지역을 순찰하고 논·밭두렁 소각금지 안내방송을 송출하는 등 지역내 산불로 인한 피해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수소방서장은“산불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이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산불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